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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모임의 진리(침례와 만찬, 조직) 예배의 핵심-주님의 만찬
하토브 추천 3 조회 379 15.06.29 11:1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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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6.29 11:15

    첫댓글 이 글은 과거에 제가 올렸던 글들을 통합하여 수정한 것입니다만 그중에서 행 20장 7절에 관하여 저의 해석을 변경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과거에는 행 20장 7절이 주님의 만찬으로 해석한 글이었으나 이 글은 그것은 만찬이 아니라 합달라였다고 분별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대의는 동일합니다. 이것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일년에 한번씩 행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초대교회의 실행이 어떠했는가? 를 분별하는 분별력이 떨어지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5.06.29 11:36

    명쾌하고 섬세한 해석에 감사합니다.

  • 15.06.29 12:55

    저도 인간의 설교가 예배의 중심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설교가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고 가까이 가게하고 십자가의 보혈처럼 우리의 심장이 감동의 눈물로 흐르게 하는 것이라면 그나마 감수하겠습니다만...

  • 작성자 15.06.29 20:28

    인간들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면 얼마나 거룩하게 지키겠으며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에 얼마나 미치겠습니까?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놓으신 희생제사를 믿고 감사하며 경배드리는 것일 것입니다. 이것이 빠져있는 인간설교 중심의 안식일 예배가 얼마나 의미가 있겠으며 그런 안식일 예배를 행하지 않으면 구원을 잃는다고 말하는 사람의 믿음이나 정신 상태가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런 진정한 예배가 빠진 안식일 예배를 하지 않으면 구원을 못얻는다는 교리를 단순한 율법주의로 규정하고 거짓 교리로 믿는 이유입니다.

  • 작성자 15.06.29 20:58

    안식일은 폐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날에 예배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해주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에 순종하면 됩니다.
    초대교회는 안식일에 주님의 만찬을 가짐으로 예배하였습니다. 그것이 300여년이 지난 다음에 일요일 예배로 바뀐 것은 라오디게아 공의회의 결의이후입니다. 성령께서는 안식일 준수와 상관없는 이방인 세계에 오셔서 전도하시며 그들을 구원하고 계십니다. 언젠가는 많은 진리들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그때에 순종하고 참여하면 됩니다.

  • 15.06.29 22:50

    아멘!. 입니다.
    예배의 중심은 주의만찬 여야 하고 그것은 자주 행해져야 한다는것을 쉐까페에 와서 알게됐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따라, 말씀대로 실천하는 교회에 속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 찬송드립니다.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모임이 생긴다면 저도 그곳에 참석할 것입니다.

  • 작성자 15.06.30 21:01

    예배의 역사를 알면 이 문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구약시대에 매 안식일마다 어린양으로 번제 희생을 드리고 진설병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드렸습니다.
    그 모든 희생제사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흘림과 죽으심을 기념하여, 그 진리를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것을 신약교회는 안식일에 주님의 만찬으로 실행한 것입니다.
    안식일을 준수한다 하며, 안식일에 예배한다 하면서 주님의 만찬이 빠졌고 대신 목사가 설교만 한다면,
    그것은 마치 구약시대에 어린양의 번제와 진설병은 빠지고, 제사장이 대신 설교로 가름하며 찬양대가 찬양하는 것으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과 같습니다.

  • 작성자 15.06.30 21:01

    예배의 역사를 알면 이 문제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구약시대에 매 안식일마다 어린양으로 번제 희생을 드리고 진설병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드렸습니다.
    그 모든 희생제사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흘림과 죽으심을 기념하여, 그 진리를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것을 신약교회는 안식일에 주님의 만찬으로 실행한 것입니다.
    안식일을 준수한다 하며, 안식일에 예배한다 하면서 주님의 만찬이 빠졌고 대신 목사가 설교만 한다면,
    그것은 마치 구약시대에 어린양의 번제와 진설병은 빠지고, 제사장이 대신 설교로 가름하며 찬양대가 찬양하는 것으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과 같습니다.

  • 15.07.01 13:00

    @하토브 이 댓글 내용을 보니 더욱더 예배의중심은 주의만찬 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
    더 분명 합니다.

  • 작성자 15.06.30 21:16

    성령께서는 이방인 세계에 전도하실 때에 우선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에 의한 영원한 속죄를 가르치시고 전해오셨습니다. 때가 되면 그분의 인도하심이 율법을 위반하거나 무시하거나 짓밟는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게하시고 차츰 여건이 마련되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가시고, 안식일에 합당한 예배를 갖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어느 날에 예배해도 진정으로 합당한 주님의 만찬이 중심이 된 예배를 드린다면 그분은 기뻐받으실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여전히 보호하심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안식일에 예배하며 더욱 성경에 충실한 모임이 된다면 순종의 영역은 확대되고 은혜는 확장될 것입니다.

  • 15.07.01 13:08

    그렇습니다.
    더욱 순종할수록 우리의 순종의영역은 확대되고 은혜는 확장됩니다.
    예수님을 주 로 영접한 이후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해 오는 사실입니다.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다녀 보아라~ 찬송가사 후렴이 생각납니다.

  • 15.09.05 14:04

    먼저 딴지를 걸거나 토론하자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런데 하토브님의 주장을 근거로 보면 지금까지 사도 시대 초대교회 후 어떤 모임도
    바른 예배를 드린 곳은 없다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올바른 예배에 대한 정신과 자세에 대하여는 충분히 동의하고 인정하겠으나
    안식일과 주의만찬의 회복 그것이 진정한 예배의 본질인 것처럼 비추어져서
    그렇다면 하나님은 지금까지 거짓 예배만 보신 것 같습니다.
    인간이 드린 그 어떤 예배도 받으실 수 없는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지금까지 복음이 유지 되고 전달 되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의식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질은 아닙니다. 율법이 중요하지만 율법이 본질이 아니듯

  • 15.09.05 14:11

    안식일이나 주의 만찬의 행위가 중요하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식이 필요 없다는 말도 아닙니다. 의식은 본질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에 중요하지
    의식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신앙의 본질을 말할 때 호6:6 요17:3 절에 잘 나타나 있듯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호4:1, 6 절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조상들과 달라서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했고 그러므로 예배도
    잘 드린다고 생각했으며 율법을 잘 안다고 생각햇을 것입니다.

  • 15.09.05 14:18

    그들은 율법 연구 전문가였으며 서기관들은 모세오경을 암송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나칠 정도로 지키려고 하다가 즉 의식에 치중한 나머지
    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오셨어도 알아보지 못했고 도리어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친아버지라 하여 신성모독죄로 몰아서 십자가 처형을 한 것이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본질입니다. 의식이 아니라 아무리 의식을 거룩하게 행한다 해도
    그것에 하나님 없는 의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민할 것은 과연 우리가 사는 모든 삶 거기에는 신앙과 삶, 예배까지 포함해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5.09.05 14:24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분명히 밝히지만 의식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아시기 바라고 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아님을 아시길 바랍니다.
    하토브님의 지식과 견해는 매우 깊고 사려 깊으며 군형 잡혔지만
    사람은 어떤 누구도 완벽하거나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내 견해와 깨달음 그리고 주장이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혹시 이 글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쾌하시다면 이해 해주십시오.
    저 역시 제 견해를 피력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 작성자 15.09.05 21:20

    복음을 잘 깨달았고 깊이 아는 분들은 제가 주장하는 바에 상당히 반발하는 것이 보통 있는 일입니다.
    심지어 제가 나가고 있는 모임에서도 그 정도 이상으로 반발하기 때문에 저는 아예 말을 안꺼내는 정도입니다.
    제가 그런 방식의 생각을 갖고 살아온 것이 아마도 30년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더 깊은 묵상을 거쳤을 때 구분할 것은 구분하게되었습니다.

    우선 만찬예배와 안식일 문제는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만찬예배를 가장 충실하게 실행하는 오늘날의 모임으로는 형제모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일요일 예배자들입니다. 따라서 만찬예배와 안식일 예배문제는 전혀 다른것으로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5.09.05 21:26

    역사적으로 만찬예배를 중심으로 모인 역사는 초대교회 이후에, 몬타니스트, 카타리, 노바티안, 보고밀, 알비, 페트로 드 부르시안, 보도아, 왈덴지안, 보헤미아 형제단, 스위스 형제단, 모라비아 형제단, 초기 감리교회, 플리머스 형제단 등 무수한 모임들이 만찬예배를 중심이로 실행해왔습니다.
    따라서 만찬예배를 매주일 실행하던 모임들이 역사상 없었다는 것은 이러한 성경적 모임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데서 오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심지어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만찬을 중시하는 글들은 그리스도 중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카톨릭인데도). 요한 웨슬레는 매주 1회 만찬예배를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칼빈도

  • 작성자 15.09.05 21:31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 바람직하게는 두번 만찬예배를 실행해야 한다고 기독교 강요에서 강조하였습니다. 장로교 신학대학이나 장로교에서는 이런 것을 안 가르칩니다. 참으로 기이한 현상중의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성경적 모임들에서 만찬예배가 중심이 되었던 사례들은 많습니다.
    그들은 대신 < 화체설> 에 대해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만찬 예배가 목사들의 설교예배 중심으로 바뀐 것은 개혁시대 이후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성경적인 만찬예배는 사라지고 그리스도인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예배 갱신운동이 벌어지고, 성서침례교회에서는 한달에 한번으로 바뀌었지만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5.09.05 21:35

    안식일 예배에 관해서는 성경 안에서 바뀌지 않았음을 제가 다른 글로 이미 설명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기독교계는 363-364년에 열린 라오디게아 공의회가 안식일 예배를 아나떼마로 정죄 선언하기까지는 안식일 예배자들이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일요일 예배자들은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로마와 알렉산드리아에서도 안식일 예배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뒤로 라오디게아 공의회 이후, 그 이전부터 일요일을 공휴일로 선포한 로마제국법과 맞물려서 안식일 예배 모임들은 그 수가 많이 줄기 시작하였고 530년 경 또다시 더욱 일요일 예배가 의무화되고, 7세기 후엽에 사라센의 침공으로 북아프리카

  • 작성자 15.09.05 21:38

    도나티스트들이 멸종되면서 안식일 예배자들은 종적을 감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왈덴지안들 모임들 중에서도
    안식일 예배자들은 있었으며 세계 곳곳에 산발적으로 안식일 예배모임들이
    있어왔습니다. 안식일 예배모임은 엘렌 화이트가 창시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 제7일 침례교> 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그녀가 차용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고 하십니다(마 24:20) 안식일이 폐해졌다면 어찌 그렇게 안식일을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사도 요한이 말한 주의 날은 분명히 < 안식일> 입니다(계 1:10) 그의 수제자 폴리캅은 안식일 오후에 체포되어

  • 작성자 15.09.05 21:41

    큰 안식일에 처형되었다고 역사는 기록하며, 그는 마르치온 파와 부활절이냐? 유월절이냐? 의 논쟁을 벌이어 마르치온파를 이단으로 밝혀내고 이단으로 선언했다고 말합니다. 폴리캅은 요한에게서 율법의 유효성을 배웠던 것으로 알게해주는 대목입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안식일 자체가 폐해진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께서 일요일 공휴일 세계에 침투하셔서 일요일예배를 용인하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천년왕국에서는 초막절도 회복되고 ( 스카랴 14: 16-19) 안식일도 회복되는 것( 이사야 66:23) 으로 이해됩니다.

  • 작성자 15.09.05 21:45

    오늘날 온전하게 안식일에 예배하는 모임이나 그리스도인들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2천년의 역사는 죠지 뮐러, 허드슨 테일러, 스펄젼 같은 훌륭한 그리스도인들, 상급 그리스도인들까지는 배출하였으나, 엘리야, 이사야, 다니엘, 사도 바울, 사도 요한같은 초상급의 하나님의 사람들은 배출하지 못하였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이들은 개인규모가 아닌 국가적 민족적 규모의 믿음을 발휘하였고, 그 국가적 민족적 믿음에는 하나님의 나라의 법에 관한 인식이 늘 있었다고 믿어집니다.

  • 15.09.07 13:33

    율법준수 유효 믿음이라는 관점에서의 율법 효력에 대한 이해는 맞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지켜야 할 또는 행해야 할 의무들에 관한 이행은
    우리가 지키고 행하려고 하다 보면 다시 율법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성경에서 이런 의식적인 행위 율법 준수 행위는 이사야 시대나 예레미야 시대 사람들이
    오늘날로 말하면 흉내도 내기 어려울만큼 철저히 지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식일 월삭 모든 대회 모든 절기 거기에다 살진 짐승(제물) 즉 가장 좋은 제물로 드렸고
    유향과 향품을 먼 곳에서 구하다 하나님께 드릴만큼 그들의 의식과 정성은 대단했습니다.(사1장, 렘6:20절 참조)

  • 15.09.07 13:12

    @좋은친구 그런데 하나님은 받지 않았습니다.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 마음 속에 본질이 없는 의식적인 행위에만 치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도와 맞지 없는 중요한 그 무엇이 빠진 예배와 제사는 하나의 의식일 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받으실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하나님 없는 예배와 제사로 봅니다. 행사를 치르는 거죠.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의식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안식일과 주의만찬 중요합니다. 저 역시 안식일을 안식일 교단에서 지키는 그런 안식일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애쓰던 기간들이 짧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무리들은 지금도 있습니다.

  • 15.09.07 13:33

    @좋은친구 지금은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저 역시 그 의문이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깨끗하게
    해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주일에 예배드리는 사람도 안식일 날 예배 드리는 사람도
    하나님 중심적인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다면 오직 심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과 그 자세를 중히 여길 것입니다. 안식일 교단은 법대로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이행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믿는 것은 맞습니다. 믿음+ 할례 / 믿음+ 안식일/ 믿음+ 행함
    믿음+ 주의만찬 이 모든 것 = 올바른 신앙이라는 등식

  • 15.09.07 13:42

    @좋은친구 갈라디아 교회처럼 믿음에다 그 무엇을 더하여 하는 행위 이것이 과연 성경적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른 길일까요? 오늘날 개혁을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는
    교회 시스템 문제를 들고 나옵니다. 물론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 점에 대하여 안타깝게 여깁니다. 저 역시 부득불 대세라고 하는
    기존 시스템을 따르고 있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맞고 옳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타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토브님이 인정하듯 그런 시스템에도 구원은 있어 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분적인 것으로 전적인 부정으로 몰아간다면

  • 15.09.07 13:52

    @좋은친구 이 세상에 온전하고 완벽한 단체나 그것을 행하는 무리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유토피아를 건설하기 위해 무모한 시도를 해보지만
    다 실패로 끝나게 되는 것을 보지요. 종교다원주의 역시 그런 시도를 한다고 봅니다.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참으로 좋지요. 온 인류와 종교를 하나로!
    결론입니다. 저는 하토브님의 주장에 대하여 반박하거나 반대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시도와 생각은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식적인 개혁은 결국 변질 됩니다.
    본질인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 하나님의 백성 다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가 고만하고 풀어갈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

  • 15.09.07 17:59

    @좋은친구 여기 어느분이 중요한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을 읽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궁극적 목표이겠지요.
    그 실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도구는 많이 있습니다. 방법도 다양합니다.
    의식도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방법과 길은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방법인데 호6:6 절에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외에 어떤 방법도 대신하지 못할 것입니다.
    훌륭한 우리 믿음의 사람들처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한 가지 감사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7일 안식일 침례교가 있었다는 사실을

  • 15.09.07 18:01

    @좋은친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단체예 대한 기록을 어떻게 알 수있을까요?
    혹시 가지고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논쟁 아닌 논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5.09.07 18:16

    @좋은친구 https://en.wikipedia.org/wiki/Seventh_Day_Baptists

    제7일 안식일 침례교는 1650년경에 시작되어 엘렌 화이트의 재림교보다 200년 가량 먼저 안식일 예배를 실행했습니다. 위의 주소는 위키피디아 주소이고 그외에도 많습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22개국에 5만명 밖에 안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예배하는 교단은 세계적으로 50여개 단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메시야 유대인들의 모임들과 안식교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가 이 카페에도 안식일에 예배하는 모임들은 설명해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15.09.07 18:20

    @좋은친구 마음이 빠지고 의식만 남은 의식행사가 성경적으로 타당하지 않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도 그러한 의식도 지키면서 또한 마음의 할례를 행하고 진심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셨다고 믿어집니다. 다니엘은 음식에 대해서나 우상숭배에 대하여 하나님을 순종하였습니다. 엘리야는 나아가서 우상숭배에 대하여 싸웠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 대해 그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요 7:19)
    반대로 예수님은 율법을 지켰습니다(요 15:10)
    만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 Gatsby 님이 올리신 글처럼, < 보여주는 복음> 인 만찬도

    바로 그 자체가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5.09.07 18:23

    @좋은친구 이 율법이나, 주님의 만찬이나, 목사제도나, 예배요일 등의 문제는 분별과 실행의 차이라는 글을 제가 쓰고 있는데 그것을 읽으시면 무엇이 핵심교리이고, 무엇이 파생교리이며, 또 당장 반드시 지켜야 할 것과 성령께서 인도하실 때 기회를 잡아서 지켜나가야 할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장 모든 사람들이 제가 성경을 통해서 분별해냈다고 하는 파생교리들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다고 기대하지도 않거니와 저 자신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부분에서 평안한 자세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한편, 분별 자체는 무엇이 옳은지를 솔직하게 시인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15.09.07 20:04

    @하토브 감사합니다. 분명 정로로 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파생교리에 대한 솔직한 고백 감사합니다.
    저 역시 초기 신앙 때 진리가 제 안에서 전혀 분별이 되지 않았으면서도 기독교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그것은 말씀과 삶이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에 입문해서 참된 자유와 평안 안식을 찾으려고 적극적 참여와 활동을 했으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여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구도의 길을 떠난 적 있습니다.
    86 년도 2월 5일 경 배낭 하나에 몇 권의 책과 간단한 의복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떠나서 여기 저기 기웃거렸으나 내 믿음은 파산했고 결국 세상으로 나갔지요.
    기가막힌 깊은 수렁에서 나를 건져올리신 ㄱ

  • 15.09.07 20:16

    @좋은친구 그 이후 그토록 갈망하고 찾던 질문들에 대한 답이 해결 되었지요. 그것이 거듭남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땅에서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고 싶고 그런 사람들과 교제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사람들이 만든 조직은
    다 거기서 거기더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완벽한 조직은 없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다만 부족하지만 얼마나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려고 하는 아름다운 신앙인들이 모여 있는가?
    그 차이일 뿐 사람은 본질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했으며 악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뿐입니다.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로 서기를 그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 작성자 15.09.08 00:25

    @좋은친구 맞습니다. 우리는 기가 막힌 수렁에서 건져내진 불쌍한 영혼들이며 이제 구원얻은 후에 차츰 차츰 고쳐지고 바로잡아져 갈 뿐입니다. 이제 성령님께 의지하고 그분이 어디까지 바로잡으실지 의지하며 따라갈 뿐입니다.

    옳은 것은 옳은 것이라고 인정해주고, 부족한 것은 부족한 자아임을 인정하고 기다리며 또 안식하며 그분을 바라볼 뿐입니다. 그 안에 평안과 기쁨이 있으며 겸손과 순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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