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 이라기엔 좀 어색한~

[사자바위]

사전점검이라고 513동 앞쪽 행사장에 도착하여(차량은 516동 지하주차장 주차) 동호수와 신분증 확인후 안내하는 직원분과 6블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마침 같은동(523동)분과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비가오고(너무많은비) 도로는 배수가 되지않아 물이 흥건히 고여서 징검다리 건너듯 걸어가게되고 연서로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건너서 527동 쪽으로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니 목적지 도착하였습니다.  우산은 들었지만 바지가랑인 물로 무게가 더해지고 운동화를 신은 발은 포기상태로 질퍽 ~ 그래도 처음으로 들어가보는 집안이라 약간의 설레인 마음을 간직한체 집안에 들어섰습니다.

모든 전등을 켜고 이리저리 들러 보았는데

제일먼저 신발장 유리가 깨져서 금이가 있는상태 발견 포스트잇 부치고 다음은 벽지상태확인 그냥 공사하는 상태 그대로 인듯 여기저기 찍혀 있었습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포스트잇으로 표시하고 내일 아침일찍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6블럭 바깥의 조경은 전무한상태의 공사중이라고 해야할 듯~

사전점검인지 공사중에 점검하라는건지 이해할수 없는 일정을 한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건너 조망이 좋아서 위안삼고 내려 왔습니다.

씁쓸하네요..

사진몇장올립니다.

[이룸]

전망이 너무 좋네요. 부럽습니다.

[ohshin]

이런집이면,,하자 제가 공사합니다,,,좋으시겠습니다...환상이네요...축하드립니다...^^ 제가 꿈속에서 그리던 집입니다...ㅎ

[그루터기]

이번 사전점검 후 불만사항 등에 대해 관리감독관실 02-354-8474로 전화하셔서 불만사항 등 말씀하시면 됩니다.

[윈프리]

대우건설도, 관리감독관실도, sh공사도 다 전화를 안 받네요,,, 대신 3-6블럭 담당 기사님의 연락처는 010-5737-3704입니다. 참고하세요

[피카소]

와~~ 조망 참 좋네요.

[윈프리]

맞습니다. 저도 직원에게 항의 했어요,,, 사전점검이 아니라 공사예정기간을 맞춘 계획서에 주민들은 "주인"이 아닌 "박수부대"라고요,,, 직원을 왈 "공사장에서 문화제가 발견되어 다른 곳 보다 1년 이상 공사가 늦었졌다"라고 하면서 준공일 전에 조경 등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3-6블럭은 공사예정기간에 맞추기 위해 진행한 듯 보여진면이 많습니다. 하자도 많고, 외부 조경도 완성된 곳이 없습니다. 특히 배란다나 화장실 등에 물 배수상태에 대하여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스크레치, 얼룩 등 너무 많은 하자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에 에스에이치 공사에 항의할 예정입니다.

[윈프리]

모두 불만 사항을 에스에이치 공사에 항의해서 입주 때는 공사기간에 맞추어 입주민이 박수 치는 박수부대가 되지 않게 사전에 점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조경을 시작하면 뻔히 수목상태나 계절적 요인으로 보아 이미 입주하고 나서 많은 하자 보수가 실내나 조경에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러면 관리사무소와 동대표, 주민간의 반복의 요인이 될 것이 예견됩니다. 지금 많은 시정을 해야 나중에 편합니다.

[ohshin]

그럼,,,sh공사는 공사가1년정도 늦어졌다고 시인하면서,,,1년공정할것을 입주시기까지,,3개월동안 후다닥 처리하겠다는 심보네요,,,그럼 당연히 입주시기를 늦춰야줘,,,지금의 조경도 갖춰지지않은 황랑한 아파트에 아파트내부의 많은 하자들이 있는 사전점검,우리집 방문 ㅋㅋ,,,방송사에 사진찍어,,사정얘기해주면,,부동산 톱기사 됩니다,,,

[윈프리]

맞습니다. 후분양인지, 선분양인지,,, 선분양에 사전점검도 이렇지 않는 것 같은데,,, 공사가 너무 권위적이고 자기 우선적이네요,, 입주민은 생각은 하는지,,, 공사이익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블랙티]

와..정말 전망이 좋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