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안내 7월 17일 번개 탐어 제안!!

[정상욱]

 뜻 깊은 휴일 제헌절에 다들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카페지기님의 아래 글을 보고, 탐어 제안을 해야 겠다 싶어 글을 올려 봅니다. 저야 사정상 주말에 움직이기 어려워 정기 탐어엔 자주 참석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 늘 아쉽지만, 평일 공휴일엔 기를 쓰고 탈부산을 꿈꾸고 있으니, 이번에 함께 탐어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제안을 해 봅니다.

 지난 번 대구 총각붕어님 가게에 들러 얘기를 나누는 중에, 탐진강에서의 깊은 인상을 들려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한 지류에서 그렇게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갔으면 하는 얘기를 하고 온 적이 있습니다. 7월 하순께는 장마전선도 약해진다고 하니 태풍이 오기 전에 장마비로 적당히 불어 있을 탐진강 탐어가 어떨지요??? 거리가 좀 먼 곳이라 부담도 되지만, 저는 가능하다면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저녁까지로 계획을 세워보았으면 합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 동행을 바라며....^^

일정 : 7월 16일 저녁  - 17일 저녁

장소 : 탐진강

탐진강 (전남 장흥군)

위    치 : 전남 장흥군 유치면 ,강진군 

관 리 자 : 장흥군청

홈페이지 : www.jangheung.go.kr 

개    요 :  장흥군 유치면과 장동면에서 시작되는 총연장 56㎞의 강줄기로 부산면을 거쳐 장흥읍
            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전남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하나인 탐
            진강은 원래 예양강으로 불렀으며, 탐라도 사람이 육지에 처음으로 배를 대어 올라왔
            다하여 탐진강이라 하였다.

            아직까지 오염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백옥같은 물이 구비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의 절경이 함께 어우러져 이곳 강줄기마다 풍류를 즐기고 시국을 논하던 10여개의 정
            자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머무르게 한다.

            - 보림사 
              장흥군 유치면 가지산 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동양 3보림(인도, 중국, 한국)의 하나
              이며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으로 조선시대 숭유억불책으로 
              쇠락한데다 한국동란 병화를 겪어 퇴락한 가람을 군민들의 성원으로 옛모습을 되찾
              아 가는 선종 제일의 가람이다.

              현재 보림사에는 철로비로사나불 등 국보 2점과 보물 8점, 도지정문화재 13점이 남
              아 있어 역사의 흐름과 우리나라 불교 미술사를 엿볼수 있는 곳이며, 단위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선승들이 즐겨마시는 작설차가 특산품으로 전하고, 비자림과 약수를 비롯 1일
              코스의 가지산 등산로가 개설되어 많은 관광객과  불교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
              고 있다.

    
            - 유치 봉덕계곡
              탐진강이 막 시작되는 심산유곡의 맑은 물과 보림사 불교 문화 유적이 함께 어우러
              진 연장 15㎞의 봉덕계곡은  하계야영장과 관광농원, 모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 피서철이면 많은 피서인파가 즐겨 찾는 곳이다.
 
              주변에  선종사찰 보림사, 유치자연 휴양림, 수인산성, 건설중인 탐진댐, 탐진강변 
              정자 등 수많은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두고 있다.

            - 유치 자연휴양림
              유치 자연휴양림은 광주에서 1시간10분 거리, 장흥읍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
              으며, 100ha의 면적에 리끼다, 편백, 참나무 등의 천연숲이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
              도로 조성되어 있어 천혜의 삼림욕장이다.

              휴양림내에는 관리사, 산막, 주차장, 물놀이장, 놀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
              으며 가족단위 소풍이나 그룹 야영에도 매우 적합하며, 인위적인 냄새가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곳으로 성수기에는 2달전에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할 정
              도로 도시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교통안내 : 광주 - 화순 - 능주를 경유하여 지석천을 따라서 이양리까지 간다. 이양리에서 우회전
           하면 능재가 나타난다.  이 고개를 넘어서 만나는 봉림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피재를
           넘어가면 용문리 보림사 입구가 나온다


정보제공자 : 장흥군청 문화공보과 관광진흥담당 
             (전화 061-860-0225~6)

탐진강엔 은어도 많나 보네요~~~

탐진강 은어축제 2007 전남축제일정

2007/05/11 11:29

http://blog.naver.com/namdokorea/20036974435

강진군 군동면 탐진강 둔치에서 매년 여름이면 탐진강 은어축제가 열린다. 은어는 강물과 하천이 교차하는 하구에 서식하며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하여 “수중군자” 또는 “청류의 귀공자”라고 불리며 특히, 강진 탐진강 은어는 과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은어는 7~8월에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데 겨울을 바다에서 지낸 다음 봄철인 3~4월에 4~5㎝정도 크기가 되어 하천으로 돌아오며 하천을 돌아다니면서 성장한 은어는 9월이 되면 몸이 황금색으로 변하면서 산란기에 들어가는데 산란 후 일주일이 지나면 은어는 부화해 바다로 돌아가게 되고 산란기에 앞서 통통하게 크기가 자란 시기인 7~8월에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축제장인 탐진강 둔치는 봄가을이면 포토장과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여름철에는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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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내용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제1급수인 탐진강에서 서식하는 우리고장의 특산물이자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된 천하     일품인 은어를 지역특산물로 상품화 및 청정 탐진강의 여름철 물울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체험중심 및 다양한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켜 은어와 전통문화 예술인 청자와 연계한      주체성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탐진강 은어축제를 개최함.

▶ 지역특성
 -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고장으로 북쪽으로 월출산과 동쪽으로 천태산, 서쪽으로 한국
  의 알프스인 덕룡산 자락이, 남해바다가 깊숙이 청정해역 강진만을 품고 있는 천혜의     고장으로 꼬막, 바지락, 굴 등 강진만 청정해역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과 오염되지     않는 육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전국 최고의 일품이며 또한 다양한 문화유적이    발길 닿는 곳마다 산재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문화답사일번지라고 불리는 문화예술의     고장입니다.

▶ 주요행사 내용 
  ㅇ은어 맨손잡기체험행사, 은어 개요제, 은어요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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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안내(교통, 숙박, 음식 등) 
  (교통)
  - 항공편 : 서울 ↔광주(1일5회)55분, 서울↔목포(1일1회) 55분
  - 고속버스 : 서울 ↔강진(1일6회)5시간10분, 서울↔광주(1일5분간격 배차) 3시간30분
  - KTX : 서울(용산) ↔목포(1일5회)3시간20분, 서울(용산)↔나주(1일4회) 3시간05분
  - 자가용 : 서울→서해안고속도로→목포IC→영산호 하구둑→77번국도→강진
            서울→호남고속도로→대전→광주.광산IC→13번국도→나주→영암→강진
            부산→남해안고속도로→광양→순천→보성→2번국도→강진
 ( 숙 박 )
 프린스장(061-433-7300), 테마모텔(061-432-2626), 바다모텔(061-432-8818), 플라워
 (061-434-6606), 부성파크(061-432-2080), 보금모텔(061-433-4765), 강진모텔
 (061-434-8816), 벨라지오(061-433-0570), 워커힐모텔(061-434-6780),그린모텔
 (061-434-5785), 아미산모텔(061-433-2136), 허브정원팬션 (061-433-0606)

 ( 음 식 )
  - 한정식 : 명동식당(061-434-2147), 청자골종가집(061-434-9988), 해태식당
             (061-434-2486), 흥진식당(061-434-3031)
  - 멧돼지소금구이 : 강당식당(061-433-1296)
  - 불고기백반 :  설성식당(061-433-1282), 수인관(061-432-1027)

http://www.gangjin.go.kr

[한국의 川] 耽津江

탐진댐에 막혀 버릴 南道의 멋과 情

李五峰 月刊朝鮮 사진팀장 (oblee@chosun.com) 

<耽羅(탐라)의「耽」자와 康津(강진)의「津」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는 탐진강 하구. 잘 발달된 삼각주의 너른 들에서 나는 곡식과 제주와 남해를 오가는 해운업이 발달해 강진·장흥 사람들은 예부터 풍족한 삶을 누려 왔다.>

  길이 55km의 耽津江(탐진강)은 全南 靈巖郡(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서 시작해 長興郡(장흥군)과 康津邑(강진읍)을 거처 康津灣(강진만)으로 흘러드는 全南 3大江의 하나다. 河口에는 너른 평야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강진만 兩岸(양안)에는 간척 논들이 펼쳐져 있다. 봄을 맞은 탐진강 유역은 맑은 강물과 함께 푸른 보리밭 물결이 넘실거린다
 
 
 
 

 
 
 
 
 

 

 
 
 
 
 

 

 
 
 
 
 

[최종혁]

정상욱님~아주좋은 제안입니다~제가 원했던게 바로 회원님들 스스로가 번개탐어 또는 수시탐어를 계획하고 주도하는겁니다~각각의 회원님들 마다 각각의 스케줄이 있으므로 몇몇안되는 회원님들로써 매월 정기탐어를 실시한다는것 또한 쉽지않은 일입니다. 자기가 탐어 스케줄이 있으면 글을 올려서 같이 갑시다 하구 같이 가실분이 있으면 함께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여건상 매월 탐어에 참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책임감에 참여한다고 말하고싶을정도입니다~까페지기나 운영자가 정해놓은 틀에만 움직일려구하지 마시고 스스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다같이 참여하는 동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종혁]

이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영부선배님 허락없이 글이 씁니다~^^다른 동호회 게시판에 영부선배님이 올리신 이번주 탐어 계획(7월 1차 탐어예정지-탐진강,2차탐어예정지-영덕,울진)입니다 연락하셔서 같이 가시도록 해보세요 부산또는 김해에 사시는분들이 몇분더 참여하실수도 있을겁니다~영부선배님~선배님의 탐어스케줄이 있으면 우리까페 게시판에 올려주었으면 참 좋을것같습니다~일단 참여가능하신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최종혁]

저는 회사 출근하기에 참여할수가 없네요~저도 탐진강에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작년에도 참석하질 못해서...

[정상욱]

아~ 이영부님도 탐진강 계획이 있으셨군요~ 아마도 저보다 먼저 물사까페에 제안이 된 듯 하니, 일정 조정이 된다면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밀양만 홀로 독수공방(?)한 것이 이제는 외로바서...ㅜㅜ

[총각붕어(호곤)]

찬성입니다. 탐진강은 혼자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거리죠~ 확실하게는 못 박지 못하겠지만 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상욱]

총각붕어님~ 월요일 저녁에 가게 끝나고 부산으로 오실 수 있으시다면 부산에서 함께 출발하면 좋겠어요~ 올 때는 탐진강에서 바로 대구 찍어(?) 드리고 부산으로 내려오겠습니다~^^

[수초와민물고기/이영부]

저는 토요일 아침 일찍 다녀올 생각입니다. 개인일정상 상욱씨가 계획하는 시간대에는 같이 가기 힘들 것같군요.

[정상욱]

이영부님~ 그럼 토요일에 탐진강에 가시나요? 그렇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탐진강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까하였는데... 흑흑...ㅜㅜ

[총각붕어(호곤)]

대구까지 찍어주신다니 너무 황송한데요? 일단 가는걸로 하겠습니다.그리고 동행을 한 두명 알아보겠습니다.평일이라 학생이 아니면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정상욱]

네~ 제 차 용량이 허락하는데까진 얼마든 모셔 오셔도 됩니다^^ 저녁에 도착시간을 알려주시면 맞추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행길이니, 탐어할 대략의 위치를 알려주시면 미리 지도보면서 공부를 좀 하고 출발토록 할께요~

[거제어부(장동식)]

가고는 싶은데 못가겠네요 그날 근무땜에..... 가시는분들 즐거운 탐어되세요 장마철이라 물조심하시구...

[총각붕어(호곤)]

탐진강 탐어는 조심스러운 곳입니다. 비록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에서 제외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희소한 개체인 꺽저기가 살고 있는 곳이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구체적인 장소를 말하는 건 곤란하구요. 조만간 전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욱]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