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여행은 좀처럼 하기 힘든 가족이 중심이된 여행이었다.
나의 친구들과 회사동료들 그리고 처음에는 부부동반을 계획하였으나 부부가 동반하지 못한
세대는 아이들을 동반하기로 하고 5박 6일의 계획을 잡았다.
처음엔 북경을 거쳐 상해 그리고 장가계, 항주, 소주등을 계획하였으나(7박 8일정도)
북경등은 장차 공무상으로도 갈 수 있고 또한 한번에 많은 도시를 방문한다는 것은
여행을 실속보다 도시간을 움직이는데 시간과 경비를 낭비할 수 있다는 여행사의 충고를
받아들여 5박 6일동안의 일정을 마련하여 출발하기로 하였다 .
여행일정은 부산출발 상해(1박) - 소주, 장가계(1박) - 장가계(1박) - 장가계저녁출발,
서안(1박)- 서안관광(1박) - 서안(오전 관광) 오후 출발 부산도착(6일차)로
계획하였으며
여행경비는 1인당 85만원, 자체경비 세대당 20만원정도가 들었음
여행일행은 나와 고등학교 친구2명, 직장동료 3명과 동반가족 1명씩해서 총 12명이되어
우리일행만의 차량과 가이드를 동행할 수 있었고 부산에서 출발하여 최종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인솔가이드 없이 현지 가이드만으로 일정을 소화하였음
★ 부산의 여행사에서 항공권(출발, 도착)과 단체비자 등 입,출국서류등을
전부 준비하여 주고 다만 상해공항 도착해서 출국수속후 현지가이드 만남,
상해공항에서 장가계 이동, 장가계에서 서안이동(국내항공)시 공항내의
출국 수속은 우리팀 스스로 해결하는 조건임(인솔가이드 동반시 여행사가
부담하는 경비중 일부를 우리팀에게 보조하여 주었음 - 50만원 정도) ★
일행중 2~3명만 해외여행 경험이 있고 나머진 처음 해외여행이라 김해국제공항에 모인
팀원들의 모습에서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모두를 얼굴들이 밝다
일행중 아이들을 동반하는 종렬, 인성, 동환이들은 벌써부터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다짐을
받느라 분주하고 종렬이 와이프는 아이를 처음으로 해외로 보내는 것이 못내 불안한지
아이를 따로 불러 다시금 무언가를 다짐을 받는다.
여행사 직원은 우리들의 여권등을 받아 입.출국 확인서와 중국의 사스와 관련된 건강
문진 확인서등을 작성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이윽고 서류작성이 완료되고 짐을 부치고 마지막으로 상해도착후 출국방법을 다시한번
알려준후 리턴항공권을 받아들고 출국하는 시간이 약 8시쯤....아직 시간이 많이 남는다.
오늘이 5월1일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5/1~5/7까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임 - 여행기간중 중국인민들을 실컷 만나고 부딕끼는 계기가 됨) 걱정을 하니
여행사 직원은 평소때 보다도 조금은 사람이 붐빌것으로 예상되지만 크게 걱정을 하지
말란다.(그말은 믿을 수밖에 .... 중국은 처음이니...)
이윽고 8시 50분에 비행기는 부산을 출발하고 5박 6일동안의 중국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부산을 이륙한 후 10분쯤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와 음료수)
샌드위치와 쥬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아침식사로는 입맛도 맞고 아이들은 좋아한다.
특히 아이들에겐 간단한 장남감을 기념으로 주니 아이들은 신이 난다.
1시간 20분쯤 지난후 예정시간 보다 약 20분쯤 빨리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한다는 기내방송이
들린다. 상해 푸동공항의 첫인상은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이나
동북아의 허브공항을 선점하기 위한 시설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 중국 상해의 푸동공항의 모습 (국제공항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 2층 출국장)
무사히 출국심사와 짐들도 무사히 회수(?)하고 출국장을 빠져 나오니 현지 가이드 아가씨가
팻말을 들고 우리를 맞는다.
가이드 아가씨는 세련된 옷차림에 우리말도 여러지방의 사투리가 섞여있지만 아주 듣기가
좋다. 대부분 현지가이드가 우리 동포의 2~3세가 주류이고 여기 중국에서는 가이드라는
직업이 대단히 고소득직종이며 유망한 직종이라 알려준다(기사는 중국인임)
우리들의 전용버스를 타고 상해시내까지 갈려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준다
모두들 창밖으로 보이는 상해의 첫인상을 담느라고 분주한 모습이다.
푸동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이동은 주요수단은 버스, 택시 그리고 모노레일이 있다
모노레일은 가이드 말로는 시속 500KM/H정도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10여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한번 타볼까? - 그러나 운임이 대게 비싸다. 편도 500위안 정도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75,000원이 더된다)
처음으로 우리를 안내한 곳은 가이드 아가씨가 말하는 한국인들이 상해의 필수코스로
들린다는 상해임시정부 청사이다. 마당로에 있는 3층 벽돌집으로 가는 주변은 굉장히
슬럼화가 되어있다.
정부청사내에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며 각종 사료들이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으나
나또한 윤봉길의사 등 몇몇을 말고는 기억에 남는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줄만한
자료가 눈에 안띈다.
사진설명등 자료설명등이 자세히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입장료를 중국
공무원들이 받는것을 보고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을 안해 준다.
3층으로 되어있는 임시정부 청사의 방문객들은 100% 한국사람으로서 중국정부로 부터
부지를 임대받아(영구?) 중국정부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하는 아이러니를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기부금을 내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것은 임시정부 청사 운영에
쓰인다 해서 1만원 정도를 내고 방명록에 기록하고 나오니 기념품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조금은 씁씁해 지나 이 정도만이라도 우리들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다음을 기약해 본다.(청사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1%2F2004%2F6%2F1%2F74%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B%25F3%25C7%25D8%25C0%25D3%25BD%25C3%25C1%25A4%25BA%25CE_%25C0%25D4%25B1%25B8.jpg)
☞ 상해 마당로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 입구의 모습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6%2F3%2F47%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C0%25D3%25BD%25C3%25C1%25A4%25BA%25CE.jpg)
☞ 상해임시정부 청사(3층)에서 본 주변 건물의 모습
☞ 임시정부청사 주변거리의 모습
☞ 상해임시정부 청사 가는길에서 만난 잠옷패션(중국의 주택가 주변에서는 자연스런 모습
이라고 가이드는 말한다 - 중국에서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잠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계도중이라 도시에서는 많이 볼수 없단다)
점심에 안내를 받은 음식점인 태가촌의 모습 - 단체손님을 전문으로 하는 지 내부가
굉장히크고 중앙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공연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1%2F2004%2F6%2F1%2F100%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B%25F3%25C7%25D8%25BD%25C4%25B4%25E7%2528%25B9%25CE%25BC%25D3%25C3%25E3%2529.jpg)
나중에 안일이지만 대부분의 한국여행사들의 필수코스로 대부분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공연시간에 맞추어 방문하고 있고 우리일행도 무희들의 처음보는 공연에 신기해 하면서 식사를
하여 모두들 만족하는 모습이다. - 다행이 모두들 음식에 잘 적응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윤봉길 의사의 항거현장이자 현재는 기념관이 있어 또한 한국 관광객들에겐
필수코스인 노신공원(홍구공원)를 들렸으나 우리부산의 용두산공원 정도의 규모로 공원 한가운데
호수가 있어 그런대로 정감이 있는 공원이다 (이 또한 애국관광 코스란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1%2F2004%2F6%2F1%2F9%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B%25F3%25C7%25D8_%25C8%25AB%25B1%25B8%25B0%25F8%25BF%25F81.jpg)
☞ 공원입구에 있는 체육시설의 모습 (공휴일이라 인근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공원 한가운데 넓은 호수가 있어서 나름대로 정감을 느낄수 있다 (공원 한가운데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조그만하게 자리잡고 있다)
☞ 윤봉길 의사 기념관 입구에서 우리팀들의 단체사진
= 뒷줄은 우리들의 중국여행의 주 멤버들, 앞줄은 동행한 와이프와 아이들(모두 장남)의 모습=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들은 중국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인파를 경험하지 못하여 우리나라의 여느
도시와 별 차이없는 전경에 시큰둥하였다. 그래서 가이드 아가씨에게 우리들은 관광지 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장(상가)등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대면하는 실질적인 현지 관광을 원한다고
하였으나
다음 관광코스인 예원에 도착하여(시내에서 10여분 거리이나 도착후 주차장까지 들어가는 시간만 20~30분 걸렸음) 어마어마한 인파에 그만 질려버렸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1%2F2004%2F6%2F1%2F1%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F%25B9%25BF%25F8%25C0%25D4%25B1%25B8_%25BB%25F3%25B0%25A1.jpg)
☞ 예원(4백년 역사를 지닌 조경 정원)상가 입구에 마주친 많은 인파들...
우리들 일행은 가이드 아가씨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사람들을 밀치며 가는데, 그러나 중국인민들에게 떠밀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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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상가 주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되어있고 아마도 그 규모를 보아 주변상가를 도는데만
몇시간이 족히 걸릴것 같았다. 규모상으로나 상가의 다양함으로나 상해 관광코스중에 필히
들려봐야 할 곳으로 생각된다.(야간에는 상가조명이 화려할 것 같음 - 상해관광 CF에서 확인)
☞ 어렵게 도착한 예원 매표소 입구(상가쪽을 보고 한 컷트, 특이한 것은 아이들은 키를 재서
130cm이상이 되야만 입장료를 받는다.- 아마도 많은 인구와 무적자가 많은 것 때문이라 생각됨)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6%2F1%2F55%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F%25B9%25BF%25F81.jpg)
☞ 예원내부의 모습(1) - 정원내부에 인공적으로 산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단다 (높이가 한 300m
된다는 가이드의 공갈(?)에 일행은 모두 웃는다 - 사람들은 계속 밀려옴)
☞ 예원내부의 모습(2) - 조금은 이색적인 건축풍경에 많은 사람들이 셔터를 누른다
☞ 예원내부의 모습(3) - 내부를 둘러보는데 가이드의 설명까지 들으면서도 한시간 정도면
족하는 규모이나 곳곳에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놓아 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원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이다.
(사람들만 많이 없으면 좋으련만)
☞ 예원내부의 모습(4) -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옛날에 경극같은 공연을 했단다
(내부에 구멍을 뚫어놓아 공명장치 역할을 했다고 친절히 가이드가
설명을 하고 정면과 좌우 2층에는 요즈음 말하는 VIP석, 정면바닥은
일반인석)
예원까지 관람하고 되돌아 가는 시간이 오후 4-5시경이다.
모두가 시내에서 10~20분 거리여서 노동절 공휴일만 아니면 반나절만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이나
많은 사람들은 상해에서 이 정도만 보고 간다고 들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해는 볼 것이
없다고 한다.- 이는 상해가 항주, 소주 또는 장가계, 계림을 가는 중간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행들은 이쯤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향한다.)
우리 일행은 상해에서 1박을 하기 때문에 저녁을 먹기전에 그 유명한 외탄거리를 가보자고 하니
가이드가 사람들이 많을 거라면서도 한번 가보자고 한다.
외탄지역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사진 한컷트도 찍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우리는 황포강의 유람선을 타기로 하고 가이드에게 미리 예약을 부탁하니 운행하는 유람선 중
제일 큰 유람선(황룡으로 둘러쌓인 4층규모의 유람선)으로 왕복 2시간에 1인당 25$(남녀노소
구분없음)에 예약을 하여 준다.
☞ 외탄지역 황포강 강변로에서 동방명주탑을 보고 한 컷트 (이 정도의 인파가 강변로를
따라 계속 줄지어 있다. 사진을 찍기 위하여 서있는데 계속 사람들에게 치인다. - 이 폼으로
약3~4분을 서 있었다)
저녁을 먹고 7시에 출발예정인 유람선에 우리 일행은 6시쯤 일찍 도착하여 4층으로 올라가
미리 자리를 잡으려하나 자리가 없어 주위를 보던 중 전망이 좋은 자리에 야외 테이블 몇개가
눈에 띄어 앉으려 하니 돈을 내란다 (1개 테이블당 60위안)
그렇지... 야외테이블에 음료수 2개, 과자 2개, 캔맥주 1개를 놓고 60위안을 받는다. 우리는
사람들이 몰려오면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으로 3개 테이블을 거금을
들이고 선점한다. 한 구석에선 가라오케 기계를 차려놓고 중국말로 한국가요를 계속 부르고
있다.
정확히 7시에 유람선을 출발하여 황포강의 하구까지 정확하게 한시간을 간 후 다시 U턴을 한다
하나, 둘 주위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우리 모두는 외탄 주변의 야경에 연방 사진기를 눌러댄다.(모두들 외탄야경에 만족하는 눈치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6%2F1%2F3%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F%25DC%25C5%25BA%2528%25B5%25BF%25B9%25E6%25B8%25ED%25C1%25D6%25C5%25BE%2529.jpg)
☞ 외탄야경(1) - 상해야경의 백미인 동방명주탑 전경 (디카 야간모드로 촬영한 모습- 잘 찍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2%2F2004%2F6%2F1%2F85%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F%25DC%25C5%25BA%25BE%25DF%25B0%25E62.jpg)
☞ 외탄야경(2) - 유람선에서 찍은 외탄야경의 화려한 모습 (도시는 밤이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files.naver.net%2Fdata1%2F2004%2F6%2F1%2F51%2F%25BE%25CB%25BE%25BE%25C6%25ED%25C1%25FD_%25BF%25DC%25C5%25BA%25BE%25DF%25B0%25E64.jpg)
☞ 외탄야경(3) - 유람선에서 찍은 황포강 주변의 모습(강주변에는 거대한 크레인들이 수없이
많다. 거대한 크루즈 여객선이 정박한 모습으로 보아 황포강 주변의 규모를 짐작
하시기를 ...)
☞ 외탄야경(4) - 동방명주탑 주변의 모습(야간촬영 모드가 아닌 일반모드로 찍은 사진임)
☞ 외탄야경(5) - 유람선이 출발하기 전의 외탄의 모습(저녁6시~7시 사이 -아직은 많이 조명이
오지않은 모습이다. 7시부터 10시까지가 절정이라고 함 )
☞ 보너스(1) - 중국에서 많이 볼수 있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행렬(자전거 도로가 좌우로 1차선
정도의 넓이로 되어있음(상해호텔앞 도로)
☞ 보너스(2) - 황포강 주변의 또다른 모습들(함께간 동료의 걸작)
☞ 상해찻집 쇼핑코스의 다도시범 모습 (중국 여행중에 필히 들리게 되는 쇼핑코스중에 하나)
- 보통 1일코스에 1개내지 2개의 쇼핑코스를 의무적으로 들리도록 국가에서 통제하여 상해에서
는 이곳 찻집(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용봉차, 자스민차 등 여러종류의 차을 판다), 장가계등에서
는 옥(玉)과 수정, 인삼, 버섯, 소주에서는 비단, 서안등에서는 한방약 등을 파는 쇼핑코스를
반듯이(?) 들려야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는 한국사람들밖에 없다.
이상으로 간단하나마 우리들의 중국여행의 1일차인 상해여행기를 간단하게 올려보았다.
노동절 연휴기간이라서 곳곳에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피곤했으나 상해에서의 1일은 외탄야경을
감상하므로서 비용은 들었지만 역시 도시는 야간에 볼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상해를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야간시간대를 이용하여 동방명주탑과 중심가,
외탄거리를 시간을 갖고 도보로 천천히 주변을 관광해 보았면 더욱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된다.
통상적인 상해의 물가는 거대 도시답게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도시의 물가와 비슷했으며
유람선 관광에서 경험했듯이 외래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많이 들리는 곳에는 타 지역의
물가보다는 높게 책정된것 같아 중국인들의 상술을 알수 있는 대목을 중국여행을 하는 동안에
수시로 느끼게 하였다. (이상 중국 상해편 끝. - 다음엔 소주지역 관광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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