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과목 반영수라고 하셨는데, 제가 수능을 본 지 오래 되어서 현재 제도가 어찌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군요.
400점 만점 기준이던 시기에 순위표에서는 300점이 평균 합격점이라고 했지만, 거짓이구요.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대략 290 점 가량이면 합격이 되었습니다.
혜택이라고 하셨는데, 교사자격증이 나오는것 말고 혜택 없습니다.
교원이 부족한 상태라 취업이 쉽다고 들 말 하는데, 1회 입학생들이 지금 3학년 입니다. 아직 졸업을 못해 취업현황을 따져 볼수가 없어서 뚜렷한 것은 모르고요.
그러나, 어차피 초특과는 전공을 살릴 길은 임용시험을 치르는 방법 밖에 없으므로,그 다지 많은 수가 임용될 거라고는 예상 할 수 없습니다.......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재수하거나 편입으로 진주교대에 입학하는 학생이 수두룩한데.......정작 국제대 초특과에 편입 시도하는 학생이 없는 것을 보면, 그 다지 전망이 없다고 점친다고 볼수 있겠죠.
특히 임용시험이 될려면 학교가 자체적으로 시험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준비를 시켜줘야 하는데, 국제대는 그런 것이 전혀 되어 있질 않습니다. 자기가 무조건 알아서 해야하죠.경쟁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보니까 2학년 올라가며 초특과에 전과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었는데......
그것을 보면 딱히 초특과로 입학하지 않으시더라도,다른 과에서 전과하는 방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원칙은 입학 수능점수 상위 10%가 제한이라는 데.. 별로 그런 것도 따지는 것 같지 않더군요....
여기 오면 선생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갖지 마세요.. 아주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