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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불편한 경우 일부러 어깨쪽은 만지지도 않고, 정체요법 기본(고관절운동법 실시후, 요침요법 3분간 실시하고,이어서 하복부를 호흡에 맞춰 가압하는 운기지압법을 5회가량 실시)만을 실시한다.
그런 다음 상장골극 엉덩이 기 교정술만 1-2회 해준 뒤, 어께의 상태를 물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당히 좋아짐을 경험하며 신기하게 생각한다.
왜그럴까?
인체의 기초인 골반이 변형되어 있다면, 그 위에 놓인 척추와 견갑골의 변위의 가능성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치료법은 항상 정체요법의 기본을 행하면서 고관절과 골반을 다스려준 뒤, 견비통도 치료하는 것이다.
① 엉덩이 위에 골반을 다스리는 열쇠(key)가 있다!
건물이 잘 서있는 것은 안정된 기초가 있기 때문이다. 인체도 기초에 해당된 골반이 바라야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요통이나 발저림이 나타나는데, 이때 외부에서 조절할 수 있는 교정부위는 엉덩이 조금 윗부분 좌우측에 있는 후상장골극이다.
- - - - - 사진에서 시술자의 좌측손이 닿아 있는곳.
닫혀있는 큰 문도 열쇠로 열고, 손잡이를 당기면 열려지듯 바로 이곳을 눌러주면 골반은 쉽게 교정된다.
이를 손쉽게 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골반교정 따라하기~
- 준비동작 : 허리부분의 요추뼈 주위의 근육을 위아래로 지압해 준다.
후상장골극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면서 엉덩이 근들을 잘 주물러 이완시켜준다.
엎드린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쫙 벌려 구부리면 가장 높게 튀어난 뼈가 바로 같은 방향의 골반교정의 열쇠이며 손잡이인 후상장골극이다.
아니면 벨트라인이기도한 장골릉을 따라 히프로 내려오면 돌출부위가 나타난 곳이다.
- 이곳을 일반적으로 수직으로 눌러준다. 이 힘을 효과적으로 작용시키기위해서~
같은 방향의 다리를 구부려 접어 엉덩이 위로 내리 치면서~ 동시에 힘을 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진참조
대부분의 요통 좌골신경통인 경우 단 1회 또는 2-3회로 상당히 개선되어 가뿐히 일어선다.
② 견갑골의 변위를 바로 잡자.
팔은 몸통에 붙어있지 않고 견갑골에 의해 고정된다.
그런데 견갑골이 몸통 중앙에 붙어있기 보다는 몸통 뒷쪽에 붙어있는 관계로 불안정하다.
특히 견갑골은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고, 몸을 움츠리는 것과 같이 견갑골이 상하로도 취약해지기 쉬우며, 견갑골 하단이 들려있는 변위가 잦다.
그래서 견비통을 치료하기 전에 골반을 교정해 주지만, 견갑골도 상단은 뒤로 밀치는 방향으로 접촉하고, 견갑골 하단(견갑각)은 전상방으로 서로 대항되도록 밀쳐주어 견갑골의 위치를 보정해주면 상당히 팔이 편해진다.
이를 돕는 운동법으로는 풋샵을 실시해주거나, Back Master-3 등 굴리기 운동법으로 좌우 견갑골을 접촉하여 굴려준다.
③ 근육학적 관점
- 골반에서 자주 문제가 나타나는 고관절 외선근인 이상근은 견갑골에서 대원근이나 극상근과 상하상대성 관계에 있다.
*대원근이나 극상근의 이상은 골반의 이상근을 함께 다스려주면서 치료한다.
- 다리를 펼쳐주고 인체의 기립자세를 가능케 한 대둔근은 상지를 펼쳐주는 승모근과 관련된다.
*승모근을 잘 펼쳐서 뒤로 재키듯 신전시키면, 대둔근도 편해진다.
- 척추와 골반 그리고 고관절을 잇는 장요근은 척추와 견갑골 그리고 상지를 잇는 광배근과 관련된다.
*골반변위는 광배근에 이상을 나타내게하며, 이경우 장요근도 함께 균형이 흐트러진다.
참고 : 발목펌프 운동 가운데 제 3운동법은~
스스로 골반을 흔들어 바로되도록 교정해주는 좋은 건강법이다.
이 발목펌프 운동은 골반변형 치료법에서 기본적으로 다루어야하는 선장관절의 변위를 스스로 털어주어 교정되게 하는 방법이다.
상기와 같은 지식과 골반 및 견갑골을 다스리는 방법은~ 세미나 등을 통해 한번 체험한 회원들에게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직접 가족친지들의 요통 및 견비통을 극복하게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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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요 공개강좌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골반과 견갑골 부착근에 대한 자침을 이용한 근육응결해소도 중요합니다.
세미나에서 시연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