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권, 항공권, 달러 200달러 정도
- 현금은 출국하기 직전에 공항 환전소에서 한국 원 : 달러를 직접 환전 하세요. 달러를 필리핀으로 가져가서 페소로 바꿀 순 있지습니다.. 나머지 필요하신 돈은 국민은행 통장에 한국 돈으로 넣어두시면 됩니다.
2. 국민은행 인터내셔널 직불카드, 인터넷 뱅킹 인증서가 담긴 USB
- 많은 사람들이 외환은행 국제 학생증을 가지고 오시는데, 그거 필리핀에선 익스체인지 뱅크(필리핀 외환은행)밖에 사용이 안됩니다. 오히려 국민은행 인터네셔널 직불 카드가 길거리 현금지급기에서도 뽑힐 정도로 사용이 편리 합니다. 한국에서 한국 돈 백만원을 넣어두었으면, 필리핀에서 자동 환전되어서 페소로 100만원 어치를 뽑을 수 있습니다.
3. 여권 복사본 / 항공권 복사본 : 분실에 대비하여 복사본을 준비해 주세요.
- 여권 복사본과 항공권 복사본은 위조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증명서로 쓰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본을 잃어버렸을때는 아주 귀중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4. 여권용 사진 2장 / 증명사진 여러장 (여분)
- 딱 쓸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거 은근히 쓸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교에 들어가면서 이력서 같은 바이오데이타에 엄청 사용해서 모질랐더랩니다. 남으면 남는대로 필리핀 친구들에게 기념품으로 주고 와도 되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5. 세면도구는 여행용으로 조금만 챙기세요
- 비누, 샴푸, 면도기, 치약, 칫솔, 빗, 손수건, 거울, 수건, 손톱깎이같은 것들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격도 훨씬 싸고 질도 훨씬 좋습니다. (손톱깎이는 우리나라께 좋아요 ㅋㅋ) 처음 도착해서 쇼핑을 나가기 전까지 버틸수 있을 만큼만 가져가시면 충분합니다
6. 화장품, 자외선 차단 크림
- 화장품이건 자외선 차단 크림이건 사실 샤넬, 랑콤, 시슬리, 디올, 바비브라운, 시세이도, 안나수이, 불가리, 크리스찬 디오르 등등등 수많은 국제 상표들을 저렴한 가격에 정품으로 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쓰는 브랜드 충성도가 상당히 높더군요. 그리고 연수 초반 영어에 큰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쇼핑을 하더라도 그 화장품의 용도를 알아차리기도 힘든 바람에, 그냥 한국에서 보내달라고 요청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미샤, 페이스샵 같이 한국에서밖에 못 구하는 것들은 직접 사들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의류
- 반바지, 티셔츠, 양말, 속옷 알아서 입을 만큼 가져가시구요
- 수영복은 나라가 온통 섬이다 보니 입을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 예의 갖출 옷 한벌 정도 필요해요. 더운 나라이지만 관공서를 들어가거나 점잖은 자리에서는 긴 바지와 남방을 입는 것이 예의입니다. 뭐 아주 노멀한 청바지 정도면 됩니다.
- 잠바도 필요합니다. 가끔 에어콘 버스를 탄다던가, 비오는 날이라던가, 분명히 필요할 때가 있어요
8. 110볼트 젠더
- 필리핀에서도 전기는 220V를 쓰 지만 플러그는 돼지코가 아니라 110V형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전환용 플러그를 가져가시는 전자 제품 개수에 맞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