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대표팀이 도대회에 출전한 2010년이래, 평균연령 만36세의 16명 소수정예규모로 이번12회 도지사기대회에 출전했던 김천대표팀이 경주 솔라이트팀에 1-5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으나 도지사기 참가12년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상대팀인 경주솔라이트는 이미 지난해11월 경북리그 16강전에서 스콜피온스에게 4-14 콜드게임으로 패한팀이었으나 배팅오더지 교환후 확인결과 그당시멤버는 4명에 불과했다.바로 도지사기의 특징,즉 선수출신 5명등록에 2명출전가능, 투수 선발2회가능규정인데 나이제한에서풀린 1번 소영철까지 사실상1-2-3번이 선수출신이고 4번 유격수 조정래는 기합소리와함께 피칭하는 구원투수겸 4번타자이자 감독인데 결국 선발 조원고와 3회부터 구원한 조정래의 완급피칭에 7회까지 3차례 3자범퇴를 당하며 단 2안타로 막힌것이 결정적 패인이라고 할수있겠다.김천팀은 1회 포수3루 악송구로 선제점을 내주는등 5개의 실책을 범하기는 했으나 3차례의 병살처리를 했으며 아쉽게도 2회말 2사를 잡아놓고도 선발 이찬우가 9번부터 연속5안타를 허용하며 4점의 추가점을 내준게 상대팀공격의 전부였다.0-5에서 이찬우를 구원한 김정훈-오상혁은 오상혁만 1안타를 내줬을뿐 3회이후 종료시까지 상대팀은 3루한번 밟지못했을 정도로, 결과론이지만 2회4실점이 아까웠다.결국 상대선발 조원고에게 2회동안 3진4개,구원 조정래에게 19타수1안타,특히 두선수가 포지션을 맞교대한후 3회이후 유격수에게만 잘맞은타구가 좋은수비에 아웃카운트 6개로 이어지는 불운도 있었는데 어쨋든 그들은 결승에 진출했고 대회우승은 영천연합팀이 차지했다.다음 도대회는 10월12일 도민생체대회로서 2010부터 야구종목이 신설된바 있는데 4차례 있었던 이대회에서 김천팀은 준우승1회,3위2회를 한바있고 선수출신은 중학출신도 출전할수없다.도지사기 출전했던 김천대표 16명중 이석우-우호성-김성건이 빠지게되며 출전엔트리는 18명이다.정상을향해 재정비 해야할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