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기
위험할 수 있는 놀이1 –도전과 발견, 배움
[ 과연 위험한 놀이는 놀이가 될 수 없을까? ]
2주간 유아의 놀이 관찰
(1) 창문으로 교실 이동
: 충격 방지를 위해 푹신한 쿠션 설치, 블록 계단은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
(2) 교구장 사이로 숨바꼭질하기
: 전선 및 적재된 놀잇감 치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
-> 유아는 스스로 새로운 놀이를 발견하고 만들어가기
-> 유아가 위험 요소를 경계하고 탐색하며 위험을 학습하기
=> 위험할 수 있는 놀이를 무조건 못 하게 하면 유아의 놀이 기회를 뺏는 것
=> 유아가 위험한 요소를 직접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험할 수 있는 놀이2 –놀이 사례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이 놀이로 확장되는 과정
< 비밀 통로를 찾아서 >
1. 비행기를 타고 여행 놀이를 즐기던 중 비행기 사고로 인해 외딴 보물섬에 불시착함
2. 도착한 보물섬에서 의문의 편지 받음
3. 유아들은 모여서 같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함
4. 알고 보니 의문의 편지의 발신인은 교실 옆 깜깜한 동굴에 사는 용
- 동굴을 직접 만들기
5. 동굴을 탐험하고 있던 유아들은 용의 그림자를 발견
6. 상상 속에서 만난 용을 직접 마주치니 용을 피해 몰래 다님
* 7. 비밀 통로를 만들기로 함
- 원래 깜깜한 동굴과 교실은 벽을 사이에 두고, 창문은 2개
- 창문은 높았고, 평상시에는 교구장이나 가구로 막힘
+ 교사는 문이 아닌 창문으로 다니는 것을 위험하다고만 생각 -> 과감하게 치움
8. 비밀 통로를 위해서 유아들은 블록으로 계단을 만들기
9. 반대쪽도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게 푹신한 매트로 경사로 설치
-> 안전하게 유아들이 스스로 유치원에 있는 교구를 이용하여 놀이처럼 흥미롭게 진행
10. 교구장 등 위험한 요소들 파악
-> 교사의 지원 = 블록의 빈 곳은 색종이 등으로 채우기, 테이프 붙이기
- 꼭 문으로만 다니는 법이 있나요? 아니요~ 우리만의 비밀 통로를 만들기
- 비밀번호 만들어 출입, 레이스로 비밀 통로 꾸미기, 경사로를 썰매처럼 바구니에 타고 내려오기, 스케이트처럼 나무판을 이용하여 신고 내려오기, 줄을 매달아서 타고 내려오기 등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며 놀이를 즐김
교사의 지원
=> 줄을 매달고 내려오려는 유아를 보고 안전한 드라이버랑 망치와 줄 제공
=> 높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유아를 위해 암벽 등반 사진을 제공하여 놀이 확장
- 암벽을 만들어 올라가는 놀이 지원, 바깥 놀이로 확장
* 과연 높이 올라가는 것이 위험하기만 할까요?
(1) 위험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한다면 흥미로운 놀이로 바뀔 수 있다.
(2) 유아의 상상력을 매우 많이 높이고 또래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증진시킬 것이다.
(3)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도 교사가 적절한 도움과 지원을 주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4)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 기회이다.
(5) 교사의 역할은 위험한 행동을 방조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유해한 것은 금지하되, 적절한 위험은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
< 느낀 점 >
유아가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지원해준다면 유아의 주도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안 돼’라고 유아의 행동을 통제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위험 요소가 확인되면 유아에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놀이하면서 유아들은 서로 의사소통하고 협동하며 타인과의 사회관계를 배우며 서로에게 배우는 점들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상을 통해 생각하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즐기는 유아들을 보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사로서 여러 놀잇감과 확장 놀이를 다양하게 준비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교사는 위험할 수 있는 놀이와 유해한 요소가 많은 놀이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함께 이야기하기 2번 - 빈도 사건 표집법
⦁ 관찰 행동: 과제를 하면서 핸드폰 앱 사용 빈도
[ 핸드폰 사용 범위 ]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 & 피드 구경하기, DM으로 연락하기
카카오톡 프로필 구경하기, 카카오톡으로 연락하기, 일정 알람 확인하기
유튜브로 노래 듣기, 과제 관련 궁금한 점 찾아보기, 유튜버 영상 보기
갤러리에서 사진 구경하기
⦁ 관찰 대상: 손서영
⦁ 관찰자: 손서영
⦁ 생년월일: 2002년 02월 05일 (여)
⦁ 관찰일시: 2023년 4월 5일(수) (19:00~20:00)
⦁ 관찰 장면: 과제를 하면서 핸드폰 앱 사용 빈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 유튜브 | 갤러리 |
7:00~8:0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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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9:00 | ///// | ///// | // | / |
9:00~10:0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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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및 해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사용하여 과제를 하는 동안 계속 유튜브로 노래를 듣는 행동이 일어난다. 9시부터 10시 사이에 핸드폰 앱의 사용 빈도가 많은 것으로 보여 집중력이 점점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의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확인하며 사람들의 옷 스타일이나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 해석을 통한 관찰
- 핸드폰 제한 시간을 정하고 사용하도록 지도한다.
- 과제 할 때는 핸드폰을 멀리 두고 있도록 지도한다.
<느낀 점>
일상생활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빈도 사건 표집법에 적용해보니깐 간단하고 내 생활 습관을 쉽게 되돌아볼 수 있었다. 평소에 핸드폰을 손에 항상 들고 있다. 하지만 과제를 하거나 공부할 때는 최대한 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과제에 집중한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핸드폰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핸드폰으로 유튜브 영상보기보다는 인스타와 카카오톡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을 더 많이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첫댓글 서영이는 영상을 보며 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 잘 지원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구나! 나도 연상 속 유아들이 작은 한 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놀이가 만들어져서 유아의 창의력에 놀랐어.
빈도 사건표집법은 항목이 다양해서 좋았던 것 같아! 근데 빈도 사건표집법은 더 자세한 부분을 기록할 수 없어서 아쉬운 것 같아. 서영이가 휴대폰을 한 번 사용할 때 얼만큼 사용했는지도 기록할 수 있으면 더 자세하고 정확한 지원을 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쉬운 것 같아.
나도 영상을 보면서 위험한 요소와 유해한 요소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안전한 환경을 구성 하는 것이 교사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어. 서영이는 핸드폰 앱 중에사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구나. 나도 거의 그런 것 같아. 내 핸드폰 앱 사용의 빈도도 확인해봐야겠다! 이런 관찰방법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는 건 일상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고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