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보니 원주에 분양예정이던 건설사들이 퇴출위기에 몰렸네요.....
단구동, 태장동, 우산동에 분양예정이던 총 2500 여가구가 분양을 장담하기가 어렵다 합니다.
원주시 부동산 경기에 어떤 향을 줄런지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27일 부동산 114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C·D등급을 받아 퇴출 또는 워크아웃이 진행될 예정인 건설사들이 올해 도내에 분양할 계획인 아파트는 총 6개 단지 4621가구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올해 예정된 전체 물량의 34.6% 에 달한다.
D등급을 받아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중단된 대주건설은 올해안으로 원주 단구동에 635가구 중대형 규모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C등급 업체 가운데는 신일건업이 원주 우산동에 유토빌 아파트 884가구, 풍림산업은 원주 태장동에 998가구, 이수건설은 동해에 672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이 본격적인 워크아웃에 돌입하게 될 경우, 재무적투자자(FI)들이 대출을 꺼릴 것으로 전망돼 초기 투자비 확보가 쉽지 않아 사업시행 연기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자구책을 마련해 어렵게 분양에 나선다고 해도 이미 상당부분 신인도가 떨어져 사업 시행의 성공을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들은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신규 민자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올 한해 도내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댓글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나쁜 뉴스는 아닙니다~
제 생각에도 분양물량이 줄기 때문에 기존 미분양아파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