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21일 성비오 10세 교황 기념 성무일도
초대송 ┼ 주여,내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알렐루야. )
시편 94(95) 하느님을 찬미하자
“오늘” 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 (히브 3 , 13 )
1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2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3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4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5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6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7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8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9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10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11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찬미가 고매한 지도자며 어진아버지 빛나는 최후승리 공경하오니 당신은 가이없이 기뻐하시며 개선한 증거자로 군림하시네
베드로의 높은성좌 오르셨으니 무수한 양무리의 스승되시어 주님께 받은열쇠 관리하시며 힘차게 하늘의문 열어주시네
성인들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자비로 우리죄를 씻어주시고 성인의 전구로써 천국에까지 데려가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한분인 하느님께 찬미드리세 온누리 섭리로써 다스리시니 그분께 영예권능 모두드리세 드높은 하늘에서 영광빛나리. 아멘.
시편기도
후렴1 든든한 제 마음, 하느님이여, 제 마음은 든든하나이다.
시편 108(107), 2-14 하느님을 찬미하며 도움을 구하는 기도
성자께서 하늘 위에 오르심으로써 온 세상에 그의 영광을 선포하게 되었다(아르노비우스) .
2 든든한 내 마음 하느님이여 * 내 마음은 든든하니 노래하리이다 거문고 청쳐서 읊으리이다.
3 내 영혼아 잠 깨어라 + 거문고야 기타야 잠을 깨어라 * 새벽을 흔들어서 나는 깨우리라.
4 주여 나는 뭇 백성 가운데서 당신 찬미하리이다 * 뭇 나라 가운데서 당신께 노래하리이다.
5 하늘 닿도록 당신 사랑 크옵시기에 * 구름에까지 당신 진리가 미치시기에,
6 하늘들 위에 위에 하느님 나타나소서 * 온 땅에 빛나소서 당신의 영광.
7 당신 오른손으로 우리 도와 응하소서 * 주 사랑하시는 자들이 구원되리이다.
8 하느님은 당신 성소에서 이르시기를 “내가 승리하리라 * 세겜을 차지하고 수꼿의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 길르앗은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홀이로다.
10 모압은 내 씻는 대야 에돔에다는 내 신발을 던지리라 * 불레셋을 쳐서 이기리라.
11 방비의 도시로 나를 데려다 줄 이 누구일런가 * 에돔에까지 나를 가게 할 이 누구일런가.
12 우리를 버리셨어도 우리 군대와 다시 아니 나가셔도 * 하느님 바로 당신이 아니오니까.
13 어려운 고비에 당신이 우리를 도우소서 * 인간의 도움은 헛되니이다.
14 하느님의 힘으로 무공을 세우리니 * 당신이 우리 원수를 짓밟으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든든한 제 마음, 하느님이여, 제 마음은 든든하나이다.
후렴2 주님께서 구원과 의덕의 옷을 내게 입히셨나이다.
찬 가 이사 61,10- 62,5 새 예루살렘에서 예언자의 기쁨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 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묵시 21,2 )
61,10 주님을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고* 나의 하느님 생각만하면 나의 가슴은 뛰노라.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 주시고*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주셨네. 신랑처럼 빛나는 관을 씌워 주시고*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주셨네.
11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동산에 뿌린씨가 움트듯* 주 하느님께서는 만백성 보는 앞에서 정의와 찬미가 넘쳐흐르게 하시네.
62,1 시온을 생각하면 나는 잠잠할 수가없고* 예루살렘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 그의 정의가 동터오고 주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르기까지* 어찌 잠잠 할 수 있으랴?
2 마침내 모든 민족이 너의 정의를 보고* 모든 왕들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주께서 몸소 지어주실 새 이름* 사람들이 그 이름으로 너를 부르리라. 3 너는 주님의 손에 들려있는 화려한 관처럼 빛나고*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인 왕관처럼 어여쁘리라.
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여자”라 하지 아니하고* 너의 땅을 “소박데기”라 하지 아니하리라. 이제는 너를 “사랑하는 나의 임”이라* 너의 땅을 “내 아내” 라 부르리라. 주께서 너를 사랑해 주시고* 너의 땅의 주인이 되어 주시리라.
5 젊은이가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듯* 너를 지으신 분이 너를 아내로 맞이하시니, 신랑이신부를 반기듯* 너의 하느님이 너를 반기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 구원과 의덕의 옷을 내게 입히셨나이다.
후렴3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시편 146(145), 1-10 하느님께 희망을 둔 이들의 행복
우리는 생활 속에서 우리 덕행으로 하느님을 찬미한다 (아르노비우스) .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이 생명 다하도록 내 하느님 기리리라.
성 경소구 히 브 13,7-9a 하느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일러준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 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에 속지 마십시오.
응 송 ◎ 예루살렘아,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밤낮으로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 나는. ○ 영광이. ◎ 예루살렘아.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알렐루야.)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1,68-79 (802) 68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예부터 말씀하신대로, 71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대로, 74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의 노래,후렴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거룩한 목자들 안에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 주신 그리스도여,그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당신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오늘도 영혼의 목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하시는 그리스도여,우리 지도자들을 통하여 항상 우리를 지도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거룩한 목자들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신 그리스도여,언제까지나 우리의 생명과 성덕을 더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성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당신의 양 떼를 기르신 그리스도여,우리 목자들을 통하여 언제나 우리의 성덕을 길러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천주여,당신은 성 비오 교황에게 가톨릭 신앙을 옹호하고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도록 천상 지혜와 사도적 용기를 주셨으니,자비를 베푸시어,우리로 하여금 그 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르고 영원한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독서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목자들 가운데서 으뜸이시며 목자들 임금이신 예수그리스도여 경사론 축일맞아 성인기리며 맞갖은 노래불러 기리나이다
온세상 양무리를 성화하라고 주님이 성베드로께 맡기셨으니 주님의 명령으로 교황되시어 높으신 권위로써 다스렸도다
무리의 지도자로 모범되시고 눈먼이 보게하는 빛이되시니 궁핍자 위로하는 아버지같이 모두의 모든것이 되시었도다
천상의 화관으로 갚아주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 살아계시니 우리도 스승님의 생활본받아 마침내 같은종말 맞게하소서
높으신 아버지께 찬미드리세 임금님 구세주께 찬미드리세 온세상 퍼져가는 성령의영광 세세에 무궁토록 찬미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
1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라.
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3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4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5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니 * 네 청춘 독수리마냥 새로워지도다.
6 하느님은 의로운 일을 하시며 * 억눌린 자 권리를 도로 찾아 주시도다.
7 모세에게 당신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 일들 알리셨도다.
후렴1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말라.
후렴2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주님은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느니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I
8 주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며 * 분노에 더디시고 매우 인자하시도다.
9 꾸짖으심이 오래 가지 않으시고 * 앙심을 끝끝내 아니 품으시도다.
10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 우리의 악대로 갚지도 않으시니.
11 저 하늘이 땅에서 높고 높은 것처럼 * 경외하는 자에게는 너무나 크신 그의 자비,
12 동녘이 서녘에서 사이가 먼 것처럼 * 우리가 지은 죄를 멀리하여 주시도다.
13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 주는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나니,
14 당신은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 우리가 티끌임을 아시는 탓이로다.
15 인생은 풀과 같고 들꽃 같은 그 영화 + 16 스치는 바람결에도 남아 나지 못하고 * 다시는 그 자취도 찾아볼 길 없도다.
후렴2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주님은 그 섬기는 자들을 어여삐 여기시느니라.
후렴3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시편 102(103) 주님의 자비에 대한 노래 이것은 우리 하느님의 지극한 자비의 덕분이라. 하늘 높은 곳에 구원의 태양을 뜨게 하셨다(루가 1,78).
III
17 주님의 자비만은 언제나 한결같이 + 당신을 섬기는 자에게 계시도다 * 그 후손의 후손에까지 당신의 정의는 계시도다.
18 당신의 계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 그 법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자들에게.
19 주께서는 하늘에 그 좌를 정하시고 * 당신의 왕권은 온 누리를 다스리시도다.
20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라 * 당신 말씀 순히 들어 그 영을 시행하는 능한 자들아.
21 주님을 찬미하라 그의 모든 군대들아 * 그 뜻을 받드는 자 모든 신하들아.
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 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 주님을 당신 나라 곳곳에서 찬양들 하라.
후렴3모든 조물들아,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 마음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하였도다.
제1독서 사도 바오로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1,7-11; 2,1-8 주교들의 자격과 직무에 관한 사도의 가르침
사랑하는 그대여, 1,7 감독자는 하느님의 집안일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흠 잡힐 데가 없고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성내지 않고 술을 즐기지 않고 폭행을 하지 않고 부당한 이득을 탐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8 감독자는 오히려 손님 대접을 잘하고 선을 사랑하고 신중하고 올바르고 거룩하고 자기를 억제할 줄 알고 9 교회가 가르치는 진실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건전한 가르침으로 남을 가르칠 수도 있고 반대자들을 반박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0 복종하지 않는 자들과 쓸데없는 토론을 일삼는 자들과 속이는 자들이 많이 있는데 유다교에서 넘어온 신자들 가운데 그런 자들이 특히 많이 있습니다. 11 그들의 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들은 더러운 이익을 얻기 위해서 가르쳐서는 안될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뒤흔들어놓고 있습니다.
2,1 그러나 그대가 가르치는 것은 건전한 교리와 부합해야 합니다. 2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자제력이 있고 위엄이 있고 신중하며 건전한 믿음과 건전한 사랑과 건전한 인내를 갖추도록 가르치시오. 3 또 나이 많은 여자들에게는 남을 헐뜯거나 술의 노예가 되거나 하지 말고 경건한 몸가짐으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오. 4 그러면 젊은 여자들은 늙은 여자들의 훈련을 받아 자기 남편과 자식들을 사랑하게 되고 5 신중하고 순결하고 착한 여자가 되어 집안 살림을 잘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는 아내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하느님의 말씀이 모독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6 또 젊은 남자들에게도 신중한 사람이 되라고 권고하시오. 7 그대는 스스로 모든 일에 있어서 좋은 행동의 본보기가 되고 남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는 진지하고 위엄이 있어야 합니다. 8 그리고 남한테 책잡힐 것이 없는 건전한 말로 가르치시오. 그러면 우리를 반대하는 자가 우리를 흠잡을 근거를 찾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응송 사도 20,28; 1고린 4,2
◎ 성령께서 너희를 감독으로 세우셨으니 맡겨 주신 양 떼들을 잘 돌보라. * 하느님께서 당신 성자의 피로 얻으신 당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도다. ○ 관리인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주인에게 대한 충성이로다. ◎ 하느님께서.
제2독서 성 비오 10세 교황의 ‘성무일도에 관한 교황령’에서 (AAS 3[1911], 633-635) 주님께 찬미 노래를 바치는 교회
성서에 수집되어 있는 시편은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쓰여진 것이다. 교회는 초기부터 신자들의 신심을 기르는 데 시편을 사용하여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이 시편을 통하여 “언제나 하느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리고 하느님의 이름을 자기 입으로 찬양했다.” 더욱이 시편은 옛 법의 관습을 따라 거룩한 전례와 성무일도에서 주요한 부분을 담당해 왔다.
성 바실리오는 시편을 “교회의 소리”라 하고 우리 선대 교황 우르바노 8세는 “하느님과 어린양의 옥좌 앞에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거룩한 찬미가의 메아리”라고 지칭한다. 그리고 성 아타나시오의 말에 의하면, 시편은 특히 자신의 주요 직분이 하느님을 예배하는 데에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느님을 찬미하고 무슨 말로 합당하게 찬미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따라서 성 아우구스티노는 아름다운 말로 이렇게 표현한다.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사람들이 당신을 합당하게 찬양할 수 있는지 보여 주시고자 먼저 당신 스스로를 찬양하셨고, 이렇게 하심으로 사람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법을 배웠다.”
시편은 또 우리 영혼 안에 모든 덕행을 얻고자 하는 열의를 불붙일 힘을 지니고 있다. “사도 바오로가 말하듯 ‘성경은 신구약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는 데 유익한 책’이지만 시편집은 성경의 다른 모든 책들의 열매를 담고 있는 정원처럼 찬미가를 부르고 그것을 통하여 자신의 열매와 다른 책들의 열매를 모두 보여준다.”고 아타나시오는 말한다. 그는 계속하여 이렇게 덧붙인다. “시편은 그것을 부르는 사람에게 거울과도 같아 그 안에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정감을 볼 수 있으므로 그 정감의 생생한 표현이 된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고백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주여, 나는 당신 교회가 부르는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가슴 뭉클하여 당신을 노래하는 찬미가와 찬가의 아름다움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나이다. 이 노랫소리는 내 귀에 흘러 들어가 진리가 내 마음을 축축히 적셔 주게 하고 내 신심의 정이 불타오르게 하여 눈물이 쏟아지게 했나이다. 이때 내 마음은 그 찬미 노래로 얼마나 행복에 넘쳤는지 모르나이다.”
하느님의 무한하신 엄위와 그분의 전능하심과 표현할 수 없는 정의, 그분의 선과 자비 그리고 그분의 다른 무한한 속성을 그렇게도 숭고하게 전하는 시편의 많은 부분들을 들을 때 감동받지 않을 이 누가 있겠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시편에 나오는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에 대한 감사의 노래, 소망하는 은총에 대한 겸손하고 신뢰에 찬 기도, 그리고 죄를 뉘우치는 영혼의 외침에 감동받지 않을 이 어디 있겠는가?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처럼, “모든 시편 속에서 노래하시고 애통하시며 희망에 부풀어 즐거워 하시고 고뇌에 차 탄식하시는” 구속주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불타오르지 않을 이 누가 있겠는가?
응송 1데살 2,4. 3
◎ 우리는 하느님께 인정을 받아 복음을 전할 사명을 띤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며, * 사람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말하는 것이로다. ○ 우리는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격려하는 것이 아니며, ◎ 사람의.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천주여, 당신은 성 비오 교황에게 가톨릭 신앙을 옹호하고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도록 천상 지혜와 사도적 용기를 주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로 하여금 그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르고 영원한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그 뒤에 특히 공동으로 바칠 때에는 다음의 환호를 덧붙인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2013년 8월21일 성비오 10세 교황 기념 성무일도
저녁기도
+ 하느님,날 구하소서. ◎ 주님,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 덕행의 모범이신 성인이시여 우렁찬 찬미노래 받으옵소서 당신을 마땅하게 공경하오며 하느님 크신업적 기리나이다
영원한 대사제신 구세주예수 멸망할 우리인간 구해내시고 새로운 계약으로 평화주시며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네
그분이 당신뽑아 섭리하시고 그분의 봉사자로 삼으셨으니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고 그생명 백성에게 주심이어라
당신은 성베드로의 열쇠를받아 맡겨진 주님양떼 다스리시고 은총의 말씀으로 지도하시며 순결한 생활보여 길러주셨네
하늘에 올라가신 성인목자여 현세의 성교회를 기억하시어 양들이 예수님을 찾게하시며 기름진 목장안에 들게하소서
열심한 봉사자인 당신을뽑아 높고도 영예로운 직무맡기고 합당한 기쁨으로 갚아주시는 성삼께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 1 주님, 저에게 보여 주신 당신의 지혜는 놀랍나이다.
시편 139(138), 1-12 주님은 모든 것을 샅샅이 아시나이다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안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로마 11 , 34 ) Ⅰ
1 주여 당신은 나를 샅샅이 보고 아시나이다 + 2 앉거나 서거나 매양 나를 아옵시고 *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으시나이다.
3 걸을 제도 누울 제도 환히 아시고 * 내 모든 행위를 익히 보시나이다.
4 말소리 내 혀끝에 채 오르기 전에 * 주는 벌써 모든 것을 알고 계시나이다.
5 앞뒤로 이 몸을 감싸 주시며 * 내 위에 당신 손을 얹어 주시나이다.
6 아심이 너무나 놀랍고도 아득하와 * 내 힘이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당신의 얼을 떠나 어디로 가오리까 * 당신 얼굴 피해 갈 곳 어디오리까.
8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 주는 계시옵고 * 지옥으로 내려가도 거기 또한 계시나이다.
9 새벽의 날개를 이 몸이 친다 하여도 * 저 바다의 먼 끝에 산다 하여도,
10 거기에도 당신 손은 나를 인도하시고 * 그 오른손 이 몸을 잡아 주시리다.
11 “어둠이나마 나를 덮씌워서 * 빛인 듯 밤이 나를 휘감는다면” 할 때에도,
12 어두움 그것마저 당신께는 어둡지 않아 + 밤 또한 낮과 같이 환히 밝으며 * 캄캄함도 당신께는 빛과 같으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저에게 보여 주신 당신의 지혜는 놀랍나이다.
후렴 2 나 주님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보니, 누구나 그 행실을 따라 그 소행대로 갚아주리라.
시편 139(138), 13-18. 23-24 Ⅱ
13 당신은 오장 육부 만들어 주시고 * 어미의 복중에서 나를 엮어 내셨으니,
14 묘하게도 만들어진 이 몸이옵기 + 하신 일들 묘하옵기 당신 찬미하오니 * 당신은 내 영혼도 완전히 아시나이다.
15 은밀한 속에서 내가 지음 받았을 제 + 깊숙한 땅속에서 내가 엮어졌을 제 * 당신은 내 됨됨이를 알고 계셨나이다.
16 내 행위를 당신 눈이 환히 보시고 * 낱낱이 당신 책에 적으셨으니,
평생의 첫 하루가 있기도 전에 * 내 날수는 미리부터 정해 두셨나이다.
17 하느님 당신 생각은 알아듣기 힘드오며 * 헤아릴 길 없을 만큼 많사오이다.
18 세어 보자 하여도 모래보다 더욱 많고 * 끝까지 닿는대도 도로 당신이오이다.
23 주여 나를 샅샅이 보시고 + 내 마음을 살펴 주소서 * 나를 시험하시고 내 은밀한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24 나쁜 길을 걸을세라 보아주시고 * 영원의 길을 따라 나를 인도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 주님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다보니, 누구나 그 행실을 따라 그 소행대로 갚아주리라.
후렴 3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찬 가 콜로 1,12-20참조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과 부활한 이들의 맏아들이시다.
12 성도들이 광명의 나라에서 받을 상속에 참여 할 자격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나이다. 13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어 *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고, 14 우리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 죄를 용서받고 속박에서 풀려 났도다.
15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이시며 *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로다. 16 그분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왕권과 주권과 권세와 세력의 여러 천신들이 창조되었도다.
17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위해서 *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 보다 앞서 계시고 *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는도다.
18 그리스도는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고 * 모든것의시작이시며, 만물의 으뜸이 되시고자 *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살아나신 분이시로다. 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본질을 * 그리스도에게 기꺼이 주시고, 20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의 피를 통해서 평화를 이룩하시어 * 하늘과 땅의 만물을 당신과 화해시켜 주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만물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하도다.
성경소구 1베드 5,1-4 나는 여러분 가운데 원로로 계신 분들에게,같은 원로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며 장차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 주신 양 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잘 돌보되 억지로 할 것 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자진해서 하며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여러분 에게 맡겨진 양 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 그러면 목자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 실 때에 여러분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월계관을 받게 될 것 입니다.
응 송 ◎ 그는 형제를 사랑하고 * 백성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는 이로다. ○ 자기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도다. ◎ 백성을. ○ 영광이. ◎ 그는.
성모의 노래,후렴 이는 충실하고 슬기로운 관리인이니,주인이 그에게 자기 가족을 통솔할 책임과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겼도다. (알렐루야.)
성모의 노래 46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 47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48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49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50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51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52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53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54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55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후렴 이는 충실하고 슬기로운 관리인이니,주인이 그에게 자기 가족을 통솔할 책임과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겼도다. (알렐루야.)
청원기도 +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사람들을 대표하는 대사제로 뽑히신 그리스도를 찬미하며 겸손되이 기도합시다.
- 거룩하고 탁월한 목자들로써 당신의 교회를 빛나게 하신 그리스도여,신자들로 하여금 항상 그 광채로써 기쁨을 삼게 하소서. ◎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 거룩한 목자들이 모세처럼 기도할 때에 백성의 죄를 용서하신 그리스도여,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끊임없이 당신의 교회를 씻으시며 거룩하게 하소서. ◎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 당신 성인들에게 형제들 가운데서 기름을 바르시고 성령을 부어 주신 그리스도여,당신 백성의 모든 지도자들에게도 성령을 가득히 부어 주소서. ◎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 거룩한 목자들의 몫이 되신 그리스도여,당신의 피로 구원된 사람은 아무도 당신을 떠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 교회의 목자들을 통하여 양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여,아무도 당신의 양들을 당신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하게 하시고,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당신이 목숨을 바치셨으니 그들을 구원해 주소서. ◎ 주여,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천주여,당신은 성 비오 교황에게 가톨릭 신앙을 옹호하고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도록 천상 지혜와 사도적 용기를 주셨으니,자비를 베푸시어,우리로 하여금 그 의 가르침과 모범을 따르고 영원한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끝기도
+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1. 양심 성찰 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또는
찬란한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여 당신은 밤의어둠 밝혀주시며 하늘의 성인들도 비춰주시니 참빛의 빛이심을 믿삽나이다
비오니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이밤도 우리들을 보호하시어 당신의 품안에서 쉬게하시고 고요한 밤시간을 허락하소서
두눈은 깊은잠에 빠져들어도 마음은 주님안에 깨어있으니 주님을 사랑하는 당신자녀들 오른손 펼치시어 보호하소서
우리의 보호자여 굽어보시어 간악한 음모꾼들 물리치시고 우리를 성혈로써 구하셨으니 당신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성자와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령께도 언제나항상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시편기도
후렴1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시편 30(31),2-6 곤경 속에서 신뢰하는 기도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루가 23,46). 2 주여 당신께 의탁하는 이 몸 + 끝내 부끄리지 않으리이다 * 당신의 정의로 나를 구하소서.
3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여 주시고 * 날 구하시기를 더디 마옵소서.
내 몸을 막아 주는 큰 바위 * 나를 살리는 굳은 성채 되소서.
4 내 바위 내 성채는 당신이시니 * 당신의 이름으로 날 이끌어 데려가 주소서.
5 나를 잡으려 저들이 숨겨 둔 그물에서 건져 주소서 * 당신은 나의 피난처이시니이다.
6 내 영혼을 당신의 손에 맡기오니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 당신은 나를 구해 주시리이다.
후렴1주여,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소서.
후렴2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시편 129(130) 깊은 구렁 속에서 부르짖나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 1,21) 1 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 2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 내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3 주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주여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께 있사와 *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5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6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 7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8 당신은 그 모든 죄악에서 *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후렴2깊은 구렁 속에서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여, 내 소리를 들어주소서.
성경소구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응송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 영광이. ◎ 주의.
시므온의 노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29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마침기도 기도합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어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 주시니, 오늘 우리의 소원과 한 일을 받아들이시고, 당신을 더욱더 충실히 섬길 수 있도록 편히 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파견
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심,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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