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성우 대표(왼쪽)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신도약운동을 통한 자립경영 조기달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
| 유통혁신 앞장·계통협력체계 강화 등 전략 추진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사업혁신과 조직쇄신에 앞장서 어려운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초과달성해 새로운 도약의 초석을 마련하고 축산농민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축산경제부문 3급 이상 간부직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축산경제의 조속한 자립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사업의 시장주도력을 강화하고 적자사업은 조기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축산농민이 생산한 축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축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조합과 중앙회간 공동사업 추진 등 계통협력체계를 다져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일선축협이 지역축산물 생산과 유통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축산경제는 ‘다함께, 새롭게,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신도약 운동을 추진해 ‘대한민국 No.1 축산종합그룹’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도약 운동은 경영자립 조기달성과 시장장악력 확대 등 ‘사업도약’, 지역축산물 유통의 중심체로 ‘조합육성’, 현장밀착형 문화와 성과주의 확대 등 ‘활기찬 조직문화’를 전략으로 삼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신도약 운동 실행계획을 수립해 2012년 경상손익 흑자달성, 2015년 당기순손익 흑자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농협축산경제 사업물량은 지난해 2조6천256억원 보다 4% 늘어난 총 2조7천303억원으로 계획돼 있으며, 당기순손익은 지난해 추정액 대비 612억원 개선된 적자 460억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