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여행을 위한 MEMO]---항공 여행전문가로부터 얻어 온 글---
1. 출국을 위한 탑승수속(Boarding Check-in Procedure)
여행을 위해서는 먼저 항공기 좌석을 예약하고, 출발 전까지 항공권(Passenger Ticket)을 구입해야한다. 탑승수속(좌석배정 및 수하물 위탁)은 해당 항공사(Airlines, 일명 Carrier)에서 마치고 출국장으로 간다. 탑승권에 명시된 비행기 편수, 좌석번호, 탑승구(Boarding Gate) 번호 등을 확인해 본다. 출국장 입구에서 국제여객 공항이용권(건설교통부령에 의한 국제여객 공항이용료와, 문화공보부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의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제출한다. 보안검색(Security Inspection)과 세관(고가품은 신고해야, 입국 시 과세하지 않음. 여권에 기재)의 휴대품 검사를 마치고, 출입국관리소 창구에서 출국심사를 받는다. 탑승권(Boarding Pass)과 출국 신고서(※E/D Card. 일명 Departure Record))와 여권(Passport)을 제시하면, 여권에 출국 Stamp를 찍어준다. 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면세지역(Duty Free Area)이다. 안내방송에 따라 탑승구 번호를 확인한 뒤 안으로 들어가면, 항공기 출입문(Aircraft Door)까지 연결시켜 놓은 탑승교(Jet Way, 일명 Boarding Bridge)위를 걸어서 항공기 객실(Cabin)로 들어간다. 조종실(Cockpit) 출입은 조종사(Pilot)에 한하며, 승객(Passenger)은 출입할 수 없다. 정조종사의 호칭은 "Captain"이며 부조종사의 호칭은 "First Officer (일명 Co-pilot) "이다.
*현재 인천 국제공항의 혼잡을 덜기 위해, 김포공항 옛 국제선 2청사에 도심공항 터미널을 설비 운용하고, 그곳에서도 출국수속을 실시하고 있음.
*E/D = Embarkation & Disembarkation(출입국)의 약자.
* 항공기 좌석의 구분 *
1. 가격에 따라 :
①일등석(First Class)
②☞ 이등석(Executive Class)
③보통석(Economy Class).
☞는 항공회사에 따라 고유한 이름을 붙여 사용한다.
(예. Business , Golden club, Prestige, L'Espace Affaires, World Traveler등)
2. 위치에 따라 :
①창문 쪽(Window Side) : 오른쪽 창문 쪽(Starboard Side), 왼쪽 창문 쪽(Port Side)
②통로 쪽(Aisle Side). ③날개 쪽(over the Wing). ④앞쪽(Front Side). ⑤뒤 쪽(Rear Side)
2. 순항(Cruising)을 통한 시간
소지품은 좌석 위 선반(Head Rack. 일명 Over Head Bin)에 넣는다. 승객들이 볼 수 있는 앞 면 Screen에 비행속도(Ground Speed), 항공기 고도(Altitude), 외기 온도(True Air Temp), 목적지까지의 시간, 남은 거리를 지도와 함께 실시간으로 비행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사람의 컨디션은 지상(엄밀히 말하면, 15℃ 때의 바닷물 표면 위)에 있을 때가 가장 쾌적한 상태이다. 항공기는 대류현상과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지상 10 ~ 20Km사이의 대략 영하 50℃의 상공을 비행하며, 지상에서 공중으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기압이 낮아진다. 아무런 장치 없이는 고공으로 계속 올라간다면 치명적이다. 그러므로 항공기는 객실내의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상과 비슷하게 자동으로 공기를 압축해, 객실내부 압력을 높여주고 있다. 지상과 아주 똑같이 기압을 만들어 준다면 승객은 아주 쾌적할지 몰라도, 비행기 기체에 무리를 주므로, 해면에서 8000Feet(약 2450Meter)높이의 약간 낮은 기압으로 조절되고 있다. 객실내 공기는 엔진으로부터 얻어진 고온의 공기를 적절히 냉각시켜, 일정한 온도(22℃ ~ 24℃)를 쾌적하게 조절 환기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습기를 만들어주는 장치가 없으므로 객실 내의 상대습도는 10 ~ 15%정도로 낮은 편이다. 비행 중 건강한 사람은 별로 느낄 수 없으나, 민감한 사람은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다. 공중에서 객실내의 압력은 비행기 밖의 압력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어느 한 순간 귓속 고막 내의 압력도 고막 밖의 압력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귀가 아프고, 체내의 압력도 체외의 압력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방귀가 자주 나온다. 음료수를 자주 조금씩 마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목적지 공항 착륙 전에 입국신고서(E/D Card, 일명 Arrival Record)를 작성케 한다(세관신고서와 동일 양식에 기입하는 국가도 있다). 도착지 현지시간(Local Time)을 맞추어 놓아야 혼돈이 없다. 객실승무원(Cabin Attendant)의 서비스를 받는다. 남승무원의 호칭은 "Steward"이며 여승무원의 호칭은 "Stewardess"이다. 항공기의 화장실은 Lavatory라고 부르며, 보통 남녀 공용이고 최근 항공기에 따라 여성전용도 있다. 사용중일 때는 손잡이 부분에 "Occupied(사용중임)" 라는 표시등이 켜지(Lock를 걸었을 때)고, 비어있을 때는 "Vacant(비어있음)"로 표시(Lock를 풀었을 때)된다. 주방은 "Gally"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각종 식사(Meals & Snacks)와 음료(Beverage)가 준비된다.
3. 입국 수속(Immigration)
항공기가 외국 공항에 착륙(Landing)되면, 승객이 직접 항공기 문과 연결된 "출구(승객이 탈 때는 탑승구)"를 걸어나온다. 보통 공항시설이 충분하지 못하여 승객을 이동식 계단인 승강용 사다리(Landing Steps)로 걸어 내려오게 한 후, 계류장(Apron 일명 Ramp)내에서 승객을 실어 나르는 자동차(Coach 일명Ramp Bus)로 공항청사까지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통과 여객(Transit Passenger)일 경우, "Transit Pass"를 소지하고 지시에 따라 대기 장소에서 기다려야 한다. 그 외 모든 승객은 평면 작동식 Travelator인 자동이동도로(Moving Walkway)가 함께 설비된 긴 연결 통로(Walk Way, 일명 Gangway)를 통해 보통 공항청사(Terminal) 아래층까지 걸어 나와, 줄을 서서 입국사열관(Immigration Officer)으로부터 입국 심사를 받는다. 이때 간단한 영어 Business? Tour? What's your destination? How long will you be here? 등의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입국사증(VISA)이 필요한 국가에서는 사전에 받은 여권의 Visa가 찍힌 Page를 제시하고, 입국확인 Stamp를 받는다. 이때 출국시 사용 할 항공권이 있어야 되며, 입국 신고서 부본(해당 국가)을 꼭 여권에 삽입한다(출국 시 필요). 짐을 찾으려면 수하물 수취대(Baggage Claim Area)로 이동한다. 수하물 회전장치(Carrousel)위에 Conveyor Belt(일명 Baggage Belt)를 타고 나오는 짐을 찾은 뒤, 세관검사대로 이동한다.
4. 세관검사(Customs Inspection)
세관검사대(Customs Counter)에 도착한 뒤, 세관원(Customs Officer)에게 세관신고서(Customs Declaration Form)를 제출하고 세관 검사를 받는다. Anything to declare? Do you have in excess of $10,000? 등의 질문의 대답도 생각해 본다. 신고할 물건이 없으면, 즉시 대합실(Waiting Lounge)로 나오게 된다. 분실물을 찾을 때는 "분실물 신고소(Lost & Found)"를 찾아간다.
5. 환전(Exchange)
미국을 제외하고 거의 많은 나라들은 자국 화폐 사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공항 환전소(Foreign Exchange Booth)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시내 호텔이나 은행보다 유리하고 편리하다. 환전 시 필요한 말을 메모해 둔다. I need to cash traveler's check. I want to change US dollars.
6. 호텔 숙박 등록(Hotel Check-in)
공항청사 밖에서 Hotel Shuttle Bus(대개 무료), 장거리 일 경우 시외 일반 Shuttle Bus(유료), 리무진(Limousine), 전철, 택시 등을 이용하여 투숙할 곳으로 이동한다. 어떤 곳에는 Taxi 전용 승강장표시 가 있기도 한데, 택시를 부를 때는 전화기를 들고 "Taxi Please!"라고 하면 곧장 그곳으로 달려온다. Bus승차시 중간에 갈아타려면 토큰 또는 요금을 내면서 "Transfer Please!" 라고 하면 환승권(Transfer Ticket)을 준다. 이 환승권으로 다음 버스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호텔요금은 성수기(Peak Season)와 비수기(Off Season)에 따라 차이가 있다. 호텔은 거의 낮 12시를 기준 하여 Check out하며, 오후 2시를 전후하여 Check in한다. 공항이나 호텔 내에서 귀중품은 "귀중품 보관소(Safety Box)"를 이용한다. 호텔 Front Desk에서 이루어지는 상투적인 대화는 불과 몇 마디 안 된다. I've a reservation. I'd like to check-in. For how many night? Only overnight. I want to leave one day earlier. Check out please!가 바로 그 일례들이다.
※ Hotel 등급 ※
호텔 등급은 Star數로 구분하며 국가에 따라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으로 나눈다. 보통 5등급으로 구분하는 나라가 많다.
1). Star(*)數에 따라 :
①특급(Deluxe Class) : ***** 또는 L**** (호화 호텔류)
②1급(First Class) : *** ~ **** (여행사가 주로 이용하는 고급호텔류)
③2급(Tourist Class, Middle Class, Business Class) : ** ~ *** (일반 관광호텔류)
④3급(Standard Class) : * ~ ** (일반 관광호텔류)
⑤4급(Basic Class) : * (일반 관광호텔류)
※Star(별)를 한국에서는 무궁화라고도 부르며 타이페이에서는 매화라고 한다.
※유럽에서 Five Star급 호텔표시 앞에 " L "은 Luxe의 약자이다.
2). Room의 크기, 용도에 따라 :
①Standard Room(일반객실) .
②Deluxe Room(약간 넓은 방).
③Suite Room(거실이 분리된 가족실).
④Presidential Suite Room(국빈급 고객실).
⑤Connecting Room(문으로 연결된 2인 가족실).
⑥Dormitory Room(공동 합숙실)
3). Room의 위치에 따라 :
①Ocean view(바다가 보이는 곳).
②Mountain view(산이나 뒤로 막힌 곳).
③Panoramic view(전망이 펼쳐진 곳).
4). 침대 數에 따라 :
①Single bed(1인용 1개).
②Double bed(2인용 1개 또는 2개).
③Twin bed(1인용 2개).
④Triple bed(1인용 3개).
⑤Extra bed(기존 침대 외에 별도 추가 주문. 보통 어린이나 노약자를 위한 것).
⑥Double deck bed(2단 침대).
※ 세계 각지의 숙박시설(Accommodations)로 표기된 이름들 ※
Hotel, Motel, Hostel, Resort, Inn, Lodge, Chalet(샬레), Apartment, Holiday Flat, Tourist flat, Condominium, Pension, Dormitory, Club, Bungalow, Villa, Hut, B/Bs(Bed and Breakfasts), Cabin, Sporting lodge, Guest house, Farm stay, Home stay, Bunk room, Camping Tent, Bus Hotel, Bamboo, 大飯店(Da Fan Dian), 飯店, 客棧(Ke Zhan), 招待所(Zhao Dai Suo) 등.
※ 호텔 Key Card(Computer Control 磁氣式 카드)사용법 ※
①Magnetic Strip 표시면을 밑으로(펀칭카드는 화살표 방향으로) 집어넣을 것.
②초록색 불이 약 3초간 깜빡거리는 동안(표식이 없을 수도 있음)핸들을 돌릴 것.
③노란색 불이 들어오면 불량한 것이므로 프론트 데스크에 연락할 것.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 사용중인 호텔임.
④방문을 열면 바로 입구 벽에 Key꽂는 곳에 카드를 꽂아야 실내등이 켜진다(磁氣式 Key가 아니더라도 Key 손잡이를 꽂아야 불이 들어오는 호텔도 있음).
※ 관광 회사의 관광 상품 구분 ※
일반적으로 관광(Sightseeing)이라는 뜻은 어떤 곳의 풍경, 풍속 등에 대하여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여행(Tour)은 관광(시찰 업무 등 포함)을 목적으로 그 어떤 곳을 찾아가는 모든 행위 일체를 포함해서 말한다. 물론 특별한 구분 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여행이라는 영어 표현은 많지만, 보통 Tour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聖地를 여행하는 것은 종교행위에 동참하고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며 참배하기 때문에 성지 여행이라는 말 대신에 성지 순례(Pilgrimage)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여행(Tour)은 떠났다가 반드시 돌아오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긴 여행으로서 안 돌아 올 수도 있는 여행도 있다. 마치 신약성경에서 사도 바울(Paul)의 순교를 당할 수도 있는 傳道 여행(Journey)이 바로 그것이다.
①패키지 투어(Package Tour : 기획 여행상품의 여행) ; 여행사가 숙박과 관광을 포함한 관광 일정표를 정한 범위에서 가이드(Guide)의 인솔하에 함께 관광하는 여행(단. 일정표에는 없으나 쇼핑도 포함됨). 허니문(Honeymoon)투어, 패밀리(Family)투어도 패키지의 일종임.
②옵션 투어(Option Tour : 선택 여행) ; 여행사가 관광 일정표에 자유시간을 정해 놓은 뒤 현지에서 여행객들의 희망에 따라 별도의 비용을 부담, 기본 코스 외의 장소를 관광하는 여행.
③인센티브 투어(Incentive Tour : 동기 여행) ; 본래 여행사의 기존 여행 상품이 아닌 것으로서,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곳을 결정하고 여행사에 의뢰하여, 일정을 작성케 하고 여행사를 통해서 관광하는 여행이지만, 여행사가 기존 상품 외에 내용을 추가(신설, 변경)하여 장려를 함으로서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며 보너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여행이 포함되기도 함.
④테마 투어(Theme Tour : 주제 여행) ; 특정한 주제나 목적(등산, 레포츠, 학술, 문화, 예술, 자원개발, 과학, 정치, 종교, 시장경제, 환경 등)을 위하여 여행사가 상품을 만든 것으로서, 항공권이나 숙식 등 부분적으로 패키지로 묶여서 답사 또는 관광하는 여행.
⑤프리 투어(Free Tour : 자유 여행) :여행사가 항공권(또는 호텔이나 캠핑장소)만 저렴하게 제공하고 본인부담으로 관광하는 여행. 대게 여행사 편익을 위하여 출발일자와 도착일자를 지정한다.
⑥팜 워킹(Farm Working) : 여행사가 항공권만 제공하고, 농장을 알선해주어 그곳에서 일하게 하며 돈을 벌도록 해준다. 본인이 여가를 이용하여 공부 또는 관광을 한다. 보증금을 예치하는 경우도 있다.
※ 즐길 수 있는 레포츠 ※
Parasailing, Snorkelling, Island hopping, Cruising, Skin scuba diving, Spear fishing, Wind surfing, Yachting, Night fishing, Underwater photography, Jet-skiing, Water-skiing(Wake Board), Power boat racing, Water biking, Banana boating. Water rafting, Heli-skiing, Nordic-skiing(Crosscountry), Hot-air ballooning, Gliding, Bungy jumping, Jungle trekking, Hangliding, Paragliding, Cave exploring, Sky Surfing, Sky diving, Survival game. Formula One. Extreme Sports(Skate Board, Snow Board) 등.
7. 귀국을 위한 탑승 수속(Check-in)
귀국을 위하여 반드시 좌석 예약확인은 필수적이다. 영어로 말하기 어려울 때, Is there anyone who speaks Korean?이라고 하면, 한국인과 연결된다. 탑승권, 여권, 공항세(Airport Tax : 상대국에 대해 한국에서 출국 시 미리 지불했을 경우는 해당 안됨. 공항세가 없는 국가도 있으며, 같은 나라에서도 면제받는 공항도 있음), 출국신고서를 항공사 Check-in Counter에 제시하고, 탁송수하물(Checked baggage)은 무게를 달아 붙인다. 수하물표(Claim Tag)를 탑승권(Boarding Pass)에 붙여 준다(떼어내지 말 것). 기내 반입휴대품(Carry-on Baggage)은 들고 들어간다. 출국사열관에게 입국 시 받은 입국 신고서 부본을 제출하고, 입국 시 찍힌 Stamp 옆에 출국 Stamp를 받으면, 모든 수속이 끝난다. 출국 대합실(Departure Lounge)에서 대기하다가 탑승구를 통해 기내로 들어간다. 항공기는 활주로(Runway)까지 연결된 유도로(Taxiway)를 따라 진행하며, 이륙(Take off) 순서를 기다리고, 관제탑(Control Tower)의 지시에 따라 이륙 지점에서 이륙을 한다. 예약승객의 빈자리가 생기면 타는 것을 "Stand-by", 밤늦게 출발하는 야간비행편을 "Red-eye"라고 한다.
*지구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점으로 표준시간을 정하고 동서로 각각 경도(Longitude) 15도씩 경선을 그어 그 같은 경도내를 1시간씩 같은 권역으로 정했다. 그래서 12시간이 되는 지점인 180도 위치에서 만나게 해 놓았다. 어느 위치에서나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의 표준시는 동쪽으로 갈수록 빠르고(크게는 하루 이득) 서쪽으로 갈수록 늦게 된다(크게는 하루 손해). 그리니치 천문대의 180도 정반대쪽 태평양 한 가운데에 동서로 나뉜 국제 날짜변경선이 그어져 있다. 이 기준선을 넘나들 때마다 하루를 가감하게 되며, 이 선은 동일시간대에 속한 나라가 날짜가 달라서 오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동일 지역으로 묶어, 일직선이 아닌 Zigzag로 그어져 있다. 공중에는 예측불허로 바람이 상하 좌우 전후로 불규칙하게 불고있지만, 북반구 중위도지역(미국, 지중해, 중국북부)상공과 북극상공사이, 그리고 남반구 중위도지역(아르헨티나, 칠레, 뉴질랜드)상공과 남극상공사이에는 편서풍의 제트기류(Jet Stream)가 일년 중 내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고 있다. 항공기가 이 기류를 이용하여 연료를 절약하고있다(어느 한 구간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 때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갈 때보다 시간이 덜 걸리는 이유이다). 한국에서 미국을 갈 때 시간은 돌아올 때 시간보다 약 2시간이 덜 걸린다.
*세계에는 같은 공항의 이름도 많다. Columbus공항은 미국 Ohio주 Mississippi주 Georgia주를 비롯해서 5개가 있으며, Austin공항은 미국 Texas주와 Nebada주에 각각 1개씩 있다. SanJose공항은 미국 California와 CostaRica에 각각 1개씩 있으며, SanJuan공항은 Argentina와 PuertoRico에 각각 1개씩 있다. 미국에는 비슷한 공항이름 때문에 길을 헤메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댈러스(Dallas)공항은 Texas주에 있고, 발음이 비슷한 이름의 덜레스(Dulles)공항은 Washington주에 있다. 공항이 2개 이상 있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행선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8. 도착(Arrival)
기내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귀국 공항 입국사열대에 도착한 후, 출국 시 여권에 받은 출국 Stamp옆에 입국확인 Stamp를 받으면, 입국이 된다. 세관검사대는 면세검사대(Green Channel)와 과세검사대(Red Channel)로 구분되어 있으며 본인 스스로 검사대를 결정한다. 세관검사 시, 금수품은 압수되고, 과세물품은 관세(Tariff)를 지불한다. 단 금수품 및 과다한 관세로 통관을 기피하고 싶을 경우, 세관 창고에 유치(Bonding)시킨 후, 차기 출국때 보관비(Holding Fee)를 내고 찾아갈 수 있다. 외국 국적 승객이 휴대 반입한 물건을 일정기간 이내에 반출하지 아니할 때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한다(출국 시 확인). 출국 시 분실했을 때에도 세금은 부과된다.
※ 항공기(Aircraft)의 종류 ※
항공기는 사람을 탑승시키거나 물건을 적재하여 운항하는 목적으로 하며, 반드시 반복 사용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항공기의 종류는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아래 열거한 모든 항공기는 세계각지에서 관광에 사용되고 있다.
1). 공기보다 가벼운 경항공기(Aerostat) : 물건 자체는 공기보다 무겁지만, 공기보다 가벼운 매체의 수소나 헬륨가스 등을 충진하여 비행한다.
①기구(Balloon). ②비행선(Airship).
2). 공기보다 무거운 중항공기(Aerodyne) : 설계된 기계장치로 양력(Lift)을 이용하여 비행한다.
①동력이 있으며 고정날개(Fixed Wing)를 가진 것 : 비행기(Airplane).
②동력이 없이 고정날개로 활공에만 의지하는 것 : 글라이더(Glider).
③회전날개를 가진 것 : 헬리콥터(Helicopter). 헬리콥터는 비행기라고 부르는 것보다, 회전날개 항공기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다.
※ 항공기와 비슷하지만 항공기로 볼 수 없는 것 ※
①미사일(Missile)은 항공기 원리에 의해 비행하지만, 한 번의 목적수행을 위하여 운행할 뿐, 1회용이므로 항공기가 아니며,
②하버크래프트(Hovercraft)는 고압공기를 지면이나 수면에 분출하여 그 반동을 이용함으로써, 동체 일부가 약간 뜨게 된다. 그러나 완전히 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공기가 아니다. 최근 강이나 바다에 하버크래프트를 승선하여 여행하는 곳이 많다.
※지금까지 나열하여 설명된 것들은 사람에 따라서 의견과 생각의 표현을 달리 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해외 여행에 접하시는 분들에게 그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서 작성된 내용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