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과 느티나무🍀 태양볕이 작열하는 여름엔 나무 그늘이 그립다 건물의 그늘 보담 싱싱한 나무그늘이 바람과 곁들일때 에어콘 앞보다 더 상큼하고 시원하다 수목 중에서도 느티나무 그늘이 더 시원한 것은 빈틈없이 겹겹이 얽혀진 잎의 그늘은 그어느나무보다 그늘이 두텁고 내뿜는 산소의 양도 많아서인지 더 상큼하고 시원하다 한술 더 뜬다면 대구에서 조금 벗어난 주동 골짜기에 가면 개울에 드리워진 느티나무 그늘아래 흐르는 시냇물 위에 평상이 놓여있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이야 말로 시냇물과 소슬바람 매미소리 곁들인 여름 전경은 비유할데 없는 신선의 놀이터 같다 다가오는 여름 한더위에선 마음속에 정자를 심고 계곡이 곁들인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을 품고 지내보련다 2018.06.16.03:00 - 성 운 -
첫댓글 숲속계곡은 여름에는 시원하고겨울에는 따뜻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나봅니다.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