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의 완전 정착과 주체사상
1990.07.15 (일), 미국
뜻 하면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뜻 하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지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뭐냐고 묻게 되면 대답하지 못합니다. 신학자들한테 뜻이 뭐냐고 물어 보아도 그거 쉽고도 어려운 말이라고 한다구요. 그런 말 가지고는 완성이라든가 완전 정착이라든가 하는 것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타락되었다는 개념을 모르면 섭리역사와 관계맺을 수 없어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뜻이 무엇이냐 할 때,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간단하다구요. 그러면 창조이상 완성이 뭐냐? 그것은 사위기대완성이다. 사위기대완성이 뭐냐? 아담 해와가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연결시키고, 또 횡적인 사랑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이 완성된 세계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영원한 세계다 이겁니다.
자, 그렇게 볼 때 여러분은 뜻을 완성한 사람이 되었느냐 할 때 어때요? 「못 되었습니다」 왜 못 되었어요? 어째서?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 여러분이 타락되었다는 개념을 확실히 모르게 되면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발전노정이 여러분과 관계가 없게 됩니다.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섭리역사와 여러분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 사회에 도덕관념이라든가 종교생활이라든가 도의적인 관념이라는 것이 왜 있어야 되고, 왜 그런 길을 가야 되느냐 하면 우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본연에 갖다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봐야 이 관념을 인정할 수 있지 그렇지 않고는 인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세상이 전부 다 악한 세상이 되어 가지고 이상적인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그 길을 맞추기 위해서 그 모든 것이 동원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종교와 수많은 도의적인 사람들이 결국은 `나' 하나의 완성을 위해서, 남자 여자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많은 희생적인 투입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념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누구 때문에? `나'와 `내' 가정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종족이 벌어지고 나라가 벌어지고 세계가 벌어지게 될 때, 개인 혹은 가정이 먼저 그 단위를 완성시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다 안 된다는 겁니다.
통일의 기원은 나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습니다」 그거 왜 그렇게 안 되어 있느냐? 타락했기 때문이예요. 사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타락한 사랑이 몸 마음 사이에 담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점령하느냐? 어떻게 평정하느냐? 어떻게 완전 정착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생각 안 했지요? 그러려면 동서양이 하나된 기반 위에 나라가 하나되고, 종족이 하나되고, 가정이 하나되고, 남자 여자가 하나되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 전세계를 통해서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거기서부터 다시 접붙여 나가야 되는 거예요.
통일의 기지는 세계가 아닙니다. `나'예요, `나'. 몸 마음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소련과 미국이 하나되는 것이 통일의 기원이 아니예요. 통일의 기원은 나예요. 개인입니다. 그러한 나를 찾아야 되겠기 때문에 예수님도 이 우주를 주어도 나와 바꿀 수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다 이겁니다.
(판서하시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세계는…. 머리는 크지만 이게 설 자리가 작습니다. 몸뚱이가 작다구요. 이걸 크게 하면 전세계는 큰 사람이 돼요. 사탄세계가 이걸 중심삼고 비교한다는 거예요. 여기에 하나의 개인이 있고, 부부가 있고, 가정이 있고, 종족이 있고,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고, 천주가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의 뿌리가 설 자리에 서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사랑해요? 어느 편을 사랑해요? 마음 편이야, 몸 편이야? 「마음 편을 사랑합니다」 둘 모두 사랑해요? 마음이 여러분 자신이예요, 아니예요? 몸은 여러분 자신이예요, 아니예요? 이게 문제예요. 역사를 통해서 이 둘이 서로 싸우고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 해결할 거예요? 이게 우리 전인류·세계·사회·가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예요. 알겠어요? 「예」 나, 나!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표제를 세운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은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 「못 합니다」 그거 언제 컨트롤할 수 있다고 대답하겠어요? 어떻게 하나 만들 거예요? 그거 심각한 문제예요. 지금까지 아무도 대답을 못 했어요. 지금까지 아무도 대답을 못 하고 시간만 흘러온 거예요. 누가 언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냐?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거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심각한 세계가 아니라 나예요, 나.
그러한 나인데 얼마나 자기를 보호했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자기를 섭섭하게 대한다고 했지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지요? 지옥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지옥이 여러분에게 있고, 천국이 여러분에게 있어요. 나로부터 천국과 지옥이 나타나고, 나로부터 하나님과 사탄이 분열되고, 나로부터 모든 것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을 사랑해야 되겠어요, 증오해야 되겠어요? 여러분 자신을 `이놈의 자식아, 이놈의 간나야' 하고 증오해 보았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무엇이 몸 마음에 담을 만들었다구요? 「거짓 사랑이 만들었습니다」 거짓 사랑. 이것을 하나 만드는 게 뭐예요? 거짓 사랑의 반대가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찾지 않고는 그 담을 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절대 하나 안 돼요.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은 하나되어 있겠어요?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있겠지요? 하나님도 싸움을 하겠어요? 「안 합니다」 왜 안 해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판서하시며) 마음이 이렇게 하면 몸뚱이도 이렇게 하고, 마음이 한바퀴 돌게 되면 몸뚱이도 이렇게 따라가지 반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반대로 한다는 거예요. 하나는 이리 가려고 하고 하나는 저리 가려고 합니다. 반대가 벌어진다구요. 마음이 내적이 되고 몸뚱이가 외적이 되어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어야 하는데 플러스 플러스가 되어서 반대한다는 거예요. 이중구조예요. 마음은 이렇게 돌려는데 몸뚱이는 이렇게 돌아 버리는 거예요. 반대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나님은 이렇게 쥐고 있고 사탄은 이렇게 쥐고 있는 격입니다. 그러므로 사탄과는 반대를 취해야 됩니다. 180도 반대를 취해야 된다구요.
뜻의 완전 정착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야
미인 여자는 결혼할 때 미남자하고 하지 않고 제일 추남하고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왜, 어째서? 사탄은 교만하고 높아지려고 한다는 거예요. 낮은 데서 높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나와 행복하게 살겠다고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반대로, 공부를 해서도 제일 밑창에 들어가서 세상의 거름이 되어 살겠다고 해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사탄을 떼어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마피아와 인연돼 있다면 그 마피아를 떼어 놓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잘살고 좋은 입장에 있으면 언제든지 따라오지만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보기에도 흉하게 살면 마피아를 오라고 해도 안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마피아도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생명을 바꾸어야 돼요. 내가 죽겠다고 하게 되면 사탄은 살겠다고 하기 때문에 떨어진다구요. 사탄을 두고 하는 말이예요. 언제나 사탄과 하나님 사이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자들은 거울을 보면서 머리 스타일도 다듬고 루즈도 바르고 말이예요, 매니큐어도 칠하고 좋은 드레스도 입고 싶어합니다. 모두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러나 따라다니는 사탄을 떼어 내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해야 돼요. 남자라는 동물이 나를 보고 완전히 무관심하게 되는 세계까지 나가야 된다 이거예요. 정말 기가 막힐 정도까지 돼야 돼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형제까지도 버리는 자리까지 가야 돼요. 사탄세계가 전부 돌아서야 하나님이 나를 잡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살다가 이혼하게 될 때는 아내에게는 그 남편의 사진이 하나 붙어 있어도 안 되고, 남편이 만들어 준 무엇을 갖고 있어도 안 되고, 남편이 동정한 흔적이 있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정도로 완전히 끊어야 된다는 거예요. 요만한 점이 있어도 `야, 그것은 나와 조금 관계가 있는 것이니 너와 나도 그만큼 관계가 있다' 하고 조건을 딱 건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뜻의 완전 정착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아야 되겠어요. 그거 그럴 거 같아요? `레버런 문이 영적으로 협박하느라고 그런 말 하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웃음) 그거 레버런 문의 말일 것 같아요,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타락을 인정할 때, 그건 사실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세상에는 지금 사람만이 문제지 자연세계는 문제가 없습니다. 영계도 문제가 없고 하나님도 문제가 없는데, 사람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계도 침해를 받았고 자연세계도 침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종교계에서는 타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백인이 흑인을 죽이고 흑인이 백인을 죽이고…. 전부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쥐들의 세계에서 전쟁을 해서 한 패를 몰살시켰다는 말을 들어 보았어요? 동물세계에서 그런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피를 흘리게 하고, 총을 갖다 대고, 대포를 쏘는 그런 거 있어요? 「없습니다」 또 영계는 어때요? 영계가 그렇겠어요? 「아닙니다」 사람이 잘못되어서 자연을 침해하고 영계까지 침해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타락을 안 했다고 말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타락이라고 한다구요.
그러면 누가 이렇게 해 놓았느냐? 악마라는 것이 붙들고 이러는 것입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하늘나라를 파괴하자 이겁니다. 언젠가는 인간세계가 이것을 점령해야 됩니다. 제거해야 돼요. 그거 할 수 있어요? 그거 생각해 봐요. 전세계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예요! 모두 보라구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고 있어요. 알겠어요? 둘이 모이면 넷으로 갈라져요. 어떻게 그걸 하나 만들어요? 열 가정이 산다고 생각해 봐요. 스물이 되는 거예요, 스물. 어떻게 하나로 만들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우리'가 아니라 `나'에게 있어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뜻이 완전 정착할 수 있는 기지
자, 여러분의 눈이 하나님이 보는 눈과 같아요? 몸 마음이 하나님과 같이 안 되어 있잖아요? 하나님의 눈은 목표물을 보고 비교하는데 우리는 목표물이 없어요. 그냥 막 돌아간다구요. 그래, 원수가 누구냐? `우주의 원수가 내게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걸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어떻게 청산하느냐? 전부 투입해야 돼요. 아편쟁이 모양으로 사랑의 주사를 놓는 거예요. 새로운 습관을 길러야 돼요. 우리에게 그런 습관이 없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만지고….
참사랑을 경험해 보지 못했어요. 어떻게 새로운 기반을 닦을 수 있느냐? 이게 문제예요. 새로운 기반, 습관을 길러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주사…. 그렇다구요. 사탄세계에서 매일 아편주사를 맞는 것같이 그런 주사를 우리 몸에 놓아야 돼요. 그것이 제일 중요한 개인 개인의 책임이예요. 알겠어요? 「예」
공부하고 출세하는 게 귀해요, 이게 귀해요? 땅굴에 들어가 가지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희생하고 그러면 사탄이 아는 겁니다. `아이구, 이놈의 주인은 한번 먹여 주지도 않고 놀지도 않는구만. 이거,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고…. 아이구, 될 대로 되라' 하고 포기해야 돼요. 여러분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지금 통일교회 교인들은 레버런 문이 이렇게 일을 시켜도 힘들다고 도망가는데, 진짜 백 퍼센트 이상 시키면 한 사람도 안 남고 다 도망갈 것입니다. 100점이 패스 점수인데 여러분은 70점이예요, 60점이예요, 50점이예요, 40점이예요, 30점이예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 자신들이 알지요? 100점은 아니지요? 왜 그러냐? `아이구, 선생님은 어려운 일 안 시키면 좋겠는데…' 해요. 어려운 일을 시키면 말이예요, `누가 먼저 가나' 하면서 서로 눈치를 본다구요. `너희들이 먼저 가라. 나는 될 수 있는 대로 뒤에 따라가겠다' 그러지, `나를 먼저 100퍼센트짜리 만들겠다'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에게 그런 마음 없어요? 이건 어차피 여러분이 영원을 두고 해결해야 돼요, 영원을 두고.
타락하지 않은 사람, 몸 마음이 하나된 사람이 하늘나라에 가게 되어 있지 몸 마음이 싸우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절대 가게 안 되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중간 상태에서 몇억 년이라도 수련을 받아야 됩니다. 영계가 없으면 좋겠지요? (웃음) 영계에 안 갈 자신 있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레버런 문은 가야 할 그 길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길을 다 개척한 거예요.
예를 들어서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는 처자까지 열 식구가 하루 아침에 한꺼번에 몰살당하고 자기만 남았다고 생각해 봐요. 얼마나 통곡하겠어요! 얼마나 큰소리로 통곡하겠나 하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원수가 한꺼번에 몰살시켰다 할 때는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입술에서 눈물이 나오고 살에서 눈물이 나올 만큼 비참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결이 돼요? 영원한 생명의 해방은 그 이상 비참한 자리까지 들어가서 회개하더라도 어려워요. 그 끈이 남는다는 거예요.
여러분, 어디 더러운 것이 묻었을 때 한번 씻어서 하얗게 되지 않으면 또 씻고, 또 씻고, 그러지요?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아이구, 그래도 더럽구나' 하면서 씻고 또 씻고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생명, 영원한 사랑의 실체가 더럽혀졌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씻고 또 씻고 그래야 되겠어요! 미국에 와서 보게 되면 미국 사람들도 그렇고, 한국 가서 봐도…. 그러니 씻고 또 씻어 버리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나를 깨끗이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마음도 깨끗하고 몸도 깨끗한 것을 하나님 앞에 갖다 바치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하나님은 어때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보통이라도 되고,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고 그래요? 절대적으로 깨끗한 것을 원한다는 거예요. `야, 너는 나보다 더 아름답다' 하는 수준까지 원한다는 거예요. 그거 왜? 자기 아들딸, 자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높은 기준이 어떻다는 거 알겠어요? `내'가 얼마만큼 완성을 해야 되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자, 뜻이 완전 정착할 수 있는 기지가 어떻다는 것을 알겠어요? 하나님이 이 몸 마음을 천년 만년 뒤흔들어도 하나되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쥐고 흔들더라도 갈라지지 않아야 된다구요.
무엇을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참사랑을 가지고요」 참사랑이 뭐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아까 내가 얘기한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은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거예요. 결혼할 때 남자 여자는 모두 자기 파트너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자기 사랑의 파트너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라구요.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원인이 그렇다는 거예요. 결과적 존재가 그러니까 원인적 존재도 그렇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백 퍼센트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이 자기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면 백 퍼센트보다 커야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영원히 더 빛나고 더 커야 됩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백 퍼센트, 천 퍼센트, 만 퍼센트 투입하겠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백 퍼센트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 거예요. 기억하면 정지예요. 이렇듯 백 퍼센트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마음의 세계가 참사랑이 출발하는 세계다 이겁니다.
파이프같이 되어 있는 통에 무엇을 자꾸 밀어 넣으면 돌아가는 거예요. 자꾸자꾸 돌아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이래 가지고 절반 이상 되면 내려와 가지고 나를 밀어치는 거예요. 여기에 저기압과 고기압권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원형운동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하는 데서 영생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다 이거예요.
메시아가 가야 할 길
`영생이 어떻게 일어나는 거야?' 할 때, 어떻게 설명할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을 사랑하는 데 얼마만큼 사랑했다고 기록하면서 사랑해요?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백화점에 갔는데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1등품, 2등품, 3등품 중에서 3등품밖에 사 줄 수 없다 할 때는 1등품, 2등품이 그 부모를 괴롭히는 거예요. 물건을 사 주고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다음에는 그 이상의 것을 사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 거예요. 그래서 일도 열심히 하고 힘든 것도 극복하고, 다 그런 거예요. 그런 데에서 참사랑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이론적입니다. 산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부족함이 없어요. 참사랑의 정착지가 어디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자리예요. 알겠어요?
여러분은 참사랑의 생활을 하려고 했어요, 하고 있어요? 「하려고 합니다」 교회를 중심삼고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계속해서 투입하면서 살아 봤어요? 여러분은 막연하게 그저 교회나 다니고, 뭐 레버런 문을 알게 되면 학교 패스되고 졸업장을 줘요? 아니예요. 왜 아니예요? 우주가 레버런 문을 참소해요. 공식, 원칙에 따라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도 잔소리하고 말이예요, 우주도 `우우─' 하고, 여기 통일교회 안에서도 `우우─' 하고, 선생님의 아들딸들도 `음─' 하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사탄을 얼마나 미워하겠나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사탄의 세포까지 전부 날려 버리고 싶을 만큼 미워한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인데,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보다 사탄을 더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죽을 자리에 내보내면서도 누구를 사랑하려고 했어요? 사탄을 사랑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보다도 나를 더 사랑했습니다' 해야 돼요. 그래야 굴복한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예수를 죽인 것은 사탄을 구해 주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사탄도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굴복하는 거예요. `그게 맞습니다. 당신이 옳습니다. 당신이 영원히 옳습니다' 하고 굴복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 하면 원리입니다. 뜻이라는 거예요. `하나님도 창조이상 완성했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뜻이 정착하는 거예요. 여러분, 패(牌) 알지요? 참사랑의 방패라든가, 이런 것이 있어야만 사탄이 굴복하지 그거 없으면 굴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메시아, 참부모는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타락한 세계가 아무리 잘못되었더라도 본연의 심정을 가지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개인을 그렇게 사랑하려고 하고, 가정을 그렇게 사랑하려고 하고, 나라를 그렇게 사랑하려고 하고, 세계를 그렇게 사랑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잘못해도 용서하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전부가 반대합니다. 그런 반대를 받더라도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않고 사랑했다는 기준을 통해서 개인을 넘고, 가정을 넘고, 종족을 넘고, 국가를 넘고, 세계를 넘어서 통일의 세계로 가야 됩니다. 이것이 메시아의 사명이요, 참부모와 하나님이 해야 할 책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 세계를 대표해서 개인이, 그 다음에 가정이, 그 다음에 종족이, 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반대합니다. 그렇더라도 `이놈의 자식들, 망해라' 하는 생각을 안 한다구요. 부모의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지옥 가고, 사망의 세계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을 생각할 때 자기 고통을 잊어버리고 그들을 사랑으로 커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는 거예요. 메시아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선두에서…. 가지 않는 기관차와 같지만 자꾸 돌면서 한치 한치 간다는 거예요. 그럴수록 사탄세계는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대들어서 때려부수려고 한다구요.
개인보다도 가정이 더 강하고, 가정보다도 종족이 더 강하고, 종족보다 민족이 더 강하고, 민족보다 국가, 국가보다 세계가 더 강하게 반대해요. 세계 사람들이 전부 메시아를 잡아 죽이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감옥에 처넣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늘땅, 사탄세계까지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는 날에는 쳐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도말해 버리겠다는 거예요. 메시아는 그 길을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세계가 아무리 막더라도 하나님은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는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면서 발전해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메시아가 기관차가 되어 이 모든 인류의 해방을 위해,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가 전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승리적 발판을 닦았다
한국이 선생님을 40년간 반대했다고 해서 선생님이 `그놈의 한국 망해라!' 그럴 수 없습니다. 일본이 반대했고, 독일이 반대했고, 미국이 반대했다고 해서 `그놈의 나라들 망해라'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들을 사랑해야 돼요. 선생님이 미국을 살려 주기 위해서 왔는데 미국은 선생님을 제일 원수같이 취급했지요? 감옥에 처넣었어요. 그렇다고 `이놈의 자식들, 전부 벌받아라!' 그런 기도를 한마디라도 하면 안 된다구요.
감옥에서도 거기에 있던 사람들을 구해 주려고 하고, 그 죄인들을 미국을 대표한 형제와 같이 생각하고 더 사랑하겠다고 하면서 살다 보니 감옥의 모든 사람들도 레버런 문을 전부 존경하게 된 거예요. 굴복하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미국을 대해서 `너희 나라는 좋은 나라고, 너희 나라를 구해야 돼' 했으니까 그랬지, 감옥에 들어가서 이놈의 미국을 때려 부수자 했다면 그랬겠어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다 정리해 가지고 성사한 기반은 사탄이 들어와서 밟지 못해요. `그 기반은 레버런 문의 기반이지 내 기반이 아니오' 한다구요. 왜? 참사랑을 중심삼은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레버런 문이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느냐 하면 미국 대통령도 내 손으로 세울 수 있게 됐습니다. 이 12년을 잃어버렸다면 큰일나는 거예요. 자유세계가 망하는 것입니다. 공산당도 원수지만 고르바초프를 중심삼고 내 손으로 바로잡는 것입니다. 부시 행정부, 자유세계가 모르는 가운데 선두에 서서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의 의심을 받으면서도 소련을 이렇게 해야 된다고 주장한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지금 그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미국은 어차피 날 따라오게 되어 있지만 소련은 나를 못 따라오고 있으니 소련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과 자유세계를 합해서 투입하려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적으로 보면 해방권이 다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전 정착할 수 있게 다 되었어요. 사랑으로 투입하여 승리적 발판을 닦았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도, 공산당도 레버런 문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그들을 하늘 앞에 연결되게 해주기를 바라는 시대로 넘어간다 이거예요. 그런데 김일성만은 악부모가 되어 있어요. 제일 악부모라는 거예요. 선부모를 대해서 대치해 있어요. (판서하시며) 이것이 삼팔선이 되었다구요. 이게 삼팔선이지요? 삼팔선이면,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북은 김일성이고 남은 레버런 선명 문입니다. 마지막이예요. (박수)
자, 보라구요. 이 김일성은 강제로 착취해요. 우리 통일교회는 강제예요? 자유입니다, 자유. 지금 이 세상에 공산세계가 하나 남았어요. 횡적으로 동독과 서독이 다 열렸는데, 종적인 남북한이 남았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의 책임이예요. 레버런 문의 책임입니다. 이걸 한다고 하면 반대 안 합니다. 반대의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레버런 문, 어서 오십시오' 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간다는 것이지요. 경계선이 다 없어졌다구요.
쿠바의 카스트로하고 김일성하고 카다피, 이 셋만 남았어요. 김일성만 무너지면 카스트로니 카다피니 하는 것들도 다 무너지는 거예요. 머리 되는 김일성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쿠바가 좌익이고 카다피가 우익이예요. 이들은 사탄 편입니다. 하늘 편은 레버런 문, 부시, 고르바초프입니다. (박수) 이제 레버런 문이 쿠바에 대한 원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소련과 중국이 도와주는 것을 미국을 통해서 브레이크 걸 수 있다 이거예요.
자, 보라구요. 김일성도 나를 필요로 하고, 고르바초프도 나를 필요로 합니다. 1987년, 3년 전에는 레버런 문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암살할 계획을 했던 거예요. 김일성이 그 해 2월에 고르바초프를 만나서 그런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3년 전만 해도 그러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돌아갔느냐 이거예요. 25명의 적군파들이 글로스터의 우리 울타리를 뻰찌(ペンチ)로 잘랐다는 사실을 알지요? 기쿠무라(菊村) 사건을 알지요? 그런데 누가 그렇게 돌아가도록 만들었느냐? 김일성이 아니고 고르바초프가 아니예요. 레버런 문이 그렇게 만들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소련의 노보스티통신하고 중국의 신화통신하고 합해 가지고 평양언론인대회와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 알아요? (박수) 김일성은 그럴 수 없다면서…. 모스크바를 통해서, 북경을 통해서, 미국을 통해서, 일본을 통해서, 사방에서 평양에 압력을 넣는 거예요. 그래서 김일성만 넘어가는 날에는 세상에 레버런 문을 죽이겠다는 사람,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사람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고르바초프도 생각할 때 레버런 문이 자기들 공산당을 살려 주었고, 김일성까지도 레버런 문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살게 되었다고 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서광이 터 오는 거예요. 자유세계나 어디서나 공산당을 따라가던 사람들은 지금 목적을 잃어버리고 상당히 혼돈되어 있습니다. `야, 이때는 레버런 문만이 성공하는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레버런 문을 따라오는 거예요. 할 수 없어요. (박수)
타락한 인간의 3대 소원
이렇게 볼 때 뜻의 세계가 어디까지 왔다는 것, 이제는 어디 가든지 레버런 문을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고 세계가 환영일색으로 변할 날이 눈앞에 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런 때가 오기 때문에 세계평화연합을 창설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의 저명인사들이 사인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과 카우사와 미국지도자 회의(ALC)에서 하는 일이면 보지도 않고 사인하겠다는 미국의 저명인사들이 많은 것을 볼 때 이건 놀랄 만한 사실입니다. 통일교회에 캄캄하던 밤이 지나가고 서광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해가 어느 쪽에서 떠오를지 아는 거예요. 동쪽을 보면 금방 해를 볼 수 있다구요. 지금의 때가 그런 때예요. 이렇게 되면 레버런 문이 저 히말라야산맥 꼭대기에 숨어 산다고 해도 세계 50억 인류가 줄을 지어 찾아와 가지고 그렇게 사는 것을 반대하는 때가 올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럴지 몰라요. 나 그거 좋아하지 않아요. `만세!' 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부모님은 자기가 갈 길을 다 닦았지만, 여러분의 갈 길이 염려되는 거예요. 붕 떠서는 안 돼요. 자기가 청산지어야 할 전통적인 내용을 가려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주체사상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없더라도 갈 수 있는 내용의 주체사상이 필요합니다, 주체사상. 이 뜻이 정착되어 온다구요. 그러니까 주체사상을 확립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뜻의 기반을 완성해야 돼요. 거기서부터 주류를 어떻게 따라가느냐? 두 목표, 두 방향의 목표예요. 개인적인 기반과 가정적인 기반이 문제입니다.
인간의 소원이 뭐냐? 타락한 인간의 소원이 뭐냐? 아들딸을 낳되 그 아들딸이 사탄세계로부터 핍박받지 않고 하늘나라로 직행하도록 키울 수 있는 참된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못 되었다구요. 참아들딸을 낳아서 하늘나라로 직행시킬 수 있는 참부모의 대신자가 되는 것이 소원입니다. 여러분도 전부 좋은 아들딸을 낳고 싶지요? 「예」 세계에서 제일 가는 자녀를 말이예요. 그걸 못 했어요. 그걸 어떻게 할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그다음은 뭐냐? 천사장이 하나님의 아들딸인 아담 해와를 기르지 못했어요.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딸을 길러 가지고 하나님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교육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다 선생 되고 싶지요? 본이 되고 싶잖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 가지고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의 대신자가 되고 싶고, 그 나라의 회사라든가 모든 행정부처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출세하자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게 뭐냐? 참된 주인이 되자 이겁니다.
이것이 우리의 3대 소원입니다. 하나는 참된 부모, 그다음에는 참된 스승, 참된 주인. 여러분도 그렇지요? 출세해서 미국의 주지사가 되고 싶고, 대통령이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거 되기 전에 집주인이 되어야 돼요, 집주인. 가정의 전통을 상속해 가지고 선조를 대신할 수 있는,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모든 가정과 나라가 존경하는 거예요. 이 세 가지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참된 부모, 참된 스승, 참된 주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이 모두 참된 부모가 되어야 되고, 참된 스승이 되어야 되고, 참된 주인이 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3대 주체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이 3대 주체사상의 뿌리가 뭐냐? 참사랑입니다. 이 참사랑은 뭐냐 하면 자기의 백 퍼센트 이상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을 가진 부모요, 스승이요, 주인이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뿌리가 하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 할 때는 반드시 그 오른쪽에 스승이 오고 왼쪽에는 주인이 와야 돼요. 언제나 따라다니는 거예요. 누구든지 아들딸을 낳는다고 참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길러야 돼요. 아들딸이 엄마 아빠를 타고 다녀야 됩니다. 가르쳐 주어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살면서 싸우고 그러면 안 돼요. 어머니 아버지가 서로 사랑하고 아들딸을 사랑하면서 나라를 대표해서 보여 주고, 그다음엔 하늘땅을 대신해서 보여 주고, 자기 친척을 대신해서 보여 주고, 어머니 아버지를 보여 주고, 형제들을 통해서 보여 줄 수 있게끔 교육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세계로부터 내려와야 돼요. 하늘땅을 사랑하는 표본, 세계를 사랑하는 표본, 나라를 사랑하는 표본이 되어야 돼요. 장래에 보여 줄 수 있는 교과서가 되어야 된다구요.
다 교육해 가지고, 그다음에 뭘하느냐? 집주인이 되는 거예요. 모든 가정에는 전통이 있어요. 그 전통을 세우는 첫조상이 되어서 다음 세대에 물려 주는 주인이 되어야 돼요. 그런 자리에 설 수 있는 참부모의 대신자가 되고 조상의 대신자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래서 부모는 선생을 대신하고, 주인을 대신한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에게는 뭐예요? 어떻게 이 통일교인들을 잘 기르고 교육을 시켜서 소유권을 상속해 줄 수 있겠느냐? 마찬가지예요. 국가를 보아도 그래요. 대통령이 부모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모든 교육자들은 스승의 자리에 서고 정부의 조직에 있어서 윗 사람은 주인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천국도 그렇다구요. 영계에 가서 보더라도 하나님이 센터에서 가르치고 소유권을…. 모두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여러분이 어디를 가더라도 이런 세 가지의 주류사상을 가져야 돼요. 어떤 때는 스승의 자리, 스승의 자리를 중심삼고 오른쪽에는 부모, 왼쪽에는 주인이지요? 주인과 부모와 스승이 하나예요. 이런 관념이 언제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이 혼란되어 있지만 이 셋 중에서 하나만 찾아도 망하지 않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갖고 그러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자기 전체를 투입하겠다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천국이다, 그런 말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이 식구들을 낳아서 기르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밤낮 원리를 공부해 가지고 자기의 아들딸을 길러야 된다구요. 자기의 아들딸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사탄세계에 나가서 훈련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래야 됩니다.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주인으로 만들려니 부모의 심정과 스승의 심정과 하늘의 심정을 알아 가지고 소유권을 상속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내용이예요. 교회에 들어와서 다시 태어나서 교육을 받아 가지고 완성되는 거예요. 성장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나도 주인의 자리에 서고 싶다' 하게 돼요. 전부를 상속하는 거예요. 그게 주인이예요. 어디든지 마찬가지예요. 그게 주류사상입니다. 이리로 따라가도 참스승을 만나고, 저리로 따라가도 참부모를 만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어디를 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이 벌어지느냐? 참부모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참부모가 있으면 어디로 들어가든지 다 된다구요. 여러분은 참부모를 통해서 부활하여 가르치는 스승이 되고 주인이 되어서 미국을 구한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예요, 선생님을 만나지 못한 저세계의 사람들은 어떡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영계에 가고 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을 부모같이 모시고, 선생님을 주인같이 모시고, 선생님을 스승같이 모신다는, 이 세 가지 개념만 갖추면 천국에 간다는 거예요.
3대 주체사상을 가지고 세계 사람들을 사랑하라
그거 생각하면 여러분이 행복해요, 불행해요? 「행복합니다」 이런 때를 아무나 만날 수 없어요. 이런 가운데서 최고의 정성을 못 들이고 땡땡이 부린다면 앞으로 후대 사람들의 참소를 받는 사람이 된다구요. 영계에 가게 되면 영인들이 `지금까지 참부모님과 지상에 있으면서 뭘했소?' 하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영인들이 말이예요, `내가 너와 같은 입장에 있었더라면, 나는 얼마나 존경하고 찬양하고, 얼마나 열심히 활동을 하였을지 모른다. 그런데 너는 참부모님을 모시고 지상에 있으면서 뭘했어?' 하면서 참소할 거라구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하늘땅과 모든 만물이 참소해요.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뜻의 기반을 닦은 후 3대 주체사상을 내세웠는데, 여러분이 이것을 중심삼고 이 땅 위에서 있는 정성을 다하게 되면 틀림없이 하늘나라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그 나라가 내 나라가 되고 우리 집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사실을 확실히 알았다구요. 부모님은 고생했더라도 여러분은 고생시키지 않는 자리에서 하늘땅의 모든 복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창조이념에 통하는 참부모의 뜻을 알았으니 이 일을 위해서 힘차게 살아서 승리하는 가정이 되어야 돼요.
가정에는 그런 남자와 여자, 아이들도 있고 말이예요…. (판서하시며) 이것이 하나의 공식이예요. 이것을 확대한 것이 종족 센터고, 민족 센터고, 국가 센터고, 세계 센터고, 우주 센터예요. 어디든지 남자와 여자,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든지 적용된다는 겁니다. 어디든지, 어느 세계나 적용됩니다.
이것이 가정, 그 다음에 민족·국가·세계·우주입니다. 단계는 4단계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땅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모든 민족을 대표하고, 가정을 대표한 남자다. 그러한 가정을 갖고 산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언제든지 대표 개념을 잊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라를 위해서는 자기 가정과 민족을 투입해야 되고, 세계를 위해서는 가정과 민족과 나라를 투입하고, 우주를 위해서는 가정과 민족과 나라와 세계를 투입해야 된다구요. 큰 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작은 것을 투입한다는 개념만 갖고 살면 만사가 오케이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판서하시며) 이것이 플러스와 마이너스예요. 몸 마음과 마찬가지로 하나되어야 돼요. 가정이 플러스가 되면 이건 마이너스가 되고, 민족이 플러스가 되면 가정이 마이너스가 되고, 이렇게 점점 올라가는 거예요. 세계가 플러스 되면 나라는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몸과 마음의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싸우는 것을 통일해 나가야 됩니다. 바깥 세상에서는 여러분의 조상, 여러분 친족들의 조상, 모든 가정의 사람들이 몸 마음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는 상태로 태어났어요. 바깥 세상의 사람들이 그렇다구요.
(판서하시며) 그래서 여기서 다시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중심삼고,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런 남자와 여자…. 남자는 플러스, 여자는 마이너스예요. 이게 하나되어서 가정을 이루어 가지고 이것이 종적인 센터가 되고 아들딸은 마이너스가 되어서 또 하나되는 거예요. 또 이 센터가 플러스가 되고 그 친족들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하나되고,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플러스가 되고 우주가 마이너스가 되어서 하나되는 단계까지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단계를 거쳐야 되느냐? 몸 마음을 분리하기 위해서예요. 이렇게 전인류의 몸 마음을 분리시켜서 마음 편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이것은 언제라도 가인 아벨의 칸셉(concept)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들 수 있겠느냐? 마음이 아벨의 자리에서 투입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통일교인들이 이런 생각을 못 했어요. `나는 아벨이니까 가인인 너희들은 모두 나를 받들고 존경해라'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거예요. 노(NO), 노, 노! 그거 안 된다구요. 그런 생각을 바꿔야 돼요. 투입해야 된다구! 언제든지 아벨의 자리에서 투입해 가지고 가인과 하나되어야 돼요. 그렇게 되면 가인 아벨이 하나되게 되어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책임자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구요. 그러면 발전을 못 해요. 안 돼요. 어떻게 통일교회가 그런 잘못된 것을 청산하느냐? 투입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투입하는 쪽이 센터예요. 아벨의 자리에서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을 생각해 봐요. 마음이 끊임없이 투입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는 거예요. 마음이 그런 자리에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리에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그렇게 투입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 몸은 투입할 줄 몰라요. 안 그래요? 오히려 마음을 향해서 `나를 따라오라'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몸이 사탄의 기지가 되는 거예요. 마음은 하나님 편이 되어서 싸우는 거예요. 항상 마음은 몸을 위해서 투입하는 거예요. 이제 확실하게 알겠지요?
이 몸이 사탄의 요새(要塞)예요. 이 요새를 어떻게 쳐부수느냐? 이게 우리가 일생 동안 해결해야 할 큰 문제예요. 이걸 쳐부수지 못하면 영계에 못 가는 거예요. 기다려야 돼요. 예수도 낙원에 있다구요. 천국에 못 들어갔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이 하늘땅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민족을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가정을 대표하고 있다는 칸셉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면 자꾸 올라가는 거예요. 선생님이 승리해서 이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상속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는 세계 대표요, 나라 대표요, 민족 대표요, 종족 대표요, 가정 대표요, 남자 여자의 대표라는 칸셉을 가져야 됩니다.
미국을 생각해 보자구요. 미국은 박물관 중에서도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구요. 여기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내'가 세계로 못 나간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세계의 사람들로 생각하고 사랑하겠다는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전체 나라를 위해 `내'가 대표로서 그렇게 살게 되면 선생님이 닦아 놓은 세계적인 기반을 전부 인수해 가지고 `내' 가정이 천국의 중심형과 연결되고, 그 일족이 그냥 그대로 천국가고, 그 나라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참부모의 아들딸이라는 거예요. 참부모, 그거 생각해 봐요. 아들딸은 모든 것을 자동적으로 상속받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승리한 기반을 닦은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에서 이와 같은 모든 승리적인 기반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정이 완성되면 종족에 연결되고, 종족이 완성되면 국가에 연결되고, 국가가 완성되면 세계에 연결되고, 세계가 완성되면 우주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문제없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의 가정이 그렇게 되면 그 가정은 우주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모든 것을 대표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지상에 반대가 없어요. 자유예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모두 선생님의 기반을 상속받아야 돼요. 그거 생각해 봐요. 영계로 간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참부모의 참아들딸이 되어야 돼요. 절대적으로 그런 칸셉을 가져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뜻의 완전 정착과 주체사상'을 통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밥을 먹어도 미국의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밥을 먹는다고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영계까지 포함해서…. 그거 어때요? 길을 건널 때도 마찬가지고, 활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일생을 사는 거예요. `아,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나를 따라오라. 나를 존경하라' 할 수 있는 그런 때가 언제 올 수 있을 것이냐? 그런 자리에서 자랑할 수 있는 거예요.
항상 여러분은 불평만 했지요? 지금까지 사탄이 그랬어요. 지금부터 완전히 기반을 닦고 난 다음에 `아, 얼마나 나 자신이 자랑스러우냐!' 하면서 자부심을 가져도 돼요. 온 우주가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 나간다구요. 삼라만상이 그런 자리를 원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 양손을 다 들어 봐요. 아, 보기 좋구만! (웃음)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