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37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五行 主火神衆 得法
제 5행 주화신중 득법= ②
● 2021. 02. 02(화)●
카톡/불교교리 강좌 935회
第五行 主火神衆 得法
제 5행 주화신중 득법= ②
{본문}▸
▸種種焰眼主火神
종종염안주화신
㉭종종염안주화신(種種焰眼主火神,가지가지 불꽃 눈의 불 맡은 신)은
▸得種種福莊嚴寂靜光解脫門
득종종복장엄적정광해탈문
㉭갖가지 복으로 장엄하는 고요한 빛 해탈문을 얻었고,
▸十方宮殿如須彌山主火神
십방궁전여수미산주화신
㉭시방궁전여수미산(十方宮殿如須彌山) 시방궁전 수미산 같은) 주화 신은
▸得能滅一切世間諸趣熾然苦解脫門
득능멸일체세간제취치연고해탈문
㉭온갖 세간 모든 갈래의 치성한 고통을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威光自在主火神
위광자재주화신
㉭위광자재(威光自在,위엄 광명 자재한)주화신은
▸得自在開悟一切世間解脫門
득자재개오일체세간해탈문
㉭모든 세간을 자재하게 깨우치는 해탈문을 얻었고,
▸光照十方主火神
광조십방주화신
㉭광조시방(光照十方,광명이 시방에 비치는)주화신은
▸得永破一切愚癡執着見解脫門
득영파일체우치집착견해탈문
㉭온갖 우치하고 집착한 소견을 영원히 깨뜨리는 해탈문을 얻었고,
▸雷音電光主火神
뇌음전광주화신
㉭뇌음전광(雷音電光,우레 소리 번개 빛)주화신은
▸得成就一切願力大震吼解脫門
득성취일체원력대진후해탈문
㉭온갖 소원을 성취하고 크게 외치는 해탈문을 얻었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종종염안주화신(種種焰眼主火神,가지가지 불꽃 눈의 불 맡은 신)은
갖가지 복으로 장엄하는 고요한 빛 해탈문을 얻었고,
시방궁전여수미산(十方宮殿如須彌山,시방궁전 수미산 같은)주화신은
온갖 세간 모든 갈래의 치성한 고통을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위광자재(威光自在,위엄 광명 자재한)주화신은
모든 세간을 자재하게 깨우치는 해탈문을 얻었고,
위광자재(威光自在,위엄 광명 자재한)주화신은
모든 세간을 자재하게 깨우치는 해탈문을 얻었다,
광조시방(光照十方,광명이 시방에 비치는)주화신은
온갖 우치하고 집착한 소견을 영원히 깨뜨리는 해탈문을 얻었고,
뇌음전광(雷音電光,우레 소리 번개 빛)주화신은
온갖 소원을 성취하고 크게 외치는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어제 강서에 주화신(主火神)은 우주 공간에 있는 따뜻한 기운의 불을 맡아서 관리하는 신이라 했다.
○ 종종염안주화신(種種焰眼主火神)은 갖가지 복으로 장엄한 것이란 눈으로 볼 수 있고 귀로 들을 줄 알고, 코로는 향기를 맏을 줄 알고, 혀로는 맛을 볼 줄 알고, 몸으로는 감촉을 느낄 줄 아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의 육진의 행복한 경계를 해탈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러한 복보다 위대한 복은 없을 것이다.
단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의 육진에 말려들지 말고 내가 끌어내어 잘 사용해야 나와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의 본 질이 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시방궁전여수미산주화신(十方宮殿如須彌山主火神)은 일체 세간 육취{육취: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축생도(畜生道), 아수라도(阿修羅道), 인간도(人間道), 천상도(天上道)이다} 중생들의 삶은 모두가 치열(痔裂) 한 고통의 바다다.
그래서 부처님은 고해라고도 하고 화택이라고도 하였다. 그 고통을 지혜 광명의 빛으로 치유하심에 시방궁전여수미산(十方宮殿如須彌山) 시방궁전 수미산 같은 주화신은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으로 치유하심을 알고 깨달았다.
○ 위광자재주화신(威光自在主火神)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 한다.
순간순간 인간의 삶과 도의를 깨닫고 매일 매년 깨달아야 한다.
언제나 깨달음을 화두로 살아가는 것이 불교 수행자 불자들까지 모두 계 졍 혜 삼학으로 깨닫자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에 세간에 모든 깨달음을 위광자재주야신도 듣고 배우고 해탈을 하였다.
여기서 깨달음은 세간에 바른 지혜 덕목, 바른 행위, 자비를 말한다.
○ 광조시방주화신(光照十方主火神) 무엇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어서 생기는 마음이며, 그 마음은 바로 보면 허망한 인연이므로 본 질이 텅 비어있는 것이다.
그것을 지혜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는 그 허망한 어리석은 마음을 그 즉시 마음에 윤보로 크게 부숴버린다.
광조시방주화신도 온갖 우치하고 집착한 소견을 부처님 설법 경청하고 해탈문에 들었다.
○ 뇌음전광주화신(雷音電光主火神)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일체의 원력을 모두 성취하고 나면 그 사실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 그것이 곧 크게 외치는 일이다. 구태여 목소리 높여 크게 소리 지를 필요 없이 크게 환희의 눈물로 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음전광주화신도 그러한 기쁨의 소리를 깨달아 뇌음전광주화신하며 그 해탈문을 깨달았다.
여기서 10명호의 주야신은 인간이 아니라 우주 공간에 불을 맡아서 관리하는 신으로서 부처님 청법 대중이다.
이번 시간에 10명호 주화 신중의 득법을 강서했고, 다음 두 시간은 10명호 주화 신중의 게송 찬탄을 강서합니다.
{비슷한 한자와 뜻}
○吼(울 후): 울다, 아우성치는 크게 노한 소리, 규후(叫吼: 울부짐) 오후(呼吼:큰 소리로 지름) 망천후(망천후: 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사자처럼 생긴 바위)
○候(기후 후): 기후, 계절, 상황, 사태, 살피다. ~후보(候補)
○雷(우레 뇌. 뢰): 우레, 천둥, 큰 소리의 형용, 사나운 모양의 비유. 뇌진(雷震)
○震(벼락 진): 벼락, 천둥, 떨다, 벼락 치다, 놀라다, 두려워하다, 성내다, 권위가 떨치다, 지진(地震)
○電(번개 전): 번개, 빠름의 비유, 남에게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말. 전기(電氣)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種(씨 종) ○眼(눈 안) ○焰(불 댕길 염)
○嚴(엄할 엄) ○得(얻을 득) ○寂(고요할 적)
○解(풀 해) ○脫(벗을 탈) ○靜(고요할 정)
○電(번개 전) ○就(이울 취) ○雷(우뢰 뇌. 뢰)
○願(원할 원) ○震(벼락 진) ○吼(울 후)
○宮(집 궁) ○殿(큰집 전) ○須(모름지기 수)
○趣(달릴 취) ○彌(두루 미) ○莊(풀 성할 장)
○能(능할 능) ○滅(멸망할 멸) ○諸(모든 제)
○熾(성할 치) ○然(그러할 연) ○苦(쓸 고)
○威(위엄 위) ○開(열 개) ○悟(깨달을 오)
2021. 2. 2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37)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