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금 오후 늧은시간
삼일간의 연휴를 맞아 언제나 같이 금요일. 퇴근 후 소사리로 향했다.
공장에서 불량으로 폐기 할 물건이 농막에서 농기구 함으로 쓰기 적당할것 같아 차에다 실었더니 트렁크 가 좁아 뒷좌석들을 전부 눕혀놓고 거기에 지난번 도깨비 경매장에서 그냥 주섬주섬 구입한 물건들로. 한가득이다
매주 변함없는 모양새다.
내가 생각해도 뭘 이리 줏어 나르는지 모르겠다.
덩달아 문영엄마 가 준비한 모종등도 가득이다.
5/4
여기에선 아침잠에서 일어나기가 수월하다.
꼭 기분적인것만은 아닌것 같다. 집에선 같은 시간 일어나기가 쉽지않아 알람까지 켜 놓고도 꿈지럭대는데 여기선 비교적 가벼이 일어나진다.
날씨가 무척 좋다.
문영엄마 는 어제 진접농협에서 사온 고추, 아삭이, 빨간고추, 방을 토마토, 가지, 애호박, 맷돌 호박, 오이들의. 모종을 심고, 나는 고구마를 심기위한 돌천지 밭을 갈았다. 하루종일 간신히 두고랑 만들었지만 퇴비주고 한번 더 일굴때 역시 돌 천지 일거다.
저녁무렵 맥이 다 풀 린다
옆집에서 저녁을 초대했다
지난 4월 13일심은 감자 싹이 돋았다. 아직 나오지 않은 것도 많다.
윗줄엔 빨간고추, 아래는 배추 모종
애 호박, 오이, 맨 끝엔 마를 심었다.
건드리면 돌 투성이다.
아래사진은 그래도 골라낸다고 갉은 곳
그래도 지난번 심어놓은 상추가 제법차라 따먹을 만하고 감자 싹도 일부 보인다
5-5
비가 내린다.
새벽부터 오는가보다.
많이 쏟아지는건 아니지만 작물에 물주는 정도는 아주좋다.
그래서 건너집 김사장네서. 건너와 하우스내 방 만들기를 시작한다.
나야 뒷 심브름하는 것이였지만 힘겨윘다
전기 가설을 위해 주름관안에. 전선을 넣어놨다.
5/6
오늘도 비가 내린다.
이웃 의 도움이 고맙고 만약 그런 도움이 없었다면 엄두도 못냈을 일이다.
기초에 이어 목재틀을 거의
끝난듯 하다.
다음 주 션드위치 판녈
을 달면. 끝날듯 하다.
고구마밭 에 퇴비와 비료를. 뿌려놓고 오후6시넘어 집으로 향한다. 다행히 돌아오는 길은 양호하다.이렇게 힘들었던. 한주를 마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