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광명리학회 김병우 선생님의 특강 “한난조습과 사랑의 감정”
2013년도 10월 17일 목요일
처음에는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데, 조금만 지나면 선명하게 들립니다. 볼륨은 평상시보다 높게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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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辰일이란, 자기 일에 충실하다는 뜻이다. 자기답게 사는 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진에 따라 할 일과 생각할 것이 정해져 있다. 김병우는 일진을 많이 참고한다.
강의를 잘 이해하려면 교육자의 사주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병우는 재다신약인데, 재다신약은 들은 풍월이 많아서 실용적이고 써먹기 좋은 것을 많이 다룬다. 인성태왕한 교육자는 논리체계를 중시해서 강의한다. 재성태왕자는 논리보다는 시장에서 써먹기 좋은 내용을 다루는데, 잘못하면 햇갈릴 수 있다. 교육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설명한 내용이다.
오늘은 다수를 상대로 강의하는 날이라 개개인에게 맞추는 강의는 할 수 없다. 원래 재다신약이 식상까지 있다면 상대가 어떻게 들을지도 고려해서 강의한다. 그냥은 아니고 식상을 도식하면 맞춤식 써비스에 해당하는데...
한난조습에 대해서 상식적인 선에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
사람의 마음의 근원이 어디에서 출발하고 어느쪽으로 마음이 기울어가고, 어떻게 소통되어 지는가를 알고자 하면 한난조습을 잘 이해해야 한다.
한난조습은 온도와 습도를 공부하는 것이다. 오늘은 18도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 10월, 더웠다가 추워지고 있는 시절이다. 조한 시절에 해당한다.
춥다가 더워지는 때는 습한 시절이다.
온도는 15도 정도가 되면 사람을 갈등하게 만드는 온도이다. 무엇을 할까 말까 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백화점 마케팅에서 보통 온도를 23도에 맞춘다. 구매욕구가 살아나려면 평균 20도에서 23도 이상이 되어야 한다. 김병우 개인이 하는 얘기가 아니라 소비자 마케딩 조사에 의한 내용이다.
23도의 온도는 긍정적인 마음, 혹 하게 하는 마음을 만든다. 내가 뭔가 하게 만드는 마음이다.
자월의 온도와 사월의 온도가 다르다. 사월은 낮엔 23도 정도 되므로, 긍정의 마음이 살아난다. 반대로 5도 정도면 굉장히 쌀쌀한 날씨인데, 입동이 지나면서 소설/대설때는 매사 부정적인 마음에서 시작한다. 긍정은 23도, 부정은 5도 이하의 온도이다.
5도 이하에 있으면, 술 한잔 먹자고 해도 마음이 안내킨다.
이런게 한난조습이다. 한난조습은 사주의 온도를 보려고 하는 것이다.
子丑월은 5도 이하이므로, 항시 부정적인 마음이다. 뭔가 하고 싶지 않다. 의욕이 내키지 않는다. 월령이란 그 사람의 태생 근본이 그러하다.
자축시가 되면, 그 사람의 사사로운 마음을 뜻한다. 마음이 얼어붙은 것
오미시가 되면, 그 마음이 촐랑바가지 같다. 내가 성수(황성수)가 午時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괜히 설레발 치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월령은 무엇이고 시는 무엇인가.
일지에는 온도가 없다. 묘월생이 자시라면 차가운 것이다.
이것을 테마로 해서 사랑에 대해 얘기를 전달하고 싶다.
위에서 백화점에서 소비가 되려면 23도를 얘기했는데, 사랑이라는 마음이 끌어오르는 것도 물건 구매와 똑같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려고 하면 최소 18도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건 김병우가 하는 말이 아니다. 온도와 사랑이라는 주제의 대학 논문을 참고한 내용이다. 재격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찾아보고 조사한 것이다.
자월생이라면 온도가 0도이다. 사랑이 떠오르지 않는다.
15도 정도면 할까말까하다.
최소 18도는 되어야 대시할 수 있다.
영하 5도라면 기다리는 사람이다.
육신찾고 용신 찾아봐야 소용없다.
자월에 무토아 병화가 있다면?
자월은 평균 0도에서 영하를 본다. 丙火가 있다고 해서 온도가 올라갔다고 보지 마라. 丙火는 내 정신적인 온도가 올라간 것, 사회의 온도는 영하이다.
그나마 정신이 5도이상 올라갔으면 타인의 말이 귀에 들려오기는 한다.
천간 丙火도 없다면 타인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는다. 천간 丙火는 귀구멍이 열리는 정도의 온도이지, 내가 따뜻해졌다는 것은 아니다.
온도란, 나와 네가 대화를 연결하고 마음을 공유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다.
자월 천간 병화는 정신의 온도가 조금 올라간 것. 타인읠 말을 들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무토의 보온은 이성적인 사고일 뿐이다. 본능이 드러나지는 못한다. 내가 스스로 자처해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내 마음에 불과하다.
오늘은 에로스적인 육체적인 것을 다루고자 한다.
겨울생은 적어도 15도는 올라가야, 20도는 되어야 결혼할 마음이 생긴다.
겨울생이 15도 이상 올라가려면 봄이 와야 한다. 그나마 매년 봄이 와서 아카시아 꽃이 피면 마음이 생긴다.
甲午年은 12년을 보면 여름에 해당. 결혼 많이 함.
겨울생이 대운이 역행해서 가을로 가면 결혼할 마음 안생긴다. 온도는 사람에게 부정적 마인드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만들어낸다. 한이란 나 건들지 마~. 어렵고 춥고 배고프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사람 마인드. 온도가 내려가면 마음이 웅크러진다. 움추린다. 한은 마음을 움츠리는 것.
외로움이란 한에서 나타난다.
외로움의 반대, 난은 함께 하는 것. 혼자 있는게 아니다. 온도의 편차는 한난에서 출발한다.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가.
난에서 한으로 가면 긍정에서 부정으로 이동. 따뜻한 사주는 지금 좋기 떄문에 지금보다 나빠질까봐 두렵다. 올라갔으니까.
봄/가을생이 50대 정도 되면 반대 계절이 되는데.. 봄생이 가을이 되면
난은 천성으로 타고난 계절이고, 운로는 그런 상황에놓인 것.
습의 문제는 내가 돋보이지 않는 것. 습에 조가 개인되지 않으면 나는 전체속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 특별한 사람으로 주목되려면 습에 조가 개입되어야 한다. 단순 습은 그림자 같은 존재.
춘절에 금이 없다면,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 받는다. 연필 12자루속에 하나일 뿐.
춘절생이 가을에 오면, 내가 드러난 존재가 될 것 같지만. 팔자에서 이미 금이 개입되었어야 내가 드러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다.
원국에서 금 없는 목이 가을에 왔다고해서 드러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다수속에 한 인물.
좋은 점은 드러나지 않으니, 횡단보도 건너도 괜찮다.
온도가 낮아서 나쁘고 높아서 좋다고 받아들이지는 마라.
세상은 중심을 잡는 역할과 움직이는 역할이 모두 필요하다. 수화는 항시 마음을 흔드는 것이므로
난에서 한은 슬프고, 한에서 난은 즐거운 것. 이러한 기운이 돌고 도는 것이지 멈춰있는게 아니다. 수극화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동남아의 난습한 지역이 사랑을 정렬적으로 많이 한다. 겨울생이 보기엔 난잡해보일 수 있고, 여름생이 보기엔 그럴수도 있다고 볼 것.
습도란, 어ᄄᅠᆫ 사물을 유지하기 위한 것. 공기 뿐만이 아니라 사물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물체가 모양을 유지한다.
햅쌀은 14~16 프로정도/ 장기보관은 13프로 이하/ 10프로 아래로 내려가면 부스러지고, 15 프로가 넘어가면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나라 규격은 15프로 이하로 함.
즉 물건의 경우엔 고유한 습도를 유지해야 물건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듯이, 사람의 몸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빠르게 건조하면 문제 발생.
저장은 저온저장. 수분함량 유지 가능.
야외에 야적해놓는 경우 수분이 상실됨.
수화는 마음이 내키고 안 내키는 것을 논했지만, 조습은 신체를 유지하는 것을 살핀다.
뚱뚱한 사람들 사주는 수생목이다. 습이 올랐다는 뜻.
토생금 금생수는 마른다. 김병우는 토생금 금생수라 말랐다. 허리가 26인치 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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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일부입니다.
강의 직접 들으시면, 좋은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첫댓글 전 그나마 귓구멍은 조금 열려있군요ㅎㅎ
열심히 들어야겠어요. 리자쌤 감사합니다.
꼭 다 들어보셔요. ^^
저도 귓구녕만 쫌..ㅋㅋ
리자님, 귀한자료 공개해주시고 노트까지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정리는 일부이니 다 들어보셔요^^
와~~~ 귀한 학습자료 너무 감사드려요!
요새 한난조습 공부하는 부분에서 막혀서 계속 머리 속이 뒤엉켜있었는데...ㅠㅠ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도움되실거에요. 끝까지 들어보셔요. 노트정리는 앞부분만 한거라서.
뒤에 기막힌 내용 나옵니다^^
정리해 주시니
많이 기쁩니다
꼭 듣다가 잠들기 일쑤라
항상 놓치는 부분이 있답니다
오늘도 감사히 꿀꺽임다
정리는 10%도 안되는 분량이에요.
이해가 되는 강의록 설명 감사합니다 특히 수화의 감정기복은 임상에서 느끼는 부분이라 공감합니다
겨울생이 화대운을 맞으니 마음의 변화를 참 많이 느끼는 시기입니다. 봄이 오니 꼼지락거리고 뭔가 열리는 느낌도 있구요.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귀한 자료로 지혜를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댓글 후감상^^
귀한 자료 정리 글 까지 모두 고맙습니다.
실제로 강의하시는 곳에 참석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강의를 이렇게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