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아이언표 수제 오뎅...♡

[쿨아이언]

오뎅은 어묵의 일본말이다
덴뿌라는 어묵하곤 조금다른 것 같아요
튀김에 가까울듯....

하긴 어묵도 튀겨서 만드니
덴뿌라라 불러도
아주 틀린말은 아니겠죠...?

예전 부산에서 근무할때
어묵만드는 공장에 갈일이 있었는데,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다...ㅜㅜ

지금은 위생상태나 유통과정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 졌으리라 확신한다.

쿨아이언 오랫만에
어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 재료는 흰살생선( 동생이 잡아온 생선 회 먹고 남은것) ,오징어,
새우, 당근, 양파
부재료는 cilantro, basil , jalapeno pepper,
(월남 식당에서 먹고 남은것 아까워서) 소금.그리고 oyster sauce.

방법은 간단..
주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갈때 소금을 약간 넣어야 하는것 잊지
말것
그리고 너무 오래 갈면 마찰열이
생겨 어묵이 형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갈아논 재료를 한쪽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면
점성이 생긴다.
여기에 감자전분과 다진 부재류를 넣어 고루
반죽해서 튀겨내면 된다. (oyster sauce 는 옵션)

값비싼 재료를 썼지만 ,
맛은 시중것보다 조금 못한것 같다.
(조미료를 안써서...?)

하지만, 신선도는 100 % 보장되는
쿨아이언표 오뎅 완성......ㅎ

[은휴]

와~~
어묵도 만드시네요
한끼식사로 충분할듯
합니다 ^^

저는
그제 자갈치 고*사 종합어묵
사다가 끓여 먹었어요
겨울 음식으로
좋은 듯 해요 ^^

[신순정]

고독사 아니고
고래사 죠?
가끔 사 먹어요...내가 사는건 아니고
사 들고 들온다는 ㅎ

[은휴]

ㅋ ㅋ ~~^^

[쿨아이언]

자갈치시장 한번 가보고 싶어요.
부산서 직장생활 할때
스트레스 해소하러 자주 갔었는데...ㅎ

[테이]

가정에서 어묵을 만들어 드신다는 건
머리털 나고 처음 듣는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맛 있어 보이는데요?.ㅎ

[쿨아이언]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어묵을 만듭니다.
지기님도 트라이 해보셔요..ㅎ

[이렇게]

저도 집에서 어묵 만드는거
태어 나서 처음 들어요
대단하신 쿨아이언님 ㅎ

어묵을 에어프라이기에
살짝 구어 먹어도 간식으로
참맛있다고 들었어요

조만간 저도 구워 먹으려고요 ^^

[쿨아이언]

에어 프라이기 하나 사려고 했는데
마누라가 말려서 못샀어요..ㅎ

[미라보]

첨가물이 없어서 진짜 건강한 어묵이겠네요
오래 전 어묵만들기 실패한 경험이 있었어요

[쿨아이언]

생각보다 쉬워요..
건강한 어묵은 맞습니다..ㅎ

[쿨아이언]

최근에 한인마켓이 생겨 불편함은 없습니다.
음식은 취미생활..ㅎ

[가온누리]

세상에 ㅡㅡ
이럴 수가
어묵을 만드는 남자라니
또 배가 살살
넘 부럽다, 같이 사는 분이

[쿨아이언]

음악을 잘 하시는 분이
훨씬 멋지셔요...ㅎ

[안나]

디게 맛있겠당.
눈오는 아침..콜록 거리며 망아지마냥 못 뚜쳐 나감을,.
억울해하며..
튀긴 음식이라면 달려드는
날..더 염장 지르는 사진.
아으으으~~~~~

[쿨아이언]

감기가...?
어쩌노...
장미꽃 한다발 보내고 싶으다...ㅎ

[신순정]

MSG
맛의 비결
쿨님께만 알켜드릴께요..
두어스푼 넣으세요.
맛이 끝내줘요~~~~ㅎㅎ

[쿨아이언]

딱 봐도 MSG 안 쓸것처럼 생겼어요..ㅎ

[꽃비]

^^;
저도 만들어 보긴했지만
쿨님처럼 예쁘게 만들질 못했어요.
이젠 그냥 사먹기만.ㅎ

너무 멋지신 쉐프, 쿨님.

[쿨아이언]

사먹는게 편하고 맛도 있죠...
취미로 만들어 봤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