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1사단 대민지원 현장에 가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우렁찬 함성과 구슬땀으로…시름까지 걷어냈다

포항시 일대 3600여 명·중장비 투입
학교 피해복구·토사 정리·환경정화
미 해병대 장병들도 지원 팔 걷어
“해병대원 든든하고 고마워” 엄지 척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7일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오천시장에서 삽과 넉가래를 활용해
진흙 범벅이 된 통로를 개척하고 있다.

쌓인 진흙을 삽으로 퍼내고 있는 1사단 장병.

오와 열을 맞춘 1사단 장병들이 넉가래로 진흙을 밀어내고 있다.

포항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해병대특수수색대 장병과 119구급대원들.

1사단 장병들이 포항시 일대 태풍 피해 현장에서 굴삭기로 배수로를 정리하고 있다.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모습은 참혹했다. 도로 곳곳엔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이 멈춰서 있고, 학교 운동장은 온통 진흙밭이었다.

내부까지 빗물과 토사가 덮쳐 엉망이 된 건물도 부지기수였다.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름에 잠긴 국민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군(軍)이 나섰다. 우리 군은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빠져나간 6일부터 인명구조·피해복구 등 대민지원작전을 펼치고 있다.

장병들은 토사를 치워내고, 진흙 묻은 집기류를 정리하며 국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피해복구 이틀 차인 7일 경북 포항시 대민지원작전 현장에서 군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글=이원준/사진=조종원 기자


포항시 남구에 있는 인덕초등학교. 이곳에 붉은색 상의를 입은 해병대원들이 삽과 넉가래를 들고 나타났다.

해병대1사단 장병 1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에 투입됐다. 인덕초는 태풍으로 운동장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 1층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내부까지 침수된 것은 학교 4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모든 통로가 진흙 범벅이 된 탓에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 해병대 장병들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학교 입구까지 통로를 개척하는 것이었다.

장병들이 오와 열을 맞춰 힘차게 전진하니 무거운 진흙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금방 통로가 뚫리며 들어선 학교 내부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사람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면서 1층에 있는 행정실, 숙직실, 방송실 등이 침수됐다.
창문이 깨진 곳도 많았다.

깊은 한숨이 나오는 상황. 해병대 장병들이 다시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병들은 문서·책상·컴퓨터 등을 밖으로 나르며 집기류를 정리했다. 복도·사무실 바닥에 남아 있던 흙탕물은 밀대를 활용해 빠르게 닦아냈다. 장병들이 흙탕물을 걷어내자 건물 내부는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갔다.

학교 교직원들도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학교 운동장에서도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해병대 장병들이 무거운 진흙을 힘껏 밀어내며 내는 기합 소리였다.

잠시 쉬는 시간, 장병들의 전투화는 하나같이 진흙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이틀 연속 대민지원 현장에 나온 김기남 병장은 “태풍 피해로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대민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 군대가 흘린 굵은 땀방울 덕분에 학교는 빠르게 상흔을 치유하며 제 모습을 찾아갔다.

학교 측은 피해복구를 도우러 온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김밥과 생수, 간식거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정명순 인덕초 교장은 “학교 역사상 이렇게 피해가 큰 태풍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었는데, 해병대원들이 많은 도움을 줘 든든하고 고맙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해병대1사단은 이날 포항시 일대에 장병 3600여 명과 굴삭기를 포함한 중장비를 대거 투입해 토사 정리, 환경정화 등의 대민지원작전을 전개했다.

포항시 오천시장 대민지원에는 미 해병대 장병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미 해병은 의기투합해 토사를 퍼내고 집기류를 정리하며 시장 상인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국방일보
글= 이원준 기자
사진= 조종원 기자

[1256기 송준명 부 [군수단/해병하사]]

방금 2차로 준명이도 출발했습니다.
휴가는 물건너갔지만 포항시민들위해
열심히 복구작업 잘하고 오라고 당부했어요~
포항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송준명아버님!
송하사! 오늘도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멋지고 최고입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황보형규어머님 말씀처럼 빨간명찰이 자랑스럽고 해병에 아들이 멋지고 최고입니다. 파이팅!

[[운영자]1267주영찬맘(1사 예비역)]

자랑스런 해병 아들들!!
오늘도 수고 고마워요.
아들들 힘내자 ❤️
빠른 복구 응원합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운영자 주영찬어머님에 응원에 힘을 얻어 해병에 아들들 힘낼것 같습니다.
빠른 복구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1282기안진태맘(1사공병대대지원중대]

무적해병..울 아들들
수고와 더불어 함께
하는 깊은 따스한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앞장서는 그 모습에
👏 👏 👏 👏 👏
응원보냅니다♡
해병아들들과
포항시민분들께
마음담아 응원보내드립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안진태어머님!
해병에 아들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안진태해병도 대민지원나가서 안전하게 복구 작업 할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운영자 ]1283 구태경모(6여단/전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을 돌아볼수 있는 건강한 해병 아들들 주심 감사한 마음이네요
우리 1사단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만은 감사가 풍성할것 같아 흐뭇합니다

어떤일을 하든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

포항지역 마가모가족님들 힘내셔요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구태경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84기 김정문 부(교훈단보병)]

우리 해병이들 고생들이 많네~
다치지 말고 조심 조심 봉사하길 바래요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김정문아버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78기 정이준맘(1사단 22대6중보병)]

이번 수해복구에서도 우리 해병이들이 빛을 발하고있네요~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일입니다~ 모쪼록 다치는일없이 무사히 대민지원 마칠수있길 바랍니다~ 수해입은 포항 주민들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수있길 바랄께요~ 1사단 해병들 화이팅!!♡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정이준해병도 대민지원한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정이준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운영자]1273이동석맘(연평/보병)]

문득 드는 의문점 하나!!
울해병이들 생활반에도 물들었다던데 어떻게 잘 복구가 되었을까요?
대민지원 나가느라 생활반 복구 안된건 아니겠죠??😂😂😂
포항시민들 기운 내시고 화이팅 하셔요😊😊😊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의문점 복구가 안되었을까요?
운영자 이동석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카페관리부장/1242기하건우맘/1사]

ㅠㅠ
1사단해병이들
오늘도고생이많아요
빠른복구 응원합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부장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81기 박정빈 맘(연평/포9대대)]

해병대랑 관계없는 주변 사람들도 이번에 이래저래 접한 소식에서 해병대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넘 뿌둣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해병대 정말 멋집니다
고생하는 만큼 나중에 충분한 휴식으로 보상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박정빈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70기 조재원맘(연평/포9대대)]

1사단 해병이들 너무너무 고생이많네요ㅠ 마지막까지 다치지말고 무사복귀하길 바래요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동기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운영자]1281기 한수민맘(2사/보병)]

1사단 해병이들
너무 고생많아요~
삽질에 몸살 날까
걱정이네요~
복구작업이 빨리
끝이 보여야 할텐데요..
무사히 작업하고
추석연휴에 쉬어야
할텐데..
조금만 힘내자^^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운영자 한수민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운영자]1283 김범수 모 (2사/보병)]

우리 해병이들!
고생과 수고가 많다!
무탈하길 기원한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김범수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84기조민제 모 (1군수/전투공병)]

1사단 해병이들 너무 고생이 많네
고맙고 장하다
아말다말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조민제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78기 정이현맘(1사단 72대대보병)]

장하다..울 아들들^^

[[운영부장]1270김정민 부1사/22대대]

정이현해병도 대민지원한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정이현어머님!
해병에 아들들 위해 응원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1283 정종훈 맘(1사/운전)]

1사단 해병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운영자]1283 김범수 모 (2사/보병)]

우리 포항 해병이들 너무 수고가 많습니다.
안전하게 잘~ 부탁합니다.

[{운영자}1275기 이주형맘(1사박격포)]

해병대 마음뿌듯합니다.
다치지말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