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어마무시한 꿈 같습니다.
꿈의 전모는 이렇습니다.
어느 낯선 집에 가 있는데 이상한 기운이 감돌며 수상한 그림자 괴생명체들이 자꾸 사람들에게 해코질하는 것이었습니다.
물건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근본 원인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집 지하실에 희고 긴 일종의 물풍선 형태를 띤 이상야릇한 무시무시한 형체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하실 입구를 네모 반듯한 철판으로 밀봉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몇몇사람들이 빙둘러 앉았고 그들이 지니고 있던 금목걸이 금팔지 금반지 등 각종 금은붙이 귀금속들을 한데 모으기에 이르렀고 제 양손을 펼쳐보이며 저는 내놓을 것이 전혀 없어 제가 가지고 있던 팥빵 한개를 선보였습니다.
다같이 기도를 하고 있는데 이상한 생각이 들어 눈을 떠보니 팥빵을 누가 납작하게 눌러 뜯어먹은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어두컴컴한 지하실에 숨어 있는 귀신들 외에 또다른 졸개들이 판을 치고 있었고 여러 컬러로 입혀진 아기곰 형체의 흐물흐물 물컹거리는 귀신들을 방망이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세게 내리쳐도 계속 되살아났습니다.
그것들이 살기가 등등하여 제 얼굴을 짓누르며 겁박하였고 도리어 거세게 반격해들어왔습니다.
그야말로 난공불락으로 도저히 그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 (마25:41)
" 딸아. 너가 어제 무언으로 오늘은 내용이 많네요, 하였다
이에 내가 화답을 해주었지
그래! 기록할 게 많지
오늘도 기록할 게 참 많았구나 "
과거 은사자들 여럿을 만나 보았습니다.
기적과 이적 표적을 당당히 펼쳐보이는 분이 계신가 하면 귀신 쫓는 축사자들도 만나 봤습니다만, 은사가 참 무섭긴합니다.
" 다 카리스마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다 " 라고 하셔서요.
"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살후2:9-12)
" 너도 알다시피 거의 종편에 가깝다 "
무섭죠!
참 무섭네요.
"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을 것이다
그때 너가 급구 뜯어말리길 참 잘했다
그가 그 맛을 봤더라면 헤어 나오기가 무척 어려웠을 것이라
그때 너가 급구 사양하고 아는 척하지 말라고 신신부탁도 했었지
안 끌리기 때문이었느니라 "
"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 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 (사14:13-14)
과거 금가루날리는 곳도 가보았고, 장미꽃 환상도 보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기적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용이 왔다갔다 하여 그 용을 내쫓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만나 봤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명발 평화 모드에 100%인 줄 알았고, 그 이면엔 물욕이 파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 표적을 연일 일삼았습니다.
고수는 하늘을 왔다갔다 넘나드는 사람이라고도 하였습니다.
귀신 쫓고 축사하는 현장에 오랜기간 몸담아 보기도 했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어디에서도 귀신이 쫓겨나간 흔적을 찾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한다고 하니까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저도 한때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 하나님의 음성듣는 법 등 주로 영적인 서적들을 파고들었었습니다.
여럿 은사자들을 만나보며 은사가 때로는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이듭니다.
"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올라오느냐
너는 과거 나를 찾아 참 많이 간구했었지
울며 만나달라고 기도한 적도 많았다
6개월 작정기도까지 하더라
내가 덤으로 말씀의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주었으며 옳게 분별할 수 있는 분별의 지혜도 주었다
나를 사랑하는데 쓰도록 말이다 "
"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마7:22-23)
" 이 모든 전말이 가슴 떨리는 사건들이 아닐 수 없다 "
첫댓글 예수님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영원히 영원히 사랑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만 더욱 사랑합니다
예수님께만 가까이 갈래요.
세상 것, 나 자산, 세상 사람들.. 모두 떠나 예수님께로만 갑니다.
예수님께만 제 시선을 고정할래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예수님 제 생각과 마음을 늘 주장해 주옵소서.
예수님만 바랍니다.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예수님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