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투자 글마다 강조하는 게 장기 예측은 어렵다는 것이잖아요.</p><p>그런데 부동산은 단기 매매가 어려우니 단타도 쉽지 않구요.</p><p>단기 움직임은 여러 변수로 인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p><p> </p><p>그래서 실마리를 찾아 보려고 여러 얘기를 들어 보고 있습니다.</p><p>그 중에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의 얘기가 가장 타당성있게 보여지는데요.</p><p> </p><p>초등학생이 늘어나면 집을 사는 사람도 늘어난다고 합니다.</p><p>감소나 증가 자체보다 각도와 추세가 더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p><p>저만 해도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니 조금 부담이 줄어드네요.</p><p>학군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안정적으로 학교를 다녔으면 하는게 부모 마음이었거든요.</p><p>이제는 선제적으로 아이들의 대학입학이나 사회진출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p><p> </p><p>이미 노원 등은 학군지로서의 효과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p><p>앞으로 학군을 바탕으로 한 아파트 매수는 신중해야 할 것 같네요.</p><p>강남이나 용산등은 학군과는 별 상관없는 지역으로 보구요.</p><p> </p><p>이를 바탕으로 예상을 해 보자면</p><p>최근 출산이 계속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텐데요.</p><p>이렇게 보면 2~3년 안에 집값이 상승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p><p>근 몇년간 출생 감소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p><p>위에서 얘기한대로 단기 움직임은 계속 되겠지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닐것으로 봅니다.</p><p> </p><p>그럼 언제 반등 가능성이 있느냐...</p><p>출생 인구가 반등할 때 입니다.</p><p>결론은 신생아 출산이 2~3년 급등 추세를 보이면 그때 매수 하는 겁니다.</p><p> </p><p>지금이 워낙 저출산이라 반발 출산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p><p>물론 지속적인 추세가 계속되면 좋겠지만 반발 출산이라도 나오면 집값은 최소 5~10년은 유지되거나 상승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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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제네요. 먼저 인구감소와 노령화증가를 동시에 봐야 합니다. 집값과 연관 있는 것은 둘다덴 후자가 더 빠른 영향이고, 전자는 나중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노령화로 인해 소비력이 저하되어 구매력 감소로 귀결되고, 인구감소는 학교가 먼저 영향을 받고, 나중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당분간은 기존 베이버붐시대와 70,80년 생이 어느정도 받쳐주지만 10년후부터 커다란 변화가 올 거라 생각해요.기존 부동산 불패의 세대가 있는한 등락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90년생과 20년생이 경제의 축이 올 땐 사회적 영향이 아주 클 거에요.
@돈복사기한국은 다른나라와 다르게 인구감소로 노령화가 더욱 더 영향이 있을 거에요. 노령화는 다른 선진국도 똑같으나 출생율이 지금의 상태로 비슷하게 유지 되어 밸런스가 유지됩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초저출산율로 인해 고령화사회를 받쳐주지 못해요.즉 경제의 밸러스가 급속하게 무너진다는 의미에요. 부동산의 재화는 주식과 달리 단기간에 팔고 사고 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5년후를 내다보고 할 경우, 한번의 사이클이 있습니다만 그 이후엔 부동산은 힘들 겁니다. 다만 빈부의 격차로 인해서 지역에 따라 초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비쌌겠지만 일반아파트는 하향 안정화 또는 하향화 추세가 될 거에요.
첫댓글 저도 많은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있는 사람이라 말씀하신 내용에 관심이 깊은데요. 인구감소라는 변수와 화폐가치 하락이라는 변수 중에 어떤 변수가 중요하게 작용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수렴하겠지만
헤지 수단이 부동산만 있는게 아니고 워낙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만족하면 안되겠지요.
여기에다 단기적으로 금리나 정책으로 시장이 흔들릴텐데 단타는 하기 어렵잖아요.
결국 장기 우상향의 흐름일지라도 그건 보통 사람들 얘기고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중기적인 예측을 통해서 시장초과 수익을 내는게 관건이겠지요.
이렇게 보면 인구 변화가 중기 변수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좋은 주제네요. 먼저 인구감소와 노령화증가를 동시에 봐야 합니다. 집값과 연관 있는 것은 둘다덴 후자가 더 빠른 영향이고, 전자는 나중에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노령화로 인해 소비력이 저하되어 구매력 감소로 귀결되고, 인구감소는 학교가 먼저 영향을 받고, 나중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당분간은 기존 베이버붐시대와 70,80년 생이 어느정도 받쳐주지만 10년후부터 커다란 변화가 올 거라 생각해요.기존 부동산 불패의 세대가 있는한 등락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90년생과 20년생이 경제의 축이 올 땐 사회적 영향이 아주 클 거에요.
인구감소 문제는 분문에서 얘기했고 노령화로 인한 변화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춘욱 박사는 노령화가 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네요. 베이비붐 세대가 집을 안 팔 것으로 본다고.
과연 그럴까 싶기는 합니다.
어쨋든 장기는 모르겠고 중기적으로 사고 팔 시기만 노리면 되죠.
@돈복사기 한국은 다른나라와 다르게 인구감소로 노령화가 더욱 더 영향이 있을 거에요. 노령화는 다른 선진국도 똑같으나 출생율이 지금의 상태로 비슷하게 유지 되어 밸런스가 유지됩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초저출산율로 인해 고령화사회를 받쳐주지 못해요.즉 경제의 밸러스가 급속하게 무너진다는 의미에요. 부동산의 재화는 주식과 달리 단기간에 팔고 사고 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5년후를 내다보고 할 경우, 한번의 사이클이 있습니다만 그 이후엔 부동산은 힘들 겁니다. 다만 빈부의 격차로 인해서 지역에 따라 초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비쌌겠지만 일반아파트는 하향 안정화 또는 하향화 추세가 될 거에요.
출산율이 낮아져서 귀하게 낳은 한두명의 자녀에게 지원을 더 해주고 싶은맘에 학군지,상급지 몰림은 더 심화될겁니다
부동산 침체 뉴스가 도배되고 규제를 완화해줄때가 매수시기입니다
부동산에서 일자리가 더 중요해지겠어요
222일자리 교통
부동산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면 부동산이 오르가 위해선 제일 중요한건 경제성장이고 소득의 증가인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주택수요가 줄어들수 밖에 없다고 보더군요. 물론 인플레이션이 있지만 만약 일본처럼 가면 부동산은 죽 쓰고 국민들은 해외자산투자로 나서게 되는거죠
미국주식으로 투자 더 많아질것같아요.
어디서 보니 60대가 부동산매도하
고있다는거니기사 본것 같네요 고령화로
현금때문인것 같더군요
그분들이야 수익실현이 되니
상관은 없겠지만요
저출산으로 10년후쯤 학군지는 하락률이 클듯 합니다
지금 한반 학생수가 20명 정도인데 10년후에는 10명정도 될거라네요
인구감소가 집값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집값을 결정하는 요인이 인구만 있는것은 아니고 영향이 극단적으로 2,3년내의 단기에 나타난다는 의견은 고민을 해보게 하네요
화두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