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 새벽에 집근처 평창감자탕을 찾았어요.^^

[온달ol의그녀(평강ol)♡]

안녕하세요, 강ol입니다.

기분이 영 썩히 좋지않은 새벽이에요.

긍정적으로 나쁜생각 안하겠다고 하면서도 계속 신경쓰니까 몸도 안좋고, 자꾸 걱정도 늘고,

안좋은일은 늘 겹쳐서 일어난다고 며칠 좋은소식이 올까하던 온달ol의 휴가소식도 생각보다 안좋은 결과가 날것같기도하고,

이래저래 속상속상, 울먹울먹한 밤이에요.

울적해하고 있는 제게 또 데이또를 신청해주는 하나뿐인 스무살 꽃띠 남동생과 함께,

집근처 새로생긴 평창감자탕을 찾았어요.

大가 20000원, 中이 15000원 小가 10000원이고 순대국 4000원, 해장국 4000원, 비빔밥 3000원의 착한가격입니다.

새콤달콤한 깍두기랑,

새우젓입니다. 순대국용인데 그냥 세팅해서 고기 찍어먹었어요,ㅎㅎ

김치도 맛있게 먹었구요,^^

쌈장과~

양파랑 고추에요,^^

제공된 小자 감자탕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풍성했어요.

다진콩과 다진마늘로 보이는 건더기가 위에 가득 올려져있었구요, 깻잎, 우거지, 고기도 다섯덩이나 들어있었어요.

정말 푸짐했어요.^^

이건 귀여운 사장님의 쎈스신지 마케팅의 일종인지, 일회용 장갑과 밀가루 반죽이 나옵니다.

찢어넣어서 수제비 해먹으래요,ㅎㅎ

고기먹게 소스도 딱 미리 세팅해놓고,

정말 이만해요, 고기도 실하게 붙어있고 맛있어요.^^

보글보글 끓고 계속 맛있게 먹어요.^^

국물도 쫄고, 배도 차고,^^ 맨 밑에는 감자가 푸짐해요,~

볶음밥도 볶아먹었어요.^^

푸짐하고, 인심도 좋으신 사장님들과 무엇보다 정말 착한 가격이 단골집이 될듯한 감자탕집이었어요.

오랫만에 울적해하는 제게 자기는 더 힘들면서 내색않고 위로를 건네는 동생과의 데이또도 고마웠어요.

온달ol의 휴가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하나뿐인 제 사랑하는 동생도 곧 군대가게되면 무사히 건강하게 군생활 잘했으면 좋겠고,

집안일도 좀 해결의 기미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어흑,ㅠ _ ㅠ

 

[나비&마린]

착한가격에.. 맛나보인당.. ㅋㅋ 아흐.. 이새벽.. 배고파서 자다 깼는데.. ㅠㅠ 흑흑.. 아.. 침고여.. ㅠㅠ

[온달ol의그녀(평강ol)♡]

진짜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써요, 언니,^^

[SEASON]

저 집 정말 괜찮네요~~ 가고싶다.. 바라시는 일 다 잘 되길 바래요^^

[온달ol의그녀(평강ol)♡]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마지막이야]

어쩜 괜찮은 집만 잘 찾아 다니시는지,,^^ 그것도 능력이시네요... 넘 맛있어보여요

[온달ol의그녀(평강ol)♡]

요런 능력말고 좀 똑똑한 공부쪽 능력을 주셨으면..........ㅋㅋㅋ

[요조숙녀]

와우 정말 괜찮네요~ 가격도 굿이고.. 아쉽게도 너무 머네요 ㅠㅠ 집이 부천 ㅠ

[온달ol의그녀(평강ol)♡]

학교근처 부천도 맛집이 많은걸로 알고있어요.^^ㅋ

[인생은아름다워!!]

진짜 착한가격이예여 ㅋ 왜 전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걸까요~ 캬>ㅁ<히히~

[온달ol의그녀(평강ol)♡]

ㅋㅋㅋㅋ 소주한잔 좋죠, 흐흐.

[v_ToXiC_v]

이게 위치가 어디에요!?!?!?!?! 우와우와 소자 만원.. 괜찮다~

[온달ol의그녀(평강ol)♡]

메일드렸어요.^ ㅡ^ㅋ

[방글ㅇ1♡]

와~~ 진짜 재료가 끝내주네요!! 아낌없이 팍팍!! 고기두 완져 커요~ 진짜 짱인듯~ㅎ

[온달ol의그녀(평강ol)♡]

고기 완전 크고 다섯덩어리나,,'ㅁ';

[건강하자]

우왕~ 어디에여? 알려 주세여^^;;..//노원구에 살다가 개포동으로 이사 왔는뎅..노원구가 넘 그립다는..... 먹을 곳두 많구 생활하기 넘 편한 노원구인데...ㅡ.ㅡ;;

[온달ol의그녀(평강ol)♡]

노원구 상계동 보람1단지 102동 맞은편 힘돌찜질방 방면에 있구요. 전번은 930-3035 예약도 받으신대요.^^

[건강하자]

아~ 정보 도서관 앞에여? 맞다 맞어!!! 이사 오기전에 갈려구 했는뎅...그래두 한번 가야쥐^^

[온달ol의그녀(평강ol)♡]

네, 맞아요.^ ㅡ^

[daswa]

울동네 15000원짜리 정도 되 보이네요;ㅁ;

[온달ol의그녀(평강ol)♡]

저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감자탕 배불리 먹기는 처음인듯,^^ㅋ

[daese]

평창감자탕!!!!! 저 여기 바로앞에살아요 ㅋㅋㅋㅋㅋ 보람아파트 아시져 흐흐 얼마전에 여기서 가족들하고 식사했는데 정말 끝내줘요~~!

[온달ol의그녀(평강ol)♡]

역시 동네주민, 언제나 만나게 되는군요. 예전부터 물어보고싶었는데 윗분과 어떤관계..'ㅁ';; 아이디가 비슷해................히히히히힛.

[daese]

그러게요 ㅋㅋㅋㅋ저도 궁금해요 저분과 제가 무슨관계일까요? 비슷비슷..

[온달ol의그녀(평강o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셩,☞☜

[조아 조아~]

가격이 정말 싸네여~여긴 평택인데 제일 작은 소"가 20000이랍니당~

[온달ol의그녀(평강ol)♡]

커억 小가 20000원;; 넘 비싸요 ㅠ_ ㅠ

[♣초록사과]

저희 동네에는 대자 18000 중자 13000원 소자 10000원 ㅋㅋ 여기도 완전 저렴하죵 ㅎㅎ

[온달ol의그녀(평강ol)♡]

짱 저렴하당,+ㅁ +

[용용용]

우와!! 진짜 싸요!! ㅋ_ㅋ 와.. 요즘 별거아닌 밥사먹으려해도 1인분에 5천원 정돈 기본인데 ㅠ ㅠ 이건 진짜싸네여

[온달ol의그녀(평강ol)♡]

싸기만 한게 아니라 상당히 맛도 괜찮았어요,'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