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tim 55", Qumes 42" 의 FHD LCD TV에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PDP 제품인 LG 50" HD PDP TV의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PDP를 직접 집에서 여유 있게 사용하면서 그 동안 사용한 LCD제품과 비교가 가능하였고, 특히 LG의 독보적인 타임머신 기능 등 2007년 추가된 신기술의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FHD LCD 42"와 HD PDP 50"의 구매 고민에 빠져있는 분들과, 중소기업 제품과 대기업 제품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접한 2007년 신형 LG 50PB3DR 제품은 단순 TV의 시청의 선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 리모컨 하나로 그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TV라는 표현할 수 있습니다. 꼭 TV와 관련된 컴퓨터 기능을 리모컨으로 가전제품 같이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조회사: LG 전자
모델명: 50PB3DR
가격: 3,564,000~3,200,000 (2007년 3월 초 다나와 기준)
1. 외형 및 디자인:
LG 50” PDP HD TV(50PB3DR)는 유광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한 입체적인 이중 태두리 처리로 이전에 리뷰한 55” LCD FHD TV보다 디자인적으로 커 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스피커(10W+10W)는 양쪽에 위치하게 구성되어 있어 외모도 커 보이고 스트레오 불리도 잘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유광 케이스의 특성을 잘 살려 아래쪽 표면에 반사로 보이는 현재 채널 표시와 전원, 볼륨 등 원 터치 조작 버튼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만듭니다.
외부 AV 단자들도 뒷면과 옆면에 연결이 쉽게 배열되어 있고, 스텐드도 회전식이라 무거운 TV를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역시 단점은 TV 유광 케이스의 빛의 반사로 시청시 시선의 분산되는 점(유광이 요즘 유행이라 계속될 것으로 생각됨, 삼성도 동일)과 지문 등 쉽게 케이스에 묻어서 만질 때 유의하고 융으로 잘 닦아 주어야 한다는 것(제품에 융 천이 포함되어 있음)입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TV 컨셉이 태두리 줄이기, 스피커 숨기기, 두깨를 슬립화 하기, 도전적인 디자인 구현과 TV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화질)을 추구하고 있다고 본다면, LG전자는 안정화된 양쪽 스피커 구성을 유지하면서 태두리를 키워 큼직한 외형의 중후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TV의 본연의 기능이외에 다양한 편리한 기능을 TV 본체 내에 포함하고자 하는 컨셉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TV는 좀더 전문화된 화상 기기라는 이미지를 주고 LG전자의 디지털 TV는 편리하게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라는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2. 안정성:
일반적인 것이지만 PDP를 사용해 보니 LCD에 비하여 패널에서 발열이 많습니다 (LCD는 백라이트 즉 뒷면에서 발열이 있음). 이로 전기료에 대한 괜한 걱정(LCD와 큰 차이가 없어져 가고 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안정성은 사용기간 동안 장시간 동작을 시켜보았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타임머신 등 복잡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 TV에 비하여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으나 이 부분은 별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림1] 스스로 발광하는 입자를 사용하는 PDP는 어두운 곳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임.
3. PC 입력:
일반적으로 S사, L사 등 대기업 50" PDP가 그동안 1024 x 768 해상도만 PC입력을 지원하였으나, LG의 이번 모델에서는 1360 x 768(1:1매칭 -1366의 차로 남는 6줄은 양쪽에 3줄씩 회색처리) 해상도까지 지원하도록 개선되었고, 더 나아가 1080p 신호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HDMI나 S-Sub단자로 HTPC 또는 Blueray로 부터 1080p로 신호를 받아 영상을 표시할 수 있지만, 표시되는 영상은 패널의 기계적인 해상도인 1366 x 768(1080i)로 변환됨으로 영상 이외의 글자는 읽기가 조금 거북합니다. 그러므로 화면전환 모드에서 설정 가능한 1024 x 768, 1280 x 768, 1360 x 768의 해상도로 전환하여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밝기와 색상 온도로 인하여 일반적인 LCD와는 조금 다르게 색상이 표시됩니다. 특히 흰색부분이 조금 어둡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얼마간 사용하다 보면 곧 익숙해 지긴 합니다. LCD 모니터를 많이 접하다 보니 PDP의 색감에는 어색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2] HTPC를 연결하여 인터넷을 보면서 PIP로 디지털 방송을 동시에 보는 화면.
4. TV 기능:
기존에 리뷰한 중소업체의 FHD TV와는 달리 화면의 사용자 메뉴(OSD)가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에서 TV의 기본기능을 조정하는 ‘메뉴’ 버튼과 타임머신 기능을 조정하는 ‘X studio’ 버튼을 사용하여 수려한 그래픽 메뉴를 통하여 쉽게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2006년 모델보다는 리모컨 디자인과 버튼 위치가 개선되었고 조작이 편리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채널 전환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모드를 별도로 가지고 있어 모드를 변환하고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하는데 비하여, LG는 TV모드에 디지털 채널이 앞에 아날로그 채널이 뒤에 있어 모드의 변환이 필요 없으며, 예를 들어 6번을 누르면 아날로그(6-0) 보다 디지털(6-1)이 우선되어 6-1번 디지털 채널이 선택됩니다.
2007년 신제품의 특징인 듀얼 디지털 튜너의 내장되어 있어 2개의 다른 디지털 방송을 주/부 화면으로 본다든지,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면서 다른 채널의 디지털 방송을 타임머신으로 녹화한다든지 하는 기능이 제공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타임머신 녹화도 방송편성표를 보면서 편성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녹화예약이 간편하게 끝납니다.
이전 모델에는 메모리카드 리더가 있었지만 2007년 모델은 USB를 통하여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와 메모리 스틱, 외장 HDD(타임머신 파일을 저장 가능)를 지원합니다. 테스트로 USB에 PC용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 USB 2.0지원을 연결하니 바로 인식을 하여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디카의 메모리를 꼽아 폴더를 선택하여 사진을 볼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사진뿐만 아니라 메모리카드의 음악도 들을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모델에 새로 포함된 ‘데이터 방송수신’ 기능을 지원하여 ADSL 등 인터넷 선(RJ45)를 연결하면 각 채널 별로 제공하는 데이터 정보 내용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뉴스, 날씨, 게임, 채널 등(채널 별로 다름)의 메뉴를 선택하여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등장인물, 지난 줄거리, 퀴즈 등 현 방송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New XD 엔진을 여러 방송의 다양한 채널에서 사용해 본 결과 프로그램 마다 효과가 있는 방송이 있기도하고 반대로 기능을 끄는 것이 색상이나 화질이 좋아 보이는 방송도 있습니다. 이는 방송국에서 색상과 질감 등 화질을 어떻게 처리하여 송출하는가에 따라 결정되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New XD엔진의 기능은 화면 사용자정의 1과 2 모드에서 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채널의 변경에 걸리는 반응 시간은 기존에 써본 FHD LCD 제품들 보다는 조금 빠른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삼성전자의 `애니넷플러스`와 같이 TV, DVD, 홈시어터 등을 리모컨 하나로 쉽게 조작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LG전자의 `심플 링크' 기능이 있으나 이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기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빨리 표준화 되어 각 업체별로 한정된 일부 기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범용으로 지원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혼수 장만시 동일회사 제품으로 TV, DVD, 홈시어터 등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외에는 이런 기능의 해택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놀랍고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 중에 일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먼저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화면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마 타임머신 시스템이 부팅(Booting)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PC와 같이 아주 가까이에서 들으면 HDD 구동소리가 들림) 둘째로 PIP로 큰 화면에 PC를 작은 화면에서 TV를 시청하고자 할 경우 음성을 부 화면으로 지정할 수 없어 소리 없이 작은 화면을 봐야 합니다. ([그림2] 참조) 셋째로 리모컨이 유광이라 지문이 많이 묻습니다. 넷째로 스피커에서 미세 잡음이 있습니다. 볼륨을 0으로 하면 안 들리지만 1 이상으로 올리면 ‘치~~’하는 잡음이 들립니다. 물론 다른 LCD TV에서도 이런 현상이 있었으나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다섯째로 UBS2.0으로 외장 HDD는 지원하지만 PC표준을 지원하지 않아 PC에 연결하여 타임머신으로 녹화된 내용을 보고자 할 경우 LG에서 제공한 전용 프로그램을 PC에서 실행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USB2.0을 통한 외장 HDD 기능의 지원으로 내장 HDD는 기존 250G에서 160G로 오히려 줄었으며, 기존 내장 되어 있던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와 IEEE 1394 단자와 녹화 편집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림3] 디지털 데이터 방송수신으로 주몽의 줄거리를 내용을 보면서 방송 시청.
5. 입력단자 호환성:
HDMI x2, D-Sub x1, 컴포넌트x2, 외부입력x2, 음성출력x1, USB x1, 디지털음성x1, 데이터방송(RJ45)x1, 안테나x1, 케이블x1, 서비스전용단자x1의 다양한 단자를 통하여 DVD Player, Camcorder, HTPC, notebook, Multi-Memory Card(USB2.0) 등에서 입력신호를 보내 보았습니다.
HDMI와 D-Sub에서는 1080p의 신호까지 입력을 받았으나, 패널의 기계적인 최고 해상도인 1366x768로 변환하여 화면에 표시함으로 작은 글씨들을 읽기 불편했습니다. 1360 x 768에서 안정적인 화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Full HD가 아님으로 이 부분에 대하여는 한계에 대하여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HDMI 1.3은 이번 모델에서 지원이 안지 않으나 아직은 지원하는 기기들이 없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AV 단자를 다양한 신호를 입력하여 사용해 본 결과 입/출력에는 만족한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외 USB에 멀티 메모리카드 리더, 디지털 데이터 수신단자에 인터넷 선 등 간편하게 연결하면 바로 작동이 됩니다.
[그림4] 50PB3DR의 AV 단자의 배열.
[그림5] 50PB3DR의 뒷면 AV단자 연결 사진.
6. 패널 품질:
가장 인상적인 것 중에 하나는 시청각도인데 측면에서 볼 때 색상의 변화 없이 LCD에서는 느끼지 못한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뉴스화면 등에서 아래 흘러가는 안내 배너글자가 부드럽게 움직일 때 역시 PDP의 응답속도가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움직임이 많은 가수들의 안무 무대의 장면에서는 사각 모양의 화면 깨짐이 보입니다만, 이는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디지털신호의 압축방식과 통신용량에 의한 것임으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할 경우에도 LCD에 비하여 화질이 좋게 느껴집니다. 물론 LCD의 약점인 빛 샘 현상도 없고 어두운 화면 부분도 색상이 계단지지 않고 부드럽게 처리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LCD에 비하여 선명도가 떨어지고 밝기가 약간 어둡다는 것입니다. HD 방송을 볼 경우 더욱 이 부분이 들어납니다. 선명도는 PDP를 이루는 점들이 또렷하지 않고 퍼져서 보이는 현상 때문이고, 밝기는 LG의 2007년 3세대 클리어 필터 플러스 적용으로 많이 개선은 되었지만 PDP에서 아직은 제거할 수 없는 전자파 차단 필터로 LCD보다는 조금 어둡게 보입니다.
[그림6] 3세대 타임머신으로 녹화된 HD 화면.
7. 결론:
LG 50” PDP HD TV(50PB3DR)는 듀얼 디지털 튜너, 3세대 타임머신, 데이터 방송수신, USB 등 다양하고 편리한 TV기능을 지원하는 대화면 HD TV로서 넓은 거실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송을 즐기고 원 터치로 녹화하는데 적합 합니다. 50”의 대 화면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거실에 인테리어에도 한 목을 할뿐만 아니라, HD TV와 DVD보기에 적합한 자연스러운 화질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영화 등을 함께 보기에 좋습니다. 더 이상 아내와 동일 시간대에 채널 싸움을 하지 않고 가족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PC와 연결하여 고해상도에서 웹 서핑이나 칼끝 같이 선명한 정지영상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앞으로 1~2년 이후 대중화될 1080p의 차세대 영상기기인 Blueray, HD-DVD, Sony PS3, Xbox 360 등을 연결하여 초 고해상도의 화면을 즐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함 감이 있습니다.
> 장점:
1. 듀얼 튜너, 3세대 타임머신, 데이터 방송수신, USB 지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최신 기술의 TV기능
2. 유광 케이스를 최대 활용한 채널 표시 및 조작 키의 원 터치 처리 등 고급스런 디자인
3. 누구나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간편한 화면 메뉴(OSD) 및 리모컨
4. 50”의 대 화면에 HD 방송과 DVD 시청에 적합한 자연스러운 화질
5. 시청 각도를 넓히는 TV 회전식 스텐드
> 단점:
1. 1080p 입력을 지원하지만 PC 연결에 부족한 해상도, 정지화상 및 화질의 선명도
2. HDD 부족한 용량, 이전 모델에서 삭제된 내장 메모리카드 리더 및 IEEE 1394 등 다운그레이드
3. PIP 주부 음성전환 불가, 전용 HDD 포맷사용으로 PC호환성 부족 등 2% 아쉬운 기능
4. 유광 케이스로 인한 시선 분산 및 손자국 등 관리 불편
※ 이 사용기는 2007 신제품을 1대를 사전에 받아 동호회 개인이 작성한 것임으로 모든 동일 모델의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아니며, 사용된 사진은 집에서 비전문적으로 똑딱이 디카로 찍어 색상(화질)을 올바로 표현지 못하고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델 |
50PB3DR |
폭(m) |
1360 |
높이(m) |
823 |
길이(m) |
90 |
무게(kg) |
39.1 |
음성출력 |
10W+10W |
화소수 |
1366 x 768 |
정격 |
AC 220V~, 60Hz |
수신방법 |
DTV-ATSC방식/TV-NTSC방식 |
수신채널 |
VHF2~13채널, UHF14~69채널,유선1~135채널,DTV2~69채널,DTV유선1~136채널 |
안테나 임피던스 |
75 Ω (VHF/UHF) |
외부단자 |
HDMI x2, D-Sub x1, 컴포넌트x2, 외부입력x2, 음성출력x1, USB x1,
디지털음성x1, 데이터방송x1, 안테나x1, 케이블x1, 서비스전용단자x1 |
수신칩 |
5세대수신칩 |
ㅁ 구성 50PB3DR + AP-50DD3S
ㅁ 해상도 1366 x 768
ㅁ 용량 걱정없이 HD를 보며,HD로 녹화하는 3세대 타임머신 기능
ㅁ 한대의 TV로 두 대의 HDTV를 구입한 효과 듀얼HD 기능
ㅁ 기존의 메모리 기능에 한층 더 강화된 USB 2.0 기능
ㅁ 리모콘 하나로 TV는 물론 외부기기도 간단하게 제어하는 심플링크
ㅁ 실제 가정집 환경에서 빛 반사 없는 선명한 영상 3세대 클리어 필터 플러스
ㅁ 1080P Full HD 영상을 가장 잘 아는 화질 개선칩 2007년형 NEW XD엔진
ㅁ 끊김없는 깨끗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방송 수신 원천 기술 보유 5세대 수신칩
ㅁ 밝기 1,500cd/㎡ / 명암비 15000:1
ㅁ 음성출력 20W
ㅁ 단자 컴포지트 / S영상 / 컴포넌트 / PC입력 / HDMI / Optical출력 / USB 2.0
첫댓글 제품보다는 리뷰 쓰시는 솜씨에 놀랍니다..잘 읽어 보았습니다..좋은 정보 감사..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문 리뷰어 하셔도 되시겠어요 다음에 저희 신제품 나오면 한번 더 부탁드려야겠는걸요^^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LG 제품은 오랫동안 사용해보고 리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여러번 내용을 고치다보니 이전 리뷰보다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Xstim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리뷰를 쓰고 싶군요.... ^^
훌륭한 리뷰 감사합니다. 거실에서 한낮(밝을 때)의 패널 빛반사는 어느정도 인지요? 깐느SPD-50Q92HD와 비교 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요새 나온 pdp들은 빛반사 걱정 거의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깐느를 쓰지만 전혀 문제 없구요...LG도 마찬가지로 차이가 안난다고 합니다.
이정호(2)님 답글과 같이 빛반사는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칸느 SPD-50Q92HD와는 직접 비교하여 보지 않았지만, 리뷰한 LG 제품을 거실 창가에 설치하고 사용하였으나 낮에 빛반사로 불편을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LCD 보다는 빛반사가 있지만 기존 PDP 제품들에 비하여는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진짜 전문 리뷰어이십니다. 너무 깔끔하네요. ^^
잘 읽었습니다... 감사~~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다만 전기세 부분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46인치 LCD 모델이 240w, 50인치대가 TV, 영화, 드라마 평균이 400w 대인걸 볼때 전기 소비가 비슷해져 간다는건 좀 그렇습니다. PDP제작사에선 갭이 많이 줄었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로드테스트기를 읽어보면 여전히 최소 100W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많을 때는 거의 200W입니다. 이정도면 컴퓨터 한대를 그냥 틀어놓고 있는거랑 같다고 생각되네요.
최윤철님이 좋은점을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전력소비량은 50인치 LCD와 PDP를 비교해야 되겠지요. LCD도 46인치와 50인치 사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전문기기를 가지고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기료로 감을 잡을 수 밖게 없습니다. LCD는 전력소비량이 균일하지만, PDP는 화면에 비쳐지는 영상의 밝기에 따라 전력소비량이 유동적입니다. 어두운 화면만 나오는 영화를 기준으로 보면 PDP가 유리하고, 밝은 화면이 많은 영화에는 LCD가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LCD가 전력소모가 적은 것은 사실이며 PDP도 많이 개선되고있습니다. 리뷰한 LG에는 절전모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절전모드를 작동시키면 화면이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어집니다.
잘밨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HD 방송중 사극 같은 프로를 볼때 사람 얼굴을 천천히 움직일때 등고선현상(의사윤곽노이즈)가 심하게 보이지 않는지요? LG새로운 모델 중에 타임머신 기능 빠진 모델의 경우 제가 매장에 보다가 기절할뻔했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좋아지긴 했지만, 한번 보이면, 등고선이 엄청 두껍게 나옵니다. 저도 살려고 기달렸는데 정말 욕나오더군요... 3dr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군요...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장위진님이 말씀하시는 등고선현상은 아쉽게도 50PB3DR에도 있습니다. 만약 말씀하신 새로운 모델이 2007년형 xx PB4D, xx PC3D, xx PC5D 제품군이라면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일한 패널에 동일한 AD 보드 로직을 사용하고 있어 크게 다르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와우 사용기 많은 노력이 그냥 보이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빠져들게 만드네요^^
잘보고 갑니다...
똑 소리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