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큰아이 1학년때는 아이들 생활 사진 몇컷이나 아이들이 수업중에 만든것들 찍어서 알림장에 첨부도 해주시고 체육이나 무용있는날에는 아이들 활동영상도 찍어서 주셨었는데 둘째아이 담임선생님은 그런 알림장을 받아본적이 없고 오늘은 별도로 알려줄 사항이 없는날은 아예 알림장도 안보내신다네요.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듣고 오늘은 어떻게 보냈었는지 궁금한데 달라도 너무 다르고 알림장을 보내주는것이 학생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1학년인데 무심한것 같기도 하네요. 다른 학년이면 그런가보다 싶은데 1학년이니까 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하교때도 첫째때는 1층에서 다 모여서 인사하고 헤어졌었는데 둘째는 교실에서 인사하고 헤어지고요..</p><p>오히려 지금 첫애 담임선생님은 알림장을 꼭 보내주고 계시는데요.</p><p>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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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하고 학교는 비교 군이 아닙니다. 그래서 학교라고 하잖아요. 행사일도 아닌데 평범한 날에 동영상, 사진을 보낸 선생님은 엄청나게 자기 시간 할애해가면서 작업해서 보낸 거라고 생각하심 돼요. 교사들 밖에서 보는 거랑 엄청 달라요. 하는 업무들을 일일이 열거하려면 헉 소리가 납니다.
1학년 선생님이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상하다 느끼시겠지만 저렇게 하면 사실 2학년 선생님처럼 안해주시면 이렇게 서운하다고 느낀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 줄 의무는 없답니다. 세월이 흘러 지나다보면 보내준거나 안보내준거나 사실 다 똑같습니다. 스타일이 다르다 생각하시고 맘 편히 지내심이~~
1학년 때는 사진 같은 거 아주 가끔 올리시기는 했는데, 문제는 본인 자녀 사진이 없다거나 잘 안나왔다는 이유로 민원이 들어와서.... 그나마도 안하던 듯 하네요. 전 알림 안주는게 맘편하던데요...두아이 다 초등학생이지만, 아예 알림장 없는 반도 있고, 매일 하이클래스로 알림장 보내는 반도 있어요. 전 연락 안주시는 거 별로 상관없더라구요. 저도 정말 연락할 일 있을 때만....1년에 한두번 연락해요.
사진. 영상등 자주받는거 장단점 있어요. 받을때는 좋지만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 소비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가진 에너지와 시간이 비슷한건데 그쪽에 신경쓰다보면 다른쪽으로 신경 덜 쓰게 될수 밖에요. 까딱 잘못하면 주객전도 됩니다. 사진은 그럴싸한데 막상 현장이 어떤지는 몰라요. 잘 보내주시는 분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받음 되고 아닌분은 다른쪽으로 신경쓰고 계신거겠죠
1학년때는 아이 소풍때도 사진을 안 올려 주시는 분을 만났었고 2학년때는 선생님이 감사하게도 주 1~2회 정도 올려 주셨어요 ^^ 2학년때 열심히 공유해 주셔서 3학년인 지금 선생님이 사진 안올려 주셔도 별로 궁금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소풍이나 운동회는 좀 올려 주셨음 하네요^^
유치원때부터 초등까지 사진 주고 매일 공지 주는 분들은 없었는데 큰아이때 담임 선생님 한편으론 대단하시네요. 우리 아이 1학년때 선생님은 행사도 사진 보낸적 한번도 없고 알림장도 긴급 공지 아니면 주말에만 주셨어요. 아들 군대 보낸 친구가 요즘은 부대에서도 일주일에 한번 군생활 사진 온다는데 의외로 그런걸 바라는 부모님들이 많은가봐요.
요즘 초상권이나..여러 가지 문제로 사진은 잘 안올리지 않나요? 유치원도 아니고 사진 매일 올려주신 선생님이 대단한 거구요. 보통은..겪어본 일이 없네요..유치원과 초등은 다릅니다. 유치원 교사야 학부모들이 고객이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사진 찍고 올리고 하는 시간에 애들 가르칠 연구하는 게 더 낫죠..이래서 요즘 교대 인기가 많이 떨어졌어요
아들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올해 1학년 담임입니다. 학부모님들은 이제 1학년 입학시켜서 잘 적응하는지 수업은 어떤지 궁금하시겠지만 조금 기다려주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ADHD 아이는 잠시만 눈을 떼면 다른 아이들 괴롭히고, 분리불안있는 아이는 학부모님과 1달 동안 같이 수업하다가 이제 좀 적응 되는 상황이고 그 외에도 화장실 가는 것 부터 점심 식사 지도까지.... 기본적인 공동체 생활을 가르치고 여러가지 규칙을 반복하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기간입니다. 학교생활 사진도 찍어주면 반 아이들 누구하나 빠지면 학부모님 전화옵니다. 퇴근해서도 밤 9시까지도 학부모님들 전화하시고~~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마다 교육방식이 다르기도 하지만 1학년이면 이제 자립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시기이니 별 다른 문제상황이 아니면 전화도 좀 참아주시구요. 학교가 보육이 아니라 교육을 해야하는 곳이 되려면 부모님도 노력해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그래야 선생님도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첫댓글 큰아이때가 열정 넘치셨던것 같아요^^ 사진은 입학식때 1장, 체육 대회때 1장 이정도였어요 초등입학때부터 교문 안으로는 못들어갔구요 초3때 공개수업으로 처음 들어가봤어요 교실에서 인사하고 헤어졌다는 말도 생소하네요^^;;
유치원도 아니고 활동영상이라니..그냥 별 연락없음 잘 지내고 있는거에요.
학교 이알리미 같은거 있음 공지사항이나 통신문 다 오는데 개별로 알림장 안오죠.선생님들 업무만으로도 바빠요.
사진, 동영상이 없다고 무심할 것 까지야... 쌤들이 할일이 대체 어디까지 일까요?
학교에서 뭐 배우고, 어떻게 생활했고 이런건 아이가 직접 말해주면 됩니다 사실 유치원 때부터 충분히 가능하죠
@익명이 편하네요 유치원에서도 사진및 영상이 쓸데없이 과한부분도있어요.주변에보시면알겠지만 사진찍고동영상촬영하는게보통일이아니죠.애도힘들고 어른들도힘들고..이 업무들만이라도 줄여도 선생님들 일이 줄어들텐데.아이들에게도 좋을것같고
소풍이나 특별한 날에만 사진 문자 받아봤어요
글로 알림장은 매일이다시피 하구요
유치원 단체 알림장도 기대 안했는데 초등학교는 더 기대하지 않았어요
아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하고 학교는 비교 군이 아닙니다. 그래서 학교라고 하잖아요.
행사일도 아닌데 평범한 날에 동영상, 사진을 보낸 선생님은 엄청나게 자기 시간 할애해가면서 작업해서 보낸 거라고 생각하심 돼요.
교사들 밖에서 보는 거랑 엄청 달라요. 하는 업무들을 일일이 열거하려면 헉 소리가 납니다.
유치원인가요...
222222 아니 왜 사진을 올려야하죠?
유치원도 사진 올리는게 의무 아닙니다..
사진 맡겨놓았나요?
유치원에서도 학부모가 궁금해하니
좋은 뜻 호의로, 선의로 하는 것이지
당연한 권리는 아니죠..
@함께크는맘 그러게요 유치원도 선생님 바쁘신데 선의로 해주시는거 감사할일이죠 제가 실수했네요 맘님 마음 푸셔요
@꿈의대정령 아닙니다 ㅎㅎ
고충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1학년 그것도 1학기면
선생님들이 제일 힘드실 듯요.
애들이 아직 학교 적응도 못해서
선생님 혼 쏙 빼놓는 시기일듯요.
큰아이가 좋은 담임샘을 만나셨습니다..
저희집 큰아이는 삼년동안 사진 일체 없었고요, 단체 알림장 내용만 온라인으로 왔었습니다. 그마저도 안올때도 있고요..
작은아이 올해 1학년인데, 역시 단체 알림장 내용만 오고 있네요. 학교 생활 이야기 일체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 그러실거예요..
전 그냥 바쁘시겠거니 하고 그려려니 하거든요 아이가 선생님이 좋다면야 좋은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1학년때 매일 보내줌
사진+동영상까지보내고
주기적으로 애들 학교생활에 대해서 피드백을 자주해줌.
2학년되니 알림 한번도 안해줌
그리고 한달이 되어도 반애들 상태를
전혀 파악못하고있음.
그냥 선생들 스타일차이가 큰듯
3학년인데 1학년때부터 알림장 이외에 매일 오는건 없었어요. 특별한 활동을 했을경우 분기별당 한번?두번?정도 사진이나 영상이 왔던것 같아요. 그런가부다 하고 있어요 ㅎㅎ
1학년 선생님이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상하다 느끼시겠지만
저렇게 하면 사실 2학년 선생님처럼 안해주시면 이렇게 서운하다고 느낀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내 줄 의무는 없답니다.
세월이 흘러 지나다보면 보내준거나 안보내준거나 사실 다 똑같습니다.
스타일이 다르다 생각하시고 맘 편히 지내심이~~
전 사진이나영상 자주보내는거싫던데요.그시간에 아이들 눈맞추고 얘기에귀기울여주는게 낫다고봅니다.그리고 큰아이1학년선생님처럼하시는분 저는 겪어보지를 못했네요.ㅎㅎ
1학년땐 매일 보내어 주셨던 것 같아요
10년전 이네요
지금도 그러실 것 같아요
선생님 스타일인듯요 지금 저희아이 6학년인데 하이톡에 알림장쓰시면서 사진 올려주시네요 이러신 담임선생님 처음이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사진 감상하고 있어요
1학년 때는 사진 같은 거 아주 가끔 올리시기는 했는데, 문제는 본인 자녀 사진이 없다거나 잘 안나왔다는 이유로 민원이 들어와서....
그나마도 안하던 듯 하네요. 전 알림 안주는게 맘편하던데요...두아이 다 초등학생이지만, 아예 알림장 없는 반도 있고, 매일 하이클래스로 알림장 보내는 반도 있어요. 전 연락 안주시는 거 별로 상관없더라구요. 저도 정말 연락할 일 있을 때만....1년에 한두번 연락해요.
초3까지 정말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올해 초4는 아무것도 없네요 ㅎ
선생님들 마다 학급운영방식이 달라서요. 알림장 쓰고 사진 올리는것도 의무사항은 아닌지라 유치원과는 다른 학교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꼭필요한 것은 안내하시겠죠.
사진. 영상등 자주받는거 장단점 있어요.
받을때는 좋지만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 소비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가진 에너지와 시간이 비슷한건데
그쪽에 신경쓰다보면 다른쪽으로 신경 덜 쓰게 될수 밖에요.
까딱 잘못하면 주객전도 됩니다.
사진은 그럴싸한데 막상 현장이 어떤지는 몰라요.
잘 보내주시는 분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받음 되고
아닌분은 다른쪽으로 신경쓰고 계신거겠죠
- 활동사진 올리려면 다른아이모습까지 같이입니다.
- 활동에 집중하다보면 사진찍을 여유 없습니다.
갈등하면서 올리기도 하고.. 거의 안올리는 해도 있었습니다.
글알림장도 내용없으면 패스하시는분도 계시고 저같이 전날꺼 짚어 다시 올리는 사람도 있죠.
아이들 지도열정? 그런것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저희집1학년 아이 담임선생님도 사진은 없고 매일 알림장 올리지도않으셔요
요즘은 안올려요
사진올리면 우리애 있네 없네, 표정이 어떠네 온갖얘기 나와서 피곤해서 사진 안올리는 교사들 많답니다
알림장은 아이가 써오지 않나요?
1학년 3월은 헬이에요
그거 찍고 보내고 할 여력도 없을뿐더러
어린이집, 유치원이랑 비교해서 이것저것 더 요구할 걸 아니까 더 안하는듯요
학교 진짜 바빠요 수업하고 급식지도하면 1시전에 하교인데 뭘 할 수 있겠어요
학교쌤들 스타일도 다 다르고 이제 학교이니 아이와 얘기해서 학교생활
들으셔요. 학교업무가 3월,4월 정말 바쁘죠. 유치원과 비교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지나가던 유치원 교사도 한 마디 합니다..
유치원도 사진 올리는게 의무 아닙니다..
다들 유치원은 당연하다는 듯 말씀하시는데;;;
아이들이 어리고 학부모가 궁금해하니
선의로 올리는거죠..
이거 당연한 권리 아닙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사진 찍기보다는
아이들과의 활동이나 수업, 상호작용 그 자체에 집중하는게 우선입니다..
하도 어린이집에선 키즈 노트로 매일 사진 준다..
어쩐다 해서
선의로 사진 찍어 올리는거지,,
사실 유치원도 어린애들 데리고 수업하면서 사진 까지 찍는거 너무 힘들어요..
1학년때는 아이 소풍때도 사진을 안 올려 주시는 분을 만났었고 2학년때는 선생님이 감사하게도 주 1~2회 정도 올려 주셨어요 ^^ 2학년때 열심히 공유해 주셔서 3학년인 지금 선생님이 사진 안올려 주셔도 별로 궁금하지는 않네요 그래도 소풍이나 운동회는 좀 올려 주셨음 하네요^^
유치원때부터 초등까지 사진 주고 매일 공지 주는 분들은 없었는데 큰아이때 담임 선생님 한편으론 대단하시네요. 우리 아이 1학년때 선생님은 행사도 사진 보낸적 한번도 없고 알림장도 긴급 공지 아니면 주말에만 주셨어요. 아들 군대 보낸 친구가 요즘은 부대에서도 일주일에 한번 군생활 사진 온다는데 의외로 그런걸 바라는 부모님들이 많은가봐요.
보통 알림장은 매일매일 해주시던데;;;;;사진은 저도 큰애때는 본적없구요 이번에 둘찌 간간히 올려주세요~~
요즘 초상권이나..여러 가지 문제로 사진은 잘 안올리지 않나요? 유치원도 아니고 사진 매일 올려주신 선생님이 대단한 거구요. 보통은..겪어본 일이 없네요..유치원과 초등은 다릅니다. 유치원 교사야 학부모들이 고객이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사진 찍고 올리고 하는 시간에 애들 가르칠 연구하는 게 더 낫죠..이래서 요즘 교대 인기가 많이 떨어졌어요
중2 된 아이 유치원, 초등 사진 받아 본적 없구요.
왜 사진을 받아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내요.
사진 찍고 올리고 얼마나 힘든데.... 그시간에 애들 한번 더 봐주는게 좋습니다.
체험학습 가도 단체로 기념 사진 일괄 올리고 끝.
이게 당연 한거 아닌거요.
저희 애는 초2인데 이번 담임쌤은 위클래스를 아예 안하시고 주간계획표로 보내십니다. 결석계등도 출력해서 보냈구요. 1학년때랑 달라서 소통에 좀 답답함이 있어요. 쌤마다 다 다르신것같아요.
아이들 수업 중에..선생님이 사진을 찍으면..수업은 누가 할까요...해주시면 정~~말 감사한거고..안해주신다 해도
그걸로 불만을 품거나..서운할 일이 1도 아닙니다..아이 학교생활이 궁굼하시면..아이한테 직접 물어보시면 돼요..
해 주셨던 분이 대단한분이다 해야지.
안해준다고 꼬집을 일은 아닌듯요.
아들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올해 1학년 담임입니다. 학부모님들은 이제 1학년 입학시켜서 잘 적응하는지 수업은 어떤지 궁금하시겠지만 조금 기다려주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ADHD 아이는 잠시만 눈을 떼면 다른 아이들 괴롭히고, 분리불안있는 아이는 학부모님과 1달 동안 같이 수업하다가 이제 좀 적응 되는 상황이고 그 외에도 화장실 가는 것 부터 점심 식사 지도까지.... 기본적인 공동체 생활을 가르치고 여러가지 규칙을 반복하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기간입니다. 학교생활 사진도 찍어주면 반 아이들 누구하나 빠지면 학부모님 전화옵니다. 퇴근해서도 밤 9시까지도 학부모님들 전화하시고~~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마다 교육방식이 다르기도 하지만 1학년이면 이제 자립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시기이니 별 다른 문제상황이 아니면 전화도 좀 참아주시구요. 학교가 보육이 아니라 교육을 해야하는 곳이 되려면 부모님도 노력해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그래야 선생님도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