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결혼기념일~
사실 초롱님께 글 당번을 부탁받고
금요일에 글 올린다 했을때만 해도 오늘이
결혼기념일인지 모르고 술에 관해서
글을 미리 써 놓은게 있어서 올려야지 맘 먹었는데
어젯밤
울 남편이 후리지아 꽃다발을 사왔더라구요
그속에 노란돈 몇장이 흐뭇하게 웃고 있었구요 ㅎ
뭔날인가,?
서방님 왈
이사람이 이젠 결혼기념일도 까묵는구만 ㅎ
나 왈
이쯤되면 까묵을때도 되얐잖수 ㅎ
오늘은 손녀 하원 쉬라해서
친구들과 급 번개모임 벚꽃길을 다녀왔더니
대문앞에 꽃바구니가 방긋 웃고 있더라구요
그 옆에 손글씨로
어머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울 사위가 꽃바구니를 보냈습니다
우쨌던동
나이를 먹어도 꽃을 받으니까 행복하네요
이상으로
자랑아닌 자랑같은 자랑이 되어버린
오늘의 일기였습니다
여러분들의 결혼기념일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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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시니어방) 결혼기념일~
박꽃여인
추천 1
조회 1,231
24.04.05 21:04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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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해요.
오래 오래 백년해로 하세요. ^^
술람미의 여인님
축하 해주시고 덕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넴이 낯설어서 검색해봤습니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윤정님도
늘
행복하세요
오~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날에 결혼하셨군요~오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사위분 센스 👍인걸요~
저는 8월 한여름에 결혼했는데요~ 야외웨딩촬영을 당시 서울 최고기온 찍을때 찍어서 그 더위에 드레스랑 한복 갈아입고 고생한 기억이...ㅋㅋ
저는 오늘 남편이랑 이밤에 액션영화 예매했는데 차가 막혀서 늦는다고 기다리는중이에요~영화관이 가깝긴한데요, 그래도 좀 빨리오지, 제가 살짝 뿔👿이나려고 하는데~~울 박꽃님의 행복한 글 읽어서 다시 미소가 활짝 지어졌습니다~~🥰
박꽃님~오늘은 남편분과 더더더~행복한 밤 되세요~~~💞💗💖💝💕
원조님~
삼복더위에 결혼을 하셨군요
넘 고생스러워서 어찌하셨을까요
제가 더운걸 몬참아서 ㅎ
결혼생활이
하두 롤러코스터라
기념하고 싶진 않 ㅎㅎ
원조님 좋은 아침이에요.
여전히 알콩달콩 행복 금요일이셨구나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요♡
저는 결혼기념일이 성탄절입니다
1987년 12월 25일
어머나
새나님
87년도에 결혼하셨군요
저희도 87년 4월5일입니다
성탄절이라 축복이 곱절 되셨겠네요
행복하시지요~~^^
@박꽃여인 공휴일이 결혼기념일이면
까먹을 일이 없으니
남편의 성의를 확인할 길이 없어서
아직까지 살고 있네요 ㅎㅎㅎ
@새나 네
예전엔 4월5일 식목일 공휴일이었는데
쓰윽 바꿨지요
그뒤론 까묵습니다
행복하게 사시옵길바래요~~
반가워요 새나님.
결혼 동기시네요.
저는 87년 11월21일요.
자주 뵈어요 새나님
@초롱햇살 네 ㅎㅎ
남편분과 사위분 감동입니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전 수시로 까먹고 살았어요 20대부터 기억났다가 어느해는 잊고 지나가고 아마 반은 잊어버리고 지나갔을거예요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기가 싫은가?싶기도 ㅎㅎㅎㅎ
예전에 식목일이라 까먹을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쓰윽 지나가니 잘 까묵어요
애들이 당일에 축하해주고 해서 알게되네요
또 그렇게 기념하고픈 생각도 읎구 ㅎ
@박꽃여인 바로 그거거든요 사이 안좋을땐 기념하고 싶지 않은ㅋㅋ
나리님 저랑 같네요.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는 결혼기념일ㅎ
대신 10주년부터 10년에 한번씩은
울가족끼리 가족여행 기념여행 다녔는데..
3년후 40주년때는 처음으로
사위랑 며늘이랑 손주들
같이 가게 될듯요.
3년후에요. ㅎㅎ
@박꽃여인 이번 기념일날은 사위님
덕분에 더 빛난듯요..
맞아요. 기념하고 싶지도 않는
그저 그런 그날이 그날인데.ㅎ
박꽃님네 이번은 특별한 ...
박꽃여인님~^^
축하드려요
저는 86년도 결혼 했어요
감사합니다
뀌앤님은 저보다 결혼 선배님이시네요
행복하게 사셨겠지요
제 결혼생활은
들쑥이
날쑥이라 ㅎ
축하합니다
3월29일이 결혼 기념일인데
그때는 봄 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봄꽃들이 만개가 되네요
온난화가 심각하네요
닉넴이 어여쁜 하늘구름별비님~
3월29일에 하셨군요
저보다 일주일정도 빠르시네요
온난화
맞아요
환경이 점점 나빠지니 지구도 지쳐가나봅니다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꽃선물 하는 남편분 멋집니다~^^
저는 매년 남편이 챙겨주는데
매번 올해 몇주년이나 물어보니
큰딸 나이랑 똑같대서 이젠 알아요~ㅎ
내년이 벌써 30주년이에요
30주년 기념으로 한라산 가자는데
관광이나 갈것이지 뭔 산행타령인지..
초롱님은 오늘 경주 벚꽃 구경 잘하고 오셨겠죠~
어제 경주 벚꽃이에요
포근히님~
저도 87년도에 결혼했는데 늘 헷갈려요
88년생 울아들 올해 37세
그럼 37년되는건지
30주년에 한라산 넘 좋은걸요
저 신혼여행 진해 경주 부산 갔었는데
경주 많이 변했겠지요 특히 석굴암 궁금하네요
포근히님 덕분에 사진으로
경주벚꽃 보네요.
여차저차 사정으로 아직 경주 못갔...
오늘 또 교통통제라 내일 가려구요.
즐거운 주말요~
@박꽃여인 88년생 아드님 37세는 맞는데..
울딸은 12월생이라 제가 36세로
불러주는데 ㅎㅎ
석굴암 가는 그길은 여전히
운치 있답니다.
@초롱햇살 어머~^^
울아들 88년생
초롱햇살님&박꽃여인님
자녀들이 동갑이네용~
@뀌앤 ㅎ 급 반갑습니다
88년도에 태어난 올림픽둥이들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원합니다
울 아들은 4월생입니다 ~~^^
@박꽃여인 울아들 6/25
@뀌앤 반가워요 뀌앤님
같은 시대에 학모가 되었다는건
아주 좋은 인연이지요^^
@초롱햇살 지나고 보니
아~젊은 날이여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미우나고우나 나이들수록
그래도 남편이 최고인걸 깨닫게됩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행복한나날되시길요^^
감사해요 사랑님
맞아요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이젠 뗄수도 없는
영원한 내편 내짝꿍
우리 오래오래 사랑합시다
사랑나님 오랜만이라
무척 반갑네요.
미우나 고우나 남편이 최고라는 말
저는 아직은 ㅋㅋ
울집 낭군이는 1년 365일 변함없이
그대로인 사람이라 ㅎㅎ
감성도 제로에..
꽃다발은 받은 기억이 없음.
@박꽃여인 오래오래 사랑합시다라는말이 좋네요...
젊을때는 정말사랑했었는데ㅎ
지금은 진짜가족이에요..
뗄수도없지만
아직까지 일해서 울가족먹여살리고있는
가장이라서 존중도 해줘야합니다 ...
즐거운하루되세요^^
@초롱햇살 울집은 제가 건강이 너무오랫동안 안좋으니
집에혼자있는시간이 너무길었고
어디가려고해도 남편이 다데려다주어야해서요...
나름 많이도 미워했었는데
이제는 안미워해요..
왜냐면 미워하는것도 힘이있어야하는데
기력이 딸려서요..
그리고 측은지심입니다..
즐거운주말되세요^^
@나의사랑나 네 사랑나님..측은지심 있으면 좋은 사이라고 하지요. 저도 측은지심 늘 그리생각 하면서 사네요.
사랑나님도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요^^
Wedding Anniversary 축하해요.
행복한날이었기를~
저는 어버이날 1982.05.08 에 했답니다.
젊었을때는 어버이날 챙기느라고
기념일 다운 기념일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양가 부모님들 모두 떠나시고
둘이 오붓하게..ㅎ
이제 자식들에게는 더블로 축하를 받지요.
어머나 선배님도 이름있는 날에 결혼을 하셨군요
결혼기념일에
양가 부모님 챙기시느라 좀 섭섭도 하셨겠지만
지금은 두곱절로 축하받으시니
행복도 두배되시겠지요
감사합니다 ~^^
미네 언니 어서오셔요~
언니 저보다 5년 선배시네요.
두분 오붓하게 라는 말이 확
제 가슴에 꽃히네요^^
저희집은 둘이 오붓하게가 언제적
이야긴지ㅎ
모르고 지나가는 날도 많은..ㅎㅎ
언니 발걸음 감사 감사해요♡
성당 성가대회식 끝나고 이제사 들왔어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기념일 둘다 별루 챙긴 기억이 없네요 남편분 멋지네요 후리지아향 넘 좋은데 ..
늦은시간까지 애쓰셨군요
고단하실텐데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 남편 나이드니 자꾸 앵겨요 ㅎ
후리지향 참 좋지요
닉이 곱습니다
제비꽃은 제가 좋아합니다 앙증맞아서 애처로운 꽃
제비꽃언니 좋은 아침이에요.
울집도 둘다 크게 챙기는 편
아니라서 제비꽃언니 댓글에
위로 받는...
대신 저희는 10년마다는 특별한
가족여행을 하긴했어요.
40주년이 기대되는..
처음으로 새가족 포함될듯요.
사위 며늘 손주들요
어제 글 읽다가 제비꽃 나오기에
제비꽃언니 보여드리려고
캡처 해뒀어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박꽃님 글당번 수고 많으셨지요.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어쩜 꽃다발을 두덩이나..
부럽. 이쁜 사위십니다.
저와 같은해에 하셨구나요.
저는 11월21일요.
결혼 동기시네요ㅎ
어젠 밤까지 자매들 시끌시끌~
어제 아침에 온천 갔다와서
큰언니가 퍼져서 ㅎ
세신까지 서비스 해줬는데 ㅎ
계획대로 안되고 있는중요~
저보다 6살 많은데 저질체력
인것 같아요.ㅠㅠ
그동안 5자매만 뭉치다가
더 나이들면 못온다고 온건데..
마음 맞으면 자매들만큼 편한사이도 없지요
근데
가끔은 뜻대로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형제들이 나이차가 넘 나도 좀 힘들어요
큰오빠랑 21살차이
부모님도 아니면서 형제도 아니듯하고 마니
어렵습니다 말도 조심해야되고
잘못하면 삐치고 ㅎ
울형제들은 만나면 오만 힘든얘기 다 했싸서 전 그게 싫어서 힘든내색 안했더니 엄청 행복하게 사는줄 ㅎ
87년도면 정확하게 올해 37년째 되는거 맞나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가끔 헷갈려서리
@박꽃여인 박꽃님~~~~~~~
맞아요. 나이차이 나는 맏이는
체력도 다르고..ㅎ
그래도 다 자매라 다행이긴한데
6자매는 불편요.
차도 2대나 움직여야하고ㅎ
네 우리 올해 37주년이에요.
박꽃님 그만하심 행복하신거쥬~
손녀도 매일 만나시고..
하루도 웃지 않는 날이 없으실듯요.
사위가 그렇게 챙기기 쉽지 않는데
감성 제맘에 쏙드는 사위시네요.
울사위는 감성제로임 ㅎ
축하드립니다. 결혼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89년 1월 22일에 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2년 먼저 했네요
우신님도 결혼기념일에 알려주셔요
님의 삶은 어떤지 살짝쿵 알려주시구요
요즘 온통 벚꽃잔치
꽃보시고 행복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머나~
클쓰마스 이브에 결혼식을 하셨군요
예수님께서도 축복을 하셨을겁니다
늘
행복하게 시시옵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