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회복, 배급 강세로 4분기 견조한 실적 이어질 전망
동사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4억원(YoY +26.3%), 영업이익 131억원(YoY 흑전)으로 컨센서스 OP 118억원를 충족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이 YoY +15.3% 성장하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상영관 사업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배급 부문도 10월 개봉작 범죄도시가 700만명 가까이 모객하며 크게 성공했고, 11월 개봉한 부라더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선전했다.
기억의 밤도 배급수수료 감안시 BEP는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2월 드라마 미스티, 예능 효리네민박2, 그리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까지!
드라마/예능, 그리고 영화로 무장한 동사가 2월부터 올해의 본격적인 신규 라인업을 하나씩 펼칠 예정이다.
우선, 전주 금요일(2월 2일)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남주, 지진희 주연으로 김남주의 6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전주 일요일(2월 4일) JTBC 간판 예능 효리네 민박이 시즌2를 개시했다.
그리고 우생순의 임순례 감독이 10년 만에 들고 온 차기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2월말 개봉 예정이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13%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EPS 350원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 JTBC 드라마 경쟁력 강화와 드라마/예능의 넷플릭스 판매 가속화, 2) 상영관 사업 수익성 개선, 3) 배급부문 실적기여 본격화로 요약된다.
동사를 스튜디오드래곤과 더불어 한류 콘텐츠 최대 수혜주로 매수 추천한다.
CJ계열 채널과 함께 최근 가장 핫한 콘텐츠들을 공급하는 JTBC 드라마 제작사로서, 넷플릭스 한국 라이브러리 확대와 중국향 콘텐츠 수출 재개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