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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시니어방) 큰언니 이야기
초롱햇살 추천 0 조회 2,393 24.04.12 20:2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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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2 20:50

    첫댓글 약 꼭 드시라고 해주세요.. 인터넷보면 월화수목금토일 적혀있는 약 보관함이 있어요.. 거기에 일주일치약을 넣어놓고 요일마다 매일 드시고 또 일요일날 채워 넣고요.. 약도 못챙겨 드시는건 아니신지 걱정이 되네요.. 약 복용이 중요해요.. 그리고 매일 걷기운동 꼭 하셔야 되고 집에서도 발바닥 지압되는 슬리퍼 신고 생활하시고요.. 발에 자극을 주면 뇌에 좋다고 하네요..

  • 작성자 24.04.12 20:57

    네 감사해요.
    약은 엄청 신경써서 먹더라구요.
    약통에 챙겨왔는데 형부가 챙겨준것 같아요.
    발에 자극 주는거 챙길게요.

  • 24.04.12 20:50

    양희은 가수님이 방송에서 친정엄마가 20년 전에 치매 초기 진단 받으셨었는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관리 잘하셔서 더 이상 진행이 안돼서 일상생활이 가능했었다고 말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부터 초기일 때 제대로 집중 케어하면 되지 싶어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맞춤형 처방이 관건이겠죠

  • 작성자 24.04.12 20:59

    아 해피님 감사해요.
    희망적인 소식이군요.
    맞춤형 처방 받을수 있는곳
    알아볼게요.

  • 24.04.12 20:50

    울엄마는 금붙이나 돈을 그렇게 감추었어요.
    그 전에는 자꾸 기억을 못 하시고요.
    그리고 화도 많아 졌었고요.
    56년생 이신데 의심이 가는 행동이 있으시면 본인은 극구 아니라고 하시겠어요.
    너무 젊은나이고요.
    울 엄마는 89세.아니 그 보다 조금 더 일찍 그러셨는데 우리가 그냥 지나쳤을듯요.

    하여간 혼자 계시는건 안좋아요.
    우리 엄마가 친구도 없으시고 사람 만나는것도 싫어 하셨거든요.

  • 작성자 24.04.12 21:01

    윤슬님 어서오셔요.
    아 맞아요. 친구도 없고
    교회는 열심히 가는데..
    베풀줄을 몰라서 자매들과도
    교류 안하는데 남이나 친구관계
    유지할 스타일이 아니긴해요.

    친정 부모님한테는 잘하지 않는
    언니였거든요. 그래서 도움주고
    싶지는 않는데 언니라서 짠하긴하네요.

  • 24.04.12 21:25

    2,5,7,9도 포함되어 있다니..
    연예인 이름 기억 안나서 "걔 있잖아 걔" 수시로 하는 말인데...

    보름전에 명이나물 짱아찌 하려고 4키로 예약해둔게 왔는데 어우~ 이걸 언제 다 씻죠?
    내일 하려고 넣어놨는데 너무 많아 겁부터 납니다ㅎㅎ

  • 작성자 24.04.12 21:29

    2.5.7.9 나리님 해당되나요ㅎ
    단어 기억 안나는건 건망증
    아닐까 싶어요.

    역시나 살림꾼 나리님..
    진짜 그만치 언제 다 씻으신대유~

  • 24.04.12 21:42

    4키로나 장아찌 담는거에요?
    나물로 해서 드셔보세요
    저 작년에 명이장아찌 담고
    일부는 데쳐서 냉동시켜서 먹고 싶을때마다 나물 무쳐서 잘 먹었거든요

  • 작성자 24.04.12 21:52

    @포근히 아 명이 나물도 무쳐도 먹구나요.
    도대체 포근히님은
    못하는게 뭐래요?

  • 24.04.12 21:55

    @초롱햇살 인터넷보니 명이나물이 있길래
    따라한거에요
    나물 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 24.04.12 22:01

    @포근히 매년 2키로씩 했는데 캠핑에 미친 아들과 나누니 늘 모자랐어요
    간장물 부으면 숨이 팍 죽는데 2키로 씻는것도 버겁더라구요
    근데 4키로라 아까 오자마자 하려다가 엄두가 안나서 다시 집어넣었어요ㅎㅎ
    나물도 검색해 볼께요

  • 작성자 24.04.12 22:02

    @포근히 응용력도 뛰어 나시고..
    포근히님 볼때마다..
    그집 낭군님 참 행복하시겠다
    싶구만요. 울집 낭군이는
    거의 비슷한 메뉴만 차려주는데ㅎ

  • 24.04.12 22:02

    @초롱햇살 바로 수확해서 배송되니 아주 싱싱하네요
    쌈 싸먹으려고 조금 빼놨어요

  • 작성자 24.04.12 22:02

    @어여쁜나리 나리님도 대단대단 하십니다.
    부지런쟁이셔요^^

  • 작성자 24.04.15 07:36

    나리님 새한주 아침이네요.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셔요^^

  • 24.04.15 07:36

    @초롱햇살 언니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24.04.12 21:30

    에휴 교회에서 교우도 사귀시고 베푸시면 좋으실텐데
    혼자만 계시면 안좋으실듯해요
    자녀분들과는
    어찌지내시는지
    벗할 사람있어야
    도움될텐데말이죠
    그래도 따뜻한 초롱동생분
    계셔서 좋으네요

  • 작성자 24.04.12 21:33

    병풀님 반가워요.
    언니에게 딸도 자주 만나라니..
    차가 없어서 오기 어렵다 하기에..
    언니가 딸 차한대 사줘라 했더니
    대답을 머뭇거리더라구요.

    재산도 많은데 다쓰고 살아라하니
    아껴쓰고 산게 베여서 잘못 쓴다네요.ㅠ

  • 24.04.12 21:36

    @초롱햇살 안타깝네요
    언니가 저랑 동갑이신데ᆢㅠ
    더 관심이 가는군요
    그돈 아껴서 뭐하신다구
    어차피 두고가실거
    인심이라도 쓰시지
    자식도 돈써야 효도하는세상인데
    언니분 안쓰럽군요

    초롱님 운동하시는것
    부러워요
    저도 운동열심했는데
    요즘은 잠시 알바하느라~^^
    자매들 사진보니
    참 좋아보였어요

  • 작성자 24.04.12 21:44

    @병풀 오 병풀 언니시네요.
    반가워요 정말~
    매일 시니어방 놀러 오셔요~
    댓글로 하루를 나누고
    옆집에 사는것처럼 매일 뵙시다요~

    네 울언니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죠.
    동생들 만나도 돈쓸줄도 모르고..
    그옛날 막내동생 보증 잘못 써서 집날리고 힘들때도 한번을 도와주지 않더라구요.

    큰언니 딸둘 아들하나인데..
    그딸들이 저보고 이모같은
    엄마둔 울딸이 부럽다고 한적있어요.

    병풀언니 운동 곧 시작하시고
    매일 오셔서 운동 자랑 해주셔요.


  • 24.04.12 21:34

    점점 나이드는게 느껴지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초기엔 약 먹으면 치매를
    늦춘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뭣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네요
    부추김치 담으려니 양파가 없어서
    양파사러 나간김에 은행 두군데 들리고 과일이랑 채소 사오고 김치담고 부추전 구워먹고 어제 진흙 묻은 운동화 빨고 책도 겨우 몇 장 읽고~ㅋ
    이렇게 하루를 보냈어요

  • 작성자 24.04.12 21:47

    포근히님 어서오셔요~
    맞는 말씀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유.
    진단받고 약은 철저하게 챙겨 먹는듯요.

    역시나 부지런쟁이 솜씨쟁이..
    운동화도 빨고..
    운동화 빨래방 맡기는 저인데..
    ㅎ 요새 운동화 세탁기 자꾸
    눈여겨 보다가 몇번 쓰다 싶기도해서..ㅎ

  • 24.04.12 22:40

    저도 콩물 사러 시장갔다가 없어서 다른 시장 가고 한시간 걸어다녔다고 다리아파요ㅎㅎ

  • 24.04.12 21:36

    친정엄마가 알츠신데.. 말씀하신 것과 동일한 증상이 있었어요.
    대학병원에서 뇌 pet ct 찍으면 알츠로 갈지 안 갈지 알 수 있어요.
    빨리 예약 잡으셔서 정밀검사 해보시고(보험적용 안되어서 100만원 넘어요) 알츠로 가는 단백질이 뇌에 쌓여 있으면
    치매약을 미리 처방 받아서 예방 차원에서 먹을 수 있어요.
    치매약이 치매 치료가 아니라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거라서....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나오면 하루라도 빨리 드시는 것이 좋아요.
    약 처방 받아서 드시다가 필요하면 요양등급 신청하셔서 필요하면 가정요양 받으시고, 주간보호센터 가시면 좋아요.
    무엇보다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의사쌤이) 병의 특징인지 뭐 하려고 하시지를 않아요.
    증상이 저희 엄마 경증인지장애때랑 같아요.. 그러다가 지갑, 통장, 통장비번, 집 오는 길, 집 오는 버스...
    잊어 버리시고 그런 경험이 있으면 겁이 나서 그러신지 더 어디 나가려고 하시지를 않아요.
    지금은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데... 그나마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일상이 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가시고 오시면 주무시고...
    요즘 생긴 증상은.. 그렇게 안 씻으세요... ㅠㅠㅠ
    암튼.. 알츠는 너무 슬픈병 같아요.

  • 24.04.12 21:48

    ㅠㅠ
    울 엄마는 처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씻고 또 씻으셨어요.
    그러다 더 많이 진행이 되시니 씻지를 않으셨어요.
    주간보호센터에 가셨으면 좀 진행이 덜 되셨을건데 가시지를 않으려고 하셔서 그리고 옆에서 누가 많이 돌봐드리질 않아서 더 안좋아 지셨어요.

  • 작성자 24.04.12 21:50

    감사해요 퀘렌시아님
    대학병원에서 정밀진단은 받은것 같아요.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약도 많이 먹는것 같아요.

    치매초기도 등급 나오나요?
    진행 될까 겁나긴 하네요.
    친정엄마는 70대후반즘 치매진단
    받았거든요.

    딸들이 돌봐드리다 주간보호소도
    다니시고 그랬는데..
    경증인지장애때는 치매초기인가요?
    그시점에서 서서히 진행 되셨나요?

  • 작성자 24.04.12 22:05

    @*윤슬* 윤슬님 옆에서 꾸준히 돌봐야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 되겠지요?
    저위에 예문에 씻지 않는게 있던데
    그증세 나오는건 진행이 되는 증세구나요.

    언니는 아직 일상은 정상이에요.
    기억력 장애만...

  • 24.04.14 20:39

    @초롱햇살 경증인지장애가 치매 전단계예요. 친정 엄마가 알츠 였다면.. 아마 언니분도 그럴 확률이 높아여.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했거든요. 치매약 처방 받아서 드시는 거라면(처방전에 아리셉트정이 치매약 이예요.) 요양등급 심사 신청하셔서 인터뷰 잘 하시면 등급 받을 수도 있어요.(보험 공단에서는 질병 코드는 못 보고 약 처방 내역만 볼 수 있다고 해요.) 등급 받으시면 그걸로 주간보호센터 다니시기를 추천해요. 방법은.. 집 주변에 주간보호센터 알아보시고 괜찮은 곳 뽑아서 몇 것 체험할 수 있는지 요청하셔서 같이 가보세여. 그 중에서 언니가 원하는 곳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절대 안간다고 하셔서 가정요양 받다가 요양쌤이 사정상 그만 두시면서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체험하러 한 번 가셨는데 맘에 든다고 하시더니 잘 다니세요. 경우에 따라서는 가족들이 6개월 정도 같이 다니면서 적응 도와주기도 하구요.

  • 24.04.14 20:42

    @퀘렌시아 처음에는 나는 치매 아니라고 절대 안간다고 하시지만… 경험상.. 하루라도 빨리 좋은 주간보호센터 가셔서 루틴처럼 치매예방활동 하시고 노래교실 이런 것들 계속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댓글 쓰면서도 참 슬프네요…ㅠㅠ 네이₩ 카페에 치노사모 검색하셔서 가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치매노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2 22:0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4 21:08

  • 24.04.12 22:17

    치매는 관할지역 보건소에서 진단을 먼저 받아보세요.
    진단확인이 되면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드시면
    초기에는 늦추는 효과가 확실히 있어요.
    언니가 너무 빨리 치매가 왔네요.

    일시적이라면 뇌기억력에 좋은 암ㅇ ㅇ.뇌영양제 있어요. 믿져 봐야 본전이니 한번 권해보시던지요.

  • 작성자 24.04.14 20:56

    네 감사해요 풀님
    대학병원에 정기적으로 진료
    다니고 있고 처방해준 약이랑
    개인적으로도 좋은 약들 형부 판단아래
    복용중인것 같아요.

  • 언니분께서 치매가 아닌 기억력감퇴로 현재에서 더 증상이 나빠지지않으시길요...
    지난번처럼 자매분들과 종종 여행다니시며 즐거운시간보내면 긍정의 기운으로 더 나빠지지않고 점점 좋아지실꺼같아요.

    저는 오늘아침 일찍 남편이랑 파3가서 잼있게 치고, 남편 출근시키고 와서 3주만에 집에온 큰아들과 쇼핑하고 집밥으로 좋아하는거 만들어주고 다시 남편퇴근 픽업하러 갔다가 집에와서 또 저녁먹고 같이 골프연습하고 나서 밤산책하고 지금에서야 편하게 누웠습니다..오늘은 많이 걷고, 운동하고,운전하고 하루를 꽉차게 보낸거같아요..
    벌써 눈이 감기려하네요^^;;
    그럼, 편안한밤 되세요~~💗🌠💗

  • 작성자 24.04.14 20:58

    원조님 감사해요.
    역시나 알찬 나날들을 보내시네요.

    즐겁게 여행 다니고 어울리다보면
    지금보다 더 나아지면 좋겠어요.

  • 24.04.12 23:49

    언니가 69세
    넘 이른나인데요
    형부가 적극 도와주고
    큰병원 진단 필요 할 것 같아요





  • 작성자 24.04.14 21:00

    네 뀌앤님 감사해요.
    8월에 68회 생일을 맞이할 언니인데
    혼자 있는것 좋아하더니
    좀 빠르게 온건가 싶네요.
    대학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는것 같아요.

  • 24.04.13 00:01

    아휴 젊은 나이신데 걱정입니다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노후의 삶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치매예방주사 이런건 좀 안 되는걸까요
    무심한 큰언니
    미우나고우나 내 핏줄이니 외면할수도 없고
    초롱님 심정 알것도 같네요
    오늘 아들네 가족들 여행~
    친구랑 강물이 바라다보이는 예쁜카페에서
    한참을 수다떨고 놀았습니다
    언제나 부르면 만날수 있는 벗이 있다는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24.04.14 21:02

    박꽃님 감사해요.
    가까이에 언제든 만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 큰행운이지요.

    일상이 가능하니 현재상태로
    오래 유지할 방법이 없을까
    글 올려봤어요.

  • 24.04.13 07:39

    친구엄마가 69세에 치매오셔서
    지금 고생하시는데ㅠㅠ
    치매는 적극적인 치료와
    가족의 관심이 중요한것 같아요

  • 작성자 24.04.14 21:06

    햇살님 반가워요.
    언니는 8월에 68회 생일인데..
    친구엄마분은 69세때 치매인걸
    알았을때 증상이 약하게 오다가
    진행 되었다던가요?

    언니는 어제 오늘 새롭게 일어난 일 기억 못하는것들이 있어요.
    그외는 헬스장 다니고 은행 볼일
    다보고..걷기하러 다니고..마트 장보러 다니고 등등 일상은 다 해요.

    심해지기전 어떤과정이 없을까
    궁금하네요.

  • 24.04.14 22:55

    @초롱햇살 친구엄마는 나쁜치매래요
    진짜 조용하시던분이 괴팍하게
    변하는 엄마를보고 친구가 힘드러했어요
    치매진단받고 3년까지는 그럭저럭 지내시다
    요양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언니분은 치매 아닌것같아요
    그냥 건망증이 심하신것같은데요?

  • 작성자 24.04.15 07:14

    @햇살마루!! 아 3년정도에 급격히 진행되셨구나요.
    단기기억장애라고 대학병원 진단이
    나서 약먹고 있다더라구요.
    근데 약속 잊은걸 알려주면
    생각나면 건망증이고
    아예 생각이 안나면 치매시작이라는데
    그런것 같아서..

    일상은 정상적으로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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