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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의 최고의 책사 순욱..
조조가 위나라의 왕이 되는걸 극구
말리던 순욱은 어느 날 조조에게서
먹을것을 많이 준비했다며 찬합을 받게
되었는데 속이 빈 찬합을 확인한
순욱은 이를 보고 긴긴 세월 충성을
바쳤던 댓가가 이것뿐인 것을 알고
더 이상 자신이 쓸모없다 자책하며
자결을 했다고 한다.물론 서로 오해를
해서 생긴 비극이었음.
ㅡㅡ;;
찬합이라 하면 삼국지에서 조조와 순욱의 고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순욱은 본래 조조의 일생을 함께 해온 충직한 책사였고, 조조가 천하의 대세를 거머쥐는 데까지의 과정에서 일등공신이라 할 만한 위인이었으나, 조조가 위공(魏公)이 되기 얼마 전부터 조조와 순욱은 조금씩 사이가 벌어져 끝내 갈등이 깊어졌다. 이에 조조는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순욱에게 빈 찬합을 보냈고, 음식은 커녕 텅 비어 있는 찬합을 본 순욱은 그것이 조조가 자신을 더 이상 쓸모 없다고 여기는 메시지라는 것을 깨닫고는 탄식하고는 독약을 마시고 자결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순욱을 살리기 위한
장대한 밈이 시작되었다.ㅡㅡ;;;
순욱 : ...
정규직인 나에게 스팸이 아닌
런천미트를 보내시다니!
더 이상 살아 무엇을 하겠더냐!
승상께서 찬합을 보내셨사옵니다.
(민트초코는 선넘었지.)
응?!
순욱에게 식사를 내리거라!
야! 저 새끼 살릴수 있는 방법은 없냐?
14,000,605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만..
순욱 : ㅡㅡ?
내 자는 문약인데 마약을 보내시다니!
제대로 기억조자 못하시는데
더 살아서 무엇을 하겠는가!
네티즌들은 그렇게 하여 순욱을
살릴수 있었다고 한다.ㅡㅡㅋㅋ
첫댓글 한결 같네요 더 살아 무얼 하겠느냐 ㅋㅋ
약을 한번에 너무 많이 보내서 약하다 죽겠구만요~ ㅎㅎㅎ
지랄도 풍년이네.....ㅋㅋ
오해였어?? 난 사실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