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신격화 바로크시대의 바흐(?), 헨델(?), 비발디(?) 같은 위대한 원로들이 음악의 기반을 다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들의 음악에 붙은 미사여구에 숨은 진주알을 고르는 묘미가 있었는데 후대에 일그러진 진주라는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
바르크시대가 바흐의 서거(1750년)로 막을 내린 후.
인간성 회복을 중시한 고전3인방이 있었으니, 그들은 빈(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한 베토벤(ㅎㅈ님), 모짜르트(ㅊㅇㄷ님), 하이든(ㅅㄷ님) 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음악은 논리적이고 인간의 정신과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베토벤의 음악은 중후하며 인간의 깊은 고뇌가, 모짜르트의 음악은 천재성이 있었고, 하이든은 교향곡을 무려 100여곡 다작해서 놀람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그후 개인적 감정과 표현을 중시한 낭만주의가 나타났는데,
슈베르트(ㄱ님), 슈만(ㄲㅁ님), 쇼팽(ㄲㅂ님), 브람스, 멘델스존(ㄴㄴㅁj)이 있었는데,
바닷가 숭어를 보며 송어를 작곡한 슈베르트, 농촌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을 작곡한 슈만과 그의 동생 쇼팽은 즉흥환상적인걸 좋아하는 까도남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슈만을 질투해서 따라하는 여러 브람스들, 그리고 자칭 금수저였었다고 주장하는 멘델스존까지.
그들의 음악에는 각자의 감성과 개성이 뚜렸다하다.
한편 낭만파 끝무렵 민족주의적 색체가 드러나기도 했는데 드보르작, 스메타나 등이 있었다.
스메타나의 나의 ㅈㄱ,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등 민족정신을 일깨워주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딘가 가슴이 웅장해진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작 외에 림스키코르샤코프 등 러시아5인조 등 더 있는데 음악이 난해하고 이름 외우기가 힘들다.
그후 아직 음악으로 인정을 받기엔 시기상조(?)인 케이지(ㄱㅉㅈ?) 등이 있었다 할 수 있다.
p.s 이정도 농담해도 괜찮을까요?^^;
첫댓글 와우~멋져요!
러시아 스크랴빈, 프랑스 라벨도 낑가주세용
라벨의 음악 볼레로를 들으면 같은 멜로디가 백 번 넘게 나오는데 시작은 관악기 하나로 미약하지만 끝은 다채롭고 창대하다.
작은 자이언트세콰이어 씨앗이 거대 숲을 이루어 가는 느낌을 받는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멘델스존님 ^^ 케이지까지 넣어주시는 쎈스 ㅎㅎ
까분거 같아서 펑해야나 고민중이었어요.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이든에서 닉넴 유추 바로 막혔다가 슈만은 힌트로 맞혔고 여리여리 미소년 일편단심 쇼팽이 ㄲㅂ님이라니ㅍㅎㅎㅎㅎㅎ
녹나무J님은 헨델......?
케이지에 질 수 없다 다음 편엔 사티도 기대합니다
악 이미 있었네요 금수저Jㅎㅎㅎㅎㅎㅎ맞네 맞아 ~
베토벤과 모짜르트도 존경했다는 하이든은 긴~ 음악을 많이.... 그래도 억지죠?ㅎ 모든게 억지라 사티는 무리입니다.짐노패디 하면 떠오르는 닉넴이 있긴 한데요. 더 쓰면 혼날꺼 같아요.ㅎㅎㅎ
@녹나무J 짐노페디에 떠오르시는 닉넴인 뭔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닉넴 비댓으로 알려 주세요 금수저J님 !!!!
길고도 복잡시런 음악의 사조가 이리도 간단하고 쏙 와닿게 정리가 되네요 능력자J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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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네요. 그런데 모짜르트와 베토벤 쇼팽만 맞추고 다른 회원님은 어떤 닉넴인지 모르겠어요. 반성합니다 넘 좋은데요 펑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그래도 쇼팽 알아 보셨군요. 쇼팽은 ㅁㅁㄷ에 심장을 묻어 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이든은 ㅅㄷㅇㄷ님 입니다.(수돌님존경하는 마음의 장난이오니 애교로 봐주십서^^;)
@녹나무J 멘델스존도 알아냈네요 ㅎㅎ
ㅎㅎㅎㅎㅎㅎ 읽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직 못 맞춘 분이 있어서 다시 읽어 보네요 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