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유학중).초4 두명인데 최근 아니라 1년훨씬전부터 엄마 아빠 얼마버냐, 우리 총 재산얼마냐, 강남으로 이사갈거냐, 땅 가지고 있는거 몇평이고 팔면 얼마냐, 자기들 상속 얼마씩 줄거냐, 내가 맏이니까 더 줄거냐,.. 매우 자주 물어봅니다. 어제는 둘이서 자기가 맏이니 더 가져야한다 아니다 의견대립까지 ㅠ 남편은 애들이 돈욕심많은 엄마닮아 그렇다고 그러고..요즘 아이들 그렇게 돈관심많고 그런가요? 특히 딸이 돈욕심이 어마어마합니다. 치대목표로 공부하는데 그것도 오로지 돈많이 벌수있다고 해서 그런겁니다. 울 딸은 무조건 돈많은 사람이랑 결혼할거랍니다. 한해 마지막날 가족이 모여 케잌초켜놓고 돌아가면 소원빌때도 , @@주식 (내가 갖고있는주식) 85만원되게해주세요..였답니다 .3년전 아빠가 주식으로 10억이상 수익날때 아빠혼자고집부려 안팔았다가 결국 손해보고 판적있는데 그걸 알고 지금도 아빠를 예전보다 덜 좋아합니다 ㅠ 이제 어떻게 바른 가치관을 가질수있도록 가르쳐야할까요. 이제부터 돈얘기 안하면 될까요.
부모 영향이 크죠
애들 있을때 돈 이야기 자주 하시나봐요
상속 관심갖길래 노후에 따 쓰고 죽을 것 같다. 혹시 조금 남더라도 형제끼리 1/n이라 얼마안되고...세금이 50프로라 거의 못받을테니 기대말라고 했더니 더이상 관심 안가지더라고요
혹시 아이들에게 돈을 모으기만 하게하고 지출에 대해 통제적이신가요? 아직 어린데 돈을 쫒아 직업을 선택한게 많이 안타깝네요.
부모는 자식의 롤모델입니다
항상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시조카는 외동인데 초딩 4학년때부터..
본인이 집안 유일한 자손이라고..
할아버지 재산,
부모 재산,
딩크인 큰아빠 재산,
이혼후 혼자사는 5촌 어른 재산까지
본인꺼라고..
말하더라구요..
헐
이아이도 상당히 심각하네요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정도면
부모가 그런말을 자주한거일수도요
세상에나 넘 웃프네요
ㅎㅎ 웃음나네요 ㅜㅜ
애가 어디서 그리 자세히도 알았을 까요..
우리 사촌 조카들도 김칫국 마시고 있을까봐 전 미리 유언장 쓰려구요. 전액 국가 귀속
가문의 축복을 위해..
전 수도원이나 가톨릭에 기부하는게..
남는거라 생각하고..
조카들에게 줄필요 없다 생각해요..
박수홍 조카가 그리 말했다죠~
삼촌 재산은 자기가 물려받는다고...ㅠ
@▦ 감동•감탄 느그 엄빠 꽁짜 좋아하쟤?
했어야ㅡㅡ
전 엄마 아빠 노후에 살 돈만 있다고 이야기해요 너가 자립해서 살아야한다고
애들 입에서 증여도 아니고 상속을 말한다니.. 생명보험 드냐고 물어보세요
매우 과하네요. 제 아이들도 이십대 돈에 관심많지만 그리 드러내놓고 표현은 안하는데
좀 걱정이 많이 되네요. 부모자식간 돈 얘기는 지양하시고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려서
돈이 아니라도 행복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셔야 될 것 같아요
가족과 자전거타기, 볼링, 캠핑등 같이 유희활동을 하시면서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잘 유도해 보셔요.
궁금해 하긴하는데 저렇게까지 얘기하진 않죠. 적당한 결핍이 아이들 성장엔 더 좋은 것 같아요. 왠만하면 현명하게 다 쓰고 가는 방법 고심 중이라고 한번씩 흘리세요.
우리애들 초4인데 가끔 엄빠 얼마버는지, 재산얼만지 묻는데 백만원 넘게 벌어? 와 부자다. 이런식이에요. 의사는 좀 시시하다나.ㅜㅜ. 현실감이 없어서 걱정인데 또 너무 오픈하면 학교학원에서 별얘기 다 할까봐 아직은 조심해요.
부모가 다 쓰고 갈거니 관심끄라고 하세요ㅜㅜ
대학생인 우리 조카 남동생이 작년에 아들을 낳았는데 많이 실망 했고 위기감이 느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손주는 혼자만 이었는데 경쟁자?가 생겼다고
부부끼리 넘 돈 얘기했나 되짚어 보고
다시금 어떻게 말과 행동 해야 할 것 인가 고민 해보세요
지인얘기요
친할아버지 재산 더 받아내려고 아빠가 아들한테 가르치는 것 봤어요
시간이 지나서 아들이 아빠의 가르침대로
하는 것 자명하고요~
참 기가 차네요
대충 성격이 보이네요
가족의 성향이긴 한데, 애들 앞에서는
부모들이 돈 이야기 하지 않지 않나요?
애들이 저정도면 .. 말하는게 무섭네요
과연 저런 행동과 말들을 경제관념이 뚜렸하다고 봐야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절대 이건 아니다에 한표.
그래도 대강 사는거 아니고
본인도 열심히 공부해서
돈 많이 버는 직업 택하겠다는건 관찮다 생각해요.
사회환원한다는 말은 큰도움 안됩니다.
아이들도 알아요
막상 그때가 되면 자식줄거라 생각하지
실천할거라 생각안하고
설사 실천한다해도 자식이 연 끊겠죠.
자연스럽게, 대출 이자 많이 나간다
땅값 떨어졌다
내놨는데 안팔려서 손해보고 팔아야겠다.
등등 집안사정이 예전같지 않음을 흘리세요.
이미 성향이 정해졌는데 억지로
되돌려지지 않을테니 받아들이시고
부모 재산보다는 자기 능력 키우는쪽으로
바뀌게 신경쓰시는 정도가 최선인것 같아요
돈에 관심많고 인생의 동기가 되는 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나한테 상속을 얼마해줄거냐니?
맏이라서 재산형성에 기여했나?
맏이라서 더 받아야하는 논리는 뭔지?
인생의 모든 목적이 돈이라는 건 무섭네요.
엄마돈에 관심끄고 네 돈이나 많이 모으라고 하세요
엄마가 망해서 집에 돈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월셋방으로 이사했다는 사람도 있던데, 과감한 행동력이 필요할 때 같네요
위에 덧글보니 섬뜩하네요.
왜들 무섭게 적으셨을까.
222222
없는 집은 나올거 없으니 기대 안 하게 되지만 부모 돈 많은게 눈에 보이면 아이들도 저 부가 나의 것이란 생각할 수 있죠.
전 없진 않았으나 별 기대가 없었고 저희 애들은 어릴 때는 나도 달랬으나 이제는 구질구질 아끼다가 남겨주지 말고 쓰면서 좀 살자고 해요.
아빠가 아끼면 애들이 우리만 좋다고 뭐라 하고 쓰라고 해요.
아이고.. 저 30대 중반인데 엄마아빠한테 저런소리 아직도 안합니다. 물론 받을돈도 없지만요.
애들 나이도 어린데.. 얼마나 돈돈 하고 아빠가 주식 손해보고 판거 얼마나 얘기했으면 아빠한테 정을 덜 준다니.. 아이들은 엄마 언행에 특히 더 영향을 받아요.
물론 성향도 있지요. 저도 엄마가 돈돈거리긴 했지만 그냥 제멋대로 살고있습니다. 2억씩 빼고 사회에 환원한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환원 하고 계신건가요? 아직 아이들 한창일때라 돈 모으는데에만 집중하고 계신건 아닌지… 봉사나 기부 많이 하는 모습을 지금부터라도 보여주세요. 안그러면 애들이 어차피 다 내돈. 이렇게 생각하죠.. 나누고 기부하는거 보면 아 엄마아빠돈 내꺼 아니구나. 내가 벌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20년째 매달 23만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듣는데서 주식이야기 부동산이야기 재산 이야기 많이 하긴 했습니다 ..
@돈에서해방 좋은일도 오랜시간 많이하셨네요
돈이야기 많이해서
주식 부동산 이야기 하신 이유이니
저도 원뿔사가니 편의점 음료수
원뿔사오란 말 한적 없는데
딸도 원뿔사와요 ㅎ
다른건 안아끼네요 쩝
주식 부동산 이야기 자제하시면
될듯요
깜짝 놀라겠네요
이건 초딩의 경제관념이 아닙니다
돈을 주변분들과 나누고 하는 모습등
경제에 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많이 심어주셔야할거 같습니다
저렇게 안커도 무서운 성인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요즘 애들은 sns 숏폼 영향 많이 받아요.
말씀을 진지하게 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는 돈 이야기 좀 삼가하시구요.
2222 아이들앞에서 돈얘기엄청하신듯.저는 좀 무섭네요.
와~!
40 가까운 우리 딸들이 돈욕심 있긴해도
이 정도는 아닌데
놀랍습니다
촉도 빠르겠어요
그러나 지금 그렇다고
꼭 끝까지 이어지지는 않을수 있고요
사실
어릴때부터
경제개념(저축과 씀씀이)을 잘 배우면
학교 공부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어요
그리고 돈을 좋아하면 수입 창출이 있어야 되니까 사회생활 잘 할수 있고요
소비 성향이 있으면 일을해야 돈을 벌어야 된다는
공부가 되겠죠 ㅎㅎ
그런데
부모들 평소 언행이 자식을 망치는 계기가 되는 사례는 있어요
아들에게 너는 일 안하고 살아도 된다는둥
건물이 어디어디 있고 결혼해도 돈 안벌어도 되고 평생 쓸돈 있다고 ...
결국 그대로 대학도 중도 포기 사회생활도
안하려하고 방구석에서 돈 벌 생각만
결혼때 재산은 재산이고
직업이 있어야 된다고
몇억 투자 임시직을 만들어줬고
애기도 안낳고 뭘 하는지 세월 다가는듯요
들어온 며느리도 재산만 탐하고 남편말 순종 ㅎㅎ
집이야 사니까
그리고 2채 정도는 보통이니 표 안내도
알수 있을 것이고 .,어디집 어디집 보통 그러잖아요
근데 돈은 철저히 모르게 해야합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 포인트
설령 금융 조회를 하여 알고 있을지라도~!!!
집은 알 수 밖에 없을테고
돈은 왜일까요?
자력으로 모으지 않고
수시로 요구해서일까요?
아직 어린애들인데 크면서 또 변할거예요
애들앞에서 돈얘기 안하면 달라질거예요
아직 어리니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 초3,4 때.. 친구가 자긴 의대가서 돈벌어서 강남에 집사고 머 그런 얘길 하는 애가 있었어요.
그 친구 영향인지 어느날, 의사 되겠다고..
의사되면 돈 많이 번다고 하길래
”의사 아니고도 돈 버는 방법은 많다,
의사는 아픈 사람 고쳐주는 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지
돈버는게 먼저가 되면 안된다“고 얘기해줬고
그 뒤론 의사한단 얘기 안하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부부 모두 가치관 정리해보시고
대화도 조심해보세요.
그동안 보고 들은게 있어서 그런가보네요
우리집은 빚이 많은거 알아서 큰애는 나중에 상속포기할거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제가 약간 장난으로 우리집 빚 너가 나중에 갚아야한다. 학원비하느라 진 빚도 아직 그대로다 라고 했더니..자기는 상속포기할거라고..
원글님 아이들이 크면서 여러번 변하니깐 너무 상심마시고 앞으로 조심하면돼죠.
그나저나 돈에서해방되셨다니 넘 부럽습니다~~
안좋은 댓글이 너무 많은데, 중1이면 가치관이 아직 완성된거 아니에요. 어릴땐 대통령되겠다, 좀 크면 프로게이머되겠다 하면서 장래희망바뀌는 것처럼 지금은 돈이 제일 가치있는것처럼 느끼다가도 몇년지나면 가치순위가 바뀔수도 있는거니 너무 어른기준으로 보지않아도 될것같아요. 서른마흔되서 저러면 인성문제있어도 초4,중1은 이럴수도저럴수있다 생각해요.
맞아요~ 저희. 딸들도 한참 저나이에 그러더니 대딩된지금은 관심도 없어요..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켰네요 세상사는데 돈이 중요하지만 그게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요 나중에 부모 죽을때 돈때문에 가족간에 큰 싸움 일어나겠네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싹수가.......
인문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그래요. 학원만 다니지 책을 안읽잖아요
설명을 잘 해주셔야 할 듯요
단순 호기심이고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워렌 버핏도 11살 부터 돈 벌었어요
주식 수익 낼 기회를 놓힌
아빠를 다르게? 대한다는 중1이요?? ...
경제관념 이상의 문제 같은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