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초지]【〃일 진 인 너〃전 따 인 나〃】"세상에서 손님오는게 제일싫다"(2)

>_<민진아 잘했어~ 헤헷.^-^ 닉아 잘했으니까 앞날도 편할게야.ㅋ 그럼 스타트 -==================================== -학교 [드르륵-..쾅-..!!] "킥, 어머머~ 전따님 등장이시네?" "권보아., 오늘 물벼락 안맞게 한것도 고맙게 생각해" 저년들을 확!!-_- 깜깜한 내 앞날 ㅜ^ㅜ 그렇게 자리에 앉을려고 하는데. "앗!" -_- 의자에 있는 이것은 압정이야.-_- 분명해.!! "어머머~ 누가 거기다 압정을 놓은거지?^-^" 여우같은 계집년.-0-; 지가 우리학교 얼짱이면 다야?! 으으윽!! [드르륵-..쾅-..!!!] 큰 문소리를 내며 들어오는 한 인간이 있었거늘. 그이름은.-_- 우리학교 일진 짱 이민우님이시다. "^-^ 민우야 왔어?" "좀 떨어져 있어라?" "아잉~ 왜 민우야" "너랑 나랑 사귀는것도 아니잖아.-_-" "내가 너 좋아하잖아.^-^" 유채란 드디어 미치다. 공식적으로 고백.-0-!! 어느정도 눈치는 잇었지만, -_- 쟤도 눈이 낮은걸? -0- 이민우를 좋아하다니! 저놈이 우리집에서.!!! 신혜성하고 전진은 저런친구를 둬서.-_ㅜ "(중얼)보는눈이 낮네" 나의 이 한마디에.-0- 쏜살같이 달려오는 그. "권보아. 뭐라구?-_=" 그래도 이놈이 싫지는 않다.-0- 전따라고 안불러주니까. "아,아,니야.^-^;" "그래?~_~" 눈썹을 씰룩이면서 날 꼬라보는 이놈.-0- 나도 꼬라볼줄 알아-_-++ 그.때. 분위기 깨면서 울리는 내 벨소리 [-_-^ 우리집 식모~ 보아야 전화받아] 신혜성! 지 목소리로 녹음 해놓은 벨소리다.-_-!! 그래도 내목소리 보단 좋기때문에...a -너의 왕자 혜성- 으윽!! 신혜성이다.-0- 이런 지가 왜 내 왕자야?! "나. 나좀 나..나가볼게" 라고 말하고 열라게 퉜다. -뒷뜰 전화받으러 뒷뜰까지 뛰어오는 바보같은 나-_- 하지만 나는 공식적인 얼굴이기 때문에..ㅜ_ㅡ "아우! 왜 전화질이야?!!" "^-^ 보아야 맛있는거 해놔" "왜?" "친구오걸랑.^-^ 그럼 끊어!!" -뚜-뚜-뚜-뚜 "세상에서 손님오는게 제일 싫다" 라고 -0- 귓구멍 터지게 얘기 했겄마늘!! 죽엇어.-0- 신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