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이랑 실비만 있다보니..
유사시에 간병비가 있으면 좋겠다 싶고..
보험료도 20년 납 90세 보장인데 33천원, 비갱신이고, 50-60세 해지시 환급률 50%정도 되고요..
보장은 상해/질병으로 입원하는 경우 일반병원 15만원, 요양병원 5만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7만원
180일 한도로 보장됩니다.
보통 입원하면 일반병원은 1개월 정도 입원하고, 요양병원에 가잖아요. 그럼 혜택받는 금액이 1500만원 이하인데..
일반병원은 6개월씩 입원이 힘드니까요..
간병보험을 돈 많이 드는 기간동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차라리, 건강보험 종류로 가입을 해서 보장률을 높이는게 나을까요?
첫댓글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생각해봤을때 간병비 준비는 필수입니다.
평균 수명은 계속 증가하고,
자녀 1~2명 이내 및 소인 가구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건비는 높아지고,
수술/치료를 위한 입원보다 재활/요양을 위한 입원이 늘어나고 있는반면
간병인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병인을 지원하는 보험이든, 간병인 사용시 간병비를 지원하는 보험이든 준비는 필수적인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보험을 추천드립니다.
간병인을 지원하는 보험은 10년 갱신형으로만 가입해야 하지만, (간병비지원 보험은 비갱신형 가능)
일반병원 / 요양병원 관계없이 간병인을 직접 보험회사(제휴업체)에서 보내주는 것이 장점이고,
1일당 간병인 사용시간에 따른 추가 지출이 없기 때문에 마음놓고 24시간 간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한 상황으로 보험사에서 간병인을 못 보내주거나, 맘에들지 않아 개인이 직접 간병인을 사용한 경우에도
현재기준 1일당 14만~20만원 내에서 실제 간병인 사용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병인 / 간병비 보험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현재 실비와 암보험 뿐이라고 하셨는데요.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 원인이 심혈관질환 / 뇌혈관질환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에 혈전이 많이 쌓이게 되는만큼
암 못지않게 심혈관 / 뇌혈관 질환도 보장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혈관계 질환은 암에 비해 치료 기간도 오래걸리고 신체마비 / 조직괴사 등의 후유장해도 많이 발생하는만큼
더 나이를 먹거나, 병력/치료력이 생기기 전에 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80일 이내 보장된다는 게
1년 동안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