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중국 슈퍼모델들의 라이프스타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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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중국 슈퍼모델들의 라이프스타일 조사
한국의 슈퍼모델 25명과 최종 예선까지 오른 20명의 중국 슈퍼모델 후보들이 답을 주었다.

한국		중국
가능한 한 밥 위주의 식사를 한다.	평소 식습관은?	아침은 우유나 빵, 죽, 혹은 두유를 먹고 점심은 면요리, 고기요리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 먹으며, 저녁은 중국식 야채 볶음 등 저칼로리 식단을 찾아 먹는다.
비타민, 야채와 과일, 칼슘철분제, 홍삼엑기스 등.	건강을 위해 먹고 있는 음식이나 약품은?	비타민, 야채와 과일, 플레인 요구르트, 물 등.
피트니스로 몸의 균형을 챙긴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일부러라도 몸을 많이 움직인다.	평소 운동습관은?	요가와 조깅, 수영을 한다.
8시간 이상의 수면을 유지한다. 에스컬레이터 안 타기, 식사시간 지키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이 있었다.	수면시간 등 평소 생활습관은?	보통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한다. 평상시에는 편한 신발을 주로 신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간단한 운동을 한다.
아침에는 스킨, 로션, 에센스 위주로 바른다. 낮시간 동안 틈틈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며, 저녁에는 클렌징에 신경 쓴다고. 보습크림도 빠뜨리지 않는다.	뷰티습관에 대해	기초 화장 위주로 하며 가능한 한 화장은 안한다. 마사지와 영양크림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내추럴한 메이크업. 개성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도 가끔은 시도한다. 맥, 헤라, 바비 브라운, 라네즈, 크리니크 등의 브랜드를 선호한다.	선호하는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화장이 중국 여자에게는 잘 어울린다. 물론 개성을 살리는 것도 빠뜨릴 수 없다.
생머리와 묶은 머리. 어떤 스타일이건 트리트먼트에 신경 쓴다.	한국 여자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대체적으로 중국 여자는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린다. 가급적 파마와 염색을 하지 않는다.
하체가 비만하고 짧은 다리가 많기 때문에 상의를 짧게 입는 등 상체 쪽으로 시선을 끄는 게 좋다. 청바지와 T셔츠는 언제나 무난한 아이템.	한국 여자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	중국 여자는 어깨가 넓고 허리는 가늘며 엉덩이가 크고 다리가 길다. 전통의상인 치파오처럼 심플하면서도 대범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지젤 번천, 나오미 캠벨, 이소라, 장윤주, 변정수 등.	아름다움의 롤 모델은?	장만옥, 공리, 안젤리나 졸리 등.
중국 모델은 뚜렷한 개성과 끼가 많다. 둥근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체형, 자신감도 충만하다.	서로에 대해 한마디	한국 모델은 동양적인 이미지가 강하며 유행에 민감하다

1 박항치 쇼 중국 선발대회 마지막 날의 오프닝 무대는 디자이너 박항치의 드레스로 꾸며졌다. 며칠 동안 경험했던 중국 카메라에 익숙해서인지 어느 때보다도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였다.

2 앙드레김 쇼 전통 국악의 선율에 맞춰 화려한 디테일의 앙드레 김의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순간, 객석은 모두 숨을 죽였다. 아직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모델들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한국의 대표 모델로 유연하게 쇼를 이끌었다. 중국인들의 환호를 가장 많이 받은 무대다.

3 코카롤리 쇼 섹시한 톱과 부츠, 핫 팬츠를 입고 한국 모델들이 등장했다. 섹시하고 당당한 느낌의 옷만큼 그녀들의 댄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한국 클럽에서 볼 수 있는 부비부비 댄스와 털기 춤, 웨이브 등을 구사하는 모델들의 몸놀림에 중국 방청객들은 입을 벌리고 있을 수밖에.

4 이영희 쇼 이영희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섰다. 한복의 워킹은 평상복이나 드레스와는 또 다르다. 궁중 한복부터 개량된 한복까지 한국 여자의 아름다움과 한복의 우아함을 멋지게 표현해 냈다.

1 친선의 의미로 무대에 오르는 한국 모델들과는 달리 중국 모델들은 본선진출자를 뽑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않았다.

2 중국 모델의 특징을 들자면 쭉 뻗은 긴 다리라고 하겠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드러나는 적극적인 성격.

3 중국 슈퍼모델 2등 랑웬이에요. 중국이 선택한 개성 있는 모델을 확인해보자.

4 중국 각 지역의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무용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예의범절을 테스트하는 과정도 있었는데, 중국만의 특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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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김현주 ㅣ 포토그래퍼 : 김문정(코스모폴리탄) | patzzi 윤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