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9기 최동혁이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저가 전국대회공연을 보고 말씀드리고싶은게 있어서 입니다
다소 1~8기 선배님들에게 버릇이없게들릴수도 있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혼날수도 있겠지만. 저가 연극부를 사랑하고 믿기때문에
건방져 보일지라도 몇자 써보겠습니다.
세원고등학교 연극부 '제1막'은 누구라도 인정해주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학교입니다
송병필 선생님 (신승희 선생님,강진선 선생님,김민준 선생님)등 열정이 가득히 담겨져있는 수업을 받으며 지내왔습니다.
학생들은 그런선생님 지도아래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와
연극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서로 서로 도와가며 아껴가며 챙겨가며 나 자신보단 전체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열정과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학생들이 있었기에 전국대회까지 출전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선배님들은 선생님들께 배웠고 선배님들은 후배들에게 알려줬습니다.
1~8기 선배님들의 도움과 노력 과 사랑이 없었다면....아마...세원고 연극부가 이렇게 까지 번창할수는 없었을껍니다
저또한 연극부에 없었고 지금 이자리까지 오를수가없었겠죠
그래서 항상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그뜻을받아 못 이루셨던 꿈들을 저희가 이루고싶었습니다
그러나!! 9기공연 '오장군의발톱'은 11월 22일 에 공연되었습니다.
21일에 리허설을 하고 22일 예술의전당에 일찍도착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이떄는 저가 없었고 하는지도 몰랐기때문에 잘모르겠지만
22일 무대철거 때는 저가 같이 일을 도와줬었습니다. 이때 전느꼈습니다..
선배가 일을하면 후배가 도와주는것이 첫번째이고
후배는 빠르게움직여 선배보다 2배를 더해서 실력을 쌓는게 두번쨰이고
극장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 세번째라고 전 선배님들에게 배웠었습니다.
하지만.. 22일 무대철거 일을하는동안 1,2 학년들은 신속히 빠르게움직이지 않고
3학년과 동문선배님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봤고 저또한 빠르게움직였습니다
저랑 같이 왔던친구는.. 야,. 쟤네는 왜이렇게 안움직이고 3학년들이 더빠르게움직이냐?등
말을 들으니깐 약간 부끄럽고 아 연극부가변했구나 라고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극장(무대)에서 뛰어다니는 후배들도 종종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철거가끝나고 동문연습실로 가고 무대세트를 다내렸습니다
이떄까지 트럭에 올라간 사람은 고3뿐이였고 고1,2는 세트를 올려주거나 갖고 서있을뿐이였습니다
전 지금까지 연극부에서 재일 많이배우고 좋은것이 '선후배관계' 와 '예의'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9,10,11기들은 예의와 선후배관계가 완전히 뭉겨져서 매우 가슴이아프고
이러면 안될꺼 같은 생각이 머리속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명이 아프면 모두가 걱정을해주고 동기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카페를 이용해서 미안했었다,고마웠다 등 나의 속마음을 털어 놨던건 다사라지고
예의 마저 잃어가고있으니 말입니다.
'예의' 가장중요한 말이죠 놓쳐서도안될말이구요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고 예의를지키고 선배들도 후배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 제1막 이였습니다.
1~8 기 선배님들까지는 다 지켜지고있었지만
올해부터 점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누군가 상을 받으면 축하는 해줄망정 이제는 아...... 이러거나 축하도 별로 안해줍니다
이렇게 점점 단체생활이 아닌 개인으로 가고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들고요
제1막은 가족같고 똘똘 뭉치는 그런집단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자기 자신에게 한번 질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만 가족이라고 연극부를 사랑하신다고 하시면서 그에 맞게
선생님에 대한 예의, 선배들에 대한 예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형 누나들에 대한 예의 ,연극부 연습실에 대한 소중함 은 지키고 있으십니까? 그리고 같은 꿈을 향해 걸어나가는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이 힘들거나 지칠때 한번이라도 따듯하게 손 잡아주신 적 있으십니까?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지만 ,안지키는 사람도있기에 안타까울뿐입니다 -이상-
나중에 연극부 제1막 선후배끼리 무대에서 만나고 평생 같이 지내면 좋을꺼같아서 이글을써봤습니다.
너무 저가 예의를지키라고 썼지만 저가 예의가 없었던건 아닌지 다시생각을해보았구요
저가 연극부 '제1막'을 사랑해서 글을올리게되었고요^^
너무 딱딱하고 거칠게 쓴건아닌지 .......ㅎㅎㅎ
아무튼 연극부에 대한사랑으로 쓴것이니 , 봐주시고요
후배는 선배를 보고 배우지..........물론 그 사람의 인격이나 생각이 달라 행동하는게 다른것도 있지만... 어쨌든...10,11기들은 이제 후배들도 들어오니까... 잘해야지^^ 후배들앞에서 선배들 챙기고 아낀다면...너희도 나중에 후배들이 그 모습을 본받고 너희들에게도 똑같이 할꺼야...당연시되야해...의무가 아니라...무작정 무조건 이래야 한다가 아니라...좋게..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면서 가르치고 본받길 바래 ^^
첫댓글 아...9기 사랑해 ㅋㅋㅋㅋ
답글써주세요^^>.
깊히 반성합니다...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옙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열심히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ㅎ...
여기는 글자크기나 색변경하시면 안됩니다 동혁씨 ㅋㅋㅋ 이거 보는대로 고쳐주시지요????ㅋㅋㅋㅋㅋ
쏘리이^^
후배는 선배를 보고 배우지..........물론 그 사람의 인격이나 생각이 달라 행동하는게 다른것도 있지만... 어쨌든...10,11기들은 이제 후배들도 들어오니까... 잘해야지^^ 후배들앞에서 선배들 챙기고 아낀다면...너희도 나중에 후배들이 그 모습을 본받고 너희들에게도 똑같이 할꺼야...당연시되야해...의무가 아니라...무작정 무조건 이래야 한다가 아니라...좋게..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면서 가르치고 본받길 바래 ^^
동혁이 제목 빼곤 나름 좋은 글 이었어^^ 제목크기 색 고쳐~누나두 아직 그렇게 못썼구만!!+_+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그만큼 9기가 부족한 것도 있었던 거겠지 뭐 ㅋㅋㅋㅋㅋㅋㅋ 10기11기는 잘할꺼라 믿어! 화이팅^^
아랫기수가 잘못한건 위에기수가 잘못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