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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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봄은 소리의 계절이다. 남풍으로 얼음이 녹아내리는 소리,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빗방울 소리,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 소리, 구애에 열중하는 새들의 노랫소리, 꽃을 탐하는 상춘객들의 발소리…. 생기발랄하고 흥겨운 선율과 멜로디의 ‘봄의 소리’ 왈츠에 이 소리들이 다 담겨 있지 않은가.<△그림:> 박동인, 바람의 노래, 122×244㎝, 종이 모자이크, 아크릴, 2015 ○··· 어디 이뿐이랴. 새싹들이 움트면서 내는 나직한 소리도 있다. 못 들었다면 아직 봄을 타지 않은 게다. 따스한 햇살과 바람결 같은 리듬을 타고 스며드는 감미로운 꽃향기까지 흠향하자. 봄의 환희와 감동에 도취된 촌음의 순간이면, 가시밭길 한 해를 족히 견딜 힘을 준다. 박동인은 귀로 듣는 자연 음향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래서 화단에서는 그를 일컬어 ‘소리’ 녹취자라고도 한다.자연의 음소를 화소로 변환, 재구성한 모자이크는 인상주의자들의 점묘를 더 정제했다.그루브에 축음된 LP판에서 소리를 재생하듯, 화소들의 흐름이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 시름을 이길 생동의 에너지이다. 이재언 미술평론가 원본글: 문화일보| 닷컴가기|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봄 마중'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서울 종로 꽃시장에서 시민들이 봄꽃을 구매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주말쯤 윤중로 벚꽃 만개할까?'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에 벚꽃이 피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주 초 '서울 벚꽃' 개화할 듯... 저온 현상으로 늦어져' ◇ 서울기상관측소엔 꽃봉오리 통상 개화 1주일 뒤 만개 여의도 벚꽃길은 9일 개방/ 내주 초 서울에 벚꽃이 개화해 이 시점부터 일주일 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벚꽃은 아직 '공식' 개화하지 않았다.기상청이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하는 기준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벚꽃 표준목'의 개화 여부다. 이곳엔 지난달 26일 꽃봉오리가 맺혔지만 아직 꽃이 피진 않았다. 꽃봉오리가 맺힌 날은 지난해보다 열흘 늦고, 평년보다는 이틀 뒤쳐진 것이다. <△ 사진:>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벚꽃이 피어 있다. 연합뉴스 ○··· 최근 저온이 지속되며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이에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이달 9~17일로 변경했다. 당초 지난달 31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가 이달 2일로 미뤘으나, 계속 꽃이 피지 않자 또 1주일 늦춘 것이다.아침엔 쌀쌀하고 낮엔 봄기운을 되찾는 날씨는 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에는 7일 중부와 호남 지역에 비가 내릴 때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내주 초 서울에 벚꽃이 개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벚꽃은 통상 개화하고 일주일 뒤 만개한다. (···)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후 변화에 4월 나무 심기는 옛말… "식목일 3월로 옮겨야' ◇ 묘목시장 "3월 초순이면 묘목 출하 완료" 지자체도 식목일 전 나무 심기 행사 진행 "기온상승 경각심 높일 겸 식목일 앞당겨야"/ 이달 1일 오후 경북 경산종묘산업특구. 유실수와 조경수를 망라해 연간 3,000만 그루의 묘묙을 생산, 전국 출하량의 70%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이 시장은 그러나 식목일이 나흘 앞이란 사실을 잊은 듯 오가는 차량 하나 없이 썰렁했다.
<△ 사진:>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삼거리 인근에서 열린 제13회 온난화 식목일 행사에서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뉴시스 ○··· 시장 사람들은 대목이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 한 상인은 "2월부터 시작해 3월 초순이면 준비한 묘목 물량이 모두 동난다"며 "나무는 잎이 나기 전 수분이 충분할 때 심어야 하는데, 겨울과 봄 기온이 높아지고 강수량은 줄어들고 있어 출하 시기가 앞당겨진 지 오래"라고 말했다. 시장 인근 농민은 "나무를 식목일에 맞춰 심는다는 건 옛말"이라며 "나무가 새 땅에 뿌리를 제대로 내리기 위해선 미리 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나무 심는 날, 앞당겨져' ◇ 기온 상승 등 기후 변화 영향이 크다. 식목일인 4월 5일은 나무를 심기에 늦다는 인식이 보편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나 환경단체가 진행하는 식목 행사도 종전에 비해 앞당겨지고 있다. 차제에 식목일을 3월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사진:>제77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뉴스1 ○··· 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지자체의 나무 심기 행사가 올해 여러 곳에서 재개됐다. 다만 3월 중순 중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식목 행사가 지난달 진행됐다. 경북 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기후와 봄철 식생이 변화하면서 나무 심기 행사를 일찍 진행하고 있다"며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2006년)된 지도 오래라 무리하게 식목일에 맞춰 심지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 심기에 가장 알맞은 온도를 6.5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기온 상승으로 이제 4월 첫 주가 되면 전국 평균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게 현실이다.이 때문에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식목일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949년 식목일 지정 당시에 비해 평균 기온이 1도 이상 올라간 만큼, 나무 심는 날을 앞당겨 식재 사업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는 "기후 변화 가속화로 평균적으로 3월 중순이면 나무 심기에 좋은 기온이 형성되고 있다"며 "식목일을 재조정해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재현 기자 /경산= 류수현 기자 yvr@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영업제한 완화에 늘어난 회식… 상인들 "2주 뒤 거리두기 해제" 기대' ◇ "코로나 잡혀야 진정한 매출 회복" 신중론도 10명까지 모임, 자정까지 영업' 시행 첫날 점심에 한산하던 논현동 먹자골목, 저녁엔 4일 서울의 한 식당에 사적모임 10인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 사적 모임은 최대 10명,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시작된 4일,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늘어날 조짐에 반색하면서 2주간 적용될 이번 조치를 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전히 해제될 경우 매출이 완연히 회복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이 이런 일상 회복 기조에 찬물을 끼얹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드러냈다. ◆ '녁이 되자 사뭇 달라져' ◇ 직장인 고객이 많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먹자골목은 이날 점심시간만 해도 대체로 한산했다. 상인들은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됐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실망감이 역력했다. 6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중식당의 지배인 박모(62)씨는 "오늘도 점심 예약이 3건뿐"이라며 "코로나 이후 매출 반토막에 직원은 28명에서 18명으로 줄었다"며 고개를 저었다.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저녁이 되자 사뭇 달라졌다. <△ 사진:>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 24시까지 영업을 알리는 간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 오후 7시 한식 주점엔 10명 안팎의 단체예약 4개 팀을 포함해 손님 100여 명이 매장을 가득 채웠다. 직원 A(41)씨는 "평소보다 손님이 20% 정도 늘었다"며 "내일도 10명짜리 예약이 2건 들어와서 확실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라며 웃었다.회식 손님들도 거리두기 완화를 반겼다. 서울 영등포구 고깃집에서 만난 중소기업 대표 이모(56)씨는 "직원이 딱 10명이라 그동안 미뤄왔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했다"고 말했다.다만 심야 장사 의존도가 높은 주점 등에선 "1시간 연장으로는 부족하다"는 반응이 여전했다. 논현동 일식주점 실장 김모(45)씨는 "밤시간 영업에 주력하는 가게들이 (매출을) 회복하려면 거리두기를 완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영업자들은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1일 "향후 2주간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 발생이 안정적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식당 지배인 박씨는 "50인 대형 연회석을 닫아놓은 지 벌써 1년 반이 넘었다"며 "인원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면 동창회, 회사 모임 등 단체 예약을 다시 받을 수 있어 상황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확산세 진정, 손실 보상도 필수' ◇ 근본적으론 코로나19 상황이 충분히 진정돼야 손님들이 가게를 찾을 거란 신중론도 적지 않다. 논현동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52)씨는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고 XE 변이 출현 소식도 있다 보니 거리두기가 완화돼도 외출을 꺼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확산세가 얼른 잡혀 시민들 인식이 바뀌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사진:>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10명,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완화된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거리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2년간의 영업 제한에 따른 손실이 제대로 보상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논현동 수제맥주집 사장 김모(74)씨는 "식사를 마치고 온 손님에게 '2차 장사'를 하는 주점은 야간영업 제한에 그야말로 절단이 났다"며 "거리두기 해제도 좋지만 그동안 쌓인 손실에 대한 합당한 보상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상헌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대 공동대표는 "주점 등을 어렵게 해온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점, 단체모임 문화가 사라진 마당에 모임 인원을 늘린 점은 큰 의미가 없는 조치"라며 "기대한 대로 2주 뒤 거리두기가 완전히 철폐된다면 자영업자 입장에서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나광현 기자 /김재현 기자 .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거리두기 완화, 북적이는 노가리골목'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적 모임 10인, 영업시간 밤 12시까지가 적용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주점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2년차 기업들은 웃었다...상장사 매출·순익 '역대 최대' ◇ 코로나 2년차 기업들, 매출·이익 '사상 최대'595개 상장기업 분석 삼성전자 빼도 '사상 최대' 실적 인플레, 금리 부담에 올해는 '글쎄'//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이 2,300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전체 상장사 실적을 겨우 떠받쳤던 2020년과 달리, 개별 업종의 실적이 두루 회복되면서 1년 새 순이익만 160% 급증했다. 코로나19 첫해 움츠렸던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도 풀이되는데, 올해는 인플레이션 부담에 기업 실적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 사진:>1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5개(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2,299조1,1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2% 증가했다. 기업이 실제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183조9,668억 원으로 73.59% 늘었고, 비용 등을 뺀 순이익은 156조5,693억 원으로 전년보다 160.56%나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국내 최대 기업이자 전체 상장사 매출액의 12.16%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9.09%, 246.36%씩 증가했다. 코로나19 충격의 한복판에 섰던 2020년 삼성전자가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을 겨우 떠받쳤던 것과는 달라진 결과다. 당시 상장사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6.4% 감소했었다.17개 전 업종이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 2년차를 맞아 글로벌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결과 운수창고업(569.57%)과 섬유의복(118.94%) 등을 중심으로 17개 중 15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늘었다.기업의 기초체력을 가늠하는 매출액영업이익률도 지난해 8%로 1년 새 2.48%포인트 높아졌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이 8%라는 건 기업이 1만 원어치 물건을 팔면 800원 정도를 남겼다는 뜻이다. 기업들의 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기업 부채비율은 115.92%로, 전년보다 1.49%포인트 감소했다. ◆ '유가·환율 급등한 올해 "이익 사이클 하락 불가피' ◇ 코스닥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1,048개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8%, 39.66% 증가했고, 순이익은 170.96% 늘었다. 특히 정보기술(IT)과 제조업이 각각 246.52%, 112.02% 순이익을 거두며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거래소는 "반도체와 부품 등 IT업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전했다.그래픽=강준구 기자 ○··· 하지만 올해는 상황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값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등 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글로벌 물류대란,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등 산적한 악재들도 국내 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점치게 하는 요인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 오미크론 확산이나 예상치를 벗어난 유가와 환율,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투입물가 상승 등으로 이익사이클 하락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조아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리도 구글, 아마존처럼"...삼성맨도 로펌변호사도 릴레이 스타트업행, 왜?' ◇ 스톡옵션 노리고 스타트업 도전하는 MZ세대 '꼰대' 문화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도 매력 "우수 인력 스타트업 도전하는 문화 이어져야//국내 굴지의 정보기술(IT) 업종 대기업에서 7년 근무한 A씨는 최근 인공지능(AI)분야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 보수에서부터 사내 복지나 인지도 등에선 모두 떨어지지만 5년 내 기업공개(IPO) 목표를 세운 해당 스타트업 대표의 포부에 마음이 끌렸다. A씨는 "어차피 직장인으로서 버는 돈은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에 스타트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젊을 때 잠깐 고생해서 '홈런'을 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사진:>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려낸 드라마 '스타트업'. tvN 제공
○··· . 대형 로펌 인사팀 B씨는 최근 공들여 키운 인재들이 기업체 파견만 나가면 사직서까지 들고 속속 복귀하면서 속앓이가 심하다고 했다. B씨는 "예전에는 대기업 사내변호사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최근엔 벤처 스타트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수직적 분위기보단 자유로운 환경이다 보니 젊은 변호사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스타트업에 불어닥친 '이직 바람'이 심상치 않다. 연봉을 포함한 경제적인 조건이나 안정성 등에서 월등한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이직하는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어서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경우엔 대기업 내에서 겉돌기보단 개인의 역량 극대화에 최적화된 스타트업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게 채용업계에서 전한 최근 이직 분위기다. 아울러 유망한 스타트업이 IPO에 성공할 경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 크게 한몫 챙길 수 있다는 희망 섞인 가능성도 이직 선택의 중요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 '삼성, 구글 출신도 이직 꿈꾸는 AI 스타트업' ◇ 4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재 채용에 나선 스타트업의 경우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AI 스타트업 몰로코는 최근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면서 정규직으로 입사 시 주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시각물_주요 스타트업에서 제시한 보상 내용 ○··· 2013년 구글 출신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이 스타트업은 지난해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대열에 합류하면서 최근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망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IT업계 관계자는 "구글 출신 우수한 개발자들이 대거 합류했다고 소문이 나면서 국내 주요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는 기업"이라며 "입사 난도도 엄청나게 높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패션 플랫폼 기업인 무신사도 최근 전 임직원에게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해 화제가 됐다. 1,000명가량의 전체 임직원에게 평균 1억 원가량의 주식이 돌아간 셈이다. 이르면 내년 상장을 앞둔 무신사의 기업 가치가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임직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본부장이 30대, 업무 끝나면 마음껏 휴가...젊은 조직문화' ◇ 연봉 맞춰 준다지만...기업 체계 없고 상장 실패하면 '꽝'기업 문화도 스타트업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힌다. 최근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주모(35)씨는 "그전 회사에선 차·부장급이 4050세대였는데 현재 옮긴 스타트업에선 본부장이나 실장이라고 해도 30대 중후반"이라며 "기존 기업에서 나오기 어려운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모습을 보고 신선함을 느꼈다"고 스타트업에서 경험한 사내 문화를 설명했다. <△ 사진:>한 직장인이 휴가지에서 단풍을 바라보며 일하는 모습. 야놀자 제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입된 유연한 근무 환경도 기업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경우 회사가 근무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대해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만 끝나면 언제든 자율로 연차를 쓸 수 있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이 원할 경우 강원도 평창 등 휴가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도 도입했다.개발인력의 몸값 상승 등으로 기본적인 연봉이 대기업 수준까지 근접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도 전환되는 모양새다. 다만 세부적인 복리후생이나 기업 체계에선 아직까지 대기업엔 못 미치는 게 현실이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가 다시 IT 대기업으로 복귀한 C씨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체계가 없다 > 보니 야근도 잦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야 할 때가 많았다"며 "가족이 생기다 보니 안정성 측면에서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게 편해 복귀했다"고 말했다. 또 스톡옵션을 받아도 상장에 실패하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위험요소도 감안해야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직 시장에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로운 형태의 이직 기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인재를 흡수하는 대기업 중심의 체제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미국에선 정부가 기업의 스톡옵션 제도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면서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도 큰 인건비 부담 없이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성장성 높은 유니콘이 나오기 위해선 중장기 차원에서 정부 지원을 심도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안하늘 기자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메타버스 '빅뱅'...통신3사, 플랫폼 경쟁 속으로' ◇ 가상세계에서 먹거리 찾는 통신3사 메타버스 시장 급성장에 통신업계 경쟁 치열 통신3사, 메타버스 플랫폼 및 NFT 등 개발//'3차원 가상세계'로 알려진 메타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통신업계 움직임도 분주하다. 무궁무진한 잠재성장성에 힘입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메타버스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동시에 가상세계 내 화폐가치를 대체할 대체불가능토큰(NFT)이나 암호화폐 개발에 올인하고 나선 까닭이다.4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경제는 13조 달러(약 1경5,86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자도 최대 50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메타버스 시장이 상업과 의료, 문화와 예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현실세계도 대체할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메타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통신사들도 치열한 플랫폼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 SK텔레콤 제공 ○··· 이에 따라 통신3사도 각 사의 특색에 맞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NFT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 '이프랜드'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내에 플랫폼 이용자가 직접 참여, 개방형 장터를 만들고 자체 수입도 올릴 수 있는 '경제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SK스퀘어를 통해 자체 암호화폐도 발행할 계획인데, 이 암호화폐와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생태계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KT는 이날부터 응용소프트웨어(앱)인 민클에서 자사 최초의 NFT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해당 NFT는 인터넷만화(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민클 앱 가입자는 NFT 청약을 통해 해당 NFT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 김영식 KT 상무는 "향후 KT는 NFT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KT의 인터넷 서비스 자회사인 KT알파는 디지털자산 플랫폼 강화를 위해 가상토지 및 가상부동산 거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K팝 관련 혼합현실(XR)콘텐츠 플랫폼을 제작해 NFT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숙명여대 등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도 내놓고 있다. 이에 통신업계 관계자는 "각 사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NFT 사업확대라는 큰 틀은 유사하지만 구체적 콘텐츠는 개별 기업의 기존 사업 특성 등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입법 논의 활발…"속도감 있는 논의 필요' ◇ 관련 법안 논의도 활발하다. 글로벌 메타버스와 NFT 시장이 성장하면서 정치권에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메타버스산업 진흥법안'에 따르면,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해 3년에 한 번씩 '메타버스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메타버스산업진흥위원회 구성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산업 육성 대책을 만들도록 규정했다. ○··· 역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 메타버스와 NFT, 암호화폐 등 가상융합경제 발전을 골자로 구성됐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가상융합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국무총리 직속의 가상융합경제위원회도 두도록 했다.메타버스의 급성장세에 최근 들어선 유튜브 등과 유사하게 메타버스 내 '뒷광고 금지법'도 발의됐다. 송재호 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발의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선 광고주로부터 금품 등을 받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상품 등을 홍보하는 경우, 이를 반드시 명시토록 했다. 업계는 이 같은 산업 육성 입법에 일단 안도하면서도 신속한 논의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나 NFT, 암호화폐 등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과세 방안 등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육성에 초점을 두고 신속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송주용 기자 j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500대 기업, 작년 매출 첫 3000조 돌파…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 ◇ 반도체·석유화학·차·철강 중심 매출 늘어 삼성전자 영업익 15.6조로 ‘1위’국내 500대 기업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3,000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IT전기전자와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업종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13개 기업의 2019~2021년 실적 변화를 조사해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해 500대 기업 매출은 3,026조8,266억 원으로 전년(2,669조5,853억 원)에 비해 13.4%(357조2,413억 원) 늘어났다. <△ 사진:>삼성전자가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2종. 삼성전자는 지난해 최대 15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5조9,216억 원에서 248조4,372억 원으로 59.3%(92조5,156억 원)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업종별로는 21개 중 81%인 17개 업종의 매출이 성장했다. IT전기전자 매출은 2020년 453조395억 원에서 지난해 556조4,570억 원으로 103조4,175억 원(22.8%) 늘었고, 석유화학은 88조7,504억 원(34.5%) 증가한 346조69억 원이었다. 이어 자동차·부품은 36조5,871억 원(13.7%), 철강은 35조1,183억 원(31.4%), 상사는 31조1,814억 원(41.2%) 순이다.반면 은행은 16조1,574억 원(6.9%), 증권은 7조6,267억 원(5.6%), 조선·기계·설비는 7조4,837억 원(6.8%) 매출이 감소했다. 통신 업종도 0.8%(4,612억 원) 매출이 감소했다.영업이익이 증가한 업종은 76%(16개)였다. IT전기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1조8,402억 원을 기록, 전년 50조479억 원보다 63.5%(31조7,923억 원) 증가했다. △석유화학(24조5,240억 원·554.5%) △철강(10조9,491억 원·252.0%) △운송(9조3,238억 원·363.5%) △자동차·부품(8조1,138억 원·107.5%) 순이었다.하지만 공기업이 9조3,01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하는 등 일부 업종에선 손실을 면치 못했다. △조선·기계·설비(-1조9,146억 원·73.1%) △에너지(-2,610억 원·32.4%) △서비스(-2,476억 원·2.4%) △식음료(-740억 원·1.3%) 순이다.개별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가장 많은 51조6,39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어 △SK하이닉스(7조3,977억 원) △포스코홀딩스(6조8,351억 원) △HMM(6조3,967억 원) △현대차(4조2,843억 원) △에쓰오일(3조2,401억 원) 등도 영업이익이 늘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해 5조8,601억 원, 대우조선해양 1조9,081억 원, 한국씨티은행 1조3,104억 원, 현대중공업 8,328억 원 등 적자를 기록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안아람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두부 원산지' 중국에서 두부로 승부하는 풀무원, 베이징2공장 준공' ◇ 연간 1,500만→6,000만 모 생산 가능 1공장은 가정간편식 전문 공장으로 탈바꿈/ 풀무원이 '두부 원산지' 중국에 연간 6,000만 모를 생산할 수 있는 두부 공장을 준공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3일 풀무원은 중국 베이징시 핑구(平谷)구에 전자동 생산 시스템과 콜드체인(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지상 3층, 연면적 1만2,146㎡(약 3,674평) 규모 베이징 2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풀무원이 중국 베이징에 준공한 2공장 전경. 풀무원 제공 ○··· 이로써 풀무원은 연간 1,500만 모인 현지 두부 생산량을 4배인 6,000만 모까지 늘렸다. 베이징 2공장에서는 각종 포장두부와 두부면 등 두부가공제품, 두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1공장에서 생산한 두부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심천 등 주요 도시 중심으로 공급했으나 앞으로는 지방 도시로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와 동시에 2012년 생면을 시작으로 2017년 두부까지 제품을 다양화한 베이징 1공장은 생산라인 재배치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생산 전초기지로 바꿨다. 우동면, 냉면과 소스, 떡, 파스타 등 HMR를 강화하며 특히 수요가 높은 냉장 파스타 생산 능력을 연간 4,500만 개에서 1억 개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 '2020, 중국 진출 10년 만에 흑자전환' ◇ 풀무원의 중국 진출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베이징과 상하이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 식품'을 설립하고 냉장 신선식품이 드물었던 현지에서 콜드체인에 기반한 냉장 가공식품으로 승부를 걸었다. <△ 사진:>풀무원 중국 베이징 2공장에서 생산하는 포장두부 4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노두부(볶음·찜용), 런두부(찌개용), 훠궈두부(훠궈용), 내지두부(샐러드·비빔용). 풀무원 제공 ○··· 지난해 풀무원 중국법인의 두부 등 콩 제품 매출은 2020년 대비 26%, 냉장 파스타 매출은 55% 늘었다. 2020년에는 중국 진출 10년 만에 흑자전환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향후 충칭과 상하이 등 남방지역에도 냉동·냉장 HMR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소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파친코' 열풍, 원작 소설도 베스트셀러 1위로 껑충' ◇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작소설을 찾는 발걸음도 늘고 있다.지난주까지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었던 소설 '파친코'가 지난 4일 드디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교보문고 일일 종합 1위를 비롯해 인터넷 서점에서도 1위다. <△ 사진:>[서울=뉴시스] 파친코 1, 2 (사진=문학사상사 제공) 2022.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예스24에서도 종합 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지난 2018년 출간된 '파친코'는 지난주에도 판매량 급상승을 통해 베스트셀러 순위 '역주행'을 보여줬다. 교보문고에서 지난주 97계단 상승하며 종합 6위에 올랐던 소설은 4일 일간 집계에서 1, 2권이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도 이날 '파친코' 1, 2권이 종합 1, 2위를 달성했다. 지난주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2위, 종합 3·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주 순위를 더 높였다. 알라딘은 지난 31일 '파친코' 1·2권 판매량이 최근 1주일(22∼29일) 사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배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 ◆ '제일 한국인들 파란만장 서연 고설' ◇ 한편,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가 쓴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4대에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담은 소설이다. <△ 사진:>서울=뉴시스]드라마 '파친코' (사진 = 애플TV+) 2022.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올해의 책'에 꼽히는 등 화제를 모았다.윤여정, 이민호 등이 출연한 드라마는 10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으로 지난 25일 애플TV+에 공개됐다. 지난 30일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국무부·NSC 관계자들과 만찬하는 尹정책협의대표단' ○··· 윤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미 정책협의대표단(단장 박진)이 3일(현지시간) 대니얼 크리튼블링크 차관보를 비롯한 미국 국무부 및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담당자들과 만찬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표단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마친 경찰'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검찰, 김용빈 컬링연맹 회장 '사기적 부정거래' 본격 수사' ◇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베이징올림픽 부단장 증자 대금 가장 납입 및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2017년 인수 한국코퍼레이션 상장폐지 수순 소액주주들 "김 회장 등 배임·횡령 때문" 고발//검찰이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 회장은 2017년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부단장을 맡는 등 체육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대한컬링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다. <△ 사진:>김용빈(가운데) 대한컬링연맹회장이 2021년 3월 12일 강릉 컬링센터를 방문해 컬링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대한컬링연맹 ○··· 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김락현)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미공개 정보 이용) 및 횡령 등 혐의로 김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코퍼레이션 및 한국테크놀로지 사무실과 김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콜센터와 텔레마케팅 대행회사이며,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김 회장은 카누연맹회장직을 맡은 2017년 자신 소유의 한국홀딩스를 이용해 한국코퍼레이션과 한국테크놀로지를 인수하는 등 계열사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는 한국이노베이션(17.72%)으로, 김 회장은 한국이노베이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50%는 한국홀딩스 지분이다.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 등 한국홀딩스·한국코퍼레이션·한국테크놀로지 전·현직 경영진들은 2018년 한국코퍼레이션 유상증자 당시 125억 원을 빌려 증자 대금을 납입한 뒤, 유상증자가 완료되자 이를 인출해 차입금을 변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김 회장 등이 2018년 12월 1차 유상증자 대금 125억 원을 차입금으로 냈지만, 한국테크놀로지 등 배정 대상 기업들이 납입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회장 등은 같은 달 납입한 한국코퍼레이션 3차 유상증자 대금 150억 원 중 125억 원도 차입금인 1차 유상증자 대금으로 마련했는데도, 바이오 산업 진출을 앞두고 받은 투자금으로 마련한 것처럼 공시한 의혹도 받고 있다.김 회장 등은 2020년 3월 '감사 의견 거절'로 한국코퍼레이션 주가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자 100억 원대 주식을 미리 팔아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코퍼레이션 자금을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에 송금한 뒤 인출하는 방식으로 관계사 자금 90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또 김 회장 등이 한국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주식 760만 주를 관계사 임직원 계좌로 이전해, 주식 담보 대출을 받도록 하고 대출금을 한국테크놀로지 등으로 송금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 조직에 비효율적 차별 만연… 입직경로별 쿼터제 시행해야' ◇ 이소진 경찰청 직장협의회 위원장 인터뷰/ 초대 위원장 맡아 '평등한 조직문화' 천착 특채·여경 이력 살려 비주류 목소리 대변//"출신과 성별의 굴레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찰 조직이 돼야 합니다."이소진(42) 경찰청 경위는 경찰청 직장협의회(직협)의 초대 위원장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 내 직협 사무실에서 만난 이 위원장은 "경찰이 능력있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조직에 만연한 차별적 문화를 없애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경찰 직협은 노조에 준하는 조직이다. <△ 사진:>이소진 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내 직협 사무실에서 남은 임기 내 활동 계획을 이야기 하고 있다. 손효숙기자 ○··· 과거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업무를 하는 경찰은 이해관계를 드러내선 안 된다는 이유로 직협을 설립할 수 없었지만, 2020년 6월 공무원직협법이 개정되면서 경찰청과 각 지방경찰청, 경찰관서별로 271개의 직협이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 각 기관의 직협은 기관장과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업무 관련 고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할 수 있다. 다만 노조와 달리 파업 등 단체행동권은 행사할 수 없다.2년 임기로 경찰 조직을 지휘하는 경찰청 직협을 이끌고 있는 이 위원장은 임기를 3개월 앞둔 지금도 조직 내 각종 차별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그는 "경찰 조직엔 여전히 입직 경로나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이 존재한다"며 "차별적 문화는 경찰관 개개인의 사기 저하와 비효율적 업무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국민에 손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경찰 지휘부도 문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제도적 장치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7월 종료되는) 남은 임기 동안 인사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이 조직 내 차별 문제에 관심이 깊은 건 2007년 사이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자신의 이력과도 무관치 않다. '경찰대 출신 남성'이 주류인 본청에서 입직 경로가 '기타'로 분류되는 특채 출신이 경험한 고충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경찰청 직협은 차별 해소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달 진행될 정례 협의에서 '인사 쿼터제'를 안건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경찰대, 간부후보생 출신 우대와 인맥 위주의 인사 관행이 여전한 현실을, 올해 1월 인사에서 인사 대상자의 출신 비율이 어땠는지를 따져 보여줄 생각"이라며 "입직 경로별 쿼터제가 실시되면 일반직 출신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 공정한 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 직협과 수뇌부는 매년 두 차례 정례 협의를 갖는데, 이번 협의는 이 위원장 임기 중 마지막 자리다. ◆ '경찰 직협위원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 ◇ 직협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이 위원장의 남은 과제다. 그는 "아직도 '직협=싸우는 조직'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직협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탄압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직협 주도로 지난해 11월부터 총경 인사 평가에 '직협과의 소통 노력' 항목을 추가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직협에 대한 구성원 호응과 참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이소진 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내 직협 사무실 앞에서 직협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손효숙 기자 ○··· 경찰 직협위원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이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여경 무용론'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부서 배치와 업무 배분 단계에서부터 여경과 남경을 구분짓는 악습이 있어 직협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경찰청 내 여경 배치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특정 부서에 지나치게 여경이 몰리지 않는지, 승진에 유리한 핵심 업무에서 여경이 소외되는 건 아닌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 인력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으면 여경 무용론 같은 논란은 사그라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글·사진= 손효숙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정한 채용' 약속한 尹에 싸늘한 노동계... "꼼수 판치는 법 개정부터' ◇ 채용절차법'에 공정 채용 넣겠다 공약 "법 적용 대상 확대 없으면 '반쪽짜리'A씨는 지난해 회사의 이상한 채용 과정을 목격했다. 계약직 채용 공고를 내긴 했지만 형식적 공고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이사장 자녀들이 내정돼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였다. 그는 "실제로 이사장 자녀들이 입사했고, 계약직으로 얼마간 일하다 곧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했다. A씨가 근무 중인 새마을금고는 직원 2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 공약 중 하나로 '공정채용'을 약속했지만, 현재 3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는 채용절차법 확대 적용과 불법행위 적극 적발 및 처벌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티이미지뱅크 ○··· '공정채용'을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이런 부당한 채용은 근절될까. 노동계는 회의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절차적 공정성만 규정한 현행 '채용절차의 공정화를 위한 법률'(채용절차법)을 '공정채용법'으로 개정해 친인척 고용 승계나 전·현직 임직원 자녀 특혜 채용이 적발될 경우 입사 무효화 등을 약속했지만, 정작 '알맹이'가 빠졌다는 것이다. 현재 채용절차법은 3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된다. 법 개정에 들어가야 할 '30인 미만 사업장도 확대 적용'이 빠진 데다, 거짓 채용 광고와 차별, 근로계약 위반 같은 각종 꼼수와 사기가 판치는 현실부터 바로잡는 게 먼저라고 주장한다. ◆ '연봉 깎고 말 바꾸고…'채용사기'에 우는 청년들' ◇ 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불공정 채용 관련해 가장 많이 접수되는 제보 유형은 '채용사기'다. 막상 입사했더니 채용 공고와 연봉이나 업무가 다르다는 호소다. 거짓 채용 광고 등은 채용절차법이 엄연히 금지하는 행위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규제 대상이 아니고, 30인 이상이라도 적극적인 처벌이 없어 법이 유명무실하다. <△ 사진:>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게시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정규직으로 입사한 B씨는 3개월 수습기간 후 근로계약서를 쓰면 된다는 회사 말을 철썩같이 믿었다. 하지만 회사가 내민 계약서엔 '계약기간 1년'이라고 적혀 있었다. B씨는 "회사는 연봉 계약일 뿐이라고 하지만 계약서엔 분명 기간이 끝나면 자동 계약 종료라고 돼 있다"고 했다.C씨도 대형병원 취직 후 전혀 다른 일에 투입됐다. 공고엔 진료지원 보조업무라 써있었지만 수술방에 들어가라고 했고, 수술실 오염물질 수거와 세척부터 수술실 준비, 교수 방 청소, 설거지까지 시켰다. C씨는 "병원은 채용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만 한다"고 답답해했다.이 외에도 면접에서 연봉 3,500만 원을 받기로 했지만 입사 후 인하를 강요받은 사례, 면접과정에서 출신 대학, 혼인 여부 등을 이유로 차별적 발언을 들은 사례 등이 다수 접수됐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동대문 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동대문 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강용석 변호사,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 강용석 변호사가 4일 수원 공군 비행장 앞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문제 협의 이후 발언하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건물에서 성 김 대북특별대표와 협의 후 발언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바이든, 푸틴 전쟁범죄 재판 촉구…"러시아 더 많이 제재' ◇ 푸틴은 전범…우크라 부차서 터무니 없는 일 벌어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쟁범죄 재판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경고했다.AP,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부차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봤을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그는 전범"이라고 지적했다. <△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이어 "이 자는 잔혹하다. 부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터무니없다. 모두가 이를 봤다"고 재차 강조했다.러시아군이 철수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에선 민간인 집단학살 정황이 드러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범죄라고 생각한다"면서 "그(푸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 더 많은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우크라이나가 싸움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계속 제공해야 한다"면서 "전쟁범죄 재판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모든 세부사항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제노사이드'(특정 집단을 대량 학살해 말살하려는 행위)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40일째다.공감언론 뉴시스 이지예 특파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바이든, 신형 순항 핵미사일 개발 중단' ◇ 억지력 위해 소형 핵탄두 배치 계속//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형 순항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추진된 “신형 순항 핵미사일 개발 계획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적의 한정적인 핵 사용을 억지하기 위한 다양한 핵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개발 비용이 많이 드는 신형 순항 핵미사일은 우선도가 떨어진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 사진:>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날 공개한 핵태세검토(NPR) 보고서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동맹 및 우방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극단적 환경에서만 미국은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 탄도미사일보다 정밀도가 높은 순항 핵미사일을 새로 개발해 주로 잠수함에 탑재할 계획이었다. 도시 지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아닌 적국의 군사 시설이나 중요 시설에 대한 한정적 공격을 염두에 둔 핵무기였다.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 핵탄두의 배치는 계속할 방침이다. 미 해군은 소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실전 배치하고 있다.미 국방부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신형 순항 핵미사일 개발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 “SLBM에 탑재되는 소형 핵탄두가 억지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핵탄두 탑재 SLBM을 증강 배치하면 순항 핵미사일을 새로 개발하지 않아도 충분한 억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결정에 대해 “핵 군축을 호소하는 여당(민주당) 리버럴(자유주의) 세력을 배려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바이든 정부는 2020년 대선 과정에서 핵무기를 적대국 핵공격에 대한 반격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핵태세검토(NPR) 보고서 보도자료를 발표, 기존에 예고된 ‘단일 목적’ 핵무기 사용 원칙을 채택하지 않았다. 대선공약을 폐기한 것이다.이처럼 ‘핵 선제 불사용’ 구상을 보류하고 ‘전략적 모호성’ 기조를 유지할 방침을 밝히자, 에드워드 미키 상원의원 등 민주당 리버럴 진영이 반발했다. 2030년까지 10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되는 신형 순항 핵미사일 개발의 중지는 이 같은 불만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도쿄= 최진주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EU 집행위, 러시아산 석탄ㆍ석유 수입금지 추가 제재안' ◇ 러시아 민간인 상대 잔인하고 무자비한 전쟁” EU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 있어야… 美 같은 러시아산 원유ㆍ가스 수입금지는 안 해//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산 석탄과 석유를 수입금지하는 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내놨다. 우크라이나 부차 등지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학살 흔적이 나타나면서 서방 각국이 분노한 데 따른 조치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EU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연간 40억 유로(약 5조3,265억 원) 상당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유럽연합(EU) 깃발과 러시아 국기 사이의 천연가스 파이프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 그는 EU는 석유 수입을 비롯해 추가적인 제재에 관한 작업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조치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퇴각하며 민간인을 학살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상대로도 잔인하고 무자비한 전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중요한 시점에 최대한의 압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EU 집행위의 이번 제안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내놓은 5번째 제재의 일부다. 이는 EU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앞서 EU 27개 회원국 정상은 지난달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회원국이 가스·수소·액화천연가스를 공동구매 하는데 합의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도를 줄이고, 가스 가격 상승에 협상력을 높여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EU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잇따라 제재를 부과했지만, 미국과 같은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 금지까지는 하지 않고 있다. EU 회원국 사이에서는 이 같은 방안을 두고 이견이 있으며, 독일 등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일부 회원국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탈리아ㆍ스페인ㆍ덴마크ㆍ스웨덴도 러시아 외교관 추방' ◇ 우크라 집단학살 뒤 유럽 각국서 추방 이어져 “불법 정보수집 활동, 국가안보 위기 초래” 유럽 각국, 이틀간 추방된 러 외교관 148명//독일과 프랑스, 리투아니아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도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부차 등지에서 러시아군이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에 분노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유럽을 중심으로 점차 강화되는 모습이다. <△ 사진:>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4일 자원봉사자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된 길거리에 방치된 민간인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부차=AP 뉴시스 ○··· 4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0명, 스페인은 25명, 덴마크는 15명, 스웨덴은 3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자국에서 추방한다고 이날 밝혔다.이탈리아는 러시아 외교관 추방 사유를 “우리 국가안보와 연관되었을 뿐아니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초래된 위기를 생각할 때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이들(추방된 러시아 외교관)이 스페인 국익과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덴마크는 "이들은 우리 국가안보에 위험을 초래했고 우리는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은 “러시아 외교관들이 불법적인 정보수집 활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추방된 이들은 대부분 해당 국가에서 정보수집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부차 등지에서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이후 지난 48시간 동안 추방당한 러시아 외교관은 148명에 달한다. 리투아니아가 이날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추방했으며, 독일과 프랑스 정부도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각각 40명, 35명 추방했다. 벨기에, 네덜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도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푸틴을 전범재판에 세울 수 있나… 법적 요건 따져 봤더니' ◇ 전쟁범죄, 반인도주의범죄, 침략범죄 혐의 뚜렷 집단학살은 의도성 및 체계적 수행 입증 어려워//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국제 전범 재판에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국제사법기구가 이미 조사에 착수했고, 유럽은 물론 미국도 증거 수집ㆍ분석을 지원하고 있지만, 재판 및 판결 집행력에 한계가 있어 실제 처벌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법적 요건 자체는 충족되기 때문에 기소를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는 견해도 많다. <△ 사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안드레이 니키틴 노브고로드 주지사를 만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전쟁범죄, 반인도주의범죄, 침략범죄, 집단학살 등 4가지 중대 범죄를 다루는데, 러시아는 이 가운데 최소 3가지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첫 번째는 전쟁범죄다. 전쟁시 인도주의 원칙을 명시한 ‘제네바 협약’은 고의적 살해, 고의로 고통을 주는 행위 등을 전쟁범죄로 규정한다. 부차에서 양손이 묶인 채 머리에 총탄이 박힌 모습으로 발견된 시신들은 즉결 처형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고문 흔적이 역력한 시신도 다수 발견됐다. 의도적 살인 목적이 뚜렷한, 전형적인 전쟁범죄다. 지난달 16일 우크라이나 동남부 마리우폴 극장 폭격도 마찬가지다. 당시 극장 밖 공터에 러시아어로 ‘어린이’라고 써 놓았지만, 러시아군은 민간인 대피소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탄을 투하했고 최소 300명이 숨졌다.부차와 인근 도시들에서 자행된 잔혹 행위는 반인도주의범죄에도 해당한다. 수천 명에 이르는 민간인 사망자, 해외를 떠도는 난민 400만 명은 또 다른 증거다. ICC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삼은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공격”을 인지하고 참여했을 경우 해당 법 위반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의 침공은 그 자체로 침략범죄다. ICC 법령에선 군사적 점령, 영토 합병, 폭격, 항구 봉쇄 등을 침략범죄로 정의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일부를 무력으로 점령했고, 크림반도와 돈바스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중대범죄 한 가지만 입증돼도 처벌은 가능' ◇ 다만 집단학살 혐의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단학살은 “국가, 민족, 인종 또는 종교 집단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할 의도로 행해지는 신체적ㆍ정신적ㆍ물리적 가해 행위”로 규정된다. 부차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대량 살상이 자행된 정황은 분명하지만, 가해자의 학살 의도 및 학살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증명돼야만 한다 <△ 사진:>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민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부차=AP 뉴시스 ○··· .중대범죄 한 가지만 입증돼도 처벌은 가능하다. 다만 증거가 확보되고 기소가 이뤄지더라도 푸틴 대통령을 법정에 세울 방법이 없다는 점은 가장 큰 난관이다. ICC가 재판하려면 분쟁 당사자가 법원의 관할권을 인정해야 하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ICC 당사국이 아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러시아를 법원에 회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러시아는 상임이사국으로서 거부권을 갖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혹여 실각한다고 하더라도 후임자들이 신변을 보호한다면 정의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법적 절차는 러시아의 외교적 위상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처벌 가능성이 낮더라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짚었다.김표향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체르노빌 철수 러시아군, 방사선 피폭 심각... 주변 사람들도 위험' ◇ 크라마렌코 우크라 국가배제구역 관리국 책임자 브리핑서 "러軍, 작동 않는 방사능 검출 장비 지급 옷·차량에 방사능 물질 묻은 경우 주변에도 피해"//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인근 통제구역인 ‘붉은 숲’에서 참호를 파는 등 무리한 군사작전을 강행하다 철수한 러시아 병사들이 심각한 수준의 방사선 피폭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는 피폭된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체르노빌 원전 인근을 관리하는 예브헨 크라마렌코 우크라이나 국가배제구역 관리국 책임자는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체르노빌 발전소 인근) 금지 구역을 점령했다가 벨라루스로 철수한 러시아 군인이 상당한 양의 피폭을 받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러시아군이 철수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건물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있다. 프리피야트=AP 연합뉴스 ○··· 크라마렌코는 "체르노빌 참사 이후 표토를 오염시켰던 방사성 핵종이 이제 지하 30~40㎝ 위치로 내려앉았는데 러시아군이 참호를 파면서 토양의 자연 보호층을 교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붉은 숲 지역의) 배경 방사선에 24시간 노출되면 연간 방사선 피폭 한도에 이른다”며 “땅을 파는 경우 방사선량이 수 배로 증가한다”고 밝혔다.크라마렌코는 “방사선에 노출된 러시아 군인의 주변 사람들도 위험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그들(러시아군)이 방사성 핵종을 흡입하거나 섭취했다면 신체 내부에서 점차적으로 피폭을 당할 것”이라며 “그 경우에는 피폭된 사람만 고통을 겪을 것이지만 옷이나 차량에 방사성 물질이 붙어서 운반되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 측은 또 러시아군 상부가 러시아 군인들을 배제지역에 배치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브리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크라마렌코는 “그들은 군인들에게 작동하지 않는 1950, 1960년대의 (방사능 검출) 장비를 공급했다”며 “약간의 위안을 제공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한편 러시아군은 개전 첫 날인 2월 24일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가 5주 만인 지난달 31일 벨라루스 방향으로 철수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기업 에네르고아톰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의 철수 원인을 원전 인근 통제구역인 ‘붉은 숲’으로 지목했다. 이곳에서 러시아군이 보호장비 없이 참호를 팠고, 이로 인해 방사능에 고스란히 노출됐다는 것이다. 붉은 숲은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이후 방사성 낙진이 나무와 풀을 훑고 지나가면서 숲 전체가 붉게 변해버린 데서 따온 이름이다. 이곳의 시간당 방사선량은 세계 평균의 5,00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일부 병사에게 급성방사선증후군이 나타나자 러시아군이 혼란에 빠졌고, 이후 피폭에 대한 두려움으로 부대 내에 폭동이 일어날 뻔 했다고도 전한 바 있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우크라 “키이우 인근서 민간인 시신 410구 발견”…젤렌스키 "이것은 집단 학살' ◇ 우크라 검찰총장 "이 지옥 만든 짐승 같은 자, 처벌할 것" 블링컨 美 국무 "러시아 전쟁범죄 증거 작업 진행 중//우크라이나 검찰이 러시아군이 철수한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발견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까지 (러시아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 410구를 수습했으며 이중 140구는 검사ㆍ수사관 및 법의학 전문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옥을 만든 짐승 같은 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전쟁 범죄를 기록해야만 한다”며 “지역 주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경험했다”고 분노했다. <△ 사진:>우크라이나 검찰이 3일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의 한 교회 앞에 집단 매장된 검은 포대에 싸인 수십 구의 시신을 확인하고 있다. 부차=AFP 연합뉴스 ○··· AFP통신도 지난 2일 우크라이나군이 수복한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시신 57구가 묻힌 곳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중 10여 구는 제대로 매장되지 않아 시신의 일부가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으며, 일부는 검은 포대에 싸여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민간인 복장을 하고 있었다.러시아군의 끔찍한 만행이 속속 드러나면서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를 강력 규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행위에 대해 “이것은 집단 학살이다. 우크라이나 전체와 국민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 21세기 유럽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며, 이는 나라 전체에 대한 고문”이라고 비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살해된 민간인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효과적인 책임규명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라며 유엔이 독자적으로 조사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진을 볼 때면 매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러시아는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를 자료로 만들고 정보를 제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퇴각 러시아군 양민학살 정황에 국제사회 격분' ◇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부차 대학살"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 "민간인 공격은 전쟁범죄 //국제사회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며 규탄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경고는 물론 국제형사재판소(ICC)에는 전쟁범죄 조사를 촉구했다.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키이우 북서쪽 외곽 도시 부차에서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셸 의장은 러시아에 추가 제재가 내려질 것이며, 우크라이나에는 추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현재 EU가 러시아가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확보해 ICC에 제출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와 비정부기구(NGO)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2일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키이우 외곽도시 부차에서 파괴된 러시아군 전차 및 장갑차를 살피고 있다. 부차=로이터 연합뉴스 ○··· 미셸 의장은 ‘부차 대학살(BuchaMassacre)’이라는 해시태그(#)까지 글에 달아 세계의 호응을 촉구했다.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 역시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르핀과 부차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민간인을 공격한 러시아를 ICC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가 정당한 이유 없이 불법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서 무고한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은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가 저지른 잔혹 행위를 허위 정보로 은폐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은 ICC가 수행하는 조사를 전적으로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경고도 빠지지 않았다. 트러스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주의적, 군사적 지원을 이어가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수 자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탈환한 부차에서는 민간인 복장을 한 시신이 한 거리에서만 20여구 발견됐으며, 러시아군이 무차별적으로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날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자전거에 탄 채로 고꾸라진 시신, 총탄 자국이 난자한 자동차 앞에 널브러진 시신,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시신 등 희생자들은 모두 무고한 주민들이었다. 어느 도로변에서는 러시아군이 불태우려 했던 시신 4구도 확인됐다. 아나톨리 페도루크 부차 시장은 “도시를 되찾은 뒤 시신 280구를 수습해 마을 공동묘지에 안치했다”며 “이것이 러시아 점령의 결과”라고 분노했다. 현지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성인 남성을 선별해 조직적으로 집단 살해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 전차 잔해 사이 둘러보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Bucha)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파괴된 러시아군 전차 잔해 사이를 살피며 지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 ○··· 격추된 SU-35로 보이는 러시아군 전투기 입니다.조종사는 탈출해 우크라이나군에게 생포 되었다고 합니다. ◎ 원본글: 조선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휴일 인파 몰린 美 유흥가·콘서트장에서 잇따라 총기난사' ◇ 미국에서 휴일인 3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새크라멘토 총기난사로 6명 사망 최소 12명 부상 불과 2시간 전 텍사스주 댈러스 총기난사로 1명 사망//미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주도(州都)인 새크라멘토에서는 이날 오전 2시께 시내 유흥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다쳤다. 새크라멘토 경찰에 따르면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으며, 여성 3명과 남성 3명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총기난사 현장은 술집과 나이트클럽, 식당이 밀집한 지역으로 휴일을 맞아 많은 군중이 거리에 나와 있었다. <△ 사진:>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시내 현장을 3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새크라멘토=AP 연합뉴스 ○··· 현장에서 세 블록가량 떨어진 새크라멘토 킹스 농구팀의 홈구장인 골드원센터에서는 콘서트가 열렸다. 한 목격자는 “총격이 발생하기 전 거리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며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섬광이 터지면서 거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촬영한 영상도 올라왔다.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2명 이상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사건 목격자들의 신고를 요청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난당한 권총 한 정을 수거했고, 최소 2개 이상의 총이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캐시 레스터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거리에서 발생한 난투극 관련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런 스타인버그 새크라멘토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충격과 슬픔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이 무의미한 총기 폭력 확산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도 성명을 내고 “총기 폭력의 재앙은 계속해서 나라의 위기가 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 학살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불과 2시간 전인 이날 오전 0시13분께 텍사스주 댈러스 야외 콘서트장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26세 남성은 이 총격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고, 청소년 3명 등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한 사람이 공중을 향해 총을 쐈고, 이어 다른 사람이 콘서트 관객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위성사진은 못 속인다... 러 “학살은 연출” 거짓말 딱 걸렸다' ◇ NYT “러시아 점령 시부터 거리에 시신” “3주 이상 같은 자리에 있던 것 확인” “3월 11일 이후 최소 11명 시신 방치” 러 “우크라 급진주의자들의 연출” 주장//‘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의 부차에서 집단학살을 벌였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이 조작됐다는 러시아 측 반박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러시아군 점령 시기에 민간인으로 보이는 이들의 시신이 길거리에 방치된 위성사진이 속속 공개되면서다.<△ 사진:>지난달 9~11일 살해된 채 우크라이나 부차의 야블론스카 거리에 방치된 민간인 시신을 보여주는 미국 민간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의 위성사진.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민간위성업체인 맥사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의 부차 점령기인 지난달 9~11일 야블론스카 거리에서 사람 몸 크기의 검은 물체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물체들의 위치는 이달 2일 우크라이나군이 부차를 탈환한 뒤 민간인 복장의 시신을 발견한 지점과 정확히 같고, 분석 결과 이 물체들이 3주 이상 같은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 '부차는 빙산의 일각"… 속속 드러나는 러시아 민간인 추가 학살 정황' ◇ 3일 우크라이나 부차 거리에 러시아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의 시신이 놓여 있다. 부차=로이터 연합뉴스 ○··· 만일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 집단학살을 사후에 연출했다면 시신을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또 부차 길거리에 버려진 두 대의 차량 앞에서 발견된 시신의 경우에도 지난달 2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 '러시아군 ‘부차 민간인 학살' ◇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 AFP통신도 해당 위성사진에서 러시아의 부차 점령기인 지난달 11일 이후 최소 11구의 시신이 야블론스카 거리에 등장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스티븐 우드 맥사 테크놀로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부차에서 수집된 맥사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은 거리에 누워 있는 시신들이 수주 동안 방치돼 있던 것을 입증한다"고 밝혔다.러시아는 시신들의 모습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연출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파손된 러시아군 장갑차들' ◇ 전날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이 부차에서 완전히 철수한 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시신이 거리에 안치됐다”고 주장했다. <△ 사진:>우크라이나 병사들이 3일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길거리에 파괴된 채 널브러진 러시아군 탱크와 장갑차, 군용 차량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부차=EPA 연합뉴스 ○··· 또 러시아는 사진들이 우크라이나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조작됐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4일 회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거부됐다. 대신 유엔 안보리는 5일 예정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김청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건물 계단서 숨진 우크라이나 민간인' ○···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Bucha)의 한 건물 계단에 한 남성의 시신이 놓여 있다. AP 통신 기자들은 키이우 북서쪽의 작은 도시 부차에서 근접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복장의 시신 최소 9구가 발견됐으며 그중 두 명의 시신은 손의 뒤로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덤으로 변한 도시…손 묶인 채 숨진 민간인들' ○···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극의 부차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걷고 있다. 거리에는 러시아군의 부서진 탱크 잔해들이 널려있다 ◆ '손이 묶인체 살해된 시신' ◇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한 민간인 남성이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숨져 있다. ○···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의 부차에서 러시아 군인에 의해 집단학살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남성의 시신이 거리에 놓여있다. 거리에는 해당 남성 뿐 아니라 많은 민간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 '치워진지는 시신들' ◇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인근 부차 마을에서 거리의 시신들을 치우고 있다. ○···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들의 시신. ◆ '러시아 군에 살해된 시신 수습' ◇ 4일 월요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 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살해된 시민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하얀 천으로 손이 묶인 한 시신이 거리에 놓여 있다. ◆ '건물 앞에 무덤들' ◇ 허망한 참변, 폐허가 된 부차 마을을 배회하고 있는 개. ○···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지역에 부차 시의 주택 건물 앞에 무덤들이 을씨년 스럽다. EPA 연합뉴스 권혜련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부차 수복' 국기 흔드는 우크라이나 군인들' ○··· [부차=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으로부터 탈환한 키이우 인근 부차(Bucha)에서 국기를 흔들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바이어 끊기고, 컨테이너 묶이고' ◇ 2월24일 이후 현재…39일간 총 612건 기업 애로 접수 대금 결제 관련 애로 급증…자금 유동성 위기까지 서방, 러시아 2차 제재로 국내 기업 피해 확대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며 국내 수출 기업들의 직·간접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사태 직후 경제 단체에 물류 등 공급망 관련 애로 사항 접수·문의가 가장 많았던 것과 달리 상황이 장기화하자 대금결제 관련 애로가 급증하는 추세다.러시아나 우크라이나와 직접 교역을 해왔던 기업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인상과 수급 불안에 따른 공급망 위기가 가중되면서 기업 전반의 손해가 확대됐다. <△ 사진:>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서방국가의 러시아 대상 제재로 교역이 전면 중단된 기업들은 자금 유동성 위기까지 직면했다.4일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난 2월24일 이후 현재까지 39일간 총 612건의 기업 애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중 대금결제 관련 애로가 321건(52.4%)으로 가장 많았다. 물류 등 공급망 관련 애로가 202건으로 33.0%에 이른다. 또 정보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은 48건(7.8%)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A무역회사는 수출용 원자재인 '식품을 포장용 알루미늄 포일'을 수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인해 세라믹 타일 등 유럽발 수입품 가격 인상에 따른 피해도 입었다.계측기 제조업체인 B사는 물류 등 공급망 애로를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 오데사 항으로 출하한 컨테이너를 입항 불가로 인해 인근 루마니아 콘스탄차항으로 옮겨 보관하면서 지속적인 물류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업체 C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역의 수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나 전쟁으로 모든 주문이 취소되며 현재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화상상담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긴급 요청한 상태다.무역협회는 "이들 기업에 전략물자관리원 등 유관기관 연결, 화상상담을 통한 거래선 발굴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정부 차원의 공급망 대책 마련과 수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서방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 등 강력한 금융 제재 이후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학살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서방은 2차 제재로 에너지를 포함해 광물, 운송, 금융 등 분야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금융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최근 씨티은행이 러시아 철수를 발표하는 등 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러시아 내 외국계 은행도 갑자기 러시아 사업 중단이나 철수를 결정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SWIFT 배제대상 은행리스트에 등재되지 않은 러시아 은행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중개 은행이나 수취 은행의 정책에 따라 대금수취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보고있다.특히 중개은행이 제재 대상이 아니더라도 미국이나 유럽에 위치한 경우, 보이콧 우려 등으로 송금이 안되거나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러시아 바이어를 통해 송금 예정인 러시아은행에 송금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국내 주거래 은행에도 문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KOTRA 관계자는 "러시아 바이어가 루블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을 입을 경우나 러시아 정부의 우리나라에 대한 비우호국지정에 의한 역제재조치로 바이어의 환차손이 심할 경우 송금이 어려울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동효정 기자 하경민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평 익사 사건 '그알'에 먼저 제보한 이은해...과거 두 남친도 의문사 의혹' ◇ 2019년 '가평 계곡 익사 사건'...용의자 공개수배 이은해 과거 교제했던 남성들 연이어 의문사 의혹 2010년 인천 교통사고, 2014년 태국 파타야 사고사/2019년 경기 가평 계곡에서 윤상엽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씨와 관련해 과거 교제했던 남성들이 차례로 의문사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검찰은 윤씨 살해 용의자로 아내 이씨와 내연남으로 알려진 조현수씨에 대한 공개수배에 나섰다.<△ 사진:>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 ○···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씨와 조씨가 공개 수배되자 2년 전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을 방송한 내용을 종합해 특별 편성했다. 오는 9일에도 관련 내용을 방송할 것이라고 알리며 "윤상엽씨를 향한 또 다른 살인미수 행적 등 두 사람의 범죄 의혹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윤씨처럼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이에 앞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이씨가 과거 교제했던 남성들이 의문사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나 이씨의 남자친구들이 사고로 사망했다. ◆ '동석 남친 사망 보험금 수령' ◇ ①2010년 당시 이씨의 남자친구였던 김모씨는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씨는 김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해 있었다고 한다. 이씨는 이후 사망에 따른 보험 보상금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2010년경 '인천 석바위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관한 제보를 기다린다는 영상을 내보낸 적이 있다. <△ 사진:>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가평 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 영상 캡처 ○··· ②2014년 의문사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씨와 교제하던 이모씨는 파타야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찾지 못했으며, 이씨의 사망은 사고사로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고인 유해는 태국에서 화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③2019년 가평 계곡에서 윤씨까지 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 시간 차이를 두고 연이어 세 차례나 이씨와 관련된 남성들이 의문사를 당한 것이다. JTBC는 "세 명이 전부 사고사를 당했다"며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너무 소름 끼친다"고 설명했다. ◆ '직접 '그알'에 제보한 이은해...다음달 조사 앞두고 사라져' ◇ 앞서 윤씨가 사망한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은 2020년 10월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돼 알려지게 됐다. 해당 방송은 놀랍게도 이씨가 SBS에 직접 제보해 전파를 탔다. 당시 이씨는 "보험사 측이 내가 보험금을 노렸다며 사망 보험금을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진:>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이은해(31·왼쪽)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공개수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제공 ○···그러나 방송 이후 이씨는 지난해 4월 SBS를 상대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자신을 살인자로 몰아 명예훼손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재판부는 이 소송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 내용이 객관적이었다며 기각했다.검찰은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윤씨를 이씨와 조씨가 부추겨 다이빙하도록 한 뒤 제대로 구조하지 않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가 윤씨 명의의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노렸다는 것이다. 그것도 보험금 납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4시간 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지난해 2월 해당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나선 검찰은 이씨와 조씨를 조사한 이후 다음 달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강은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만2000명에 550억 가로챈 비트바이코리아… 투자금 모집책 2명 실형' ◇ 8시간마다 이자 0.5%" 유튜브 광고 제작 투자 상담하며 "단기간 큰 수익" 거짓말 법원 "피해 규모 크고 회복도 안 이뤄져//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해 1만 명 넘는 피해자에게 50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비트바이코리아' 일당 중 모집책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547만 원을, B(2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69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 사진:>한 여성이 비트바이코리아 홍보 동영상에서 코인 관련 투자로 약 25억 원을 벌었다고 밝히고 있다. 수사 결과 영상 속 수익 내역 등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 캡처 ○··· 이들은 비트바이코리아 측에서 돈을 받고 홍보나 상담을 통해 투자자를 모은 혐의를 받는다. 비트바이코리아는 2021년 3월 캐나다 소재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비트바이'(Bitbuy)에서 이름을 도용해 만든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실시간 코인 거래량 변동점을 보고 매도에 베팅한 뒤 돈을 입금하면 8시간마다 평균 0.5%의 이자가 복리로 지급된다"며 투자금을 모은 뒤 사이트를 돌연 폐쇄하는 수법을 썼다. 피해자는 1만2,000여 명, 피해액은 55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 '속은 여성이 거짓말 광고 중' ◇ A씨는 지난해 3월 비트바이코리아 측으로부터 "사이트를 홍보해 투자금을 유치하면 전체 수익금의 35%를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사이트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3곳에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에게 조작된 계좌를 제시하면서 투자로 큰 수익을 낸 것처럼 연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 사진:>한 여성이 비트바이코리아 광고 영상에서 "1,000만 원을 투자하면 5개월 뒤 1억 원을 벌 수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두 사람은 상담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을 받아내기도 했다.김 부장판사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조직적 범행을 지속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 규모가 크고 별 다른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두 사람은 (주모자가 아닌) 가담자이고 실제 얻은 이익이 크지 않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박준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은해·조현수 출국금지... 4개월째 카드·폰 사용 안하고 유령생활' ◇ 경기도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해 12월 잠적한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씨가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달 30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은해씨와 조현수씨를 공개 수배하기 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왼쪽 사진)씨와 공범 조현수씨. 사진 인천지검 *재판매 및 DB 금지 ○··· '검찰은 이들이 도주 이후 해외로 나간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로 밀항 하지 않았다면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들은 잠적 이후 4개월째 자신들 명의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 이른바 '유령생활'을 하며 도피 행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 사용내역이나 병원 진료기록 등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장기간 도주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한편 이씨와 조씨에 대한 각종 목격담과 증언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자신들을 온라인상에서 비난한 일부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더해졌다.◎공감언론 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주 산부인과서 불…인명피해 없어' ○··· 4일 오후 6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이 산부인과 병원에선 지난달 29일 불이 나 소방당국 추산 1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하남시 청량산에 불' ○··· 4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에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中 베이징 당국 ‘한국 옷 상가’ 통째로 영업중지... 코로나 감염원 몰아가나' ◇ 다롄·창쑤 등에서 "한국산 의류 오염//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원인을 한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중국 지방 방역 당국이 한국산 수입 의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한국산 의류를 코로나19 감염 '통로'로 지목한 것이다.3일 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상하이·지린성 감염자와 한국 수입 의류 연관성'이란 내용의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2위를 차지했다. <△ 사진:>중국 상하이에서 보호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쇄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일용품을 배달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전 시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위해 '경제 수도' 상하이를 봉쇄하는 강수를 뒀다. 한편 상하이 봉쇄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 인민일보 산하 건강시보가 랴오닝성 다롄시 방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 이런 주장의 바탕이 됐다.건강시보에 따르면, 다롄시는 전날 한국산 수입 의류 판매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그가 판매하던 의류와 포장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롄시는 "코로나19에 오염된 수입품에 노출돼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장쑤성 창수시도 전날 확진자의 자택 옷장에 보관돼 있던 4벌의 한국 티셔츠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한국 의류와 무관한 다른 밀접 접촉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이번 상황은 한국 의류를 구매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게 창수시 당국의 판단이다. 앞서 저장성 사오싱시도 지난달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외국 의류를 통해 감염됐다"며 "한국산 의류를 산 사람은 핵산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중국은 우편물이나 냉동식품 등을 통해 해외에서 자국으로 들어왔다는 '외부 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 1월엔 베이징 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캐나다의 토론토발 국제 우편물 접촉 때문일 수 있다며 국제 우편물 검역을 강화했다.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의 거점인 상하이에서도 항공, 항만, 콜드체인(식료품 내장 유통 과정)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핵산 검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기나긴 간병전쟁,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 하루 간병비 13만5천원최근 가족간 오랜 간병에 지쳐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사례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 사진:>간병비에 경제적 부담 느낀다.. 81.5% 간병 생활비용 확실한 대책 필요해 ○··· 얼마 전 뇌출혈 쓰러진 아버지를 홀로 간병하다 극심한 생활고로 굶어 죽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22세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돌봤지만 난방비는 물론 쌀 살 돈도 없어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경제적 부담이 되는 간병비' ◇ 간병 대상을 더이상 집에서 돌보지 못해 요양 시설에 입소라도 하게 되면 비용 부담은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인지증이 심해진 부모님이 시설에 입소하게되는 경우 가족들은 간병 비용과 생활 비용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지난달 20일 보험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 간병비는 주로 자녀(69.4%)가 부담하고 있고 간병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자 비중도 전체의 81.5%로 높았다. 이러한 현실에 간병인 고용 비용에 대비할 수 있는 대비책으로 간병 보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 간병보험? 간병인보험? 제대로 확인해야 간병 보험은 치매, 뇌혈관질환, 당뇨 등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간병진단금, 생활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단기간 간병과 큰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병인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입원 시 보험사가 직접 계약한 간병인을 파견해 주는 간병인지원보험과 간병인고용을 위한 일당을 분할 지급하는 간병인 사용 일당보험으로 나뉘어 지속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장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또한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은 주로 보험상품의 간병 보장 내역에 따라 다르고 간병 비용 지급 기간을 제한하는 상품들도 있어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병관련보험 여러 보험사 비교할 필요가 있어 간병 보험은 최근에 확대되고 있는 보험 상품인 만큼, 보험사별로 보험료와 보장 내용, 가입 연령이 상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료를 비교해 보고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비교사이트를 통해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보험 상품에 따라서 동일한 보장에도 보험료 차이가 크거나 보장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에즈금융서비스는 고객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위해 무료 상담으로 고객에게 맞는 치매간병보험을 추천해주고 있다. 판매만을 위한 상담이 아닌 가입자의 가입 시기와 연령, 보험료, 효율성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분석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3차 백신 접종 한 달 만에 확진된 이유' ◇ 코로나 바이러스 높은 변이율이 문제일상 속 생명과학 이야기가 격주 화요일 <한국일보>에 찾아옵니다. ‘여행하는 과학쌤’이란 필명으로 활동 중인 이은경 고양일고 교사가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립니다.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뉴시스 <△ 사진:>학교는 어느 때보다 혹독한 3월을 보냈다. 감염병 확진자가 전례 없이 늘어나 하루에도 몇 번씩 수업을 변동하면서 교사와 학생 모두 어려움을 안은 채 첫 만남이 흘러갔다. 필자 역시 코로나19에 걸려 기침과 인후통에 시달렸고 며칠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새 학기 대면 수업을 위해 3차 백신을 접종한 지 한 달 만의 일이었다. ○··· 백신은 특정 병원체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게 한다. 한 번 걸렸던 질병에 면역이 생긴다는 사실은 기원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병에 걸린 사람의 고름을 묻히는 방법이 이용되었는데 고름의 독성을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망하는 일도 빈번했다고 한다. 인체에 무해하게끔 병원체를 변화시킨 백신이 등장한 이후에야 인류는 감염병으로부터 무방비한 상태로 당하지 않게 되었다.백신은 후천적 면역반응을 이용한다. 피부 장벽이나 염증 반응처럼 광범위한 병원체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일어나는 방어 작용을 선천적 면역이라 하며, 어떤 병원체 고유의 특성을 인식하는 방어 작용을 후천적 면역이라 한다. B세포, T세포라 불리는 백혈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들의 세포막에는 특정 항원에만 결합하는 항원수용체가 존재한다. 흔히 알고 있는 항체는 B세포의 항원수용체를 세포 밖으로 분비한 것이다. 병원체의 종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항원수용체 역시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용체 유전자를 무작위로 자르고 붙여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는데, 한 사람이 무려 백만 종류 이상의 B세포와 천만 종류 이상의 T세포를 가질 수 있다고 추정된다. 우리 몸이 면역 세포로만 가득 찰 수는 없으므로 이 세포들은 매우 소량 존재하고 있다가 항원과 만난 후에야 증식하여 천천히 면역반응이 일어난다.특정한 항원에 처음 노출된 후에 해당하는 항원수용체를 가진 B세포, T세포가 증식하고 분화하여 면역반응이 최고치에 이르게 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린다. 중증의 질병을 유발하는 항원에 노출되었다면 면역반응이 충분히 일어나기 전에 사망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감염병을 극복했다면 B세포와 T세포 중 일부는 수명이 긴 기억세포의 형태로 체내에 남아있다가 같은 항원에 다시 노출되었을 때 항원을 공격하는 작동세포로 빠르게 분화한다. 이때 면역반응이 최고치에 이르는 기간이 짧아지며 반응 강도도 높아진다. 병원체에 감염되기 전에 항원수용체를 자극해 기억세포를 미리 만들어 두기 위한 인공 항원이 백신이다. 면역반응은 일어나면서 인체에 유해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백신 제작의 관건이다.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성 질환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율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최근의 우세 종들은 기존의 백신이 자극했던 항원수용체에 제대로 결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세포가 알고 있던 구조와 다르므로 다른 항원수용체를 가진 세포를 새롭게 증식시켜 면역반응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다 보니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병원체의 변이종이 꾸준히 전파되는 상황에서 기존 백신의 추가 접종 효과는 미지수다. 다만 우리 몸에 존재하는 수백만 종류의 항원수용체들은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병원체에 결합하며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자가키트 가격, 내일부터 '6000원 제한' 풀린다' ◇ 온라인 판매 금지는 유지//6,000원으로 지정돼 있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가격이 5일부터 해제된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안정적으로 유통·공급됨에 따라 현행 유통개선 조치 중 '판매가격 지정(개당 6,000원)'을 5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자가검사키트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1회 사용분 판매가격을 6,000원으로 <△ 사진:>지난달 25일 광주 북구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자가진단키트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한한 바 있다. 1인당 구매 수량도 5개까지로 한정했다가 지난달 27일 해제한 바 있다.수량에 이어 가격 제한까지 풀렸지만 판매처 제한 조치는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 약국과 편의점 외 온라인 판매는 여전히 금지된다는 뜻이다.식약처는 "판매처 제한 등 다른 조치에 대해서도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변경이나 해제를 검토하고 결정되면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혹시 모를 대란 사태를 대비해 유통 현황, 가격 동향 등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맹하경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WHO "인류 99%가 기준 미달 공기 마셔"…화석연료 감축 시급' ◇ 세계 117개국 6743개 도시 공기질 측정 국가 소득 수준 따라 오염도 달라져 "공기 오염으로 700만명 숨지는 것 용납 안 돼"//전 세계 인구의 99%가 건강 기준에 미달하는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구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공기가 오염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4일(현지시간) WHO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WHO 대기질 데이터베이스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선 세계 117개국 6,743개 도시에서 공기질이 측정됐다.측정 결과, 인류의 99%가 마시는 공기는 WHO의 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폐와 혈관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입자가 포함된 경우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2021년 9월 18일 미국 캔자스주 에밋 인근의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에밋=AP 뉴시스 ○··· 지역별로는 지중해 동부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가 특히 대기질이 나빴다. 마리아 네이라 WHO 환경·기후변화·건강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살아남았는데도, 공기 오염 때문에 700만 명이 추가로 숨지고 수많은 사람들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오염된 환경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이산화질소도 최초로 측정 항목에 포함됐다. 기존 초미세먼지(PM 2.5)와 미세먼지(PM 10)에서 대상을 늘린 것이다. 이는 자동차 등 화석 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이산화질소가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경우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목된 데 따른 것이다. 이산화질소 농도는 지중해 동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공기질은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일수록 나빴다. WHO의 초미세먼지·미세먼지 가이드라인 권고 수준을 준수한 고소득 국가 도시의 비율은 17%인 반면, 중·저소득 국가에선 단 1%만 권고 수준을 지켰다.WHO는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서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화석연료 감축을 호소했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도 이내로 유지하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에 비해 43% 줄여야 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가 유발하는 건강 위협, 높은 화석 연료 가격,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화석 연료를 훨씬 덜 사용하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중요성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장수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다가온' '다래온' '다누리'...8월에 뜨는 한국 첫 달 탐사선 이름은' ◇ 달 탐사선 명칭 공모 한 달간 6만건 넘게 몰려 1, 2차 심사 거쳐 10건 선정... 5월 초 확정//오는 8월 국내에서 처음 발사하는 달 탐사선(궤도선) 명칭 후보 10건을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밝혔다. '다가온' '다누리' '다래온' '다산' '달마루지' '달마주' '달수리' '미리온' '별마루' '최순달'이다. 최종 명칭은 다음 달 초에 확정된다. <△ 사진:>한국형 달 궤도선(KPLO) 상상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달 탐사선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한 명칭 후보는 무려 6만2,719건. 2018년 '누리호' 이름 공모전 때 1만287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6배가 넘는다. 과기정통부는 1차 심사에서 100건을 추렸고 2차 심사에서 10건을 선정했다.이 가운데 '달'에 다양한 의미를 담은 명사나 동사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가 6건으로 가장 많다. '달이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올 것'이란 의미의 다가온,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오라'는 뜻의 다누리, '달에 왔다'와 '달 탐사 시작(on)'이란 이중적 의미의 다래온, 달에 '최고'(마루) 혹은 '이정표(마루지)'란 뜻을 더한 달마루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과 나란히 마주 설 염원을 담은 달마주, '독수리의 뛰어난 시각처럼 달을 잘 탐사하라'는 의미의 달수리 등이다.이 밖에 '미리내(은하수)'와 '가온(중심)'을 합친 미리온, 별과 마루의 합성어인 별마루 등 별과 관련된 명칭이 2건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과학기술 업적을 기리는 의미의 다산, 인공위성 우리별 1·2·3호 개발을 주도한 고(故) 최순달 박사를 기리는 최순달도 후보에 올랐다.과기정통부는 "국민 선호도 조사 50%, 확대 전문가 평가 50%를 합산한 최종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5월 초 온라인 웹사이트(www.kari.re.kr/kplo)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소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 프로야구, 포수 손가락 사인 없어지나' ○··· [피오리아=AP/뉴시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포수 캠 갤러거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중 손목에 착용한 '사인' 장치 '피치컴'(PitchCom)을 사용하고 있다. MLB는 포수가 9개의 버튼을 이용해 투수에게 전자적 신호를 보내는 피치컴을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그래미 시상식 '버터' 공연 펼치는 BTS'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버터'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와대 뒤편’ 등산로 개방한 문 대통령…“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 ◇ 6일 북악산 남측면 개/ 방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5일 북악산 남측면 개방에 앞서 산행을 하며 둘러봤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역을 개방하기에 앞서 5일 북악산 남측 둘레길을 걸었다. 임기를 한달여 남긴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후보 당시 했던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을 보여준 행사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청안내소에서 시작해 새로 개방되는 법흥사터, 청운전망대, 청운대 쉼터 등을 거쳐 내려왔다. ○··· 문 대통령은 산에 오르기에 앞서 “이 개방이 그냥 별거 아닌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나라든 수도의 도심지를 내려다보면서 걸을 수 있는 이런 산 둘레길이 없다”며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서울에 산이 많은데, 산이 많다고 해서 전부 자연공원으로 이렇게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어야 그것이 비로소 자연공원의 상징이 되는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이 개방되면 개방될수록, 질 높은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 '열린 북한산 철문' ◇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측면 등산로를 오르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5월 청와대 경호 등을 위해 부분 통제했던 인왕산을 전면 개방했고, 2020년 11월에는 북악산 북측면을 개방한 바 있다. 청와대는 북측면을 개방하면서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월 취임과 함께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기에 앞서 공교롭게도 청와대 주변 북악산을 모두 연 셈이다.이날 산행 중에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등산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전에 구석구석 살폈다는 것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게 수십 년 만에 개방하는 길인데 아이들도 데리고 역사적인 곳을 많이 오지 않겠는가 ◆ '남측로 오르는 문대통령' ◇ ○··· 그래서 대통령과 매일 다니면서 여기 계단 설치하고, 바위가 많고 낭떠러지가 많아서 아이들이 떨어질까봐 ‘계단길이 너무하다’ 이런 이야기를 1년 반 동안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아내가 경호처에) 혹시 발을 헛 디딜까봐 (계단길에) 야광표시까지” 챙겼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동행한 남태헌 산림청 차장에게 산불 대응도 각별히 당부했다. 남태헌 차장이 “(북악산에) 수막타워 5개를 설치하고, 수리온 헬기를 김포에 전진배치 시켜놨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때문에 점점 산불이 많이 날 것이라고 봐야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최대한 헬기들이 많이 가동될 수 있도록 가동률도 높여주고, 그 다음에 하루빨리 신형이나 대형이나 또는 야간용 이런 헬기들을 많이 확보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악산 전면개방까지 ‘열린 청와대’ 5년 돌아보니' ◇ 만리재사진첩]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이어 2018년 인왕산도 활짝 2019년에는 대통령 별장지 저도 문 열고 오는 6일 북악산 남쪽면 개방까지 마쳐<△ 사진:>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 탐방로로 향하는 문을 열고 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쪽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2020년 11월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 탐방로로 향하는 문을 열고 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쪽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2020년 11월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오는 6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쪽면이 개방되면서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국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던 북악산의 전 지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 ◆ '2017년 6월 26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밤 청와대 춘추관 앞에 있는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박수를 치고 있다. ○···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쪽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이다.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 식수를 하고 개방을 앞둔 북악산 성곽 남쪽 구간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번 ‘북악산 전면 개방’이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함께 청와대 앞길을 걸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반 세기 동안 야간 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일반인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을 개방하는 등, 그간 닫혀있던 청와대 인근 공간에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왔다. 군기지로 활용되다가 1972년에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국민의 거주 및 방문이 자유롭지 못했던 경남 거제시 저도도 시범 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본격 개방됐다. 그 변화의 과정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 '공연 관람 시민들' ○···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문대통령 열린 청와대 개방' ◇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 '2018년 5월 3일: 인왕산 전지역 개방 단계적 돌입' ◇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 '2019년 9월 17일: 경남 거제시 저도 시범 개방' ◇ 2017년 대선 당시 대통령 별장과 군 휴양시설이 있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저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3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아 시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시범 개방된 2019년 9월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과 대구 등에서 찾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쪽면 개방' ◇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의 탐방로를 걷고 있다. 이날 산행은 부암동 주민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악산 북쪽 곡장전망대에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2022년 4월 6일: 북악산 남쪽면 개방' ◇ 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북악산 남쪽탐방로를 통해 산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북악산 청운대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북악산 청운대전망대'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북악산 청운대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북악산 청운대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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