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병, 남들보다 못하면 배아파하는 성격,,,,거기에 인터넷 때문에 망할거 같네요.
Linear Algebra 추천 1 조회 1,958 24.05.02 20:1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02 20:16

    첫댓글 그래도 그런 부분들 때문에 작고 못살던 나라가 이 수준까지 올라온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5.02 20:16

    그땐 그게 장점으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독이 되고 있죠.

  • 24.05.02 20:26

    @Linear Algebra 손주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며느리들은 시부모를 더더욱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자식이 성인이 되고 결혼까지 한 상황이면 내 자신이 1순위가 되어야지 가족이 1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 작성자 24.05.02 20:26

    @팡핑 제 의견은 핑핑님과 다릅니다.

  • 24.05.02 20:30

    @Linear Algebra 그렇게 믿고 싶으시겠지만 자녀가 결혼을 했으면 이제 내 가정의 구성원은 아니라고 쿨하게 인정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이 그걸 인정을 못해서 고부갈등이 끊이질 않는 거예요.

  • 작성자 24.05.02 20:40

    @팡핑 하여튼, 무슨 통계나, 자료 나오면 반박할려고 온갖 용쓰면서, 합리화하는거 보면, 참 안스럽네요.

  • 24.05.02 20:51

    @Linear Algebra 안스럽네요 아니고 안쓰럽네요입니다.

  • 작성자 24.05.02 21:41

    @팡핑 보통은 가족이라 함은 주민등록 등본상 같이 사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일부러 확대해석해서, 본 자료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흠집낼려는 거에만 관심있고, 본질과 관계없는 맞춤법이나 운운하는거 보면, 님도 참 딱하시네요.

  • 24.05.02 21:56

    @Linear Algebra 속상하신 거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주들이 나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말이. 그러나 그게 인생입니다.

  • 작성자 24.05.02 23:57

    @팡핑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셨네요. 꼰대질 그만하세요.

  • 24.05.03 00:13

    @Linear Algebra 아니라고 부인은 안 하시네요.

  • 24.05.03 01:27

    @팡핑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유툽소설 읽어주는 채널에서 들은건데ᆢ
    손주가 유치원에서 우리가족을 그렸는데 할머니 아빠엄마동생/
    유치원 선생이 할머니는 가족이 아니라고해서 빨간 줄을 그어놨더래요 ㅜㅜ
    저도 깜놀였어요

  • 24.05.03 10:34

    @하잉푹 조부모는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아이들의 설문조사는 예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놀랍지 않네요.

  • 24.05.03 14:15

    @팡핑 애는 할머니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그렸는데 선생이 아니라고했데서 놀람요ㆍ 검색해보니 가족의 범위는 부모와 슬하의 자식이라나 모라나 ᆢㅎ
    강아지도 가족이라는 마당에 몬소린지요?

  • 24.05.03 14:22

    @하잉푹 그 아이는 할머니랑 같이 사니까 가족으로 그린 거겠죠. 애들은 따로 사는 조부모는 가족으로 안 봐요. 그 유치원 선생도 누군가의 손녀랍니댜. 조부모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 24.05.03 19:48

    @팡핑 그럼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족이 아니면 ᆢ
    남이라고 생각한다는건가요?
    궁금하네요

  • 24.05.03 20:37

    @하잉푹 남은 아니고 가까운 친척 정도로 보는 거죠. 삼촌이나 이모 같은

  • 24.05.02 20:17

    지잡대 나와도 인생 안망한다 중소기업 다녀도 인생 안망하고 돈없이 결혼해도 인생 안망한다 그러나 인스타로 남들과 비교하는순간 인생망한다 ㅎㅎ 그렇답니다 인스타 보면 나빼고 다 잘사는거 같음

  • 24.05.02 23:42

    저는 인스타보면 제가 젤 잘 사는 느낌이던데..ㅋㅋㅋ

  • 24.05.02 23:12

    이런 세상을 만든 건 우리 모두가 공범

  • 24.05.03 09:55

    동감입니다. 결국 다른 누군가의 책임이 아니라 내 책임, 우리 책임이죠.

  • 24.05.03 00:33

    그 비교를 이웃들과 하지 말고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봐서
    일본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경쟁국가이자 선진국들과 하면 어떨까요?
    그들보다 잘 살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여 한국인들끼리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대동단결하여
    더욱 잘 사는 선진국이 될 텐데 말입니다. ㅎㅎ
    그럼 이 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감정도 자연스레 사라질텐데 말입니다. ㅎㅎ

  • 24.05.03 08:30

    그놈의비교질이문제
    sns덕에 평균올려치기도 심해짐
    기본의 기준이 너무높아졌어요

  • 24.05.03 08:51

    저 역시 1순위가 가족입니다.
    물런 2순위는 돈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거지 허례허식하고 싶어서 돈이 필요한것은 아니네요..
    근데 한국사람들은 허례허식이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문제인듯 합니다.
    분명 다른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임에는 분명한데 다들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 24.05.03 11:04

    우리나라 사람들 종특 즉 DNA가 그런게 아니고 다 그럴만한 배경과 이유가 있는겁니다.

    해외 선진국들은 오랜 기간 부가 축적되며 어느정도 계급이 고착화 되어있는 반면
    우리는 개나소나 옆집이나 우리집이나 모두다 가난하다가 반세기만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잘살게 되었으니
    서로 부를 비교하고 경쟁하고 난 이제 가붕개가 아닌 용이다~ 라고 과시하고 그런거에요.
    중국도 약간 비슷하잖아요. 명품 엄청 밝히고..

    즉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거에요. 님 생각처럼 망하는 길로 가는게 아니고요.
    다만 그 때는 더이상 개천에서 용나는게 불가능하게 계급이 고착화된 후겠지만요.

  • 24.05.03 17:12

    "가정의례준칙"은 박정희가 만든 현실성과 동떨어진 실패한 악법 중 하나.
    "한국이 허례허식이 많다"는 말은 일제시대에 나온 말로 한국문화 말살이 목적이던 일본이 한국 전통에 관련된 걸 없애기 위해 만든 말인데, 매국노들이 자리를 차지하니 그걸 그대로 일반 국민에게 써먹었죠. 정작 자신들은 할거 다하고 살았죠.
    https://youtu.be/Vc8knYIHUrE?si=-MLzbaxHYfcrJ9Yd

    1973년 규제를 통한 강제 준수로 성격을 띄면서 신문기사에 작게 나오는 부고란이나 알림, 행사란의 광고 등을 꼼꼼히 읽어보며 가정의례준칙에 어긋난다며 몇백건을 신고해서 벌금맞은 사람들을 양산하기도 했고... 1997년에 시대에 맞지 않는 의례준칙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

  • 24.05.05 14:13

    동감합니다
    대학생 딸 보면
    sns에 남들 뭐하고 사나 보면서 쉬는거라고 할때 제 딸이지만...ㅠ
    책 한권 안 읽고
    늘 인터넷만 보느것 같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