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통해 어릴적부터의 꿈을 이루고 싶다." 차세대 한국대표 수문장 김영광(21ㆍ전남)이 소원풀이에 나선다. "GK 장갑을 낀 초등학교 5학년시절부터 꿈꾸어 오던 해외 진출을 올림픽메달 획득으로 이루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표선수들이 그런 것처럼 김영광도 처음에는 공격수로 축구를 시작했다. 순발력이 좋고 또래에 비해 체격이 유난히 컸던 김영광은 전남강진 중앙초등학교 시절 멀리뛰기 선수를 하다 축구가 너무 하고 싶어 4학년때 축구부가 있는 순천 중앙초등학교로 옮겼다. 처음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또래 선수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선수였다. 그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아까워하던감독은 5학년이 되자 GK가 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컸다. "축구선수라면 골을 넣어야지 골대나 지키고 있어서는 크게 될가망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꼬마 김영광''은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GK가 되도록 허락만 해주시면 반드시 김병지같은 대표선수가 되겠다. 그리고 한국 GK로서는최초로 해외에서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약속을 했다. GK 장갑을 낀 후부터는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달렸다. 골문을 지킨지 4개월 후부터 유소년대표에 뽑혔고,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쳐 올림픽팀에입성했다. 그리고 2살 위인 박동석과 김지혁을 제치고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계속되는 무실점 대활약으로 이제는 A대표팀의 차세대 수문장으로까지거론되고 있다. "김병지같은 대표선수가 되겠다"는 약속은 이미 지켰다. "GK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만이 남았다 . 그리스는 ''꼬마김영광''이 꿈을 이루는 무대인 셈이다. < 추연구 기자>
첫댓글 당신은 분명 가능하다!!!
해외는 무조건환영입니다 단 j2리그 빼고
j2리그가 아니라 제2리그라고 불러주세요...j2리그는 제2리그의 2부리그입니다...
C리그도 빼고...
김영광 제2리그가면 앞으로 제cm 영입0순위에서 제외할꺼임 -_-
가자 이태리로 !!
간다해도 주전은 힘들뜻 그냥 2~3부이런팀으로 가길....거기서는 잘하면 주전정도는...
ㅎㅎ 무조건 유럽으로~~~~~~~ 일단 2부리그 가망성 있는 팀으로 가세요!!
이산이 있는 콜체스터로...
제발 제2리그는 가지 마시길.... 제2리그 가서 다시 유럽간선수들 하나도없음;;; 김영광은 분명 유럽에서 뛰기를 바랍니다.
아니 근데 멋진 사진이 그러케 없나....
이탈리아,스페인,잉글랜드,독일 중 한군데로~ GOGO
내 CM에서 오라고해도 지 자신이 안오면서...;;
J리그에서 유럽간선수가 없다구요?? 그럼 박지성이나 아시아 최고선수 나카타는 어찌 설명할건지...
작전타임!!..// 최강켄신님은 한국선수만을 대상으로 하신 말씀 같군요. 사실 박지성은 히딩크 입김이 너무 크지 않았나...교토의 별이라고 불릴정도로 월드컵 후에 욘쓰형과 함께 톨레도 모드로 변신 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진에압박
박지성은 제2리그에 있어서 하마터면 PSV 못 갈 뻔 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반대가 워낙 심해서... 제2리그 가면 일단 유럽 리그에 대한 도전 정신이 주위 사람들 부터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