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물리치료사 선생님 계신가요? 물리치료실에서 삼각형 긴모양 쿠션 구매처

[예쁘기도 하여라]

혹시 물리치료사 선생님 계신가요? 삼각형 등뒤에 대는 쿠션 구매처아 그 용품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남편이 욕창이 생겼는데 생리식염수로 씻고 후시딘 바르고 자세를바꾸니 나았는데 다시 생겼어요.

몸이 많이 안좋아서 병원 입원시키려고 알아보는데 간병통합병동 있는 동네 병원급에서 욕창환자는 안받아준다네요.

우선 어디라도 연락오면 입원시킬 생각인데  예전에 병원에서 삼각형으로 생겼는데  인공가죽으로 뎦여서 긴 삼각형으로 생긴 쿠션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어디서 구입하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오늘 바로 살거라 인터넷으로는 안되고 바로 저희 도시에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구입처요.

재질도 뭘로 사는게 좋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후시딘 바르고 자세 바꾸고 하는데  뼈로 전이된 암이 아프게 하는지 어깨때문에 다른쪽으로 돌아눕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입니다. 

소변이 정상 통로로 나오지 않고 항문으로 나오고 있고 제일 아픈 부위가 어깨라서 지난주 금요일 삼성서울병원 종양방사선과에서  통증을 줄여주는 방사선을 15분정도 치료하고 왔습니다. 

지금 많이 아픈데 해줄게 없고 기저귀 바꿔서 해주는것 밖에는요. 잠만 설치다가 출근했는데  1시간정도 잔것 같습니다. 

발등이 점점 부어오고, 목소리 변했고 소변양도 좀 줄어든 것 같은데 집앞 요양병원에서는 성격 까칠하다고 제가 가면 병실 있다는데 또 전화하면 상담하시는 분이 받아서 병실에 자리가 없다고.....

사무장 병원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런것도 병원다니다 안 것입니다. 

여기 천사님들 암걸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원해서걸리는 사람은 없지만 4년을 꼬박 채우고 5년으로 가는 암투병기간 진짜 처절하게 외롭고 거절당하고 돈들고 시간들고 잠못자고 국가가 있으나 정작 나의 필요를 적시에 적소에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은 없어서 울고다니다 시행착오만 오지게 했습니다. 

낮동안에도 출입문 한번 열고 나갈 힘도 없는 남편을 커튼 애매하게 쳐놓고 돈벌러 나오지만  퇴근까지 기저귀를 못갈고 까는 기저귀가 축축하다 못해서 흥건하게 젖어버렸고, 기저귀에 갖혀 일어나지도 못하고 마약진통제에 쩔은 남편 보자니 속상해서 저녁에는 분주해집니다. 이제 병원에서 급여 비급여 항암제도 다 써서 더 해줄 약도 없다고 하고, 몸무게도 40kg 나가서 제가 들면 들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욕창은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암에 죽더라도 욕창 안낫고 보내기는 싫습니다. 

힘이 없어서 목욕시간 잠깐도 참을수 없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요?

기저귀 올려주는 시간조차도 힘들어서 서있기 힘들어하는데 예전의 미워하는 마음을 지우라고 그러는지 그럴때는 미운것을 잊어버려요. 저 사실 오늘도 많이 울면서 출근했습니다. 

누워지내는 사람 자세 조금 바꿀때쓰는 제일 좋은 쿠션 얼른 알려주세요.

텐인텐 카페 언니오빠 동생님들 얼른 찾아주세요.

[지완사랑]

오늘 1시경 물리치료실 갑니다
한번 알아봐 드릴께요

그동안
다른 분들 좋은 경험 의견 주시면
좋겠어요^^

[지완사랑]

흐미
저주파 물리치료 받고
8층 하늘공원에서 1시간 광합성
운동 하고 병실 내려왔어요
건망증 휴
어치피 의료기 가셔야해요

[눈꽃처럼]

엘리베이션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그건 의료기상사나 물리치료실 기계 납품하시는분 한테 사셔야해요

[고양이네집]

욕창방지 삼각쿠션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네요..
힘내세요..

[mayjee]

자세변환용구 욕창방지 매트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와요 ~

욕창연고나 욕창메디폼도 있으니 나중에 써보세요 …
욕창부위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도넛베게(회음부방석)같은거도 발, 팔꿈치, 귀 받칠때 쓰기도 해요

[vega☆]

우리는 요양등급 받아 동네에 장기요양등급 복지용구 판매하는 곳에서 사서 썼었는데요. 요양등급받지 않아도 살 수 있어요. 복지용구 판매하는 곳 동네 곳곳에 많아요. 인터넷에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