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 끝에 보험을 가입했어요.
실비는 2세대가 있구요. 암보험이랑 심뇌혈관으로 진단비 위주로 추가로 가입했어요.
그 설계사는 다른 맘카페에서 만났구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가입시 설계사가 첫달은 보험금을 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물어보니 첫달 개시를 먼저하면 두달치를 내준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흥쾌히 사인을 했습니다. ->두달치 보험금이 나가고 갑자기 그 구두 약속이 생각나서 연락을 하니..연락두절!! 전화도 문자도 답이 없고..지점에 전화해도 출근을 안했다.전해주겠다 블라블라~~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본사에 민원을 넣겠다고 하니 바로 문자가 오더이다. 부모 상중이라 일주일 뒤 연락하겠다. 그럼 일 잘 치르고 오시라 하며 문자도 잘 보내줬습니다.-> 열흘 뒤 여전히 답이 없어 여러번의 전화, 문자를 했으나 답이 없음.(오기 발동) ->그리고 지난주 전화를 받더라구요. 세상 착한 목소리로 조만간 처리해준다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여전히 처리도 답도 없습니다. 어제도 답을 달라 했더만 민원 넣겠다 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혹시 하고 만났던 카페에 닉네임을 조회해 보니 부모 상중이라던 그 기간도 며칠 전까지도 활발히 댓글들을 달며 활동 중이더라구요. 전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하나.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놀아난 내 자신에 화가 너무 났습니다. 알아보니 해약하면 3천원 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를 기망한것이 너무 불쾌하고, 그 사람은 내 계약으로 수당을 타 먹고 비웃는 태도가 너무 화가납니다.적은 돈이라고.의무조항이 아니라고 버티는거 겠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다. 이걸 이용하는거 겠죠?
저도 그동안 빠져나간 보험금이 아깝긴 하지만 그 분을 혼내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 카페에서는 친절한척 접근하고 저 같은 사람이 많겠죠? 그분들은 귀찮아서 말았겠지만 저는 제 보험을 조용히 해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첫댓글 금감원에 민원넣으시면 어떨까요?
보험료 대납은
불법이예요~~ 설계사 소비자 모두 처벌 받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5 21:44
보험사나 금감원에 민원 넣으세요. 그리고 설계사와 통화시 녹취도하시구요. 또한 사기죄로 고소도 하세요..못된 설계사는 된통 당해 봐야합니다.저희 집안 며늘중 한명이 보험판매하는데 가족을 보험 영업 수단으로 삼고 사람을 돈으로 평가하는 아주 간사한 인간이에요..
그냥 빨리 해약하세요. 둘 다 떳떳한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맘카페에 그분한테 가입하신분들
말바뀐적 없냐고 글쓰고 해지할듯하네요
약관내용과 설계사가 알려준 내용 달라
해약 한다고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 알리면
낸 보험료 돌려 받는경우 있던데
3개월이전은 불완전 판매로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해지 될거에요ㆍ
얼른해지하셔요
해지하시면 설계사 수당도 환수됩니다
그냥 해지하세요
이 일을 키워서 좋을건 없습니다. 결국 본인만 더 힘들어질겁니다
결국엔 설계사를 믿은 잘못이고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보험가입하지 설계사를 잘 통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것들이죠
설계사들은 오로지 계약건수와 수당목적으로 뛸뿐 고객들에 대한 애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과대광고나 당장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법도 마다않고 저지르게 되는것이죠
보험 설계사들 재직년수가 2년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유가 다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