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둘레길 3코스 중 3코스 일부 살짝 걸었습니다. 영종진공원 앞 해변길을 걸으며 바다 건너 월미도를 한눈에 볼 수 있지요. 물때를 잘 맞추면 만조 시의 해변을 볼 수 있지만 나름대로 간조 때의 그 풍경도 볼 만합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월미도에서 페리로 영죵도 구읍뱃터에서 내린 다음 영종진공원을 둘러본 다음 해변을 걷지요. 걷기를 즐긴다면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탑승장까지 걸은 후 다시 구읍뱃터로 되돌아간 다음 맛나는 식사를 하고 다시 페리에 몸을 싣고 월미도로 귀환합니다. 발품이 귀잖다면 승용차로 이곳 구읍뱃터로 온다음 충분히 즐긴다음 페리로 월미도로 가면 되지요. 탈 것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대중교통이나 배를 이용함으로써 운적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여행하는 게 좋겠지요. 여행은 몸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하니 아무리 좋은 여행이라도 여독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여독을 풀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몸을 잠시 쉬게 하는 것이지요 ㅎ.
첫댓글 거긴 내영역이여 ㅎㅎ
네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