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입니다.
'저녁밥 때 되면 얼른 가기 바라지 않고 뭐라도 먹여 보낸다.'
아들을 위한 일이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네요.
주말에 아들 친구들 저녁밥 자주 해줍니다.ㅎㅎ
여기서 질문.
이런 냉동 새우로 새우튀김 만들 수 있나요?
낮에 밭에 갔더니 옆 밭에는 오리를 이렇게 밖에서 검질(잡초) 메는 일꾼으로 키우고 있는데. 다가 가니까 밥 달라고 꽉꽉 거립니다. 마당에 거위나 오리를 키우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1 아들과 요즘(아직까지는?) 대화가 잘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첫댓글 멋진 어머님을 두신 멋진 아빠세요. ^ ^
일본은 민폐가 된다며 저녁시간에 같이 있는 것은 엄두도 못낼 텐데 어머님은 마음이 푸근한 분이세요.
어머니도 그렇게 보고 자랐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엄지척👍
오리 키우시면 재미있을듯요
근데 오리는 물이 있어야할듯요
비닐하우스에 거위, 오리나 닭 키워서 풀 메게 하는데 노지에 키우는 처음 봅니다. 물통이라도 하나 놔주면 좋겠네요.
정많은 어머님을 닮아 아드님도 정이 많은가 봅니다
덕분에
자녀들이 아빠사랑 듬뿍 받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보고 들었던 대로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아빠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저도 고등학교 때 친구네에서 밥을 많이 얻어 먹었지요
지금도 따뜻했던 기억으로 종종 친구어머님 뵐때마다 용돈 드립니다^^
농눅님도 좋은분입니다.
해마다 방울토마토 가지고 오는 친구가 있는데 잊지 않고 챙겨 주니 너무 고맙죠.^^
늦둥이라 어릴때 나이차 많이나는 오빠친구들이 울집에 바글바글~~그친구들 조카들까지 데려와 완전 15명 대가족 같았어요
에휴~~그옛날 엄마들 없는 살림에도 어찌사셨나 싶어요
그러게요.
힘드셨겠지만 콩 한 조각도 나눠 먹었을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