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함님-!!이것 좀 봐바요!
친구집에 놀러왔는데..거실장 구경하는데..포켓몬 피규어들 사이에 전혀 포켓몬 스럽지 않은(?) 몬(?)이 있는거에요!!
ㅎㅎ눈 모양이 파닥몬이랑 똑같아서..이건 디지몬이다!!!하면서 검색했더니 가트몬…(?) 역시..아는 만큼 보이네요!!
친구가 코찔찔이 시절에 모은거라니 20년은 됐을거에요. (세월의 때가 지워지지 않음ㅋㅋㅋ)
서함님이 아니면 제가 보고 알아나 봤겠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알게되는 것이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요…저는 무엇이든 한번 좋아하면 순애보가 강한(?)편이라 취향이 잘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30대 이후에는 사람, 사물, 음식, 음악, 옷 취향 등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게 좋아하게 되는 것들이 많지 않았어요. 실망할 이유가 없고 한결같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롭게 나오는 좋은 것들을 놓치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제가 서함님을 좋아하게된 것이 놀라워요. 제게는 너무나 새로운 감정이고 발견이에요. 그리고 희망적이에요. 서함님의 변화무쌍할 필모그래피가 혹은 행보가 제게는 새로운 취향이 될테니까요. 서함님과 함께 덩달아 기대를 하고 있어요. 한참 촬영중일텐데..정말 함께 으쌰으쌰하고있어요! 그니까 힘내요! 왕힘내요!
서함님을 통해 알게되는 또 다른 세상이 재밌어요.
참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그러길 바라요!!
그러니까…
진짜 진짜 힘내야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