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40대 중반 파이어족 40대 후반인 지금도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존 신고 글 며칠전에 올렸더니 은퇴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셔서 " 텐인텐 오늘"에 남편 은퇴후의 생활에 대해 쓴 예전 글이 남아 있어 주소 복사했어요^^ 예전글 상황과 현재 상황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중딩아이는 고딩이 되었고 아이가 미래의 삶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로서 마음은 안타깝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의견을 존중 해 주기로 하여 현재 사교육비는 0 입니다 ~~ㅎㅎㅠ.ㅠ 남편은 은퇴한후에도 늘 회사 다닐때와 똑같이 기상과 취침을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매일매일 알차고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제가 리스펙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아이케어에 집중하던 남편도 현재는 개인 시간이 훨씬 많아졌어요 -기상후 개인운동 -경제. 문화. 사회 이슈 체크 -주식 투자 -매일 부동산 및 주식 투자 공부 그리고 영어 공부 -독서. 게임 . 드라마. 영화 등 취미 생활 -살림 -저와 놀기 등등 너무 바빠 하루가 매우 짧다고 느껴진다더라구요 특히 제가 퇴근하면 저랑 매일 동네 산책 다니면서 저희 부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이어 이후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세요~~~~~~^^https://m.cafe.daum.net/10in10/Elpz/297?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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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나만의 비법]남편 40대 중반 파이어 이후 생활 비법??!! (궁금해하셔서 예전글 -텐인텐 오늘에 있어 주소 복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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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잘봤습니다 저희도 은퇴시기가 다가오니 많은 참고가 될것같네요
궁금한 게 아내분만 일하고 계신 거죠? 남편분은 건강이랑 아이 때문에 일찍 은퇴하시구요.
지금은 자산이 줄거나 하진 않았나요? 그러면 무턱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요. ㅠㅠ
사실
작년 수입 산출하니
남편이 저보다
더 많이 벌었더라구요^^;;
자산이
들쑥날쑥하기는한데
감사하게도
조금씩 더 불어나서
물가상승률은 상쇄하고
때로는 더 상회하기도 하더러구요^^::
저도 40대 중반인데 남편분 부럽네요. 저도 요새 스트레스에 건강도 좀 그렇고.
저는 4년전 절반의 은퇴를 선언 하고 조금만 일하다가 ...
일이 너무 바빠서 은퇴는 커녕 현역때보다 더 빡세게.일합니다.
은퇴도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다른 분들은 제가 부럽다고 하더군요 나이 들어도 일이 있고 일을 하러 갈데가 있고 돈을 번다는게 말입니다..
정작 본인인 나는 어떨땐 왜 사는지 느껴질때도 많은데...
저도 50세에 저는 더 일하고 우리남편은 조기퇴직 원하던 요리학교 보내주려구요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글에서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저희도 빨리 퐈이어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