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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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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나무전지 작업은 가지치기 그 이상인가요?
72allhe 추천 0 조회 773 24.06.03 14:1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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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3 14:35

    첫댓글 가로수의 경우, 조경 전문가가 제대로 작업한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더군요. 그냥 비전문가 동원해서 최대한 많이 잘라내어 나뭇가지를 자주 안 자르도록 하여 관련 비용만 절감하려 한 건 아닌지......

    과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이 문제에 대해 해명을 한 적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더군요.

    - 가지가 너무 무성하면 태풍 때에 나무가 쓰러질 수 있다(쓰러지면 차량이나 건물에 위협)
    - 가로수가 도로 표지판에 가까워 무성한 가지가 표지판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
    - (지중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서는) 무성한 가지가 전선, 통신선을 위협하기도 한다
    - 그 외에 수종에 따라서는 무성한 가지가 병충해의 은신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잘라내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지요.

  • 24.06.03 14:51

    덕분에 잘 알고갑니다
    저의 동네도 지중화작업없어서
    하늘찍을려면 전봇대가 사진에 걸려요ㅎ
    많이 싹둑 잘라내서 비용절감하려
    한듯요
    보도블록이나 교체 덜하고
    가로수 관리비용에 쓰면될것 같은데
    멀쩡한 보도블럭은 왜 교체하는지
    의문이네요
    혹시 아세요???

  • 24.06.03 16:28

    @슬픔이가슴에찔러 보도블록은 그 밑에 묻은
    전기나 배관들 작업 필요해 뜯는 경우 있다 들었어요

  • 24.06.03 16:52

    @데포데일 그게 매년마다 전기나 배관들 작업을 해서 뜯는걸까요?
    필요해서 교체하긴 하겠지요...
    잘 알고갑니다..

  • 24.06.03 14:50

    여름에 태풍 불면 나무가지가 찢어지거나 쓰러지면 사람이 다치거나 차 등이 파손되기도 해서 예방차원에서
    전지작업을 했을지 몰라요 관리 안되서 나무에서 벌레가 수도 없이 떨어질때는 너무 무서워요 간판 가린다고 일부러 나무가 죽게하거나 전지작업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근데 전지작업을 볼품없이 하는거 보면 비전문가들이 다하는 듯 보여요

  • 24.06.03 15:54

    울 아파트도 무성한 수목이 자랑인데 3년전에 심하게 가지치기를 해버려서 욕을 다발로 했었던 기억이..
    시간이 흘러 지금 수목이 풍성해서 좋은데 웬지 또 불길해지네요

  • 24.06.03 15:51

    그 많은 낙엽들 치우려면 힘들것 같아요

  • 24.06.03 15:53

    가로수는 왜 늦봄에 자를까요
    그것도 앙상한 나무 가지 거의 다 자르고요
    여름에도 그늘이 없어 더워요

  • 24.06.03 16:07

    그런거를 강전지라고 해요. 일부의 경우에는 필요하긴 하다 봅니다. 근데 잘못하면 죽어요.
    저희 아파트에 수령 20년 넘는 진짜 예쁜 벚나무가 있었는데 올해 강전지를 해서 꽃을 하나도 못 봤어요. 심지어 지금 가지가 안 자라서 죽을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화가 나요.

  • 24.06.03 16:08

    우리동네도 풍성한 벚꽃나무를 몇년전 다 닭발처럼 잘라버려서 동네에서 민원 엄청 넣었어요.벚꽃축제하는데 벚꽃보기가 힘들정도로 잘라버려가지고.ㅡㅡ

  • 24.06.03 16:56

    강전정 해야 작업속도가 빠르죠. 즉 빨리 하려고 하니 엉터리가 많습니다. 아얘 개념이 없는 가지치기도 보이고요. 가게 앞에 나무를 고의로 고사시키는건 정말 화가 납니다.

  • 24.06.03 23:23

    정원수는 끝에만 자르면 가지가 점점 굵어지고 고목?화되어
    한번씩 굵은 기둥만 남기고 확 잘라내기도 해요
    그러면 연한 새 순이 나오고 가지가 되기 때문에 더 연한 가지와 잎과 꽃을 볼 수 있어요

  • 24.06.03 18:23

    돈많으면 조경사가 분재하듯이 세심히하겠죠. 한정된 예산으로 전지는 해야겠으니 강전지 하는겁니다. 어느 지자체나 강전지하면 민원 많이들어오고 담당하는 하급공무원들은 민원답변한다고 야근에 힘들어합니다.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잘라놓으면 없던 애정이 생기는거죠.

  • 24.06.03 20:43

    가로수 가지치기하고나면 욕많이 먹는걸로 압니다
    일명 닭발치기라고 민원도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가로수 가지치기 방식을 두고 유럽쪽이랑 우리나라랑 비교한걸 티비로 본적 있는데
    진짜 우리나라 가로수는 불쌍하더군요.
    그냥 싹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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