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이름을 새겨 보십시오.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봉안불사]

[원더우먼/부루나]

◈챙겨주고 싶은 이가 있습니까? 그 이름을 새겨 보십시오.
자애로운 천안의 눈으로 항시 두루 살펴보시어 조금이라도 슬프거나, 아프거나, 괴롭거나 힘든 기색이
보일 때면 따뜻하게 어루만져 그 슬픔, 그 아픔, 그 괴로움을 치유해 주시고 힘든 짐을 덜어 주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님의 손길에 그 이름을 새겨 보십시오.

늘 건강하기를 바라는 사람,
좀 잘 됐으면 싶은 사람,
항상 애가 쓰이는 사람,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사람,
늘 지켜주고 싶은 사람,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
늘 기도 해주고 싶은 사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염원을 담아 그 사람의 이름을 새겨 보십시오.

그리고 잊지 마십시오.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도 절대 잊지 마십시오.
그 누가 무어라 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이니까요.


◈불사도 인연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겁니다.
부처님 법 만나기가 백천만겁난조우라면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을 봉안하는 불사를 만나는 일 또한 천재일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불사라 해도 하고 싶다고 아무 때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다 인연이 닿아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재에 우리절 대관음사에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을 모시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그 만큼의 참된 인연, 복된 인연이 지어졌기에 가능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봉안불사 받습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을 모시는 불사에 동참하시면 부처님의 천손에 봉안자의 이름을
새겨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이 약속한 바가 있기에 큰스님께서는 가사장삼을 수하시고 대웅전 1층으로 오셔서 종무소 앞에

모셔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의 손에 봉안하신 분들의 이름을 금분을 묻힌 세필로 일일이 적어 넣기 시작

하셨다.


하나의 이름을 새기는 일에 쏟는 큰스님의 ‘마음’이 표정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이름 하나 써 넣는 일이 예사 일이 아닌 듯 했습니다.
큰스님께서 허락되는 시간까지 적으시니 오늘 120여명 남짓 되는 봉안자의 이름이
부처님의 손에 새겨졌습니다.


금분으로 하나씩 새겨지는 이름들입니다


회주큰스님의 건강을 발원올리고 원이 성취되시길 기원 드리는 축원장도 접수 되었습니다.


멀리 안동에서도 불사에 동참하여 복을 지으셨습니다.


대공스님께서 큰스님 곁에서 축원장의 이름을 읽어 드리고 있습니다.


큰스님께서 하시는 이 작업은 앞으로 몇 차례 더 하셔야 끝이 날 것입니다.


열심히 절에 오셔서 기도하시거나, 참선을 빠뜨리지 않고 하시다 보면 운 좋게 그중 어느 하루는 1층에서

이름을 적고 계시는 큰스님을 뵐 수 있는 날이 될 것입니다.


대웅전 1층에 새롭게 모셔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절에 올 때나 집으로 갈 때나 언제나 친견하게 될 부처님,
우리절, 우리 곁에 늘 함께 하는 또 한 분의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봉안불사에 동참하신 분들이 많아 접수종료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접수를 미루어 온 분들께서는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이라는 정보가 있기에 살짝 제공해 드립니다.

[대덕행(칠17-6)]

관세음보살()()().....♡

[자성각(칠16무공저합창단)]

관세음보살()()()

[대덕행(칠17-6)]

관세음보살()()().....♡

[대덕행(칠17-6)]

관세음보살()()().....♡

[대덕행(칠17-6)]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