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수업시간에 진로적성검사에서 어떤 학새이 적성 직업군으로 군인 등이 나와서
샘이 알아보고 싶은 직업에 대해 물어보라고 해서
반아이들이 군인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진로샘이 자기 평소 생각을 애들에게 말했더라구요
직업중에 군인이 없어져야 한다구요
남의 침략하고 전쟁 일으키는 군인이 뭐가 좋냐구요
ㅜ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국방의 의무를 져야하는거잖아요 군인이 전쟁을 일으키나요????
군인은 국가(국군통수권자)의 명령에 따르는거 거잖아요
국방력은 적의 침략의지를 막는 역할을 해서 평화를 유지할수 있는거잖아요
군인직업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
학생들에겐 편향된 사고를 주입시키면 안되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아보고자 하는 직업에서 군인을 제외하고 소방관으로 수업했다고 합니다
수업 듣고온 아이가 분노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샘 사고가 의심스럽다구요
혹 샘 종교가 여호와 증인일까요???
첫댓글 그냥 그렇게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되지 분노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들이 직업군인이라서요 ㅜㅜ
군대 ㅜㅜ 사건 사고 위험하기도 해요
공부도 잘했던 애라 스카이 이상 대학에 갈수 있었던 아이였지요
조국을 위해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해서 제가 맘을 접고 아이의 뜻을 받아들였답니다
제 아이가 부정당하는것 같아 화가 나더라구요
개인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법이 아닌 이상 특정 직업에 대해서 교사의 부정적 의견을 넘어 직업까지 수정해서 수업하는건 부적절하네요.
편향이라기보다 무지한 것 같습니다
진로 교사가 그렇게 수업해도 되나 싶은데요. 어찌 보면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일 수도 있고 학생 부모가 직업군인이면 어쩌려구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똥별들은 쓰레기 같지만 사명감 가지고 열심히 군생활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무례하네요. 누굴 가르칠 기본 인성도 자질이 없다고 봅니다.
어머나.선생님자질이의심됩니다.ㅡㅡ;;;
교사가 잘못했네요. 교사는 자기 생각, 자기 신념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국가(교육부 등)에서 정한 내용과 방향을 가르쳐야 하겠지요. 교사는 국가교육과정의 일부를 담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떤 교사가 천동설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라 한들, 천동설을 가르치면 안 되고 교과서에 나온 대로 지동설을 가르쳐야 하겠지요. 불교를 극도로 싫어한다 한들, 한국사를 가르칠 때에 불교 관련 내용을 빼고 가르쳐서는 안 될 겁니다. 학설이 갈리는 경우에도, 교사가 소수설을 신봉한다 한들, 교과서가 다수설 위주로 나오면 다수설로 가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진로교사라면, 특정 직업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더라도 그 직업에 대한 개인 호불호를 수업내용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네 모든 국민이죠~~~
@분노불안우울 p.s. 부분이 불필요해 보여서 삭제했는데, 그 사이에 대댓글을 다셨네요. ^^;;
ㅋㅋ 군인이 없어져야 한다니 제정신인가요? 지금 우크라이나 꼴을 보고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교사 이전에 제대로 된 성인이 아닌 듯..
학교에 미친 선생들 많아요.
사회선생이라는 여자가 여고생들앞에서 세월호 욕하고
교회안다녀서 벌받았네 이래서.
평소엔 잘 숨겼는데 어쩔수없는 속내들이 말에 배어나오니.
아이들이 참다참다 항의해서
같은재단 중학교로 가기도 했어요.
이런 극단적인 경우 말고도 참...
직업이 선생일 뿐이지.뒷말은 참을께요.
222 직업이 교사일뿐
인분들이 의외로 진짜 많아요 참스승이 없다는게...저도 뒷말은...
교사가 잘못햇네요
국방력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을 무시하다니..
아마 군대에 대한 혐오감을 가졌거나 언젠가 군대에 보내야 하는 아들을 가지고 있는 엄마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선생으로써 그런 편향된 사고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는거 보니 교사로써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선생이 자질이 없네요. 진짜 기분 나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