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일전에 거래서선배님이 "너희는 돈을 못버는것도 문제지만, 돈을 잘 못쓰는 것도 문제야" 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p><p style="text-align: left;">그때 그선배는 파택차고 밴틀리모는 선배님이라 "돈이 많으니 그런말 하지, 없으니 못쓰는 거잖아"라고 속으로 위안했죠.</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그 선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p><p style="text-align: left;">근데 돈을 못써요. 제가......</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혼자 밥을 먹으면 꼭 만원 미만으로 사먹어요. 서울에서 만원 미만은 다 국밥이에요.</p><p style="text-align: left;">편의점에서 물 사먹는 것도 아까워요. 그래서 운동하다가 목말라도 집까지 참아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평일에는 서울에 혼자지내는데 약속이 없으면 나가서 사먹는것도 좀 그래서 집에서 대충 해먹어요. 라면, 즉석국 등</p><p style="text-align: left;">며칠전에 생각없이 사뒀던 파 1단 2000원짜리 썩을까봐 혼자 다듬는데 매워 눈물이 나서 현타가 오더라구요. </p><p style="text-align: left;">혼자 오이김치도 담궈서 다 먹고 뿌듯해 했어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어려서부터 어려워서 돈을 잘 못쓰는것 같아요.  </p><p style="text-align: left;">그래도 집엔 잘 갖다줘요. 아내는 공무원인데 추가로 350만원 + 카드 100만원 이렇게 줍니다. 남김없이 다 써요.</p><p style="text-align: left;">해외여행도 1년에 적어도 두번은 가고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저는 옷은 거의 홈쇼핑 옷 입구요.(아내가 부끄러워함) 골프채는 선물받은거... 골프는 일과 관련된 사람들만 쳐요.</p><p style="text-align: left;">모르겠어요. 제속을... 홈쇼핑 옷 입고 다니다 같은 옷 입은 사람도 몇번 봤어요 ㅋㅋ</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서 필라테스좀 받으려는데 돈이 그렇게 아깝네요. 아내는 벌써 몇년째 끊어주고 있으면서... </p><p style="text-align: left;">아내는 죽을때 가져갈라고 하냐고 자주 뭐라고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사치스럽게도 법인차는 분에 넘치는 거 탑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있어도 못쓰는 건 병이네요.</p>
<!-- -->
그렇게 돈을 못쓰는 분이라면 일단 돈을 많이 내고 필라 일대일을 등록해 보세요. 그러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게 될 거예요. 하다보면 예쁜 옷 입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와서 욕구가 생기거나, 몸이 만들어 지면 좀 다른 옷을 입고 싶어 질거예요. 뭐든 하나라도 시작해 보세요. 변화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되니까요,,
현금 몇십억 있는 친구가 있는데 돈을 안쓰고 남에게도 안씁니다 심지어 3.000원짜리 국수를 자주 사먹고 집에서도 국수를 먹는다고 하네요 밀가루 음식이 몸에 안좋은데.... 잠을 못잔다고 나한테 하소연 하네요... 죽으면 미혼인 무남독녀인 딸만 아니 사위될 사람이 좋아라 하겠어요...
그런 병에 좀 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돈 버는 목적은
오로지 잘 쓰기 위해라고 의기투합하는 쪽이라 ㅎㅎ
그렇게 돈을 못쓰는 분이라면 일단 돈을 많이 내고 필라 일대일을 등록해 보세요. 그러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가게 될 거예요. 하다보면 예쁜 옷 입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와서 욕구가 생기거나, 몸이 만들어 지면 좀 다른 옷을 입고 싶어 질거예요. 뭐든 하나라도 시작해 보세요. 변화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되니까요,,
저도그랬어요 근데 그냥 나한테 선물하듯 맛집다니고여행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저도절약하는 재미에 산적도있는데 시간지나니 그때 젊을때 돈있었음 외국여행많이다녔을텐데 싶더라구요. 다리힘 있을때 여행도다니시고 하세요..
현금 몇십억 있는 친구가 있는데 돈을 안쓰고 남에게도 안씁니다 심지어 3.000원짜리 국수를 자주 사먹고 집에서도 국수를 먹는다고 하네요 밀가루 음식이 몸에 안좋은데.... 잠을 못잔다고 나한테 하소연 하네요... 죽으면 미혼인 무남독녀인 딸만 아니 사위될 사람이 좋아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