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뭐 했는지 모르겠다
해설을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다
11월까지 이런 상태로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복습할 때 아닌가, 아는 거 냅다 보고보고 또 보고싶은데 그러질 못하니 너무 답답하다
한 명은 말하고 또 한 명은 듣고...
정말 답답할 것 같은 아이에게 감정이입 제대로 해서 집에 오니 머리가 지끈지끈..
제가 정말 싫어하는 대학 선배는 자식 국제학교 보내고 맨날 파티 사진 올리고 최근엔 졸업 사진 올리더니..그 자식은 이미 행복해 보이네요..속사정이야 절대 모르지만
온도 차이가 심하게 나는 두 모습에서 왜 제가 더 화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 선배가 싫은 거겠죠..
첫댓글 시작부터 불공정하죠..한모씨 따님은 년1억쓰며 국제학교 다니며 2만시간의 월드클래스급 봉사활동 실적을 만들어서 미국명문대갔잖아요~~국내에서 죽어라 시켜도 그 한계를 넘기가 어렵습니다. 정신병 안생기면 다행이에요. 너무 안타까워요. 이땅에서 자식을 낳고 키우는게 너무 힘듭니다.
2만시간 her organization 에서 모두 합한 봉사시간인데 민주당에서 잘못 짚은거고요. 채드윅에서 내신 만점 받기 쉽지 않아요.더우기 ACT 만점에 IB만점. 국제학교 다니는 애들도 열심히 합니다. 놀다가 MIT 간거아니죠.
얼굴 보니 더 열받습니다. 연예인 자식까지..
@잠시 익명요^^ mit는 돈으로만 갈수는 없어요
저도 ..... 고2 아이가 있는데요. 외국에서 사촌들 놀러오믄 갑자기 현타 느껴요. 불쌍한 한국 고딩들 ㅠㅠ
지인애가 게임에 빠져서 살다가 부모가 돈이 많으니 외국보냈어요
어릴때 외국 살아서 영어는 되고.
외국 대학가서 잘 놀다가 어찌어찌 졸업하고 알바 쫌 하고 살더니
지금은 자기앞으로 아파트 해줘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로 잘 놀고 삽니다
그 흔한 카페 차려 준다는것도 머리 쓰고 싫다고 패스.
군대는 어릴때부터 ad로 병원다니고 커서 외국가서 스트레스 로 공항장애 왔다고 꾸준히 대학병원 진료 남기니 30쯤 되니 면제.
그거보니 일요일까지 학원 다니는 우리애는 나중에 직장다니면
서울에 아파트 살수 있을까 싶고 그러내요
하...그래도 취직을 편법으로 안 해서 다행입니다. 돈 많은 부모가 치트키네요..
@사실 뒤에 진실
외국 대학 갈때도 포트 폴리오 준비해서 갔는데
와 돈 있으면 포토폴리오도 뚝딱 이더군요
디자인 쪽에 그리 재능이 있는 줄
외국 가면서 알았어요
취직은 글쎄요
돈이 많아서 굳이 ~~
알바 해보니 남한테 싫은 소리 듣는거 체질이 아니라나
참...
그런데 더 어이없는 건 요즘 풍조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부분을 우습게 여기고 억척스럽단 표현쓰면서 비하해요. 이런 사회분위기에서야.. ㅠㅜ 그나마 미국은 스토리를 중요시하고 그런 스토리를 가진 학생을 우대하고 뽑아주고 하는데.. 우린 그런 학생이 있어도 대학 나이먹어 나누고..^^;;오히려 부모 잘만나 좋은 인턴자리 했던 애들이 교수추천으로 장학금도 더 잘 받고 잘될수밖에 없는 정말 정안가는 세상이에요. 집안환경 불우한 암소리 못 할 애들만 골라 성추행하는 교수도 있고 억울한 목소리 내려해도 거지같은 판결 내는 판사랑 검경 있는 마당에 뭘 바랄까요.
부모 잘만나 좋은 인턴자리 했던 애들이 교수추천으로 장학금도 더 잘 받고 잘될수밖에 없는 정말 정안가는 세상이에요. >> 동감합니다
그런집 애들이 모난데 없이 커서 예의바르고 성격도 좋다고 칭찬하고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
작년 고3 키워 대학 보냈기에.. 진짜 그 애들의 상담이 내 자식처럼 와 닿네요.ㅠㅠㅠ
국제학교 외국학교 애들도 빡세게 합니다. 한국은 시험공부만하면 되잖아요. 한국 고등때 빡세게 하다가 유학간 애들도 잘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