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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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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고층아파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호중유천 추천 5 조회 2,894 24.06.10 18:2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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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18:29

    첫댓글 저도 늘 궁금했어요. 지나다니면서 늘 보는 35층 신축 주상복합 단지.. 저게 나중에 재산 가치가 있을까.. 아파트는 그저 소모품 되는 거 아닐까

  • 작성자 24.06.10 18:32

    상업용 시설, 핵심업무지구 가까이 있는 곳은 고소득층의 수요가 있겠지만 다른 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 24.06.10 18:32

    튼튼하게 짓지도 않으니 더 문제일거같아요. ㅡ.ㅡ

  • 작성자 24.06.10 18:35

    이런 생각을 할 수록 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그마한 땅을 사서 내 집 짓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 24.06.10 18:40

    고층 아파트도 그렇지만
    고층 상업용 빌딩도 보면..
    저 안을 과연 다 채웠을까? 앞으로도 계속 채워질까? 궁금해요.

  • 작성자 24.06.10 18:47

    상업용 빌딩은 입지에 따라 차이가 더 심한 것 같더군요.

  • 24.06.10 18:45

    선호도 높은곳은 외벽 페인트, 실내 올수리해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선호도 낮은곳은 서서히 공실로 남게된다
    30층 이상 아파트단지 30년차 가까울수록
    매수자 없어지고, 사람들 고층 아파트 기피현상
    다가구, 단독주택 선호도 높아짐
    대략 200년후쯤 고층 아파트는
    전체 공실로 여기저기서 흉물이 될 수도...
    근데 우리는 그 시대를 모르고 떠나게됨

  • 작성자 24.06.10 18:50

    공실이 많아지면 남은 사람들이 내야 할 유지비가 커져서 매수자는 더욱 꺼리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겠지요.
    일본 도쿄 외곽에는 이미 그런 단지가 생겼죠.
    타마신도시라는 노인들만 남은 단지.
    일부 건물은 시에서 구입하여 공공시설로 전환하기도 하는가 봅니다.

  • 24.06.10 18:48

    아파트의 무덤이 될듯합니다. >.<

  • 작성자 24.06.10 18:51

    그런 광경을 상상해보니 참...

  • 24.06.10 18:59

    폭탄 돌리기...
    최종 소유주가 폭탄?

  • 작성자 24.06.10 19:26

    현재 재건축의 문제는 처음 허가는 관에서 내주지만 재건축은 주민들이 자기 돈으로 해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비용이 올라가면 합의가 어렵지요.
    도시계획 차원에서 작은 단지를 통합하여 업무,상업시설과 같이 복합개발을 하려고 해도 주민들 합의가 안 되면 진행이 안 됩니다.
    정부에서는 안전진단, 고도제한 등 규제를 완화해준다며 재건축을 부추기고 있는데, 주민들이 돈이 없으니 별 효과가 없습니다.

  • 24.06.10 19:33

    @호중유천 22년부터 자재값이 폭등해 추가분담금이
    예상보다 훨씬 올라가서 더 힘들거예요.
    자재비가 20~30%가 아니라
    70~80% 오른것같아요

  • 24.06.10 20:03

    가끔씩 가는 서울행에서 경기도 들어서면 보이는 대단지 고층아파트들..
    세월이 흐르면 언젠가는 낡고 여기저기 하자도 나올건데
    저 건축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하나. 그런 염려스런 마음이 들곤 했습니다.

    여기 지방 중소도시도 택지지구는 40층이상 올라가고 이젠 50층까지 고도제한 풀어주라고 동의 받고 다니던데..
    지금 당장의 재앙은 아니지만
    끝없이 지어대는 아파트들,
    건설사들이야 자꾸 지어대야 이윤도 생기고 그러겠지만요.
    후손들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 작성자 24.06.10 21:06

    지금부터라도 생각의 전환을 이루어, 기왕 짓는 건 돈이 더 들더라도 오래 사용하게끔 튼튼하게 짓고, 수요 예측을 잘 해서 굳이 높이 지을 필요가 없는 곳은 낮게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추세로 계속 가다가는 후손들이 너무 고생할 것 같습니다.

  • 24.06.11 17:48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군요
    시골에 늘어가고 있는
    폐교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도시의 아파트 숲을 볼때마다
    저 시멘트 흉물들의 말로는 어떨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 24.06.10 20:38

    일본을 보니 이미 포화상태이고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이라.
    잘 아시는대로 70년대 최첨단이고 현대식이라 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하나둘 공동화(空洞化) 되어 가고 있고 버려지고 있어요.
    도쿄외곽부터요.

    그리고 일본은 아파트를 무지 튼튼하게 지어서 50년은 끄떡 없고요.
    관리가 잘 되면 60-70년도 봅니다.
    집을 살 때 한번 사면 거의 이사를 안다니고 죽을 때까지 사는 경우도 많아요.

    한국도 아마 재건축으로 재미보는 시절은 다 간 것 같고요.
    한번 짓는 아파트를 튼튼하게 지어서 50년 이상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폭탄돌리기는 더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24.06.10 21:09

    그나마 일본은 내진 설계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니 한국 아파트보다 튼튼하게 지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더라도 인구가 주니 도쿄 도심 같은 곳이 아니면 갈수록 공동화될 수밖에 없겠죠.

    한국 방송에도 몇 차례 방송이 되었는데도 대다수 사람들은 아직 피부로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기왕 지으려면 더 튼튼하게 지어야 하고, 배관 등 교체도 용이하게 설계해야 할텐데, 그러면 비용이 올라가고, 지금도 분양가가 높은데 더 높이면 미분양이 날테니 건설사도 주민도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 24.06.10 21:47

    재건축은 공사비의 문제라기보단 "합의"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치솟는 공사비를 감당할 노인들의 뒷주머니도 없고~ 이해관계는 개개인마다 다 달라서~ 가끔은 50층짜리 지어서~ 50년이 지나고 살사람이 없어 흉물이 되어가면 걍 얌전히 공용수용을 받아들이려나 싶긴해요. 그러기엔 돈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40년이상 설득이라도 줄기차게 해볼 심산일지도요. ( 거의 불가능을 대동단결시키는것도 리더의 역할이니) 저랑도 상관없. ㅎㅎ

  • 작성자 24.06.10 22:18

    나중에 정 답이 보이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정부나 지자체가 수용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이미 그런 사례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 때 쯤 되면 인구가 줄고 그만한 돈이 있는 지자체가 얼마나 있을런지도 의문이네요.

  • 24.06.10 23:43

    우리 국민의 장점이자 단점...".빨리빨리" 혹은 "나만 아니면 돼.." 라는....정말 30년도 내다보지 못하고 건물 짓는거보면...//아님 아직 가난해서 잘 살아보지 못해,,경제적인 혹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 가끔 미군 건물 짓는거보면..하. (답답하리만큼) 정석적인 FM입니다..(근데 결국엔 그게 맞고..).

  • 작성자 24.06.11 00:04

    법을 더 엄격하게 하고 지키지 않으면 페널티를 크게 하면 되겠죠. 우리나라 건축가나 공학자들이 그런 지식이 없을 리가 없고. 그런데 그 법을 정하는 사람들이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으니 그렇게 될 날이 요원합니다. 그래도 과거보다 조금씩 더 강화되어가는 것 같기는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6.11 01:03

    대기권 아파트 ㅎㅎㅎ
    탄소섬유를 이용해서 지상에서 우주정거장까지 엘리베이터를 놓자던 아이디어가 생각나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6.11 07:15

    당장 십 년 이십 년까지는 별 문제 없겠죠.
    앞으로 건축기술이 더 발달하면 묘수가 생길 지도 모르겠지만, 기술이 발달해도 그걸 사줄 인구가 한정되어 있으면 극소수 지역만 가능하겠지요. 거기로 사람이 몰리면 다른 지역의 슬럼화는 가속될 테고.

  • 24.06.11 08:37

    고층 아파트 숲은 가난한 사람이
    한적하고 넓은 대지에 단독주택이 부자들이 살겠죠
    넓은곳이여도 인프라가 구축되어져 있고 혹 없다해도 출장서비스 배송하면 되겠죠 ㅎ

  • 작성자 24.06.11 15:30

    판교의 주택단지 같은 분위기가 될까요. 그런데 미국은 그런 지역이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나라가 좁아서 그런 지역이 얼마나 될런지..ㅎㅎ

  • 24.06.11 10:12

    우리 세대에 좋은 아파트 지어 편하게 살다가 자손들에겐 쓰레기만 물려줄건가ᆢ
    이건 제가 자주 하는 얘기에요

  • 24.06.11 10:48

    저도 이런 이야기 가끔 한답니다.

  • 작성자 24.06.11 15:31

    부실 아파트가 점점 많아져도 아파트의 편리함을 대체할 수 있는 주거문화가 아직은 잘 보이지 않기는 합니다.

  • 24.06.11 16:28

    @호중유천 나라의 백년대계는 커녕 도대체 뭘 생각하고 앉아있는건지 ᆢ
    건설회사 좋은일 시키는 아파트만 지어올릴게 아니라 서민들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이나 하고 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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